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 이렇게 큰 주류 업체가 있다는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술을 사지 않더라도 전시된 술 감상과 전시된 고급술을 보는것도 휴식이 되더군요. 감상후 카페에서 빵과 커피 한잔의 여유도 좋고요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23
1. 주*용 3
코로나 때는 문어벙이 나랏돈을 자기 돈 주듯이 퍼줘서 망할 가게가 망하지 못하고 놀고 먹었는데, 이제는 코로나도 없고 뭉가는 양산으로 도망가서 나랏돈 퍼주는 일도 없으니 망할 수밖에.. 아무리 호황이라도 망할 가게는 망합니다. 하물며 불황기에는 말할 것도 없지요..
2. 주*용 2
그냥 웃자고 하는 얘기입니다..^^ 기자님들 혼 내자는 거 아닙니다. 님께서 그동안의 이력을 모르셔서 약간의 오해가 있으신 듯한데요..아시는 분들은 내가 왜 이리 썼는지 아십니다..^^
3. 주*용 2
성*화님도 저처럼 웃자고 쓰신 것 같은데.. 정색하시네요..^^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산불 골프·술자리’ 보도와 관련해 KBS 취재기자 등을 수사기관에 고소했다고 9일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 막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KBS 취재기자 등을 상대로 허위사실 명예훼손죄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또 보도에 언급된 내용과 사실이 다른 점이 있어 추가 형사 고소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김 지사는 “근무 중 행동에 대한 언론의 비판은 달게 받고 스스로 다시 돌아보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면서도 “악의적 허위보도의 경우는 다르다. 이것은 결국 국민에게까지 피해가
강원도 춘천의 한 원룸에서 애완고양이가 인덕션을 작동시킨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지난 8일 오전 2시 10분쯤 춘천시 조양동의 한 원룸에서 인덕션 가열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원이 10분 만에 진화했다.이 불로 원룸 19㎡ 가운데 6㎡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5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고양이도 다치지 않았다.소방당국은 주인이 집을 비운 사이 고양이가 인덕션을 작동시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이종혁 기자 ljhy0707@mstoda
아내의 외도를 의심해 5㎏짜리 둔기로 지칠 때까지 때리고도 한나절 동안 방치한 60대 남성이 결국 살인미수죄로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김형진 부장판사)는 지난 7일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69)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8월 8일 저녁 둔기로 아내 B씨(68)의 얼굴 등 온몸을 마구 때려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조사 결과 A씨는 약 3년 전부터 아내가 외도한다고 의심해 자주 다퉜고, 범행 당일에도 같은 이유로 말다툼하다가 범행을 저질렀다.범행 당시 A씨는 둔기로 아내
김유정 선생 특유의 짙은 향토색으로 사랑받은 소설 ‘봄봄’이 현대적 감각의 공연으로 재탄생한다.그의 고향 실레마을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춘천의 한 극단이 ‘봄봄’을 한·일 합작 공연으로 선보여 눈길을 끈다. 국적을 뛰어넘는 원작 해석과 색다른 표현이 주목할 만하다.문화프로덕션 도모(이사장 황운기)는 오는 30일까지 춘천 신동면 아트팩토리 봄에서 ‘댄스씨어터 봄봄’을 공연한다. 도모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김유정 프로젝트’ 일환으로 올해는 10월까지 ‘동백꽃’, ‘금따는 콩밭’, ‘소낙비:처우’, ‘땡볕’ 등을 무대에 올린다.소설
최근 민선 8기 강원 도정이 잇단 논란과 잡음에 휩싸이고 있다.김진태 도정은 지난해 말 중도개발공사 관련 사태를 시작으로 행정복합타운·제2청사 조성 논란, 골프 파문 등 거센 비판을 마주하고 있다. 또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강원특별법)’ 전부 개정안 난항, 강원도 반도체 패싱 등 김 지사의 행정력도 시험대에 올랐다.먼저 김 지사의 도청 청사 계획은 지역사회에서 갈등과 논란을 빚고 있다.춘천 고은리 일대 신청사·행정복합타운 조성 계획으로 인한 갈등이 봉합되기도 전에 2청사 계획까지 발표하면서 여기저기서 불만이 터져
춘천문화재단 소속 직원이 조명업체 관계자들에게 미공개 정보를 흘려주는 대가로 뒷돈을 챙긴 정황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춘천경찰서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위반 혐의로 A(55)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A씨는 2018년 7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문화재단에 물품을 납품하고 용역을 제공하는 조명업체 관계자들에게 재단의 미공개 정보를 제공, 그 대가로 총 37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조명업체 관계자들에게 “오늘 스폰 가능한지?” 등과 같은 문자를 주고받고 회식비 등을 명목으로 뒷
