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을 양구 화천과 비교하는건 무리가 있어보입니다.그 지역은 일반 조리원이 없으니 군민들을 위해 공공 조리원을 건립한걸로 압니다.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25
1. 성*화 7
자전거 타는 몇명을 위해 너무많은 배려를 해준다. 자전거도로는 외곽으로 빼고 주차장을 늘려라.
2. 김*형 7
시에서 하는데로 좀나둬라. 다 생각이 있어서 하는거다. 좌파처럼 딴지 걸지말고 선동하지 마라.
3. 주*용 6
일당독재 괴수가 중국에 벌벌 기니, 뙤놈이 우리나라를 우습게 보고 저런 짓을 하는 거겠지요..
전세 대출 금리가 7%에 육박하며 수요가 줄자 전셋값도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 춘천지역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해 7월 수준으로 돌아갔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9월 춘천지역 아파트 평균 전세금은 1억8515만원으로 지난해 7월(1억8546만원) 평균 아래로 내려갔다. 지난해 7월 공표자료부터 한국부동산원의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추출 틀과 표본 규모가 변경돼 이전 시세와 단순 비교할 수는 없지만, 춘천 아파트 가격이 지난해 상반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돌아갔다는 것은 분명하다. 전셋값은 지난해 12월(1억8921만원) 고점을 찍은 이후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해 머릿고기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오소리감투와 내장을 섞어 드리고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26일 춘천의 한 순댓국 가게. 사장 박모씨는 손님들에게 음식을 낼 때마다 가격을 올려 미안하다며 연신 양해를 구했다. 물가 인상에 아프리카돼지열병까지 겹쳐 재료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엔 특히 순댓국에 들어가는 돼지 머릿고기가 들어오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오소리감투 등으로 대체하고 있다. 박씨는 “장사를 20년 넘게 하면서 요즘처럼 힘든 건 처음이다”며 “구제역이 유행할 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급격한 금리 인상과 맞물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아파트 가격이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춘천 아파트 가격의 하락세는 비교적 완만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서는 아파트들의 거래 가격이 최고가 대비 2억~5억원 가까이 떨어지고 있다. 서울 송파구 ‘헬리오시티(84m²)’는 지난 5월 23억원 가까이 올랐던 가격이 최근 20억원까지 하락했다. 강동구 ‘고덕아르테온(84m²)’도 19억8000만원에서 4개월 만에 5억원 하락한 14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수원, 광명 등 경기 지역 아파트들도 최고가 대비 2억~3억원
이달 12일 한국은행이 빅스텝(기준금리 0.5%p 인상)을 단행하며 기준금리가 연 3.0%까지 올랐다. 연속적인 금리 인상에 금융 소비자들의 자금을 유치하기 위한 금융기관들의 금리 경쟁도 더 치열해지고 있다. 시중은행들은 최근 금리 4%대 중반을 넘기는 예금 상품을 출시했다. 하지만 정작 실행 과정이 복잡한 우대금리 조건들로 이뤄져 최고 금리만 보고 현혹됐다간 후회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본지가
춘천지역 아파트 시장에서 ‘청약불패’ 신화가 깨지면서 주택청약 통장 가입자가 줄어들기 시작했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춘천지역 주택청약 종합저축 통장은 14만9008개로 8월 말(14만9057개) 대비 49개 줄었다. 그동안 청약은 무주택자들이 신축 아파트를 마련하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으로 인기를 끌었다. 올해 춘천에서도 100대 1이 넘는 청약 경쟁률이 나오는 등 청약을 통한 새 아파트 마련과 그에 따른 시세 차익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하지만 집값이 조정기에 들어서고 춘천에서도 신축 브랜드 아파트 마저 호가
“마음도 지갑도 두둑해지네요.”21일 춘천 석사동 ‘아름다운가게’. 손님 한 명이 옷가지로 가득 찬 상자를 하나 들고 왔다. 성인복부터 아동복까지 다양한 의류를 기부하기 위해서였다. 시민 김은숙(58)씨는 “어차피 안 입는 옷들인데 그냥 버리기보다 기부해서 더 의미 있게 쓰고 싶다”며 “세금도 할인해주니까 따뜻한 마음과 금전적 이익을 함께 얻고 있다”고 말했다.춘천 석사동 ‘아름다운가게’는 안
