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을 양구 화천과 비교하는건 무리가 있어보입니다.그 지역은 일반 조리원이 없으니 군민들을 위해 공공 조리원을 건립한걸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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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식 3
등나무 꽃 향기가 가득하네요 정말로 가보고싶네요 멋지네요 우리집 까지 향기가 오는 느낌이 드네요
2. 박*식 3
자전거 전용 도로를 현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주차공간이 부족은 시청 주차장을 이용 하는것이 좋습니다
3. Kim ****amay 3
슬픈 노른자땅. 아픈 우리의 역사. 잘 표현해 주세요.
#2021년 1월 3일 새벽 1시쯤 춘천 동면 장학리의 한 주택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 A씨(49)세가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부부싸움 뒤 방화한 것으로 추정했다. 불은 주택 99㎡를 모두 태운 뒤 2시간여 만에 꺼졌고, 이로 인해 1억4000만원에 달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성탄절 및 연말연시에는 종교, 신년 행사 등으로 많은 인파가 몰려 화재사고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 기간 강원에서는 최근 3년간 170여건에 달하는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
휠체어장애인들은 오늘도 집 밖을 나서기가 두렵다. 시민의 무관심과 편견 속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지자체가 운영하는 장애인콜택시 서비스마저도 휠체어장애인들에게는 힘겨운 도전이 되고 있다. 춘천 장애인콜택시 ‘봄내콜’을 함께 이용해 보면서 위협받는 장애인 이동권의 실태와 개선점을 짚어봤다. “1시간은 다반사고, 어떨 때는 3시간까지도 기다려봤어요.”14일 오전 10시 휠체어장애인 김춘혁(73)씨는 호출 후 30분 만에 잡힌 봄내콜(장애인콜택시) 배차 문자를 보며 “오늘은 평소보다 배차시간이 짧은 편
“병원에 갈 때 봄내콜을 이용했는데, 차의 연식이 오래됐는지 ‘덜덜덜’ 소리가 나더라고요.”지체장애인 김춘혁씨는 올여름 봄내콜(장애인콜택시) 차량을 이용하다 아찔한 경험을 했다. 그는 “시속 60㎞ 정도로 가고 있는데 엔진에서 마찰음 같은 소리가 났다”며 “속도를 조금 더 올리니까 소음이 심해져 차가 멈추는 건 아닌지 걱정됐다”고 말했다. 다른 지체장애인 박모씨도 비슷한 일을 겪었다. 그는 “출퇴근길에 봄내콜 차량에서 ‘드륵드륵’ 소리가 나는데, 소음이 너무 커서 귀가 아플 정도였다”며 “장애인의 발이나 마찬가지인 콜택시의 차량 관
#춘천 후평동에서 홀로 사는 김모(81)씨는 일주일에 3번 이상 사회복지사로부터 안부 전화를 받는다.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이 겨울에 혹시 무슨 일이라도 생긴 건 아닌지 주기적으로 확인하기 위해서다. 기초생활수급자인 김씨는 매달 받은 50여만원의 생계급여와 복지관의 생활물품 지원을 받고 있지만, 치솟는 난방비 및 물가 때문에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어려움이 있다. 김씨는 이야기 내내 “이러다 혼자 죽는 거지”라는 말을 연신 내뱉었다.최근 갑작스럽게 찾아온 폭설과 한파로 소외계층이 험난한 겨울을 보내는 가운데 강원지역 고독사 발생이
21일 새벽부터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춘천시민들의 출근길 정체가 벌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강원내륙과 산지를 포함한 수도권, 충북 북부, 경북 북부내륙, 제주도 산지에 대설특보가 발효됐다. 강원 북부내륙과 인천 및 경기 북부는 시간당 2~4㎝의 눈이 내리고 있다.이날 우두동 직장에 근무하는 정모씨는 “퇴계동에서 15~20분이면 올 거리를 오늘은 50분이 걸려서 도착했다”며 “눈이 많이 올 것을 알고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일찍 나왔는데도 생각보다 너무 오래걸렸다”고 말했다. 번개시장 인근에서
강원도교육청이 2023학년도 수능에 응시한 도내 수험생의 성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 수능 대비 1~2등급 비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중위권의 비율은 감소하면서 정시 전형을 준비하는 해당 등급 강원 수험생들은 ‘가·나·다’군 3개의 지원 티켓을 보다 신중히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다.20일 강원도교육청은 도내 수험생 8071명의 수능 성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일반고 84곳과 자사고 1곳(민족사관고), 특목고 4곳(강원과고·강원외고·강원예고·강원체고) 등 총 89곳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대상은 한
