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발생 현황을 보니 춘천 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네요 사고다발지역은 관계기관에서는 철저히 분석하여 대책을 강구해야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특히 보행자가 규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봅니다 차량은 항상 보행자가 우선 이라고 생각하시면서 조심해야 되겠어요 사람 목숨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18
1. 최*환 4
'국가유산' 좋네요. 바꾸는 김에 일제강점기 국보,보물 지정에 관한부분도 새롭게 바꾸었으면 해요
2. 최*환 4
호반의도시 춘천이 호수국가정원 지정으로 빛이나길 바랍니다.
3. 정*순 4
지금도잘모르는데이름이바뀌면 더더욱모르겠지요
육림고개 매장을 닫은 지 1년이 넘었다. 여행자들과 만나던 따스한 공간은 어느덧 강냉이들이 잔뜩 쌓여있는 창고가 되어버렸다. 청년몰에서 함께 일하던 많은 친구가 육림고개를 떠났다. 많은 여행객으로 북적이던, 일명 춘천의 핫플레이스로 불리던 육림고개는 어느새 조금씩 잊히고 있는 것 같다. ‘청년몰의 실패, 세금 낭비’ 클릭을 얻기 위한 자극적인 기사 제목에 흔들리지 않고 묵묵히 그곳에 남아 자기 자리를 지키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육림고개에서 만난, 그리고 아직 그곳에 남아 있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써보려고 한다. 광주에서 미술을 공부
강원특별자치도 내 한 부부가 평균 한 명의 아이도 낳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 3분기 강원자치도 합계출산율은 0.87명으로 떨어지고, 혼인 건수는 같은 분기 기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0.70명)보단 높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0.99명)보다 0.12명 떨어지고, 지난 2분기(0.87)와 함께 통계 작성(2009년) 이후 역대 최저치다. 출산의 선행지표인 혼인 건수도 대폭 줄었다. 올 3분기 도내 혼인 건수는 118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283건) 대비 95건(-7.4%) 감소했다
'도문대작(屠門大嚼)'은 푸줏간 앞을 지나면서 입맛을 쩍쩍 크게 다신다는 뜻이다. 이 책은 허균의 방대한 경험과 기억을 바탕으로 저술된 일종의 음식 관련 저술이다. 다시 분류하자면 음식문화를 기록한 책으로 보아야 한다. 허균의 고단한 유배지 식탁은 과거 풍성한 식탁 귀퉁이조차도 구경할 수 없는 처지였다, 이를 극복한 것이 바로 상상력이었다. 그런 궁핍한 현실 속에서 허균의 미각적 상상력이 한 권의 책으로 탄생하게 된 것이다. 김풍기 교수와 함께 걸작 도문대작을 탐닉한다. 한겨울 칼바람 부는 귀양지에서 괴롭게 살아가던 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내년 4월 10일 치러진다. 현 정부의 중간 평가 성격이 짙은 총선을 앞두고 여야는 벌써 정국의 주도권 잡기에 나섰고, 출마 예정자들도 얼굴 알리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MS투데이는 지역 대표 일꾼을 뽑는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총선 출마 예정자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 이번 시간에는 더불어민주당 춘천갑 선거구 재선 도전에 나서는 허영 국회의원을 만났다. ▶ 춘천 발전을 위한 구상은?제1호 공약이 '춘천호수국가정원'입니다. 지난 4년 동안 수목원·정원 조성에 관한 법안을 대표 발의해 통
국내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대표적인 금 제품인 1돈(3.75g)짜리 돌반지 가격이 40만원을 돌파했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국제 정세가 불안정해지면서 안전자산으로 평가받는 금에 대한 실물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서다.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20일 금 1돈 가격은 35만3000원이다. 지난달 28일 37만4000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줄곧 30만원대 중반에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 초 20만원대 중반에서 1년 새 30%가량 뛴 셈이다.금값이 치솟는 이유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국제 정세가 요동치면서 안전자산인 금
한국 근현대미술사의 거장으로 꼽히는 박수근 화백의 미공개작이 화백의 고향인 양구군으로 돌아왔다.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은 지난 10월 25일 미술품 경매를 통해 외국인에게 판매됐던 것으로 추정되는 박수근 화백의 작품 을 소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1956년에 제작된 은 창작 당시에 사용한 액자 그대로 보존돼 있으며 그림 뒷면에 자필로 서명과 창작 연도, 한자로 쓴 제목 '家族(가족)'까지 기록되어 있다. 특히 화면 전반에 박수근 특유의 황갈색이 통일돼 있고, 아낙네와 노랑과 빨강 등 다채롭게 표현된 아이들의 옷에서 소박한
