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아침밥 꼭 챙겨먹는게 일상이었는데 지금은 대충 빵으로 떼우고 부랴부랴 출근하기 바쁘다. 서구화되어가는 식습관도 아쉽지만 아침에 여유를 갖고 식구들과 함께 식탁의 정을 나누는 시간이 없어져가는게 더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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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im ****amay 4
합리적인 예산 계획과 건전한 집행이 반드시 필요 합니다.
2. 김*민 4
교육 도구도 중요하지만 교육 내용 개발에 더 힘 써주세요.
3. 이*찬 3
주말에 비가 오는 날이 많군요 농사엔 꼭 필요한 비 조용하게 내려 농사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부가 5일부터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영업시간을 오후 11시까지 1시간 연장하기로 했지만, 춘천 지역 상권 분위기는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분위기다.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4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고심 끝에 현재 밤 10시까지 허용되고 있는 식당, 카페 등 12종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내일(5일)부터 1시간 연장키로 했다”고 밝혔다.이 결정으로 유흥시설과 식당·카페, 노래(코인)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PC방, 멀티방·오락실, 파티룸, 카지노, 마사지업소·안마소, 평생직업교육학원, 영화관·
정부가 이르면 2025년부터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세제 혜택을 종료한다고 밝히면서 향후 춘천지역 내 하이브리드 자동차 열풍에도 제동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최근 기획재정부는 이르면 2025년 또는 2026년까지 하이브리드 차량을 저공해 차에서 제외하고 세제 지원을 전기·수소차 중심으로 개편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는 친환경 차량 종류가 다양해지고, 충전소 등 인프라도 확충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차량 전동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취지다. 그동안 하이브리드 차량은 전기·수소차와 함께 저공해 차로 분류돼 각종 세제 혜택을 받을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 CJ대한통운 본부가 64일 만에 파업을 종료했다.소비자들은 2달가량 진행됐던 파업이 끝나면서 배송 완전 정상화에 대한 기대가 높다.지난 2일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연합회와 택배노조는 파업을 종료하기로 협상했다. 이어 3일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파업 종료와 대국민 서비스 정상화 이행 약속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춘천지역 노조원들도 업무를 재개할 계획이다.전국택배노동조합 강원지부 관계자에 따르면 파업에 참여한 춘천지역 조합원 역시 오는 7일부터 배송 작업을 시작한다.강원지부 관계자는 “현재
올해 들어 강원지역 소매점 판매액이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하는 등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위축됐던 소비 심리가 다소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강원통계지청이 2일 발표한 ‘2022년 1월 강원도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강원도내 백화점·대형마트 등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110.7(2015=100)로 전년 동월(95.2) 대비 16.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2월 이후 최대 증가 폭이다.서민 경기를 반영하는 대형마트 판매액지수 역시 대폭 상승했다. 지난 1월 도내 대형마트 판매액지수는 115.5로 전년
스키 등 아웃도어 활동과 호캉스(호텔 휴가)를 즐기려는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지난 겨울철 춘천지역 관광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보였다.MS투데이가 강원도관광재단의 자료 등을 종합해 분석한 결과, 겨울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리조트와 호텔을 갖춘 지역을 중심으로 강원지역 관광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1월 춘천을 찾은 외부 방문객은 231만4376명으로, 강릉에 이어 강원도 내 2위를 기록했다. 해당 순위는 전월(3위) 대비 한 계단 오른 결과다. 전년 동월(164만3854명)과 비교하면 67만522명(40.8%) 증가한 규