춘천지역 아파트값이 올해 5월 고점 이후 4개월 연속 떨어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치솟던 실거래가는 상승분을 반납하고 다시 지난해 11월 수준으로 돌아갔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춘천지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2억3280만원으로 올해 5월(2억3513만원) 고점 이후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4개월 전과 비교하면 평균 가격이 233만원(1.0%) 떨어져 지난해 11월(2억3275만원)과 비슷한 수준이 됐다. 3.3㎡(1평)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951만7200원으로 올해 5월(961만6200원) 대비 9만
“이중주차까지 할 정도로 주차난이 심한데, 전기차 구역만 자리가 텅텅 비었습니다.”19일 오후 10시 퇴계동의 한 아파트. 이 아파트 주차장에 놓인 전기차 충전 구역 7개 가운데 1개 에서만 ‘진짜’ 전기차가 충전 중이었다. 2개는 비어있었고, 나머지 4개에는 일반 휘발유 차량이 주차 중이었다. 친환경자동차법에 의해 전기차 충전 구역에 일반 내연기관 차량이 주차할 경우 지자체는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이 아파트의 주차대수는 세대당 0.73대로 만성 주차난에 시달린다. 그런데도 100세대 이상 규모 아파트에 전기차 충전기
“못생겼어도 맛은 좋네요. 아니, 다시 보니 예쁘네요.”20일 오전 춘천 신북읍 강원도농업기술원 앞마당에서 강원지역 농산물 시식과 홍보를 위한 ‘농담페스타’ 행사가 열렸다. 현장에서 농민들이 ‘못난이 사과’를 잘라 시식을 권하고 있었다. 안지섭(42·퇴계동)씨가 일곱살 난 아들의 입에 사과를 넣어주자 ‘아삭’ 소리가 났다. 안씨는 “지역 특산물을 맛보고 구매도 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인 것 같다“고 했다.‘농담페스타’는 강원도농업기술원이 지역 농산물과 농가공품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른바 ‘못난이 사과’
춘천지역 유통업계와 상인들이 참여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회의에서 대기업 대형마트 관계자들이 ‘춘천 지역 농산물 품질이 떨어져 판매하기 어렵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대형마트들은 실제로 춘천지역 향토 유통매장과 비교해 지역 농·수산물과 공산품 판매 코너를 제대로 갖추지 않은 경우가 많아, 지역에서 영업하면서도 지역 환원을 위한 노력은 없다는 비판이 나온다. MS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지난 18일 열린 ‘2022년 제4차 춘천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회의에서는 대형마트들이 매출액 대비 지역 기업 제품 구매액 비율을 공개
“날씨가 추워졌는데 보일러도 함부로 못 틉니다.”춘천시 교동에 사는 박모(66)씨는 냉기가 도는 단칸방의 바닥을 만지며 한숨을 내쉬었다. 10월 중순부터 기온이 영하 가까이 떨어졌지만 유류 가격이 너무 올라 박씨 집은 난방할 엄두도 내지 못한다. 박씨 집은 등유 보일러를 쓰는데 작년엔 한 드럼에 20만원도 안하던 실내 등유값이 19일 현재 30만원이 넘는다. 그는 “날이 추워져도 집에 혼자 있을 땐 기름을 아끼려고 전기장판이나 옷에 의존하고, 보일러를 트는 건 자식이나 손자들이 왔을 때 뿐“이라고 말했다.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4400원(5월) → 9403원(9월) → 6721원(10월).”지난 여름까지 고공행진 하던 배춧값이 가을에 들어서자 언제 그랬냐는 듯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강원물가정보망에 따르면 이달 춘천지역 배추 한 포기의 평균 가격은 6721원으로 지난달(9403원) 대비 2682원(29%) 하락했다.춘천지역의 배춧값은 지난 5월 4440원을 기록한 이후 폭염‧폭우 등 기후 영향으로 급격히 상승했다. 정점을 찍었던 지난달 가격은 평년 대비 2배 이상 가격이 높았다. 배춧값이 너무 비싸 소비자 식탁에서 김치가 사라진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강원지역 임금 근로자들이 많이 일하고 있는 업종의 소득 수준이 다른 산업 분야 대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지역별 특성’에 따르면, 강원지역에서 취업자 비중이 가장 큰 업종(산업중분류 기준)은 사회복지 서비스업으로 8만3000명(10.1%)에 달했다. 이어 음식점 및 주점업 7만5000명(9.1%), 농업 7만5000명(9.0%), 공공 행정‧국방‧사회보장 행정 6만8000명(8.2%), 소매업 6만명(7.3%) 등으로 나타났다.사회복지 서비스업은 거주‧비거
