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을 양구 화천과 비교하는건 무리가 있어보입니다.그 지역은 일반 조리원이 없으니 군민들을 위해 공공 조리원을 건립한걸로 압니다.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25
1. 성*화 7
자전거 타는 몇명을 위해 너무많은 배려를 해준다. 자전거도로는 외곽으로 빼고 주차장을 늘려라.
2. 김*형 7
시에서 하는데로 좀나둬라. 다 생각이 있어서 하는거다. 좌파처럼 딴지 걸지말고 선동하지 마라.
3. 주*용 6
일당독재 괴수가 중국에 벌벌 기니, 뙤놈이 우리나라를 우습게 보고 저런 짓을 하는 거겠지요..
춘천 유흥업소발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7일부터 춘천권역 68곳의 의료기관 노쇼(No-Show) 백신 당일 예약이 시작되면서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날부터 춘천권역 의료기관에서도 노쇼 등으로 발생하는 코로나19 잔여백신 실시간 확인과 예약이 가능해지면서, 백신 접종 참여율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예약은 27일 오후 1시부터 스마트 폰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잔여백신이 발생한 위탁의료기관 확인 후 가능하다. 춘천 참여 의료기관은 석사동 10곳, 퇴계동 10곳, 효자동 7곳, 후평동 9곳 등 총 68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가정이 증가하면서, ‘반려동물 입주’ 가능 여부가 새로운 부동산 계약 옵션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춘천시에 따르면 반려견 누적등록 건수는 지난해 1만5907건으로 지난 2019년(1만4411건) 대비 10.4%(1496건) 증가했다. 또 이달까지 등록된 총 반려견 수는 1만6500여건으로 추산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한 ‘2019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 결과’ 보고서를 보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비율의 경우 2010년 17.4%에서 2015년 21.8%, 2019년
춘천 일부 면(面)지역에 정수를 공급하는 상수도 시설 부재와 미비로 주민들이 수년 째 물 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MS투데이가 지난 24일 현장을 취재한 결과, 춘천 사북면, 북산면, 남면, 남산면 등 상수도 미 설치 지역 주민들은 계곡수나 지하수를 이용할 수 밖에 없어 매년 가뭄이나 취수원 동결 등 계절 별 영향으로 물 사용에 제한을 받고 있다. 또 이 지역 주민들이 사용하는 소규모수도시설은 노후화로 각 가정에 공급하는 수로가 터지면서 물 공급에 차질을 빚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소규모수도시설은 지방 상수도가 보급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여행이 떠오르면서 캠핑카와 캠핑용 트레일러에 대한 수요도 늘었지만 아직 캠핑카와 관련한 인프라가 제대로 마련되지 않아 대책이 시급하다는 여론이다.이 달 현재 춘천시에 등록된 캠핑용 트레일러는 총 137대로 지난해 4월 86대에서 약 1년 사이 51대가 늘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해 2월 28일부터 캠핑카 개조 규제가 완화되면서 올해 2월 27일까지 1년간 춘천권역에서 진행된 캠핑카 튜닝은 78대로 전년 동기(17대) 대비 약 4.6배 증가했다.캠핑카나 캠핑용 트레일러는 보통 주말이나
춘천지역 대학들의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이 일제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이유로 수도권과 비교해 교육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에서 대학 교육의 질까지 낮아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MS투데이가 교육부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을 비교 분석한 결과, 춘천교대의 올해 1학기 전임교원 강의 비율은 64.9%로 지난해 동기간 69.7%보다 4.8%p 감소했다.이어 한림대는 같은 기간 71.8%에서 69.6%로 2.2%p, 강원대의 경우 62.3%에서 61.5%로 0.8%p 각각 하락했다.전국 평
반려동물 동행도시를 꿈꾸는 춘천시가 불법행위가 성행하는 도견장 단속에는 미온적 태도로 대처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동물보호단체 행강과 춘천시 캣맘연합은 지난 13일 춘천시청 앞에서 ‘불법 도견장 철폐’ 집회를 열고 생산 녹지지역에 도견·도축장을 허가한 춘천시를 강하게 비판했다.이날 집회에 참석한 박운선 동물보호단체 행강 대표는 “동물복지를 운운하던 춘천시가 도견장을 승인한 것은 물론, 개 도살을 멈추기 위한 행정 조치에는 손을 놓고 있다”며 “지난 4월 고발된 A도견장이 이후에도 개들을 도살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집회의 불씨가
