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코스닥 상장사 바디텍메드가 미국 진스크립트(GenScript)와 함께 현장진단용 중화항체 진단키트를 개발한다.바디텍메드는 19일 진스크립트와 중화항체 진단키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화항체는 바이러스가 세포 속으로 침투하는 것을 차단해서 번식을 하지 못하게 막아주는 항체를 말한다. 중화항체 진단키트는 면역체계에 따라 생성된 중화항체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확인하는 제품이다.미국 뉴저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진스크립트는 이달 sVNT(바이러스 모방 중화항체 테스트) 기술을 통한 효소면역(ELISA) 방

"코로나19로 일터를 잃은 서비스업계의 임시·일용근로자들이 단기 인력이 필요한 건설사업장으로 쏠리는 현상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오랫동안 꾸준히 근무했던 식당이 코로나19 여파를 못견디고 문을 닫으면서 다른 여러개의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찾아 다녔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이 집중됐던 올해 상반기 춘천의 이직률이 2배 가까이 확대된데다 전산업 종사자 수도 줄면서 지역 경제계가 고용 혼란을 심각하게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MS투데이가 고용노동부를 통해 확인한 춘천지역 전산

최근들어 춘천시가 인구 30만명이 넘는 중형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개발사업들이 잇따라 추진, 지역주민들과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춘천시와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올해들어 춘천지역 주요 개발호재로 꼽힌 사업은 △춘천 연료전지 발전소 건설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전망 △아파트형공장과 비즈니스타워 건설 △퇴계 제2농공단지 개발 △학곡지구 개발 △레고랜드 테마파크 건설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제2경춘국도 △반려동물산업 육성 △삼악산로프웨이 건설사업 등 10여개다. 이 중에서 춘천의 미래를 바꿀 굵

국세청이 춘천세무서 5명의 주무관을 포함한 6급 이하 직원 1460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한다.국세청은 오는 20일자로 6급 이하 1460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사단행으로 6급 434명, 7급 498명, 8급 528명이 승진하게 됐다. 이들은 세무·전산·시설직 등으로 일반승진과 특별승진으로 구분해 승진심사를 받았다.특히 춘천세무서에서는 총 5명이 7급과 8급 공무원으로 승진한다. 승진 확정자는 △최 혁(7급) △이주안(8급) △이동욱(8급) △곽락원(8급) △강병극(8급) 주무관이다.국세청 관계

춘천지역에서 12억원 넘는 지방세를 체납한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30여명의 명단이 공개됐다.강원도는 18일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 1000만원 이상의 고액·상습체납자 258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명단은 강원도청과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위택스(지방세 납부 사이트)에 게재돼 있다.이들 강원권 지방세 등의 고액·상습체납자들은 총 110억8600만원을 체납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방세의 경우 개인 187명과 법인 58개 업체로 각각 66억원, 37억원을 체납했으며 지방행정제재·부과금(지방세외수입)의 경우 개인 10명, 법인 3개 업

춘천 코스닥 상장사 바디텍메드가 향후 이탈리아로 120억원대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공급한다.바디텍메드는 이탈리아 현지 대리점과 123억원 규모의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연결 매출액 대비 16.85%에 달하는 규모의 계약이 성사된 것이다.이번 계약체결과 함께 바디텍메드는 유럽시장을 더 확대시킬 계획이다. 앞서 지난 9월 83억원 규모의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공급계약을 추진했으며 이번 계약은 그 뒤를 이은 2차 계약이다. 또 이달 말 수출허가를 앞두고 있는 항원 기반의 코로나19·독감 동시

개인이나 단체가 자산관리를 위해 점검하는 항목 중 하나가 세금이다. 근로자의 세전·세후 기준 월급의 앞자리가 달라질 만큼 영향력이 있기 때문이다. 기업들도 법인세 절감효과를 경영성과 중 하나로 볼 정도다. 자녀에게 재산을 물려줄 때 발생하는 증여세부터 소비자가격에 담긴 부가가치세까지 경제활동 곳곳에서 세금이 징수된다. 그 세금만 살펴봐도 경제흐름을 가늠할 수 있다. 춘천시민들이 낸 국세의 출처와 행방을 추적해 봤다. 3. 춘천권 내국세 3년간 157억↓...장려금 원인춘천권역에서 지난해 납부한 내국세는 5445억여원에

