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언론은 기자의 심층기획 취재가 쉽지 않을 텐데.. 수고가 많으십니다..계속 좋은 기획 기사 부탁합니다..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14
1. 박*주 21
사할린 동포 영주귀국 어서오세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반갑습니다 앞날들이 행복하기만 하세요
2. 이*수 21
고향인데 그리운게 당연하죠 한국에서 새희망으로 좋은일만가득하길빕니다
3. 유*영 12
인명피해가 없이 구조되어서 다행입니다. 해경분들 감사합니다.
경사진 도로에 주차시 차가 밀려 내려가지 않도록 주의하는 의무를 부과한 주차장법 및 도로교통법 개정안(일명 하준이법) 시행 2년이 지났지만 춘천지역 주차장들은 여전히 사고 방지를 위한 대비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16일 춘천의 경사진 주차장 4곳을 가본 결과 고임목이 있는 차량은 하나도 없었다. 후평동의 한 아파트에는 차량이 경사진 곳에 위험하게 주차돼 있지만 고임목이 보이지 않았다. 후평동의 또 다른 골목에도 SUV가 미끄럼 방지 조치를 하지 않은 채 그대로 방치돼 있었다. 경사가 심한 교동의 한 주차장에서도 고임목은
“어린이를 보호한다는 취지는 좋지만, 이 도로를 건너는 어린이가 정말 있기는 한지 모르겠습니다.”춘천 시내에 과다하게 지정된 어린이보호구역과 그에 따른 제한속도(시속 30㎞) 규제로 인해 교통 혼잡이 가중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이에 강원경찰청과 춘천시 등이 지역 내 일부 어린이보호구역의 제한속도를 높이고 있지만, 시민들의 반응이 엇갈린다.4일 공공데이터포털의 ‘전국 어린이보호구역 표준데이터’ 자료에 따르면 춘천 내 어린이보호구역은 101곳으로 도내 주요 도시인 원주(91곳)와 강릉(73곳)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법
지난해 10월 21일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모든 도로에서 차량의 주정차가 금지됐다. 이를 위반하면 적발 시 승용차 12만원, 승합차 13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어린이 보행자가 불법 주정차된 차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 등 교통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새 법규가 시행된 지 1년이 흘렀지만, 춘천 현장에서는 여전히 불법 주정차가 이어지고 있었다.21일 오전 8시 10분쯤 찾아간 춘천 퇴계동에 있는 남부초등학교 후문 앞에는 6대의 차가 줄지어 주정차돼있었다. 자녀를 등교시키기
18일 춘천시 후평1동 행정복지센터 근처 횡단보도. 한 보행자가 횡단보도로 들어서려는 사이 자동차 한대가 우회전하며 보행자 앞을 지나갔다. 만약 보행자가 그대로 길을 건넜다면 사고가 날 수 있었던 아찔한 상황이었다. 약 5분 후에도 다른 승용차가 급하게 우회전하며 횡단보도에 진입했고 길을 건너려던 보행자를 아슬아슬하게 비껴갔다. ‘교차로 우회전 일시 정지’ 위반 차량 단속이 12일부터 시작됐지만, 여전히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자가 한 시간 동안 세경3차아파트 근처 횡단보도를 지켜봤더니, 계도기간이 끝난 게 무색하게 일시
지난 16일 오후 춘천시 강원대학교 정문 일대. 전동킥보드를 탄 남성이 도로를 빠른 속도로 지나가고 있었다. 이 운전자는 헬멧을 비롯한 아무런 안전장비도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잠시 후 인도를 달리던 전동킥보드 한 대가 횡단보도 앞에 서더니, 보행 신호가 바뀌자 보행자들과 나란히 인도를 가로질렀다. 길을 걷던 한 행인이 뒤에서 나타난 전동킥보드 때문에 깜짝 놀라는 모습이 보였다. 전동킥보드를 운전하며 헬멧을 착용하지 않거나 인도·횡단보도로 운행하는 것은 모두 불법이다. 전동킥보드로 인한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음에도 춘천 시내
‘민식이법’으로 불리는 스쿨존 교통사고 처벌 강화법 도입 후로 강원도내 어린이 관련 사고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강원도내 스쿨존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 수는 1건으로 2019년과 2020년 각 11건과 비교해 크게 줄어들었다. 2020년 민식이법에 이어 지난해 안전속도 5030 정책 등이 도입되며 안전시설을 대폭 보강하고, 법규위반 단속을 강화한 효과로 풀이된다.도내 교통사고 현황을 살펴보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가장 많은 사고가 일어난 시각은 하교가 이뤄지는 오후 4시에서 6시 사이였다. 지난 3년간
지난 7일 밤 10시 53분쯤 춘천 석사동 한 공유 전동킥보드 대리점에서 전동킥보드 1대가 폭발해 불이 났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대리점 바닥이 그을리고 전동킥보드가 소실하는 등 33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는 전동킥보드에 탑재된 리튬이온 배터리가 과열, 발화하면서 폭발한 것으로 알려졌다.전동킥보드가 빠르게 보급된 이후 배터리가 폭발하는 사고는 전국에서 잇따르고 있다. 2019년 5월에는 서울에서 한 외국인 유학생이 자취방에서 충전하던 전동킥보드 폭발로 사망했다. 지난해 5월 대전에서는 전동킥보드