강원대가 학생 한 명에게 연간 투자하는 교육비가 서울대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낮은 등록금으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지역거점 국립대학의 취지를 무색하게 하는 것은 물론 수도권과 지역 간의 고등 교육격차를 확대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MS투데이가 대학알리미와 대학교육연구소 등의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9년 기준 강원대 학생 1인당 교육비는 1641만원으로 전국 10개 지역거점 국립대학 중 뒤에서 두 번째로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1인당 교육비가 가장 높은 대학은
부모의 육아휴직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점차 보편화하고 있지만, 자녀를 키우는 남성 대부분에게 육아휴직은 아직 먼 나라 이야기다. 통계청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기준 남성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1.8%에 그쳤다.앞선 2010년 육아휴직을 사용한 남성이 0.2%에 불과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100명 중 2명이 채 안 되는 수준이다.반면 같은 기간 여성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41.0%에서 63.6%로 22.6%포인트 올랐고, 부모 합계 사용률도 11.5%에서 21.6%로 소폭(1
학령인구 감소로 전국 지방대학이 올해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춘천지역 대학은 충원율 99% 이상을 기록, 대규모 미달사태를 피해간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춘천을 떠나 수도권 대학으로 편입하는 재학생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다는 경고가 나온다. 당장 신입생 충원에는 문제가 없어도 재학생이 유출되면 충원할 방법이 마땅치 않고 장기적으로 대학경쟁력이 하락해 신입생 유치가 어려워지는 악순환이 빠질 수 있어서다. MS투데이가 강원대, 한림대, 춘천교대 등 춘천지역
도심지역 제한 속도를 시속 50km로 낮추는 ‘안전속도 5030’이 시행된 지 10여일이 지난 가운데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차량을 이용한 이동시간이 길어지고 계기판을 보면서 운전하느라 안전사고 위험까지 부추긴다는 것이 주된 이유다.⬛ “출퇴근 시간만이라도 속도제한 완화해야”경찰청‧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는 지난 17일부터 도심지역 일반도로 제한 속도를 시속 50km로 낮추는 안전속도 5030 정책을 전국적으로 시행했다. 보행자 통행이 잦은 일반도로는 시속 50km, 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시속 30km로 제한하는 내용이
한림성심대가 일부 학과 폐지를 확정하면서 학내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한림성심대는 학령인구 감소 등 변화된 입시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생존을 위한 구조조정이라는 입장이다. 폐과 대상 학과 소속 교수와 학생들은 협의없이 강행한 비민주적 학교 운영이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21일 한림성심대 의료기기정보과, 경영정보과 학생회는 대학 본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대학 측의 일방적 폐과 통보를 강하게 비판했다. 폐지 학과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학생들과의 협의가 전혀 없었다는 주장이다. 폐과가 확정된 학과는 의료기기정보과, 호텔관광경영과, 경영정보
"젊은 사람이 어쩌다. 쯧쯧~"당신이 거리를 걷고 있을 때 누군가 다가와 이같은 말을 했다면 어땠을까. 할 말을 잃을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누구라도 그랬을 것이다. 4월13일 기자의 휠체어 체험은 그렇게 시작됐다. 4월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비장애인의 휠체어 체험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싶어 진행한 체험이었다. 하지만 버스를 타고 난 후 바로 후회했다. 그리고 곧 이 후회가 누구에게는 고통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휠체어 타고 시내버스 탑승 체험 춘천역 앞 버스정류장. 11번 버스가 정류장에 들어왔다. 두 손으로 휠체어 바퀴
매일 낯선 길을 걷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걷는 길은 매번 똑같다. 명진학교 교사이자 1급 시각장애인 박성수(59)씨. 그는 자신에 집에서 일터인 강원 명진학교까지 같은 길로 수천 번 출근했다. 그날도 같은 시간에 집을 나섰다. 집에서 나온 지 5분도 되지 않아 새로 생긴 벽에 부딪혔다. 아파트 입구에 중형차 한 대가 서 있었다. 그래도 그는 자동차는 양반이라고 말한다. “시각장애인에게 차보다 위험한 건 보도에 방치된 자전거와 오토바이 같은 거에요. 이건 주차장소가 없거나 정해져 있지 않아서 보도에 그냥 세워놓은 경우가 많습니다.