최근 어린이를 중심으로 백일해가 유행 조짐을 보이면서 보건당국이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질병관리청은 올해 백일해 환자가 이달 4일 기준 83명으로 지난해 동기 25명 대비 3.3배가량 늘었다고 9일 밝혔다.2급 감염병으로 분류되는 백일해는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 385명과 2020년 117명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지만 최근 5주간 증가 추세다. 지난달 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주간 평균 백일해 환자는 8.6명으로 올해 주간 평균 1.8명을 크게 웃돌고 있다.백일해 환자 83명 중 연령대별로는 12세 이하 어린이가 5
춘천의 시인들이 아이들의 동심을 어루만질 동시집을 잇따라 발간했다. 춘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보람 시인이 동시집 ‘ㅎ의 독립선언’을 펴냈다. 지난해 첫 동시집 ‘까무룩, 갑자기 아득해져요’로 문학나눔 도서 선정 쾌거를 이룬 김 시인의 두 번째 동시집이다. 첫 시집에서 보여준 시인 특유의 서정성은 유지하면서 언어유희를 통한 발랄함을 더했다. 작품은 자음이 가득한 동심의 세계로 독자를 초대한다. 자음의 세계에서 매번 꼴찌로 줄을 서는 ‘ㅎ’를 통해 생각을 바꾸면 거꾸로 하면 맨 앞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한다. 임수현 시인은 “김보람
앞으로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자녀가 있는 부모라면 양육을 위해 근로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유급 배우자가 출산휴가를 더 쓸 수 있도록 급여 지원 기간도 늘린다. 모성보호제도를 확대해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저출산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고용노동부는 최근 국무회의에서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고용보험법’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저출산 문
“동네에서 유일한 어린이집인데, 매년 폐원 위기예요. 아기 울음소리가 안들려요.”지난달 19일 춘천 사북면 신포어린이집. 도심에서 찾아볼 수 없는 수려한 자연환경에 둘러 쌓인 산골 어린이집에는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고 있었다. 하지만 이곳에 막내 아이를 보내는 류해운(41)씨 얼굴에는 근심이 가득했다. 사북면 17개 마을에서 단 한 곳뿐인 이 어린이집이 원아 수 부족으로 폐원 위기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류씨는 아이들에게 도심 어린이집에서 느낄 수 없는 농촌 경험을 해주고자 10년 전 사북면으로 귀촌했지만, 유일한 아이 보육처를 잃게
춘천 시내에서 차를 타고 40분 정도를 가야 하는 깊은 산골 마을로 대부분 주민이 고령의 어르신인 사북면 가일리. 한적함을 넘어 고적하다고 느껴지는 마을이 지난 7월부터 아기의 우렁찬 울음소리로 축제 분위기입니다. 마을을 들썩이게 한 주인공은 9년째 마을을 위해 이장을 맡고 있는 전동훈 류사라 부부의 일곱 번째 자녀 성우 군입니다. 목사인 전씨는 농촌 목회를 위해 아내 류씨와 두 아들을 데리고 2006년 연고도 없는 춘천 가일리로 이사를 왔습니다. 행복한 전원생활을 하던 부부는 이곳에서 막내아들 성우까지 5명의 아이를 더 낳아 현재
동네 생활용품점에서 구할 수 있었던 먼지 제거 스프레이가 마약 중독자들 사이에서 ‘대체 마약’으로 활용되면서 판매가 중단됐다.JTBC 보도에 따르면 시중에서 2000~3000원에 팔고 있는 컴퓨터 청소용 먼지 제거 스프레이가 마약만큼 환각 증상이 심해 중독자들에게 ‘2000원짜리 마약’이라고 불리며 사재기를 하고 있다. 단속 위험이 없어 간편하게 대체 마약으로 사용되고 있는 셈이다.필로폰 중독자였던 한 20대 대학생은 올 초 어렵게 마약 중단 치료를 마쳤지만, 한 달 전부터 먼지 제거 스프레이 가스를 마시는 중독에 빠졌다고 JTBC
올해 10회째를 맞은 2023 춘천영화제가 7일 개막한다. 2023년을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은 춘천영화제는 영화제의 출발이 됐던 다큐멘터리의 가치를 되새기고 축제로서의 기능을 강화한다.영화제 측은 개막을 앞두고 트레일러, 하이라이트 영상, 공연팀 등을 공개했다. 트레일러는 포스터를 디자인한 강원 출신 원새록 작가의 작품이다. 포스터 이미지를 활용한 ‘무빙 포스터’ 방식으로 제작됐다. ‘춘천 기차 여행’이라는 낭만적 느낌이 기차 여행과 산책이라는 힐링 이미지를 내세운 영화제 콘셉트를 각인시킨다. 하이라이트 영상도 공개돼 기대감을 높이
춘천 부동산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더샵 소양 스타리버가 분양할 채비에 나섰다. 삼천동 레이크시티 아이파크에 이어 춘천지역 신축 분양 아파트가 연타석 흥행에 성공할지 주목된다.춘천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더샵 소양 스타리버’가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10월 분양을 예고하는 등 본격적으로 분양을 준비 중이다.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더샵 공식 홈페이지 분양 캘린더에 올해 10월 분양 예정 단지로 ‘더샵 소양 스타리버’를 올렸다. 소양 스타리버도 최근 자체 홈페이지를 개설, 4일부터 관심 고객으로 등록하라고 홍보하고
