예전에는 아침밥 꼭 챙겨먹는게 일상이었는데 지금은 대충 빵으로 떼우고 부랴부랴 출근하기 바쁘다. 서구화되어가는 식습관도 아쉽지만 아침에 여유를 갖고 식구들과 함께 식탁의 정을 나누는 시간이 없어져가는게 더 아쉽다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14
1. 이*미 4
춘천청년창업자들이 지하상가에서 창업하시면 혜택이 있네요. 경기가 살아야....
2. 박*희 4
남성분들의 갱년기가 더 무섭다는데 서로서로 잘 살펴봐주세요 OECD국가중 자살율이 우리나라가 높더라구요
3. 박*훈 3
그놈에 전자칠판은 왜 집착하는지. ..누구야??
춘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여름철을 앞두고 춘천지역 공공기관 중 최초로 옥상에 차열 페인트 시공 작업을 하는 등 ‘쿨 루프’를 통한 탄소 배출 감축에 나섰다.협의회는 지난 6일 교동에 있는 사옥 옥상에서 방수 작업과 동시에 차열 페인트를 이용한 ‘쿨 루프’ 작업을 시행했다.쿨 루프(Cool Roof)는 건물 지붕이나 옥상에 태양광 반사와 차단 효과가 있는 특수 도료를 칠해 건물에 햇볕으로 인한 열기가 축적되는 것을 막는 작업이다. 이를 통해 실내 에어컨 가동 시간을 줄일 수 있어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다. 쿨 루프 시공
지난해 강원지역 농가소득이 가파르게 증가하며 전국 3위를 기록했다.이는 농업경영에 따른 수익은 줄었지만, ‘투잡’으로 벌어들인 소득과 지원금, 보조금을 포함한 이전소득 등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1년 농가경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강원도 평균 농가소득은 전년 대비 9.3% 증가한 4852만5000원으로 경기(5378만6000원), 제주(5258만6000원)에 이어 3위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 (4775만9000원) 보다도 높은 수치다.그러나 정작 농작물 판매 수입 등 농업소득(농업수익에서 경영비를 뺀 것)
어버이날인 8일, 춘천 65세 이상 고령자 시민이면 무료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복지 시스템이 도입됐다.춘천시는 고령자 대상 대중교통 무료화를 통해 ‘효도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방침이지만, 일부에서는 반론의 목소리도 나오는 상황이다.시는 이날부터 지역 내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버스 무료 이용 지원을 시작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춘천시 어르신 버스 무료 이용 지원 조례’ 제정 당시에는 65세 이상 고령 시민 중 ‘기초연금 수급자’만이 지원대상이었다.그러나 지난 4월 개정을 통해 65세 이상 고령자 전원으
GS그룹이 춘천의 보툴리눔 톡신 전문기업 '휴젤'의 인수 절차를 사실상 마무리한 가운데 최근 휴젤을 제소한 메디톡스와의 소송전에서도 함께 맞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휴젤은 최근 GS그룹 등이 참여하는 다국적 컨소시엄으로 최대 주주를 변경하는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는 앞서 휴젤의 기존 최대 주주였던 리닥(LIDAC)이 GS그룹 등이 참여하는 다국적 컨소시엄 아프로디테(APHRODITE ACQUISITION HOLDINGS LLC)에 휴젤 보유주식 535만5651주(총 발행주식의 43.2%)와 전환사채 양도 내용을 담은 계약
농번기를 맞아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3년 만에 춘천에 투입된다. 이들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토마토와 오이 재배 농가의 일손을 돕는다.춘천시는 필리핀 바탕가스주 출신의 계절 근로자 160명이 입국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7일까지 2차에 걸쳐 입국하며 오는 10월까지 5개월간 E-8(계절 근로) 비자로 국내에 머물게 된다.필리핀에서 온 외국인 계절 근로자는 춘천지역 농가 94곳에서 일하게 된다. 읍면동별 배치 인원은 △신북읍 70명 △신사우동 33명 △남산면 17명 △근화동 16명 △서면 14명 △동산면‧사북면 각 3명 △강남동 2
춘천에 거주하는 중소기업 재직 청년근로자(만 19세~39세)에게 1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 추진된다.이번 사업은 ‘청년이 일하기 좋은 도시’ 구현이 목적이다.춘천시는 오는 16일부터 청년근로자 복리후생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에 재직하는 청년근로자에게 건강관리, 여가활동, 자기 계발 분야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복리후생 지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단 청년근로자 모두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지원 대상자는 만19~39세로 3일 기준 춘천시 주민등록자여야 한다. 또 본사가 춘천인