2021학년도 대학 정시모집에서 지방대 입학경쟁률은 평균 2.7대 1을 기록했다. 지방대 입학경쟁률이 3.0대 1 이하로 내려간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수험생 한 명당 세 번의 정시 지원 기회가 주어지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미달인 셈이다.학령인구가 줄면서 지방대 폐교위기가 현실화하고 있다. 지방대가 문을 닫으면 지역 고교를 졸업한 청년들은 대학이 있는 수도권으로 떠날 수밖에 없고, 지역은 활기를 잃는다. 전문가들은 지역을 살리기 위해서라도 지방대의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지난해 춘천고교생 10%(217명)↓…지
올해부터 서울 주요 대학의 정시모집 비율이 확대될 예정인 가운데 정시 확대가 수시 모집으로 대학에 진학하는 비율이 높은 춘천지역 수험생에게는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EBS 수능 출제 연계율까지 낮아지면서 수도권보다 사교육 여건이 좋지 않은 춘천에서 명문대로 진학하기는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문‧이과를 통합한 선택형 수능 도입도 춘천지역 수험생의 혼란을 더할 전망이다.⬛2022학년도 서연고 정시모집 59.9%↑…12년래 최대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22학년도 대학입학 전형 시행계획’에 따르
여자친구의 어린 아들을 때린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춘천지법 형사2단독 박진영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등의 혐의로 기소된 A(40)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또 아동학대 지도 프로그램 40시간과 3년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다.A씨는 2020년 11월 5일 밤 피해 아동의 어머니인 여자친구 B(27)씨가 잠시 밖에 나가 있는 동안 집 안을 촬영하고 있던 CCTV 전원을 차단한 후 B씨의 어린 아들(4)의 머리를 수차례 때려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혔다. 같은 날 밤 A씨는 집에 돌
춘천시 칠전동 우체국 옆 옛 신동파출소가 공공기관의 책임 전가로 10여 년째 방치되면서 흉물로 전락, 주민들의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춘천경찰서에 따르면 신동파출소는 서부지구대로 통폐합된 후 신동치안센터로 전환해 1인 근무지로 운영하다 치안 수요가 없어 결국 폐지됐으며 2010년 10월 경찰청에서 기획재정부로 소유권이 이전되면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위탁 관리를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위탁 관리를 맡은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임대 또는 매매 등 타 용도로 활용하려 했으나 옛 신동파출소가 도시관리계획상 공공청사로 묶여져 있어 마땅한 활용
MS투데이는 춘천이 전국적인 커피 도시로 성장하는 한편 맛 좋은 원두커피를 생산하는 지역의 소규모 카페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로스터리 카페’ 시리즈를 연재한다. 춘천 후평새싹공원 옆 한적한 골목길에 자리 잡은 카페 ‘포코라 커피 로스터스(이하 포코라)’. 활짝 열린 문으로 분주히 움직이는 신동선(30)·김효주(27) 대표가 보였다. 지난해 4월 오픈한 포코라는 이제 곧 1주년을 앞두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 가게를 오픈하며 초보 사장 둘은 고된 시간을 보내왔다.
밭에 붙은 불을 끄던 80대 노인이 연기를 마셔 숨졌다. 18일 강원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0분쯤 춘천시 신동면 정족리 한 밭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들풀 66㎡가 타고 마을 주민 A(86)씨가 숨졌다. A씨는 밭에 불을 붙였다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이를 끄는 과정에서 연기에 질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조아서 기자 chocchoc@mstoday.co.kr]
MS투데이는 지역 농민과 도시민이 상생하면서 먹거리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 지역 경제가 더욱 튼튼해질 수 있도록 연중 캠페인 ‘우리동네 로컬푸드’를 기획, 보도합니다. 흔히 ‘음식 맛은 장맛’이라 말한다. 옛날엔 장맛으로 그 집안의 음식 솜씨를 판단했을 정도로 장은 우리에게 김치만큼 중요한 발효식품이다. 간장과 된장은 삼국시대 이전부터 우리 밥상에 올랐고, 이후 임진왜란 때 고추가 들어오며 고추장을 만들어 먹기 시작했다.예로부터 춘천은 골이 좁은 산악지대로 높고 비탈진 밭이 많아 콩이 잘 자라는 조건을 갖췄다. 청정의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