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은 선생님을 존경하고 선생님은 제자을 올바르게 인도하는 아름다운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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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숙 3
주거안정이 돼야 하는데 춘천에서도 집장만이 쉽지 않지요
2. 임*미 2
출산보다 집이 먼저라는건 우리같이 나이든 사람들은 이해하기 힘들지만 요즘 젊은 사람들에게 대세라면 ..... 나라가 이렇게 만든건지 시대가 이렇게 만든건지~~
3. 임*미 2
로열젤리가 꿀보다 좋다는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정확한 성분까지 알려주시니 오늘도 공부했네요...^^
귀농 귀촌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생활기반 부족과 주민과의 갈등 등을 이유로 ‘역 귀농’을 하는 현상이 적지 않다.춘천시 서면 박사마을 주민들은 귀농·귀촌을 한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기 위해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일과 삶의 균형을 찾는 워라밸이 중시되면서 전원생활을 위해 귀농·귀촌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지난해 춘천에도 59가구가 귀농하고, 2500여 가구가 귀촌을 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하지만 농촌 생활에 적응을 못해, 다시 도시로 돌아가는 역 귀농도
‘춘베리아’(춘천과 시베리아의 합성어)에 동장군이 찾아왔다. 매일 영하권으로 떨어진다.이 계절은 농사일이 크게 바쁘지 않은 농한기다.춘천 농촌 지역은 코로나19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입국이 막히면서 인력난에 힘든 한 해를 보냈다. 문득 겨울철 춘천의 농촌 모습이 궁금해졌다. 한 해 동안의 농사 이야기를 현장에서 듣고 싶었다. 바로 농장 섭외에 들어갔다.“아이고, 우리는 이미 수확이 끝났는데…”, “땅이 얼기 전에 서둘러 수확했지!” 예상했던 대로 섭외는 쉽지 않았다.그러던 중 희망적인 말이 들려왔다. “비닐하우스로 재배하는 곳이면
“평생 농사짓던 땅인데··· 실효성도 없는 지자체 사업 때문에 농사를 못 짓게 됐습니다.”춘천시 신북읍 발산리에 사는 김인숙(74)씨는 50여년 전 큰 홍수로 집을 잃고 시유지로 정착한 농민이다. 고사리와 대파, 배추 등 각종 농산물을 키우던 김씨는 매년 이맘때가 되면 내년 영농계획을 구상했지만, 이제는 농사를 짓지 못하게 됐다는 걱정에 잠을 못 이루고 있다.김씨가 사는 마을은 1966년 화전민 정착 정책에 따라 화전민과 수해 이주민이 정착한 곳으로 알려진 시유지다. 김씨를 비롯한 이곳의 농민들은 50여년간 지자체에 대부료를 내며
인류는 벼농사를 시작하면서 물을 끌어들이는 관개(灌漑) 농법을 연구했다. 우리나라의 농업용 저수지도 벼농사 역사와 함께 발전했다.삼한(三韓)시대 3대 저수지인 전북 김제 벽골제, 경남 밀양 수산제, 충북 제천 의림지는 온전히 벼농사를 위해 쓰였다. 농업용 저수지의 중요성을 짐작케 하는 옛 흔적들이다.우리나라의 저수지는 농업용수 공급이라는 목적이 가장 크다. 하지만 산업화와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며 농업 비중이 줄었고, 저수지도 일대 변화를 맞았다. 농업용 저수지의 기능과 역할을 다하면서 지역민에게 위화감만 주는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춘천 은행나무 열매의 상당수가 매년 가을마다 채취되자마자 그대로 버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MS투데이 취재 결과, 춘천시는 올해 수거한 은행 열매를 신청한 주민들에게 일부 나눠줬지만, 나머지는 활용방안을 찾지 못해 모두 폐기했다.춘천시는 지난 9월 28일부터 지난달 19일까지 10일에 걸쳐 도심 내 은행 암나무 1200여그루의 열매 수거 작업을 마쳤다. 또 시는 주민 중 신청자에 한해 떨어진 열매를 주워갈 수 있도록 하거나, 수거한 열매를 나눠주고 있다.문제는 그 외에 남은 열매를 매립하는 것 말고는 마땅히 처리할 방법이 없다는
내년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이 치열하게 선거전을 준비하고 있다. 춘천시민은 4년 동안 춘천을 살기 좋은 동네로 발전시킬 춘천시장을 선택해야 한다. MS투데이는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돕기 위해 ‘6·1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입후보 예정자들을 만나 그들이 제시하는 청사진을 들어봤다. “민선6기 사업 마무리 위해 춘천시장 선거 출마 결심”▶춘천시민과 MS투데이 독자 여러분께 인사해 달라.생활경제 전문 뉴스인 MS투데이를 통해 시민 여러분을 만나 뵙게 돼 반갑습니다. 코로나 정국에