춘천 하중도에 자리 잡은 글로벌 테마파크 레고랜드 코리아가 100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공식 개장했다.5일 레고랜드가 추산한 방문객은 1만명 규모로 개장 시간 전부터 많은 인파가 몰렸다.공식 개장 첫날을 맞은 레고랜드 코리아는 테마파크 정문에서 개장 기념 행사를 열었다.공식 개장에 앞서 레고랜드의 마스코트 ‘마이크’와 ‘에이미’ 등 레고 캐릭터들이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또 퍼레이드 공연으로 현장 분위기는 고조됐다.레고랜드 코리아가 추산한 개장 첫날 일일 방문객은 1만명 수준이다. 이들은 모두 사전 방문 예약을 통해 개장 첫날 테마파크
어린이날 '레고랜드 코리아'가 정식 오픈하면서, 하중도와 인접한 명동 상가 등 춘천 골목상권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춘천 상권은 황금연휴를 맞아 다양한 체험과 할인 행사도 준비했다.춘천명동상점가는 강원중소벤처기업청 후원으로 레고랜드 방문객의 춘천 상권 유입을 통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이날부터 8일까지 ‘춘천 원도심 상권 소비촉진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부제는 레고랜드에서 따온 ‘LET’s GO 명동‘이다.행사는 중앙시장과 제일종합시장, 요선시장 등 전통시장은 물론 춘천명동상점가, 명동지하상가, 육림고개 상점가 등 지
춘천의 자연에서 흔적을 남기지 않는 캠핑에 관해 배우며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강촌 레일바이크 등 지역 주요 관광지를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기회가 기획됐다.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 국립춘천숲체원은 주중 방문객을 대상으로 글램핑, 흔적 안 남기기(LNT·Leave No Trace), 하이킹을 주제로 한 ‘숲페셜 STAY!’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캠프는 춘천의 숲속에서 글램핑을 즐길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했다. 또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숲 체험 경험도 제공한다.이번 특성화 캠프는 올해 2~4분기 주중 진행되며, 일정
4월 강원지역 물가 상승세가 전국에서 가장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3일 강원통계지청의 ‘강원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4월 도내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5.9% 오르며, 지난 2008년 9월 이후 14년여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상승률(4.8%)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일 뿐 아니라 17개 시·도 중 1위다.품목 성질별로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대부분 품목이 비싸졌다.지난해 4월과 비교해 농·축·수산물 2.5%, 공업제품 9.8%, 전기·수도·가스 7.5%는 물론 서비스도 3.5% 상승했다.도내 물가상
춘천의 차세대 현장 진단 전문기업 바디텍메드(대표이사 최의열)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다양한 제품 허가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바디텍메드는 타액(침)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자가 진단키트의 수출 허가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자가 진단키트는 코에 면봉을 집어넣는 기존 신속항원 진단키트와는 달리 침을 버퍼 용액이 들어있는 튜브에 넣고 섞어서 키트에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 이 진단키트는 기존 방식의 단점으로 꼽혔던 고통과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는 평가를
3개월간 유류세 30% 한시적 인하가 지난 1일부터 시작했지만, 춘천지역 휘발윳값은 27원(이하 ℓ당) 내려가는데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기름값이 싸지기만을 기다리던 시민들 사이에서는 역대 최대 인하 폭에도 불구, 정작 가격 인하 체감이 어렵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MS투데이가 유가 정보시스템 오피넷을 분석한 결과, 유류세 인하 첫날인 지난 1일 춘천지역 주유소의 평균 휘발윳값은 1933원을 기록하며 여전히 1900원대를 유지했다.인하분이 적용되기 하루 전날(4월 30일) 휘발윳값이 평균 1960원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유류세 인하 효
춘천에 수확량이 우수하고 재배 안전성을 높인 신품종 콩 ‘대왕 2호’의 특산단지가 조성된다.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춘천 서면 일대에 대왕 2호 등 원료곡을 생산하기 위한 단지를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생산한 원료곡은 지역 가공업체와 연계, 지역 특산 화를 통해 농가소득을 높인다는 방침이다.강원농기원은 “올해 초부터 춘천을 비롯해 홍천 영월 등 3곳에 특산단지를 조성 중”이라며 지역 내 가공업체와 연결해 두부와 같은 가공품을 생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왕 2호는 강원농기원이 지난 2020년 국립종자원에 등록한 ‘강원 기