앞으로 운전자들은 교차로 우회전 시 일시정지 습관을 길러야 한다.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 12일부터 도로교통법 개정 시행으로 교차로 우회전 시 보행자 주의 의무가 확대된다. 다양한 경우의 수가 있어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교차로 우회전 방법을 MS투데이가 정리했다.[이정욱 기자 cam2@mstoday.co.kr]
무면허로 원동기장치 자전거를 몰다가 경찰에 적발되자, 지인의 주민등록번호를 댄 30대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진원두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과 주민등록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36)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 벌금 30만원과 80시간 사회 봉사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21일 오전 춘천의 한 대학교 앞 도로에서 무면허로 원동기장치 자전거를 몰다 강원도경찰청 암행순찰팀 소속 B경위에게 적발됐다. B경위가 인적사항을 묻자 A씨는 미리 외우고 있던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7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이 남성은 접촉사고에 휘말린 자신의 차량을 이동 주차하기 위해 잠시 운전대를 잡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는데,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 박진영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70)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 40시간의 준법운전 강의 수강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춘천의 한 국도 졸음쉼터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10m가량 화물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법정에 선 A씨는 억울함을
4살 난 아들을 태우고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3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3단독 차영욱 판사는 위험운전치상과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33)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 법원은 80시간의 사회봉사와 40시간의 준법운전 강의 수강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16일 새벽 2시쯤 춘천 동내면 인근 중앙고속도로 춘천요금소 부근에서 차를 몰다 요금소 분리대를 들이받았다.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35%로, 이는 운전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
6·1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이 지난 13일 정식 후보자 등록을 마치며 이들의 재산, 전과 등 정보가 공개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강원도지사선거 2명, 춘천시장선거 3명, 강원도교육감선거 7명, 춘천시 지역구의 광역의원선거 14명, 기초의원선거 35명 등 61명이 각각 후보자로 등록했다. 이들은 모두 춘천시민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게 되는 후보들이다.▶재산은 김진태 40억여원으로 가장 많아춘천시민이 투표하는 지방선거 후보자 61명의 평균 재산은 7억20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강원도지사선거 출마자 중 재산이 가장 많은 후보
춘천시민 A씨는 최근 황당한 일을 경험했다.춘천경찰서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볼일을 보러 갔다 왔더니 뒤쪽 범퍼가 심하게 긁혀있었다. A씨는 “처음에는 누군가 접촉 사고를 내고 도망갔을 것으로 생각하지 못했다”며 “경찰서 주차장에서 뺑소니 범죄가 벌어진다는 것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마침 A씨 차량의 블랙박스는 고장이 난 상태여서 사고 사실을 확인할 수도 없었다. A씨는 차를 몰고 경찰서 주차장을 빠져나왔다가 아무래도 사고가 난 것 같다는 생각에 차를 돌렸다.A씨는 “경찰과 함께 맞은편에 주차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는 경찰이 출동한다는 소식에 다시 운전대를 잡아 사람을 친 7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춘천지법 형사1단독 장태영 판사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과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74)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 A씨에게 준법운전강의 40시간 수강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020년 5월 4일 오후 3시 20분쯤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았다. A씨는 춘천의 한 농공단지 인근 교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승
