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은 선생님을 존경하고 선생님은 제자을 올바르게 인도하는 아름다운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18
1. 남*열 6
부동산 가격에 관한 기사를 시차를 두고 쓰던지 이랬다 저랬다 답답한 기자네요 독자들 헷갈리게 하네요
2. 김*숙 4
아파트가격이 들쑥 날쑥하네요 인구수는 줄어드는데 집값만 오르는 이상한 현실
3. 이*희 4
아이가 우선이 아니고 집이 먼저라고 하는 잘못된 생각은 버리는것이 좋지 않을까요 집을 1~2년안에 마련할수 있는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힘들어도 아이를 낳고 집장만이 우선순위가 아닐까요 주거지원을 하여 준다면 아이가 있는 가정부터 하여주면 어떨까요
“엄마, 뽀빠이 사먹게 돈 좀 줘?”“금방 점심 먹었는데 과자는 무슨 과자야!”“아, 이십 원만 줘!”“귀찮게 졸졸 따라다니지 말고 나가서 뽕오디나 따먹어!”아무리 애원을 해도 엄마는 십 원 한 푼도 주지 않고 밭으로 가버렸고 나는 집이나 지키는 신세가 되었다. 아버지는 남의 집 일을 가셨고 형과 누나들은 학교에서 아직 돌아오지 않은 시간이었다. 심심하기 이를 데 없는 오후였다. 건넛마을로 놀러가고 싶었지만 신작로 옆 송방(가겟방)을 지나쳐야 했다. 과자 생각이 간절했기에 화만 날 게 틀림없었다. 사실 과자는 밥보다 맛있었다. 꿀떡
대관령에서의 어린 시절은 가난했지만 행복했다. 사실 가난이 무엇인지도 잘 몰랐다.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이었고 끼니를 거를 만큼 가난하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마을사람들 대부분이 그러했듯이 우리 부모님도 농사가 생업이었다. 당시 대관령은 산간지역이라 주로 밭농사를 많이 지었지만 평지가 있는 곳은 모두 논이었다. 농산물 중에서 가장 귀하고 비싼 작물이 쌀이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비알(비탈) 밭을 아무리 많이 가지고 있어도 논과 비교할 수는 없었다. 흙먼지가 풀풀 날리는 신작로 옆에 논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이 부자였다. 우리 집은 산자
MS투데이는 지역 농민과 도시민이 상생하면서 먹거리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 지역 경제가 더욱 튼튼해질 수 있도록 연중 캠페인 ‘우리동네 로컬푸드’를 기획, 보도합니다. 국내 아스파라거스 생산량 중 강원도 아스파라거스의 비중은 70%에 달한다. 양구와 춘천 등지에서 생산되는 강원도 아스파라거스는 밤낮의 일교차가 큰 고랭지 재배로 인해 다른 지역 아스파라거스보다 아삭아삭한 식감이 풍부해 전국적으로 인기다. 지난달에는 강원도에서 코로나19 여파로 특가 행사를 실시, 1분도 안 돼 품절되는 대란을 겪기도 했다. 최근 춘천 서면
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제한되면서 춘천지역 농가들이 인력난 문제를 겪고 있으며 이 때문에 농가소득까지 크게 줄어들고 있다. [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
춘천시가 코로나 여파로 위기에 놓인 지역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경영안정지원금 사업을 진행했지만 농업인 대상 지원금 사업은 전무해 농민들의 불만이 쌓여가고 있다. 춘천시는 지난 5월 4일부터 104억원을 투입해 매출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소상공인(총 1만9000여명)을 돕기 위해 긴급 경영안정지원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상은 소상공인 중 연 매출이 1억원 미만이거나 1억원 이상이지만 전년 대비 2~4월 중 1개월분이나 평균매출액이 감소한 소상공인들이며 현재 자격 요건을 충족한 소상공인에 한해 순차적으로 지원 중
그런 영화가 있다. 한번 보면 마냥 웃긴 코미디물 정도로 여겨지나, 볼 때마다 새롭게 다가오는 작품이 있다. 이해진 감독이 연출한 2009년 작 ‘김씨 표류기’가 바로 그런 영화다. 두 번째 영화를 봤을 때 언어가 보였고, 세 번째 보았을 때는 구조가 보였다. 무엇보다 의미가 있었던 것은 학생들과 영화를 보고 세미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끊임없이 질문이 있었다는 점이다. 수업을 통해 훈련된 학생들인지라 사소한 것에도 왜라는 질문을 단다. 연출자의 기획의도와는 별개로 텍스트를 다루는 교수자로서 질문에 응해야 한다는 약간의 강박을 가지고