정부가 내년부터 만 0~1세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에게 매월 최대 70만원까지 ‘부모급여’를 지급할 예정이다. 그런데 자녀를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는 집이 부모 급여를 더 많이 받을 것으로 예정되면서 원아 수 급감으로 10년째 줄폐업 중인 강원지역 어린이집의 위기감이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최근 정부가 발표한 ‘제4차 중장기 보육 기본계획’에 따르면 내년부터 만 0세의 영아를 양육하면서 어린이집 등을 이용하지 않는 부모에게 월 70만원, 만 1세 영아를 키우는 부모에게는 월 35만원이 지급된다. 2024년에는 최대 100만원으로 인상될
강원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대대적인 방역에 나서는 등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최근 3년간 전국적으로 포획한 야생멧돼지가 27만 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ASF는 빠른 전염 속도와 높은 폐사율을 지닌 돼지 전염병으로, 야생멧돼지가 주된 전염 요인이다.최근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수원병)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10월 15일부터 2022년 10월 31일까지 3년간 전국에서 포획된 야생멧돼지는 26만9521마리다. 연도별로는 2019년(10월 15일 이후) 4만8651마
최근 강원대학교병원과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이 전공의(레지던트)를 모집한 결과,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한 대부분 기피과에 지원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지역 대표 병원 두 곳의 인력 부족 현상이 계속되면 자칫 지역의료 붕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지난 11월 말 강원대병원과 한림대병원이 2023년 전반기 전공의 모집 공고를 냈지만, 소아청소년과와 외과 지원자가 0명인 상태로 원서접수가 마무리됐다. 특히 강원대병원은 모집하는 15개 과 중에서 소아청소년과와 외과만 지원자가 없었고, 한림대병원은 20개 모집과 중
14일 오전 4시 49분쯤 강원 삼척시 근덕면 동막리에서 산불이 나 4시간여 만에 불길이 모두 잡혔다.산림당국이 진화대원 300여명, 진화차와 소방차 등 장비 40여대를 투입했다. 산림당국은 오전 7시 30분쯤 해가 뜨자마자 헬기를 차례로 투입하고 인력을 대거 동원해 불길을 잡았다.삼척을 비롯한 강원 영동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날 산불은 새벽 한때 초속 5m 안팎의 강풍을 타고 능선을 따라 반경 1㎞까지 크게 번졌다. 주민 11명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 이번 산불로 산림 3㏊(3만㎡)가 탄 것으로 추정되며, 산불로 인
최근 경차 전용주차구역에 경차가 아닌 차량이 주차 시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근거가 담긴 ‘주차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되면서 ‘얌체 주차족’이 사라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만일 해당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위반 시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고, 경차 전용주차구역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 비율 이상 의무 설치해야 한다.지난달 21일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수원병)이 이와 같은 내용의 주차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지자체가 경차 전용주차구역을 일정 비율 이상 정할 수 있도록
강원도교육청이 기존 행정국·교육국 체제에 정책국 신설을 골자로 추진해온 ‘3국’ 조직 개편안이 강원도의회를 통과했다. 이에 내년 3월부터 정책국을 중심으로 신경호 도교육감의 핵심 정책들이 시행될 전망이다.도교육청은 지난 9일 열린 제315회 강원도의회 정례회에서 ‘강원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 개정 조례’와 ‘강원도교육청 정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가 통과됨에 따라 조직을 3국 체제로 개편할 방침이다.주요 내용은 민선 4기 교육감의 핵심 공약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교육정책들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존 2국·5담당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