개인이나 단체가 자산관리를 위해 점검하는 항목 중 하나가 세금이다. 근로자의 세전·세후 기준 월급의 앞자리가 달라질 만큼 영향력이 있기 때문이다. 기업들도 법인세 절감효과를 경영성과 중 하나로 볼 정도다. 자녀에게 재산을 물려줄 때 발생하는 증여세부터 소비자가격에 담긴 부가가치세까지 경제활동 곳곳에서 세금이 징수된다. 그 세금만 살펴봐도 경제흐름을 가늠할 수 있다. 춘천시민들이 낸 국세의 출처와 행방을 추적해 봤다. 2. 물려준 부동산 줄었는데 증여세는 27%↑지난해 춘천지역 부동산 자산 증여량은 10% 넘게 줄어든

개인이나 단체가 자산관리를 위해 점검하는 항목 중 하나가 세금이다. 근로자의 세전·세후 기준 월급의 앞자리가 달라질 만큼 영향력이 있기 때문이다. 기업들도 법인세 절감효과를 경영성과 중 하나로 볼 정도다. 자녀에게 재산을 물려줄 때 발생하는 증여세부터 소비자가격에 담긴 부가가치세까지 경제활동 곳곳에서 세금이 징수된다. 그 세금만 살펴봐도 경제흐름을 가늠할 수 있다. 춘천시민들이 낸 국세의 출처와 행방을 추적해 봤다. 1. 춘천시민 한해 현금영수증 4100억...거래투명성↑춘천지역 소비자들의 현금영수증 발급 금액이 20

춘천 신북읍 지내리에 2200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연료전지 발전소가 건립된다. 한국수력원자력과 춘천시, SK건설, 강원도시가스, 글로벌에너지인프라는 13일 춘천시청에서 '춘천시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연료전지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사업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체결된 양해각서로 한수원은 춘천에서 처음으로 생활 SOC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특히 그 첫 사업은 2220억원대 사업비가 투입되는 30MW 규모의 춘천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으로, 신북읍 지내리 일원에 들어설 계획이다.특히 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충격에도 춘천지역 대표 바이오기업인 바디텍메드가 사상 최대 영업실적을 기록했다.바디텍메드는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 406억원, 영업이익 196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116%, 영업이익은 388% 급등했고 이번 3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던 2분기보다 30% 이상 증가했다.바디텍메드는 코로나19를 15분 이내에 검사할 수 있는 항원진단키트와 항체진단키트가 수익성 개선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항원진단키트는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한 유럽과 필

정부가 비싼 통행료라는 비판을 받아 온 서울-춘천고속도로의 이용요금을 인하하는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국토교통부와 서울춘천고속도로 등에 따르면 최근 국토부가 서울-춘천고속도로의 요금 인하를 추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서울-춘천고속도로 이용요금은 1종 차량(일반 승용차) 기준 전구간 운행시 5700원으로, 도로공사의 재정도로보다 1.5배 정도 비싼 수준이다.국토부는 구체적인 인하 수준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지만, 4000원대까지 요금을 낮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부 유관기관들 협의가 연말쯤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국토

코로나19 인한 경제 쇼크로 강원지역에서 일자리가 1년새 2만4000명 감소하는 등 고용악화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강원통계지청이 발표한 ‘2020년 11월 강원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강원지역 취업자 수는 81만7000명으로 전년동월(84만1000명)보다 2만4000여명(2.9%) 감소했다. 특히 농림어업계 취업자 수가 10만5000명에서 8만3000명으로 2만2000명(22%) 줄면서 직업별에서 가장 큰 감소율을 나타냈다. 전년대비 농림어업계 취업자 수 감소율은 3개월 동안 가장 높았다.코로나 피해는 사무