춘천의 보툴리눔 톡신 전문기업 ‘휴젤’이 성장세와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이라는 선순환을 실천하고 있다. MS투데이 취재 결과, 지난해 기준 휴젤의 춘천지역 공장과 연구소의 임직원 수는 252명으로 2016년(131명)과 비교해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자 수 증가는 회사의 성장세와 비례한다.휴젤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아무래도 수출이 증가하고 국내 판매도 지속하다 보니 인력 충원으로 이어지게 됐다”며 “춘천지역에 공장과 연구소 등이 있는 만큼 자연스럽게 지역 인재에게 기회가 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앞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주거 생활’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영끌’과 ‘빚투’로 청년 세대는 저금리 기조에 적극적으로 내 집 마련에 나섰다. 이와 함께 인테리어와 가전, 가구 시장도 함께 커졌다.국내 가구 업계 규모는 11조원 규모로 성장했다.통계청 소매판매액 통계 등에 따르면 지난 한 해 가구 상품군의 연간 판매액은 11조617억7200만원에 달했다.팬데믹 이전인 2019년(8조2255억8900만원)과 비교해 지난 2020년(10조1765억7500만원)에도 가구 분야 성장세가 뚜렷했다. 지난해에도 이런 흐름이 이어진 셈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국제 정세 혼란과 원유 폭등, 무역 시장 불안 등의 여파가 춘천지역 경제 전반에도 위기감을 불어 넣고 있다.MS투데이가 한국석유공사 오피넷 자료를 확인한 결과, 25일 기준 춘천지역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730원을 기록했다. 가장 비싼 주유소는 1799원으로 휘발윳값이 1800원대 진입을 목전에 뒀다.평균 경유 가격은 ℓ당 1572원에 형성됐으나, 일부 주유소의 경우 1679원까지 치솟았다.최근 기름값은 가파르게 우상향 곡선을 그리는 중이다.이달 첫 주 강원지역 평균 휘발윳값은 ℓ당 1670.9
#춘천시민 김모(52·후평동)씨는 지난해 유사투자자문 업체 A사로부터 최소 수익률 85%를 보장해주겠다는 문자를 받고 1년 치 서비스 이용료 600만원을 결제했다. 적지 않은 돈이었지만 3개월 후 수익률 85% 미달 시 전액 환불해주겠다는 A사의 약속에 결심을 굳혔다. 그러나 3개월 후 장담했던 수익률이 나오지 않아 계약 해지를 요구한 김씨에게 A사는 600만원 중 390만원만 환불해주겠다며 계약 내용을 이행하지 않았다.#또 다른 시민 이모(71·퇴계동)씨도 최근 전화 권유를 통해 B사의 주식정보서비스를 1년간 받는 조건으로 420
지난달 서울지역 삼겹살 외식비는 1만6983원이다.이는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 포털 ‘참가격’에서 확인한 삼겹살 1인분(200g)의 외식 가격이다. 강원지역 삼겹살 외식비는 서울지역보다 저렴한 1만3407원이다.외식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서울 기준 김밥은 1줄에 2769원이고, 냉면은 1인분에 9808원, 비빔밥은 9192원으로 각각 조사됐다. 서민 음식이라는 이름이 무색하다.그렇다면 장바구니 물가는 어떨까.삼겹살에 소주 한잔 생각나는 겨울, 집에서 나 홀로 삼겹살을 먹는다고 가정해보자.MS투데이는 한국농수산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와 인력의 수도권 집중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지역 창업기업을 위한 정부의 지원책이 확정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올해 중소벤처기업부는 도내 창업기업 68곳에 맞춤형 컨설팅과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MS투데이가 벤처기업협회를 통해 춘천지역 현황을 확인한 결과, 지난달 기준 춘천에 본사를 둔 벤처기업은 189곳에 달한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116곳 △정보처리·소프트웨어 28곳 △건설·운수 10곳 △연구개발 서비스 10곳 △도소매업 2곳 △농·어·임·광업 2곳 △기타 21곳 등이다.‘벤처기업’은 첨단 기
춘천시가 올해 전기 자동차 보조금 예산을 확정 짓지 않은 상태로 환경부에 사업내용을 공시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물의를 빚고 있다.사업은 매년 대당 1000만원이 넘는 지원으로 많은 시민의 관심이 쏠리는 만큼, 시가 전기차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들의 혼선을 초래했다는 지적이다.23일 MS투데이가 환경부의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확인한 결과, 이날 오전 기준 춘천시는 ‘2022년 전기 자동차 보조금 사업’에 관한 정보를 공개했다. 정보에 따르면 24일부터 보조금 신청이 가능하다는 내용과 차종별 보급 대수 등이다. 그러나 시는 본지 취재가
지난해 전국 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소득이 320만원으로 조사됐으나, 춘천 지역 근로자 비중이 높은 서비스업과 중소규모 사업체 근로자의 소득은 이에 훨씬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통계청은 2020년 임금근로 일자리 월평균 소득이 세전 기준으로 전년(309만원) 대비 11만원(3.6%) 증가한 320만원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지난해 임금근로 일자리 평균 소득은 산업별로 격차가 뚜렷했다. 금융·보험업(660만원)과 전기·가스·증기·공기조절 공급업(657만원), 국제·외국기관(478만원) 등이 평균 소득을 훌쩍 뛰어넘었다. 반면 숙