속보=춘천 한림대가 올해 4월 국가근로장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급을 지연한 것과 관련, 입금을 기다리는 학생들에게 ‘한국장학재단의 (장학금) 입금이 지연되고 있다’는 거짓 해명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한림대는 올해 들어서만 세 차례에 걸쳐 대학에서 일하는 근로장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지급을 별다른 이유 없이 지연해 학생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근로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과 대학이 연계해 학생들에게 행정 등 업무 지원을 맡기고 지급하는 장학금으로, 근로장학생들에게는 월급이나 다름 없는 돈이다.특히 이달에는 매달 10일 전후로 근로장학생들에
“카카오뱅크에 예‧적금이 1000만원 가까이 묶여있는데 너무 불안합니다. 곧 만기가 다가오는 적금이 끝나면 새로운 적금 상품은 급여통장이 있는 기존 주거래 은행에서 가입하려고요.”지난 15일 발생한 경기 성남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톡을 비롯한 카카오의 플랫폼 서비스 오류가 이어지자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를 이용하는 춘천시민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카카오뱅크는 서울 상암에 별도의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이번 화재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는 없었으나 카카오톡과 연계한 △카카오톡 친구에게 이체 △모임 통장
17일 오전 춘천의 한 여행사 사무실에서는 끊임없이 전화벨이 울리고 있었다. 여행사 직원 A씨는 보통 오후 5시 30분에 퇴근하지만, 최근에는 새벽 1시까지 연장 업무를 하는 일이 잦아졌다. 해외여행에 관한 문의와 예약이 끊이지 않기 때문이다. A씨는 “일감이 거의 없던 지난해보다 예약이나 문의가 2~3배 증가했다”며 “출근해서 퇴근할 때까지 전화가 계속 온다”고 말했다.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면서 주춤했던 춘천시민들의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국제선 노선 감소, 유가 상승으로 인한 유류할증료 인상 등도 해
춘천닭갈비는 아마도 전국에서 가장 흔한 식당 이름 중 하나일 것이다. 행정안전부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서 ‘춘천닭갈비’라는 상호를 사용하는 음식점은 모두 532곳이다. 상호에 ‘닭갈비’가 들어간 음식점 3155개 중 16.9%에 해당한다. 춘천명물닭갈비, 춘천전통닭갈비 등 다른 단어를 추가한 업소까지 포함하면 그 수는 더 늘어난다. 그러니 만약 춘천닭갈비란 상호가 상표로 등록됐다면 상표권자
강원지역 고용률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안정적인 일자리보다는 대부분 주 근로시간 36시간 미만의 파트 타임 근로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고용의 질은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최근 강원통계지청이 발표한 ‘2022년 9월 강원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강원지역 고용률은 64.1%로 전년동월(63.5%) 대비 0.6%p 상승했다. 15~64세 고용률은 69.0%로 1년전(68.0%) 보다 1.0%p 올랐다. 강원도내 취업자는 같은 기간 83만7000명에서 84만9000명으로 1만2000명(1.4%) 증가했다.업
“당장 식비도 모자란 데, 실질적인 월급이나 다름없는 근로장학금 입금이 늦어진다고 문자로 통보받았습니다.”춘천 한림대에서 근로장학생으로 일하고 있는 대학생 이모(24)씨는 지난 13일 학교로부터 문자 한 통을 받았다. “국가근로장학금은 10월 18일에 입금 예정이며 양해 부탁한다”는 내용이었다. 기존 공지된 장학금 지급일인 같은달 10일에서 사흘이 지난 후였다. 이씨는 교내에서 사무보조로 한 달에 50시간 일하고 45만8000원을 받는다. 이씨는 “적어 보여도 학생에게는 큰 액수다”며 “예정된 날짜를 기준으로 한 달 생활비를 관리하
춘천지역 아파트값이 올해 7월 2주차 이후 13주 연속 내림세다.춘천에서 ‘불패신화’를 써왔던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 역시 위축된 부동산 시장 흐름을 피하지 못했다.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2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달 10일 기준 춘천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4% 떨어져 일주일 전(-0.09%)보다 하강 곡선이 더 가팔라졌다. 2020년 1월 3주차 당시 전주 대비 아파트값이 0.26% 하락한 이후 2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낙폭이다.춘천은 강원도 시‧군 가운데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