춘천시가 지역내 바이오기업들의 매출을 1조3000억원대로 올릴 수 있는 강소연구개발 특구 조성을 신청하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춘천시는 이달 중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강소연구개발 특구 지정 요청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강소연구개발 특구는 대학과 연구소, 공기업 등 지역에 위치한 기술 핵심기관과 연계해 소규모·고밀도 집약 공간(town)을 연구개발(R&D) 특구로 지정, 육성하는 사업이다. 기술 핵심기관 중심으로 연구와 주거, 산업, 문화를 집적한 자족형 공간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춘천의 경우 지역 주요대학인 강원대가 특구의 기술핵심기

"황금돼지 대신 타임돼지가 떴다!"춘천지역 향토기업인 ms리테일(대표 이원복)이 자체 앱(msmart)에서 잡기만 해도 팡팡 터지는 ‘타임돼지를 잡아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타임돼지를 잡아라!’는 ms마트 앱과 ms투데이 기사에 일정시간 머물다 보면 나타나는 '타임돼지'를 클릭하게 되면 적립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이전부터 진행해오던 ‘황금돼지를 잡아라!’ 이벤트와 달리 타임돼지 클릭 시 할인 쿠폰이 랜덤으로 쏟아진다. 출몰 시간은 자정부터 오후 10시까지며 ms마트 회원과 MS투데이 구독자 모두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

춘천의 코스닥 상장사인 휴젤이 코로나19에도 3분기에 호실적을 달성했다.휴젤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 540억7211만원 △영업이익 211억6598만원 △당기순이익 106억6318만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직전 2분기보다 12%, 26.7%씩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도 각각 5.7%, 16.2% 올랐다. 영업이익률도 39.1%로 증가했다. 휴젤은 보툴리눔 톡신과 HA필러가 국내 시장의 안정적인 성장과 해외 시장에서의 약진으로 3분기 실적 상승세에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두 제품 전체 매출액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가 생활 속 필수품이 된 가운데 춘천지역 상당수 가정이 월 최대 40만 원이 넘는 고정 지출을 추가로 부담하는 등 가계부담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에 따르면 보건용 마스크(KF94)의 온·오프라인 판매가격은 평균 1173원이다. 이 같은 통계와 '1일 1마스크'를 권장하는 정부 권고에 따라 한 달간 마스크 소비량 30개(1인 기준)로 가정할 경우, 4인 가구는 총 120개로 최소 14만 원을 고정적으로 지출한다는 분석이 나온다.지난 8월 통계청이 발표한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4인 가구 기준 월평

미국 백악관이 새 주인을 맞게 되자 세계는 물론, 국내 수출 전선도 변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춘천을 포함한 강원도 수출업계도 분주해지는 등 미 대선으로 인한 나비효과가 벌써 지역까지 미치는 분위기다.미국 대선은 개표 닷새 만인 지난 7일(현지 시간) 민주당의 조 바이든 당선 확실로 일단락됐다. 맞상대였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곳곳에서 법적 소송 등 대응책을 찾고 있지만, 바이든 당선인이 주변국으로부터 축하를 받으면서 사실상 승리를 굳히고 있다.이런 미 대선의 여파는 국제 정세를 비롯해 춘천지역 경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국

강원 바이오산업의 중심지인 춘천에 남·북 접경지 주변의 감염병을 조기에 대응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가 설치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된다.바이오산업 기반을 갖춘 접경지 주변 도시인 이점과 남·북간 평화협력의 교두보는 물론, 지역 바이오산업계의 발전을 위한 또 하나의 디딤돌이 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6일 오후 4시 춘천바이오타운에서 지역 정계와 바이오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접경지 평화협력 유행성 병원체 조기대응센터 유치 TFT 회의'를 개최했다.앞서 최근 '판문점 선언'과 '평양공동선언'의 이행사

휴젤의 자사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여성을 위해 기부행사 ‘리얼 미(Real Me)켐페인’을 11월 한 달간 진행한다.휴젤은 국제구호개발NGO 단체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웰라쥬 제품 구매하면 취약계층 여성에게 화장품을 기부하는 고객참여형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웰라쥬의 베스트 아이템인 △원데이 키트 시리즈 4종 △리뉴얼 출시된 리얼 히알루로닉 스킨케어 라인 3종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100 앰플 중 하나를 구매하면 희망친구 기아대책을 통해 전국 취약계층의 여성들에게 원데이 키트 1개가 기부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