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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68곳 병원서 오늘부터 ‘노쇼백신’ 당일 예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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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68곳 병원서 오늘부터 ‘노쇼백신’ 당일 예약 가능
  • 조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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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5.2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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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앱 실시간 확인 후 예약
“백신 접종 참여 확대 기대”
(사진=MS투데이 DB)
(사진=MS투데이 DB)

춘천 유흥업소발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7일부터 춘천권역 68곳의 의료기관 노쇼(No-Show) 백신 당일 예약이 시작되면서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날부터 춘천권역 의료기관에서도 노쇼 등으로 발생하는 코로나19 잔여백신 실시간 확인과 예약이 가능해지면서, 백신 접종 참여율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

예약은 27일 오후 1시부터 스마트 폰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잔여백신이 발생한 위탁의료기관 확인 후 가능하다. 춘천 참여 의료기관은 석사동 10곳, 퇴계동 10곳, 효자동 7곳, 후평동 9곳 등 총 68곳이다.

당일 예약 신청은 네이버·카카오 앱을 통해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시스템에 등록된 백신 수량을 지도에서 확인한 후, 잔여백신이 발생한 기관을 선택해 ‘예약’ 하면 된다.  

1병(바이알)에 10명 정도 접종 가능한 분량이 포장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최대 6시간 안에 소진해야 한다. 그러나 예약접종자 컨디션, 의사 진찰, 예약자 미방문 등에 따라 백신을 폐기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백신 폐기량을 줄이기 위해 잔여백신 발생 정보를 공개하고 신속한 예약이 가능토록 잔여백신 조회, 당일 예약 신청, 알람기능 등의 시스템 구축에 나선 것이다. 

노쇼 백신 당일 예약을 앞두고 춘천 의료현장은 긍정적인 반응이다.

석사동에 위치한 전문 의원은 “그동안 노쇼로 폐기하는 백신들이 아까웠는데 해당 시스템을 통해 낭비되는 백신이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후평동 내과전문의원도 “하루에 최대 30명 정도 예약을 받는데 현재 5월 말까지 예약이 꽉 찬 상태”라며 “예비자 명단도 작성해 잔여백신을 제공하고 있어 당분간은 명단에 등록된 인원부터 우선적으로 접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춘천시 보건소가 지난 25일까지 집계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2만4288명이다.

[조아서 기자 chocchoc@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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