▶간편식 무서운 성장세냉동식품 등 가정간편식(HMR)은 어느새 모든 가구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이는 집밥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은 물론, 큰 부담으로 꼽히던 조리나 뒷정리 과정 등을 크게 생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농림축산부의 ‘2021년 가공식품 소비자태도조사’에 따르면 냉동 만두, 피자를 비롯한 가공식품을 주 1회 이상 구매한다고 응답한 가구는 68.4%에 달했다. 간편식 구매 이유 1위는 ‘조리하고 번거롭고 귀찮아서’가 25.9%로 가장 많이 답했다.가정 내 에어프라이어 보편화도 간편식 열풍을 부채질했다.최근에
춘천 지역에 사망한지 6개월이 지난 사람의 명의로 등록된 '유령 차량'이 135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차량은 사고가 나도 보상을 받을 수 없고, 자칫 범죄에 악용될 수도 있어 ‘도로 위 시한폭탄’이나 마찬가지라는 지적이다. 춘천시는 최근 사망자 명의의 차량 중 135대가 정해진 기간 내 폐차 말소등록 또는 소유권 이전 등록을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자동차 관리법에 따르면 차주가 사망한 경우 3개월 내에 폐차하거나, 사망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6개월 내에 다른 사람 명의로 이전해야 한다. 이 기간이 지나도
물가 비상사태다. 코로나19로 풀린 유동성이 인플레이션으로 돌아오면서 물가 상승률은 매달 고공행진 중이다. 가장 체감이 큰 것은 역시 매일 고정적으로 드는 ‘식비’다. MS투데이는 직접 음식 재료를 구매해 조리한 '집밥'과 '외식', '간편식'과 '전문점'의 만두·핫도그 등을 각각 비교해 춘천지역의 물가를 체험했다. ▶“절약하려면 집밥” 옛말춘천시민들의 식비 부담이 1년 새 크게 늘었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월 도내 외식물가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7.0%가 증가했다. 이는 전국 상승률(6.6%)보다 높다. 서민 대표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코로나19로 매출 감소 등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 대한 ‘온전한 손실보상’ 로드맵을 발표하자 춘천지역 소상공인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28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코로나19 비상대책 100일 로드맵을 제시하면서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핵심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2차 추가경정예산이 통과되는 즉시 551만곳에 달하는 소상공인·소기업에 대한 피해 지원금을 지급하겠다는 계획이다. 인수위는 국내 코로나19 발생 직후인 지난 2020년부터 소상공인이 입은 손
최근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한 금리 인상 기조가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2월 춘천지역을 비롯한 도내 가계대출이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은행 강원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2월 도내 금융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23조6385억원으로 전월 대비 1554억원 줄어들며 감소세로 전환했다. 그동안 우상향 중이던 도내 가계대출 상승세가 꺾인 것은 지난해 5월 이후 9개월 만이다. 1500억원 이상의 대출 감소 폭 역시 2년여 만의 최대라는 것이 한국은행의 설명이다. 우상향 곡선을 그리던 도내 가계대출이 꺾인 것은 높아진 금리가
최근 캠핑 업계의 화두는 ‘친환경’이다. 이는 자연 속에서 위안을 얻기 때문이다.인간이 숲에 머무르게 되면 필연적으로 오물과 쓰레기가 발생한다. 때문에 ‘제로웨이스트’는 캠퍼들의 영원한 숙제다.한국관광공사가 발간한 ‘캠핑 이용자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캠퍼들이 느끼는 친환경 캠핑의 실천 중요성은 5점 만점에 평균 4.14점으로 나타났다. 다만 실천 의향은 이보다 낮은 4.06점을 보였다.항목별로는 분리수거(4.53점)와 잔여 음식물 줄이기(4.27점) 등을 캠퍼들이 비교적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그러나 일회용품 사용(3.73점
한겨울 단단한 얼음을 깨 계곡물에 소주 한 병을 넣어두고 마른 나뭇가지를 주워 캠핑용 화로에 불을 붙인다.두껍게 썬 삼겹살에 소금을 뿌리고 칼집을 낸다. 달궈진 철판에 고기를 올린 후 겉면이 노릇해질 때까지 구워낸다. 한입 크기로 잘라 아직 분홍빛이 도는 고기를 대파와 함께 천천히 익히면 끝. 이제 계곡 얼음물에서 알맞게 온도를 맞춘 소주병을 꺼낼 시간이다.‘아웃도어에서 즐기는 캠핑요리’ 콘텐츠를 선보이는 유튜버 ‘캠핑한끼’에서 가장 조회 수가 높은 ‘숯불 삼겹살 구이’ 영상이다.한겨울 자연의 풍경과 지글지글 삼겹살이 익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