MS투데이는 지역 농민과 도시민이 상생하면서 먹거리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 지역 경제가 더욱 튼튼해질 수 있도록 연중 캠페인 ‘우리동네 로컬푸드’를 기획, 보도합니다. "하니원 멜론은 일반 멜론에 비해 당도가 높아 별도의 후숙 과정 없이 즉시 먹어도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차게 먹을 경우 단맛이 한층 더 살아나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냉장보관 후 먹어도 좋고요."12일 오전 춘천시 신북읍 발산리에 위치한 신비팜의 지영구 대표는 10년째 재배 중인 하니원 멜론(Honey One)에 대해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하니원 멜론은
춘천시는 현재 마을버스 운영 및 캠프페이지 부실 정화 등 많은 현안을 떠안고 있다. 하지만 아직 시민과 춘천시의 입장 차 등으로 뚜렷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아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MS투데이는 춘천시민과 춘천시의 가교 역할과 시 행정업무를 보조하고 있는 신영묵(51) 춘천시 이·통장연합회장 및 동면 이장협회회장을 만나 춘천시의 현안들을 어떻게 조율해가고 있는지 들어봤다. ◆춘천시 이·통장연합회를 간략히 소개하면."춘천시 이통장연합회는 지역내 25개 읍면동의 각 이·통장협의회장들이 모여 춘천시와 함께 매월 정규적으로 춘천지역
춘천시가 읍면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마을버스 운행방식을 개편했지만 오히려 춘천시민들은 변경 전보다 더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경우 환승 횟수가 늘어나 오르고 내릴 때 고통을 호소했고, 목적지까지의 이동 시간도 더 늘어나 다시 시내진입 노선을 늘려달라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춘천시는 29일부터 △읍면 ↔ 시 외곽의 운행방식 변경 △운행횟수 및 운행지역 확대 △마을버스 환승을 위한 시내버스 노선 조정 △실내형 환승장 설치 등 마을버스 운행방식을 개편했다. 우선 읍면과 중앙시장을 오
춘천 유명 베이커리 카페 '감자밭'에서 만든 감자빵이 연일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감자 모양을 완벽 재현한 모습은 물론 쫄깃한 식감과 담백·고소한 맛으로 지역 내 명물로 자리매김하는가 하면 입소문을 타고 서울 유명 백화점 팝업스토어 입점까지 성공한 것. 그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감자빵은 춘천에 위치한 3300㎡(1000평) 규모의 베이커리 카페 감자밭에서 청년농부 부부가 직접 농사지은 '로즈 감자'로 만들어졌다. 샛노라며 달달한 맛이 특징이라 고구마 감자라고도 불린다. 감자빵 안에는 로즈 감자가 70% 정도 들어가며 이외에도
MS투데이는 창의성을 바탕으로 지역의 고유 자원을 사업화, 대안적인 자영업 생태계를 제안하는 로컬 크리에이터를 돕기 위해 ‘우리동네 크리에이터’를 연중 기획으로 보도합니다. "단순한 농장카페를 넘어 농촌 일자리와 수익 창출에 앞장서는 곳으로 발돋움하는 게 가장 큰 목표입니다.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에 젊은 층 유입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농촌재생사업에 관심이 갖고 있습니다."춘천시 신북읍에는 잔잔한 은빛 물결로 보는 이의 마음을 평온하게 하는 지내리저수지가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유료 낚시터로 이용됐던 이곳은 현재 '유기
MS투데이는 지역 농민과 도시민이 상생하면서 먹거리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 지역 경제가 더욱 튼튼해질 수 있도록 연중 캠페인 ‘우리동네 로컬푸드’를 기획, 보도합니다. "소비자는 채소나 과일을 고를 때 신선하고 안전하고 맛있는 것을 원하죠. 맛있는 토마토란 당과 산의 비율이 적절하게 조화된 토마토입니다."지난달 29일 오후 춘천시 신북읍 율문리에서 만난 김두한(67) 덕암 토마토 대표는 자신이 재배하는 토마토를 기자에게 건네며 맛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덕암 토마토 농장은 소양강 댐 하류 1㎞ 아래에 물 맑고 공기 좋은
"참여하는 사람은 주인이요. 그러지 않은 사람은 손님이다."구한말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도산 안창호 선생이 남긴 한마디다. 춘천의 향후 4년을 맡길 일꾼을 뽑는 4.15 총선의 아침이 밝았다.각종 SOC사업부터 레고랜드 조성사업, 캠프페이지 부지 활용, 도청 부지 선정 등 산적해 있는 춘천의 현안이 어떻게 풀리느냐에 따라 춘천시민의 삶의 질은 그야말로 하늘과 땅 차이가 된다.강원도 최대 격전지인 춘천·철원·화천·양구 갑·을 선거구에 출마한 여야 후보들은 후보자 등록 후 2주 동안 그야말로 치열한 선거전을 치렀다. 코로나19로 인해 선