15일 날로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 춘천 곳곳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모습으로 가을을 즐기고 있다.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만나는 시민들의 다양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정욱 기자 cam2@mstoday.co.kr]
남춘천중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이하 방통중)에는 전자공학 전문가를 꿈꾸는 만학도 김병훈(65)씨가 3학년에 재학 중이다.김병훈씨는 어린 시절 부친의 사업실패로 가정이 어려워져 중학교를 중퇴했다. 중학교 중퇴 후 그는 신문 배달과 호텔 음향실 보조 등으로 일하며 가정 생계를 도왔다. 그는 매일 아침 신문 배달을 하며 교복을 입고 학교에 가는 또래들을 마주칠 때마다 자신도 모르게 숨어야 했다. 또 부러움과 서러움에 눈물도 흘렸다.그의 부모님 역시 가정형편으로 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들을 보며 미안함을 감출 수 없었다. 그의 모친은 돌아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산물가격이 요동치고, 외국인 계절 근로자 확보 어려움도 가중되면서 농업 현장이 몸살을 앓고 있다. 춘천의 농촌 역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인력난과 재정난 등을 겪고 있다.춘천시는 지난 2019년 농업 협약을 체결하고 필리핀 계절 근로자 160명을 농가에 공급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계절 노동자 입국이 어려워지면서 지난해에는 국내 체류 중이던 외국인 근로자 21명을 농가와 연결하는 데 그쳤다.또 일부 농산물가격 폭락으로 제값조차 받지 못하면서 춘천 농가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MS투데이는 한국
10월 9일은 훈민정음 반포 575돌이 되는 한글날이다. 한글날을 맞아 한글 수호에 앞장선 춘천 인물을 소개하고 한글의 소중함과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우리나라 말이 중국과 달라 한자로는 서로 잘 통하지 아니한다. 이런 까닭에 어리석은 백성들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있어도 마침내 제 뜻을 펴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내가 이것을 가엽게 생각하여 새로 스물여덟 글자를 만드니, 모든 사람이 쉽게 익혀서 날마다 쓰는 데 편하게 하고자 할 따름이다.” 탄생한 날과 만든 이를 아는 유일한 문자. 굳
전국 농가들의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춘천지역은 농가 수와 고령층 비율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MS투데이가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농림어업총조사’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국 농가 수는 103만5000가구로 2015년(108만9000가구) 대비 4.9% 감소했다. 강원지역도 마찬가지다. 6만7000가구로 같은 기간과 비교해 8.2%(7만3000가구) 줄었다.반면 춘천지역 농가 수는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춘천지역 농가 수는 6702가구로 2015년(6604가구) 대비 1.4% 증가했다. 이러한 현상은 지난 2
MS투데이는 공동 이익 창출과 사회 문제 해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춘천 내 협동조합을 소개하는 ‘우리 동네 협동조합’을 시리즈로 기획, 보도합니다. ‘도시농업’은 도시에 있는 다양한 생활공간을 활용해 취미, 여가, 학습, 체험 목적으로 농작물을 재배하는 활동이다. 최근에는 빠른 속도의 발전으로 발생한 각종 도시 문제의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공동체 문화 회복과 이웃 소통의 ‘사회적 효과’, 지구온난화와 열섬현상 완화의 ‘환경보전’, 일자리 창출과 경제 기반 마련의 ‘경제적 자립’, 직접 농사에 참여해
농촌의 하루는 일찍부터 시작된다.너무 더운 시간과 해가 지는 시간을 피하기 위해서다. ‘농사는 하늘에 맡긴다’라는 말처럼 날씨나 재해의 영향도 많이 받는다. 힘이 필요한 일도 많다. 이 같은 이유로 귀농·귀촌 생활은 절대 쉽지 않다. 춘천에 연착륙한 부부 귀농인과 귀촌을 꿈꾸는 예비 귀촌인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 “귀농은 신중 또 신중”소양강 오미자 농원의 이계순(69) 대표는 춘천 신북읍으로 귀농한 지 10년을 바라보고 있다.춘천이 고향인 이 대표와 남편은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했다. 이 대표는 퇴직 후 쉬다가 가족의 병간호
