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기관에서 국민의 혈세로 받은 돈을 주먹구구식으로 사업을 해서 혈세를 낭비 하는 행동은 엄중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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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주 1
언제 어디서 무슨일을 당할지 아부도 모릅니다 성실하게 열심히 살아갈 뿐~
2. 김*섭 1
술은 못마시지만, 이런축제를 가서 경험하고 보고 즐기는것또한 재밌을거같아요!! 와우~~~웅
3. 이*순 1
관주도가닌 민간 주도로 행사를 치른다니 진정한 축제네요~~대박나시길~~
강원지역 학교 84곳에서 방과후 활동과 돌봄을 제공하는 늘봄학교가 도입됐지만 일부 학교 현장에서는 정책 폐기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강원지부는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1학기 늘봄학교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4일부터 8일까지 늘봄학교를 운영하는 도내 84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된 온라인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사를 늘봄 강사로 투입해 수업 준비에 차질을 빚는 등 127건의 파행 사례가 발견됐다고 주장했다.무리한 늘봄 도입으로 △교사 늘봄 강사 투입으로 인한 교육
강원의 춤꾼들이 춘천에서 무아지경의 춤판을 펼친다. 강원특별자치도립무용단의 앙코르 기획공연 ‘무(舞)의 무아(無我)’가 17일 오후 4시 춘천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1999년 창단한 강원특별자치도립무용단은 강원지역의 설화와 민속, 민요, 역사를 바탕으로 한 고유의 멋과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다. 전통무용은 물론 강원만의 정체성을 담은 창작물을 통해 강원의 숨결을 현대로 연결하는 역할도 한다. 지난해 강릉아트센터와의 협업으로 선보인 ‘무의 무아’는 국내 평단과 관객의 찬사를 받았다. 전통문화에 대한 재인식으로 강원문화를 다룬 기존
춘천교대가 다른 대학과의 통합 논의 절차에 돌입했지만, 절차상 논란 등 시작부터 파열음이 불거져 나오고 있다.춘천교대는 12일 춘천교대 홍익관 일지홀에서 ‘교원양성체제 관련 연구결과 설명회’를 진행했다. 학령인구 감소와 교원 정원 감축, 입학 자원 부족 등 초등교원 양성 여건이 어려워진 상황을 고려한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주한 춘천교대 총장은 최근 학내 구성원만 열람할 수 있는 온라인 게시판에 대학 대응 방향 논의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대학의 명운을 좌우하는 사안인 만큼 대규모 설명회가 예상됐지만 학
청평사에 전해내려오는 ‘상사뱀과 공주’ 설화를 다룬 연극 작품이 12년 만에 전국연극제의 문을 두드린다. 춘천 극단 도모는 16일부터 태백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제41회 강원연극제’에 춘천 극단 중 유일하게 출전해 ‘인과 연’을 무대에 올린다. ‘인과 연’은 청평사에서 전해 내려오는 상사뱀과 공주 설화를 다룬 연극이다. 극단 도모는 2012년에도 같은 설화를 다룬 연극 ‘과꽃’으로 강원연극제에 출전, 대상과 연출상 2관왕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연극제에서도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 이번 작품은 집성체가 될 전망이다. 하지만 ‘
강원과 경북의 미감을 표현해온 60여명 작가의 작품이 한 곳에 전시된다. 춘천미술협회(회장 김윤선)는 오는 20일까지 춘천미술관 전관에서 대구 한유미술협회(회장 김유경)와 함께하는 2024 상설 기획 초대 교류전 ‘C.C.D.G(춘천·대구)전’을 진행한다.두 지역의 문화를 작품으로 연결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춘천미술협회의 한국화와 조소 작품, 한유미술협회의 서양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전시장은 꽃 등 봄의 생기를 옮겨온 듯 생명력 넘치는 작품들이 대거 전시됐다. 지역이 가진 특성과 고유의 미감도 느낄 수 있다. 1층 전시장에 꾸며진
“춘천에서 책 사려면 어디로 가야 하지?”춘천은 각 동네를 대표하는 서점이 곳곳에 위치해 있던 곳이지만 어느 순간 하나둘 문을 닫기 시작해 이제는 서점을 찾기 어려운 도시가 됐다. 종이책 독서 인구 감소와 가격 경쟁에 앞서는 온라인 서점과 전자책,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문화 확산까지 겹치면서 지역 서점의 폐업과 부도가 잇따랐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문을 닫았던 오랜 역사의 서점들이 다시 문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춘천 서점의 종말 위기에서 부활한 이들 서점은 새로운 역할과 형태로 다시 시민 곁에 찾아왔다. 춘천서림은 198