강원도가 면적당 수확량이 많고 재배 안정성이 높은 신품종 콩을 개발해 춘천을 비롯한 지역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키우기로 했다.강원도 농업기술원(이하 강원농기원)은 22일 오전 춘천 신북읍 청사에서 자체 육성한 신품종 콩 '대왕 2호'의 두부 가공적성 품평회를 열었다.품평회에서는 최종태 강원농기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도내 가장 보편적인 재배 품종인 대원콩과 신품종으로 만든 두부를 블라인드(blind) 테스트했다. '대왕 2호'로 만든 두부는 외관, 식감, 맛 등에서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으며 상품 경쟁력을 드러냈다. '대왕 2호'
연 10% 수준의 금리 효과를 볼 수 있는 청년희망적금 신청 첫날인 21일, 접속자가 몰리며 적금 상품을 판매하는 시중 은행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서비스가 지연되는 등 정책 수요자인 청년들의 관심이 쏟아졌다.1991년생 김예지(후평동)씨는 이날 오전 10시, 청년희망적금을 신청하기 위해 신한은행 앱에 접속했지만, 20여 분을 기다려야 했다.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청년희망적금 정책 수요자들이 한꺼번에 모바일 앱으로 몰리면서, 서비스 이용이 지연됐기 때문이다.앞서 김씨는 지난주 신한은행 청년희망적금 미리 보기 서비스를 통해
춘천 운교동에 사는 유모씨는 최근 지인으로부터 “택배를 대신 받아줄 수 있냐”는 요청을 받았다.이는 택배 파업으로 배송이 차질을 빚으면서, 소비자들이 배송 가능한 다른 장소를 찾아 나섰기 때문이다.온의동에 사는 권모씨 역시 최근 후평동에 사는 지인의 집으로 택배 배달을 시켰다. 권모씨는 “우리 아파트에는 대한통운 배송이 아예 안 온다”며 “꼭 필요한 물건이 있어 지인의 집으로 대신 주문했다”고 밝혔다.MS투데이 취재 결과, 21일 현재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이 파업에 나선 지 56일째를 맞으며 소비자들의 피해 역시 장기
올해부터 춘천시민이라면 전기자전거 구매 금액의 절반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전기자전거 구매 시 최대 3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지만, 정작 충전소와 같은 인프라 구축은 아직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춘천시는 올해 처음으로 전기자전거 구매 시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대상은 만 18세 이상 시민 중 춘천에 1년 이상 거주한 시민이다. 지원 규모는 대당 구매 금액의 50%로, 최대 30만원까지다. 3월 2일부터 20일까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총사업비는 3000만원으로 100여명의 시민이 혜택을 받을
강원도와 지역 시중 은행들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이자 지원에 나섰다.이에 따라, 고금리와 대출 규제라는 ‘이중고’에 시달리는 춘천지역 자영업자들은 최대 5000만원의 대출과 이자 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됐다.도와 5개 시중은행, 강원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8일 도청에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김명중 경제부지사, 김건영 강원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5개 시중은행(NH농협, 신한, KB국민, 우리, 하나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명중 경제부지사는 이날 “많은 시민이
정부는 지난해 연말 한국형 순환경제 이행 계획을 발표했다.계획의 골자는 △생산·유통 단계에서의 자원 순환성 강화 △친환경 소비 촉진 △폐자원 재활용 확대 △안정적 처리체계 확립 등으로,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에 대한 의지가 담겼다.이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그만큼 ‘제로 웨이스트’를 전면에 내세운 재활용 자원 관련 산업은 가장 뜨거운 업종으로 주목받는다.춘천에서도 자원순환 사회를 꿈꾸는 소셜 벤처 창업가들이 치열한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쓰레기는 ‘새 활용’ 자원환경 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
▶쓰레기 주워 용돈 벌이하는 시니어최저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진 지난 16일 오전 11시 30분쯤 석사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캔·페트병 자동 수거기(기기명 ‘네프론’) 앞에 시니어 두 명이 큰 자루를 들고 한참을 서 있었다. 모자와 마스크로는 미처 가려지지 못한 노인의 귀가 빨갛게 얼어 있었다.자동 수거기를 통해 1인당 하루에 적립할 수 있는 용량은 캔과 페트병을 합쳐 100개 정도다.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이모(66·석사동)씨는 그의 사정을 알고 동네 이웃들이 함께 모아준 캔과 페트병을 들고 와 이곳에서 매일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