춘천 어린이 보호구역 인근 이면도로 주택가 주민들이 주차공간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MS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춘천시민들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모든 도로의 주‧정차를 전면 금지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1월 1일부터 시행된 이후 과태료를 부과하는 탓에 주차할 곳이 없어졌다는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온의동에 사는 춘천시민 A씨는 본지와 인터뷰를 통해 ”지금까지는 집 앞에 주차했는데, 어린이 보호구역 인근이 주‧정차 금지구역이 되면서 차를 댈 곳이 없어졌다“며 ”한시적 유예기간이 끝나면서 과태료가 부과되는 상황”이라고 하소연했다.앞서 지난
앞으로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널 ‘준비’만 하고 있어도 차량을 일시 정지해야 한다.또 그간 도로로 분류되지 않았던 아파트 단지 내 통행로 등에서도 운전자에게 일시 정지와 같은 보행자 보호 의무가 부여된다. 이를 어기면 범칙금을 내야 한다. MS투데이 취재 결과, 보행자의 보호 의무를 강화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지난해 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11일 공포됐다. 이번 개정안은 6개월이 지난 오는 7월 12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개정안의 골자는 보행자 보호다.기존에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을 때’ 운전자에게 일시 정지 의무를
자신을 열흘 넘게 감금하고 폭행한 전 남자친구에 대한 낮은 형량과 솜방망이 처분으로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게 해달라고 호소하는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왔다. MS투데이 취재 결과, 지난 2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춘천 감금사건 피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인 A씨는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12일까지 총 15일 동안 춘천을 비롯한 강원도 일대에서 전 남자친구인 B(36)씨에게 감금돼 폭행당했다”며 “이 사건으로 큰 상처와 트라우마가 생겼고, 아이들도 트라우마로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고
춘천 한 상가 주차장에 주차된 차를 다른 차량이 긁고 도망갔다는 사실을 알려주기 위해 30분이나 차주를 기다린 한 시민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MS투데이 취재 결과, 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춘천 다이소에서 도움 주신 분 감사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혹시 이 글을 보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커뮤니티에 급하게 가입해서 글을 남긴다”고 운을 뗐다. 제보자는 “오후 2시 30분쯤 춘천 다이소 주차장에 주차한 차를 타려는데 어떤 분이 흰색 코란도가 옆을 긁으면서 간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해줬다”며
속보=지난달 말 춘천 동면 만천리 한 도로에서 공사 중이던 작업자 3명이 1t 냉동탑차에 치여 숨진 사고(본지 11월 24·26·27일, 12월 1일자 보도)와 관련, 춘천시 공무원과 시행사 대표가 도로교통법 위반,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17일 MS투데이 취재 결과, 춘천경찰서는 시행사 대표 A씨를 업무상과실치사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춘천시청 공무원 B씨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각각 입건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춘천경찰서에 도로공사 신고를 하지 않고, 적절한 안전조치 없이 작업자들을 도로 위에서 공사하도록
최근 전국 각 지역의 아파트에서 주차 공간 부족을 놓고 주민 간 갈등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춘천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는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스케이트보드까지 등장했다.이는 주차를 편하게 할 수 있게끔 주차 공간에 스케이드 보드를 두고 자리를 맡아놓는 식이다.지난 28일 오후 2시쯤 가족들과 함께 외부에서 점심을 먹고 귀가하던 A(26)씨는 자신의 아파트 단지 지하주차장에서 스케이트보드가 옆 차량과 함께 버젓이 ‘주차(?)’돼 있는 황당한 광경을 목격하고 화가 나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실제로 A씨가 이날 촬영한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