“그냥 돼지골에서 조용히 삶을 마감하는 거, 그게 내 소원이야.”춘천 후평동 일대에 높이 솟은 아파트를 지나면 10여 가구 남짓의 판잣집이 등장한다. 택시기사들조차 잘 모르는 곳, 춘천에 마지막 남은 판자촌, 돼지골이다. 새 생명이 움트는 봄이 찾아왔지만 이곳의 3월은 유독 춥고 고통스럽다. 겨울철 반짝 지원하는 난방비나 연탄 후원 같은 도움의 손길이 끊어지는 ‘소외된 계절’이기 때문. 봄의 시작을 알리는 경칩(驚蟄)에도 눈발이 날렸던 6일과 7일, 본지는 꽃샘추위를 온몸으로 버텨내고 있는 돼지골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
강원도립극단은 최근 5기 배우단원 7명을 선발했다. 배우 단원은 도립극단에 상근하는 직원과 같은 개념으로 12월 말까지 극단이 발표하는 모든 작품에 배우로 참여하게 된다. 극단은 현재까지 25명의 단원을 배출했다. 지난해 4기 단원의 평균 나이는 27세로 모두 젊은 배우들이었는데 올해는 평균 나이가 36세로 훌쩍 올랐다. 바로 최고령 배우단원 류창우(57·서울) 씨가 등장하면서다. 본지는 지난 7일 도립극단 연습실에서 만난 류 씨를 만났다. 최고령 단원이 된 소감을 묻자 “남녀노소, 경력의 많고 적음이 뭐가 중요하냐”며 “과거에 잘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석권한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가 국내 극장가에 개봉했다. 대작들의 공세 속에 아쉬운 성적으로 출발했지만 아카데미를 기점으로 흥행 뒷심을 발휘할지 관심이 쏠린다.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는 한국계 캐나다인인 셀린 송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영화는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다 24년만에 뉴욕에서 재회한 ‘나영’과 ‘해성’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다룬다. 배우 유태오와 그레타 리가 호흡을 맞춰 첫사랑의 추억과 긴 시간 축적한 감정의 해소 과정을 보여준다. 영화는 전 세계 영화제 77관왕 218개
강원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도지사-도교육감’ 러닝메이트제 법제화에 나서, 교육감 주민직선제 폐지의 신호탄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강원자치도는 최근 ‘도지사-교육감’ 러닝메이트제를 포함한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을 제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제출한다고 밝혔다. 러닝메이트제는 지사와 교육감을 한 팀으로 묶어 뽑는 제도다. 2007년 교육 자치 실현을 위해 교육감 주민직선제가 도입됐지만 유권자의 관심을 받지 못해 ‘깜깜이 선거’를 불러일으킨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 오명을 벗는 대안으로 사실상 주민 직선제를 폐지하는 러닝메이트제가 꼽
같은 공간에서 다른 시간을 보낸 아홉 명 작가의 창작 산물이 한곳에 펼쳐진다. 춘천문화재단이 8일부터 춘천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춘천예술촌 2기 입주작가 기획전시를 연다.‘내일을 보는 오늘’을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루시, 박소영, 박시월, 송신규, 이광택, 이효숙, 장승근, 전영진, 홍준호 등 예술촌 1, 2기 입주작가 9명이 참여한다.이들은 2년여간 예술촌이라는 같은 터전 위에서 같은 시대를 보냈지만 각자의 미적 실천을 축적하며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더 단단히 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시각과 공예 분야 작품 100여점이 20
전국 예술가의 실험정신이 담긴 신작들이 춘천에서 공개된다. 춘천마임축제가 6일부터 10일까지 춘천 축제극장 몸짓에서 ‘마임프린지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5월 열리는 ‘2024 춘천마임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첫 프로그램이다. 마임프린지는 실험정신이 가득한 새 작품을 발굴하고 예술가의 자유로운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마임축제가 2018년 처음 연 대회로 신진 예술가들의 작품을 공개적으로 평가하는 자리다. 예술가 입장에서는 신작을 음향과 조명을 더한 완성작으로 무대에 올리는 기회가, 관객에게는 본 축제에서 볼 수 없는
“소양로 기와집골을 아시나요?”재개발로 자취를 감춘 소양로 기와집골이 사진과 영상으로 되살아난다. 춘천민예총은 8일부터 춘천 갤러리 공간제로에서 ‘소양로 기와집골’ 사진전을 연다. 참여 작가는 김하정, 박인호, 이수환, 하종범, 함영식, 홍원기 등 6명으로 기와집골의 옛 풍경을 담은 42점을 선보인다.소양로 기와집골은 과거 춘천의 부촌으로 이름을 알렸던 동네다. 양반, 사대부 등 상류층이 거주하는 곳이라 기와집이 많아 기와집골이라 불렸다. 하지만 근대화 이후에는 더딘 개발로 1960~70년대 영화와 드라마의 단골 촬영지가 됐다. 드