강원도 감자 풍년이 의 역설이 춘천지역 감자농가들을 덮쳤다. 지난달 전국을 몰아쳤던 '문순C' 감자 열풍은 온데간데없고 춘천 사우동 길바닥에 내던져진 어림잡아 1t이 넘어보이는 감자더미는 하룻밤새 땅바닥이 보일 정도로 순식간에 사라졌다.14일 아침 찾은 춘천 사우동 우두벌판은 황량했다. 전날인 13일 춘천지역 SNS에서 하루종일 화제가 됐던 '버려진 감자더미' 사진에서 보여지던 감자더미는 더이상 찾을 수 없었다. 몇몇 동네 사람들이 다 가져가고 남은 땅바닥에서 쓸만한 감자를 고르는게 전부였다. '포켓팅'(포테이토+티켓팅)이란 신조어
MS투데이는 지역 농민과 도시민이 상생하면서 먹거리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 지역 경제가 더욱 튼튼해질 수 있도록 연중 캠페인 ‘우리동네 로컬푸드’를 기획, 보도합니다. "일단 토양에 유기질이 풍부하고 공기와 물도 좋아서 사과가 맛일 수밖에 없어요. 모든 작물은 물과 영양분을 흡수해야 자라는데, 그런 면에서 춘천이 제격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이게 저희 사과와 사과즙이 많이 팔리는 비결입니다."10일 오후 농가식당 '삼시세끼'에서 만난 지정민(52) 희진이네 과수원 대표는 이 같이 말하며 자신의 재배하는 춘천사과와 가공품인
MS투데이는 창의성을 바탕으로 지역의 고유 자원을 사업화, 대안적인 자영업 생태계를 제안하는 로컬 크리에이터를 돕기 위해 ‘우리동네 크리에이터’를 연중 기획으로 보도합니다. 춘천 옥천동에 있는 봄내극장에서 좌측 언덕길로 조금 올라가면 따스한 봄내음이 느껴지는 한적한 주택가가 나온다. 그 속에 자리한 상가건물 1층에는 유럽의 아담한 동네 식당을 연상케 하는 한 가게가 자리해 있다.출입문 옆에 깔끔하게 놓인 작은 화분들과 유리창 너머 바에 놓여진 다양한 책들, 벽에 붙여진 다양한 오브젝트들은 지나가는 이들에게 공간에 대한 궁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이 중단되거나 연기되면서 춘천지역 농가들이 사상 최악의 인력난을 겪고 있다.춘천시에 따르면 올해 필리핀 바탕가스 주에서 외국인 근로자 208명 중 126명이 상반기에 입국, 춘천지역 농촌에 투입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무기한 연기됐다. 이 때문에 농민들은 농산물 수확을 앞두고 인력을 구하지 못해 노심초사하고 있으며 경제적 손실로 이어질까 우려하고 있다.8일 오후 방문한 춘천시 신북읍 토마토 농장주 박모씨도 50년을 농사를 지었지만 이렇게 힘든 적이 없었다고
MS투데이는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이들이 골목상권의 주인공으로 설 수 있도록 연중 캠페인 ‘우리동네 소상공인’을 기획, 보도합니다. 춘천 인성병원 뒷골목 한켠에는 특급호텔 베이커리에서나 볼법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카페가 있다. 5개 남짓 테이블이 놓인 아담한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오븐의 열기를 타고 풍기는 달달한 빵 냄새와 진한 커피 향이 매혹적이다.요선동에 자리한 ‘리얼브래드진’은 제과제빵과 커피 로스팅을 모두 섭렵한 오너 파티시에가 운영하는 디저트 카페다. 2013년 문을 연 리얼브래드진에는 다양한
"처음에는 도지사님이 너무 싸게 파는 것 같아 걱정했는데 국민들이 강원도 감자에 관심을 많이 가져주셔서 오히려 더 많이 팔리고 있어요."강원도 원주시에서 직접 감자를 재배해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는 권모씨는 최근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주도로 2주간 진행돼 완판을 기록한 감자 판매행사에 대해 이같이 소감을 전했다. 앞서 최문순 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자 소비 저하와 과잉생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감자 10kg을 택배비 포함 5000원이라는 파격가에 판매해 2주간 20만6000상자를 완판하는 신
필자가 함께 육아를 고민했던 홍아무개 산모는 결혼 10년차에 출산했다. 부모를 일찍 여의고 홀로 고생하며 자란 남편이 아기를 낳는 것을 거부했기 때문이다.우여곡절 끝에 임신에 성공하고 부부가 제일 먼저 한 일은 아프리카의 아이 하나를 후원해 내 아이와 같이 기르자는 것이다. 학비와 용돈을 후원하고 아이와 편지를 주고받고 아이 생일에 축하선물도 보내준다. 거실 탁자에 세워둔 액자 속 아프리카 소년이 이들의 첫 아이가 된 사연이다.다른 김아무개 산모는 백일잔치 대신 기아대책본부에 비용을 현금으로 기부하고 아기와는 간단하게 사진만 휴대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