춘천시가 커피 도시로 첫발을 내디뎠지만, 아직도 해결할 과제가 산적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시는 시청에서 커피문화·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춘천커피협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춘천커피협회는 커피산업의 재부흥과 커피문화의 올바른 재정립을 위해 설립됐다. 앞으로 협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커피산업에 IT 기술을 접목하는 새로운 시도에 나설 계획이다.그러나 최근 호수 카페거리를 조성해 춘천을 유럽형 고품격 관광도시로 만들겠다던 공약들이 무산되거나 시작 단계부터 답보 상태다. 카페거리 육성사업은 프로그램의 실효성과 용역 낭비
춘천시체육회가 생활체육 프로그램 회원모집을 시작한다. 시민들이 춘천시의 지원을 받아 무료로 운동 수업을 수강할 수 있다. 춘천시체육회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회원을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종목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종목은 배드민턴, 복싱, 댄스, 요가 등 24종목 31개 강좌다. 총 695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춘천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강균 춘천시체육회장은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1인 1스포츠를 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프로그램 참가자 간의 교류를 통하여 체육의 긍정적 가치를
5일(현지시간) 캐나다 퀘벡 및 온타리오주 일부 지역에 지면에 닿는 순간 얼어버리는 '어는비'(freezing rain)가 내린 가운데 퀘벡주 몬트리올시의 한 거리에 주차된 자동차 한 대가 어는비에 쓰러진 나무에 의해 파손돼 있다. 퀘벡주 발전업체인 하이드로 퀘벡은 이날 퀘벡주에서 어는비 때문에 약 60만건의 정전피해가 발생했다고 추산했다. 7일 오전 1시44분께 충남 홍성군 궁리항 인근 해상에서 기름이 유출돼 보령해경이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6일 오후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불꽃쇼에서
강원도 내 유일한 외고였던 강원외고(양구)가 특목고 지위를 내려놓고 농어촌 자율학교 전환을 추진한다. 최근 학생 수 감소와 이공계 선호가 뚜렷해진 데 따른 자구책이지만, ‘외고’ 간판을 뗀 후에도 우수한 신입생들을 유치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도 만만치않다.강원도교육청은 지난 5일 교육부로부터 강원외고에 대한 특목고 취소 승인 공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원외고는 개교 14년 만에 일반계 고등학교로 바뀐다.강원외고는 2016년부터 일반고 전환을 추진해왔다. 교육부가 일반고 전환 승인 절차를 완료하면서 강원외고는 도 교육청에
“우리 열정에는 정년이 없습니다.”춘천 퇴계동의 한 연극 연습실이 꺼질 줄 모르는 열정으로 가득 차고 있다. 뜨거운 열기의 주인공은 실버극단 ‘정담’. 창단 공연을 앞둔 단원들은 막바지 연습에 한창이다.실버극단 ‘정담(情談)’은 장복한 단장을 필두로 지난해 결성됐다. 장 단장 등 최고령 단원의 나이는 72세다. 단원들의 평균나이는 64세다. 대부분 교사, 공무원, 농협, 신문사 등을 퇴직한 은퇴세대로 18명이 활동하고 있다. 극단은 장 대표의 오랜 염원에서 시작됐다.대학 시절 강원대 극예술연구회 ‘영그리’에서 활동하던 장 대표는 교
춘천시 시내버스는 하나의 업체가 노선을 독점 운영하는 만큼 '준공영제'는 현실에 맞지 않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윤민섭(효자2동·석사동·정의당) 춘천시의원은 6일 제3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18년 대동 대한 운수 파산을 시작으로 춘천시 노선버스는 최악의 노선 전면 개편과 혀를 내두를 만한 비상식적인 인수로 인해 오랜 기간 난항을 겪었으나 최근 많이 개선됐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춘천시는 버스 준공영제 도입을 너무 빠르게 추진하고 있어 매우 우려스럽다”고 밝혔다.춘천시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의 환승제도에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6일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17개 시·도 광역자치단체장, 각 부처 장관들이 모인 자리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강원특별법)’ 전부 개정안 통과를 위한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김 지사는 이날 부산에서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윤 대통령 등 참석자들에게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이 딱 두 달 남았다. 강원특별법 개정안을 국회에 내놨는데 이달 소관 상임위에서 통과돼야 5월 본회의에서 통과하고 출범할 수 있다”며 “(소관 상임위인) 행정안전위원회를 넘으려면 부처 협의 과정이 필요한데, 장관들이 ‘안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가 중거리에 이어 단거리 공대공 무장분리시험도 처음 성공했다. 5일 방위사업청과 공군은 KF-21 시제 2호기가 비행 중 AIM-2000 단거리 공대공미사일 시험탄을 분리하는 시험을 수행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5일 오후 9시 14분께 대전 서구 복수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불은 소방 당국에 의해 23분 만에 꺼졌지만, 주민 10명이 연기 흡입 등으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4일(현지시간) 히말라야 산악