아시아 연극인들이 아마추어 연극의 활성화를 위해 22년만에 춘천에 모인다. 국제 아마추어 연극연맹(AITA/IATA·International Amateur Theatre Association)은 7일 춘천 아트팩토리 봄에서 ARC 아시아지구 대표자회의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아시아지구 대표자회의는 2016년 이후 개최되는 첫 회의다. 춘천 연극을 중심으로 AITA/IATA 네트워크에 참여해 온 한국에서 아시아지구 대표자 공식 회의가 열리는 것은 2002년 이후 처음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베트남, 필리핀의 회원
“축제극장 몸짓이 ‘열린 극장’으로 다시 태어납니다.”춘천마임축제는 5일 축제극장 몸짓 개관식을 열고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를 예고했다. 축제극장 몸짓은 마임 전문극장으로 2010년 개관했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124석 규모의 공연장과 연습실, 분장실 등을 갖췄다. 운영은 2012년까지 춘천마임축제가 맡고, 이후부터 지난해까지는 춘천문화재단이 운영해 왔다. 하지만 춘천시가 극장 운영 효율성 등을 이유로 다시 민간위탁을 결정하면서 다시 마임축제로 돌아왔다. 12년 만에 극장을 다시 맡게 된 강영규 춘천마임축제 총감독은 축제
강원지역 늘봄학교 운영이 2024학년도 새 학기가 시작한 4일 시작됐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기간제 교사를 모두 채용하지 못하는 등 출발부터 삐걱대는 모습을 보여 성공적 안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늘봄학교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연계, 제공하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존 초등 돌봄교실과 방과 후 프로그램을 통합·개선한 운영 방식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학기 84개교를 대상으로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2학기에는 도내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춘천시의 미온적 태도로 남면에 위치한 윤희순 의사 유적지 관리가 부실하고 윤 의사 선양 사업 주도권도 다른 지자체에 빼앗기고 있는 가운데 배우 송혜교가 윤 의사 알리기에 나서 화제다. 서경덕 교수는 지난 1일 SNS를 통해 “3·1절을 맞아 송혜교 씨와 의기투합해 여성 최초의 의병장 ‘윤희순’ 영상을 다국어로 제작해 국내외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은 한국어와 영어 2개 버전으로 제작됐다. 서경덕 교수와 배우 송혜교는 대한민국 기념일에 맞춰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와 한글 간판을 기증하는 등 13년 동안 ‘올바
춘천문화원(원장 권은석)과 춘천작은도서관협회(회장 홍선희)가 춘천학 연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춘천문화원과 춘천작은도서관협회는 지난달 29일 문화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춘천학의 시민 확산을 위해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관련 교육·체험 프로그램 등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춘천학을 연계한 진로 프로그램 ‘춘천만의 직업 체험’을 올해 여름 방학부터 네 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한승미 기자 singme@mstoday.co.kr
늘봄학교가 돌봄 정책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강원형 늘봄학교’를 호평, 강원도 모델이 전국의 선진사례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가 지난달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늘봄학교와 의사 집단행동 대응 관련 종합토론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강원형 늘봄학교 운영 방안을 우수사례로 소개했다. 김진태 지사는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선제적으로 고민한 사업으로 1거 5득 효과가 있다”며 “타시도에서 지역 특성에 맞게 접목하면 안정적 제도 정착에 도움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감사권과 자치권 확보에 나섰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그동안 ‘교육감의 교육·학예에 관한 사무의견 제출권’을 강조해 왔다. 하지만 강원특별자치도와 의견이 엇갈려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 교육 분야 입법 과제에서 ‘교육감의 교육·학예에 관한 사무의견 제출권’이 제외됐다. 이에 강원도교육청은 특별자치시·도인 제주·세종·전북 교육청과 함께 교육자치권 확보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현행 특별법상 특별자치시도 지원위원회 부의 권한은 시·도지사로 한정된다. 교육계는 집행 책임자이자 주민 대표성을 갖는 교육감이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