올해 2분기 강원지역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치(분기 기준)인 0.87명까지 추락했다. 전국 평균(0.70명)보단 높은 수준이지만, 여성이 일평생 출산하는 아이 수가 채 1명도 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정부는 연일 추락하는 출산율에 대응하기 위해 육아휴직급여를 늘리고 아파트 신생아 특별공급을 신설하는 등 각종 지원에 나선다.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6월 및 2분기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강원특별자치도 합계출산율은 0.8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07명 감소했다. 세종(0.94명)에 이어 전남과 함께 전국에서 두 번째
강원 출신 국민화가인 박수근 화백의 예술혼을 지역 후배 작가들이 재탄생시켰다.전문미술단체 아트인강원이 오는 5일부터 국립춘천박물관 복합문화관 2층 열린전시실에서 정기전을 개최한다. 올해 전시는 ‘친애하는 수근 선배님’을 주제로 펼쳐진다. 강원지역에 구심을 두고 활동하는 작가들로 구성된 아트인강원은 매년 정기전을 통해 그동안의 예술적 숙고와 조형적 변모를 공유해왔다. 올해 전시는 한국 근대미술을 대표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출신 박수근 화백을 오마주 한다. 아트인강원 작가들은 각자의 조형언어로 박 화백의 작품을 오마주한 작품을 제작했다.
에버랜드가 지난달 태어난 쌍둥이 아기 판다의 이름을 공모한다.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지난달 7일 태어난 쌍둥이 아기 판다의 이름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쌍둥이 이름은 모두 4단계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먼저 에버랜드는 이날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공식 계정과 네이버 주토피아 카페, '말하는 동물원 뿌빠TV'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이름 공모 게시물에 댓글을 다는 방법으로 이름을 공모한다.다음으로 사육사 등 에버랜드 임직원으로 구성된 협의체 등이 판다의 특성과 이름의 의미, 발음, 중복 여부 등을 종합적으
아기 욕조에서 기준치의 600배가 넘는 환경호르몬이 나왔던 제품을 안전하다고 광고한 업체들이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22일 정부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환경호르몬이 검출된 아기 욕조를 KC 인증 제품으로 광고한 욕조 제조사 대현화학공업과 유통사 기현산업을 표시광고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했다. 제조사 법인과 대표는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 위반과 사기 혐의로 이미 지난 4월 재판에 넘겨졌다.이들은 이번 공정위 고발로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까지 추가해 검찰 수사를 받는다. 현행법상 표시광고법은 개인이 아닌 공정거래위원회가 ‘전속고발권’을 갖
“시대의 흐름에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역행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기린 작가’ 이승호의 개인전 ‘인공생’이 오는 27일까지 춘천 동내면 개나리미술관에서 열린다. 전시 타이틀 ‘인공생’의 인공(人工)은 사람이 만들어 낸 기계문명사회 속 생(生)에 대한 고찰을 더해 작가가 만들어낸 합성어다. 사람과 미래의 과학기술이 공생(共生)할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담고 있다. 아기자기한 기린의 모습을 한 작품에 나태한 자신의 모습을 투영했던 이 작가는 수년 전부터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을 작품에 녹여내고 있다. 작가는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춘천 사농동 인형극장 사거리 인근에서 노후 상수관로 공사 중 일부 관로가 파손돼 일대 주민들이 녹물로 인한 불편을 겪었습니다. 16일 오후부터 시작된 녹물로 샤워기 필터가 하루도 안 돼 갈색으로 변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지만 춘천시는 하루가 지난 17일 낮 12시쯤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등 늑장 대응으로 인한 주민 불편과 불안을 가중시켰습니다. 또 17일 오전 누수가 발생한 상수도관의 복구 공사는 마무리됐지만 탁수 발생은 언제 멈출지 알 수 없어 당분간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박지영 기자 ji8067@m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