국민연금에 대한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지난해 무려 80조원 가까운 손실을 기록한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2055년이면 기금이 바닥난다는 재정추계 결과마저 나왔다. 이런 막대한 손실이 반복되면 고갈 시기도 앞당겨질 것이다. 국민의 노후를 보장하겠다던 창대한 시작이 한없이 초라해졌다. 국민 애물단지로 전락한 국민연금의 위기와 미래를 살펴봤다. “국민연금 최대 납부액인 49만7700원을 내고 있어요. 국민연금 앱에 들어가봤더니 65세가 되면 받는 예상 금액이 월 104만원 정도랍니다. 2002년 처음 가입할 때만 해도
지난해 80조원의 손실을 기록한 국민연금의 투자 참사는 전문성 부족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최근 파산한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과 부실 리스크가 발생한 스위스 크레디트스위스 은행에 2800억원 가량을 물린 사례도 있다. 기금 규모가 890조 5000억원(지난해 말 기준)에 달하는 만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선 높은 전문성이 요구된다. 하지만 최종 투자 결정을 내리는 기금운용위원회 위원들의 경력을 보면 전문성과는 거리가 멀다. 국민의 노후 자금 운용을 초보 운전자에게 맡긴 꼴이다.국민연금에 204개월동안 6976만원을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국가정원' 지정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춘천호수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포럼이 열렸지만, 과제가 산적한 것으로 나타났다.춘천호수국가정원 조성은 더불어민주당 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갑) 국회의원과 육동한 춘천시장의 공약이다. 허 의원은 5일 춘천 KT&G 상상마당 사운드홀에서 ‘춘천호수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정원포럼 1.0’을 개최했다. 전국적으로 국가정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지면서 국가정원 유치가 치열해지자 포럼을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것이다.그러나 허 의원과 춘천시의 노력에도
최근 고개를 드는 ‘국민연금 폐지론’은 더는 허무맹랑한 소리가 아니다. 보험료율을 높이고, 소득대체율을 낮추는 등의 개혁이 지난 30년간 성과를 내지 못한 데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학계에서는 비율을 손보는 식의 조정만으론 한계를 벗어나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커진다. 미래 세대에 무리한 짐을 지우는 현재 국민연금은 비현실적이라는 얘기다.지난 30년간 국민연금 개혁에 대한 논의가 계속돼 왔다. 김대중 정부에선 소득대체율을 70%에서 60%로 낮추고, 연금 지급 시기를 60세에서 65세로 늦추는 1차 연금 개혁이 이뤄졌다. 노무현 정
한국 사진 역사에 선명한 발자취를 남기고 있는 사진작가들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였다.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연호)의 기획사진전 ‘파이브 바이 파이브(Five by Five)’가 5일 춘천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개막했다. 현대 사진계를 대표하는 구본창, 김녕만, 박형렬, 방병상, 심상만 작가가 참여해 1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대형 전시다.전시 타이틀인 ‘파이브 바이 파이브’는 아날로그 통신에서 신호 강도와 선명도가 각각 최고조에 달한 좋은 상태를 표현하는 용어다. 수신상태가 양호하다는 의미로 일상에서는 일이 순조롭게 잘 진행되는 때
강원도가 5일 도청 제2청사 신설 등 조직개편안을 확정 발표한 가운데 춘천 소외론, 직원 반발 등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김명선 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김진태 강원도지사 취임 1년에 맞춰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2청사)’ 설치 등을 담은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조직개편은 오는 7월 강릉에 2청사 격인 지역본부를 신설하고 산하에 미래산업국·관광국·해양수산국 등 3개국을 두는 것을 골자로 한다. 2청사 위치는 강원도립대 캠퍼스 내부다. 또 종합민원실을 설치해 영동지역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