MS투데이는 지역 농민과 도시민이 상생하면서 먹거리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 지역 경제가 더욱 튼튼해질 수 있도록 연중 캠페인 ‘우리동네 로컬푸드’를 기획, 보도합니다. 정부에서는 합성농약, 화학비료, 항생제 등의 화학자재를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을 최소화한 농가 및 소상공인을 알리고자 이를 인증하는 ‘친환경 인증 표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종류는 △유기 △무농약 △유기가공식품 △무농약원료가공식품으로 나뉘며 각 문구가 들어간 국새 모양의 초록색 사각 마크가 라벨지 또는 포장지에 삽입된다. 춘천 남쪽에 있는 금병산 자락에는
춘천 소양강댐이 오는 2023년이면 준공 50주년을 맞는다. 소양강댐은 박정희 정권 시절 경부고속도로, 서울지하철 1호선과 함께 추진한 3대 국책사업으로 1970년대 경제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반면 수몰 지역에 살고 있던 많은 이들에게는 고향을 떠나야만 했던 아픔으로 기억된다. MS투데이는 춘천학연구소가 새롭게 발굴한 자료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소양강댐의 역사와 의의, 댐 건설에 따른 이주대책 등을 두 차례에 걸쳐 공개한다. 소양강댐은 지난 1967년 4월 착공해, 6년 6개월이 지난 1973년 10월
막국수는 닭갈비와 함께 춘천의 대표 먹거리로 꼽힌다. 막국수의 원료가 되는 메밀은 과거 강원도에서 높은 생산량을 자랑했다. 현재는 생산량이 줄어들고 있는데다 농민들도 수익성 때문에 메밀 농사 자체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이러한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지역에서 메밀 관련 연구와 산업을 부흥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이가 있다. 박철호(65) ‘박철호 메밀TV’ 대표(강원대학교 명예교수)는 메밀 관련 논문만 50편에 달하는 ‘메밀 박사’이면서 정년퇴임 후에도 유튜브 등을 통해 메밀 사랑을 이어가는 ‘메밀 크리에이터’기도 하다. ▶메밀과의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은 한국에서만 있는 단어다. ‘무한도전’ ‘1박2일’ ‘패밀리가 떴다’가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이다.리얼 버라이어티는 100% 리얼은 아니다. 캐릭터가 큰 역할을 한다. ‘1인자’ 유재석, ‘돌+아이’ 노홍철 등이다. 캐릭터가 성장하고 캐릭터간 관계가 진화하면서 큰 시너지가 발생하기도 한다. 그래서 리얼 버라이어티는 ‘캐릭터라이즈드 쇼(Characterized Show)’라고 부르기도 한다. 리얼 버라이어티 시대가 저물고 리얼리티 예능 시대가 열렸다. 지금도 방송가에는 여전히 리얼리티 예능이 유행이다. ‘나 혼자
요즘 비가 자주 내린다. 시기로 음력 유월이고 말 그대로 장마철이다. 장마에 대한 옛말들이 재미있다. 오뉴월 장마를 개똥장마라고 불렀다. 우리가 무슨 말을 하다가 ‘개똥이다’라고 하면 그것은 흔하고 하찮다는 뜻이다. 그러면 오뉴월 장마를 개똥장마라고 부르는 것은 어떤 뜻일까. 오뉴월에 장마가 드는 것이야말로 당연하고 흔한 일이다. 그렇지만 이 장마가 개똥처럼 하찮은 것이 아니다. 이 비로 논의 벼가 자란다. 개똥처럼 흔하기도 하지만, 개똥처럼 거름이 되는 장마다. ‘오뉴월 장마엔 돌도 자란다’는 말이 그냥 나온 말이 아니다.밭농사도
MS투데이는 지역 농민과 도시민이 상생하면서 먹거리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 지역 경제가 더욱 튼튼해질 수 있도록 연중 캠페인 ‘우리동네 로컬푸드’를 기획, 보도합니다. 복숭아는 달콤한 맛과 풍부한 수분을 자랑해 수박, 참외와 함께 여름철 대표 과일로 불린다. 털이 없는 천도복숭아, 과육이 하얀빛을 띠는 백도 복숭아, 노란빛을 띠는 황도 복숭아, 납작한 모양의 납작 복숭아 등 종류도 다양하다. 무르기에 따라서도 딱딱한 복숭아, 물렁한 복숭아로 나눌 수 있어 한때 ‘딱복vs물복’으로 사람들 사이에서 복숭아 취향을 나누는 것이
MS투데이는 지역 농민과 도시민이 상생하면서 먹거리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 지역 경제가 더욱 튼튼해질 수 있도록 연중 캠페인 ‘우리동네 로컬푸드’를 기획, 보도합니다. 춘천시 신북읍에는 30년간의 육군 장교 생활을 마치고 블루베리 농사에 도전, 현재는 어엿한 전문가가 된 이가 있다. 바로 ‘소양강 블루베리’ 농장을 운영하는 강환주(61) 대표다. 과수가 하나둘 보랏빛으로 물들어가는 농장에서 수확으로 구슬땀을 흘리는 강 대표를 만나 그의 귀농 과정과 블루베리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19번의 이사와 10년간의 홀로살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