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 이렇게 큰 주류 업체가 있다는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술을 사지 않더라도 전시된 술 감상과 전시된 고급술을 보는것도 휴식이 되더군요. 감상후 카페에서 빵과 커피 한잔의 여유도 좋고요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23
1. 이*숙 3
자재값 인건비 모두 오르니 건축비 비싸지고 떨어질수는 없을것 같아요 신축위주로 많이 올라서 좀 떨어지기를 기대했는데 그럴날이 올까요
2. 연*열 3
오늘도 세계 뉴스는 우울한 뉴스만 있네.기상이변으로 인한 홍수로 많은사람들이 고통속에 살아가는 케냐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3. 박*아 2
기상이변은 점점 세기먈의 재앙처럼 생기고 안락사는 아직도 논란이 되고있으며 AI는 계속 화제의 중심이네요
올해 첫 천만 영화의 탄생이 임박했다. 장재현 감독의 오컬트 영화 ‘파묘’가 이번 주말 9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1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전날 10만5066명이 관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영화는 지난달 22일 극장 개봉 이후 22일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14일 기준 누적 관객수는 851만7616명으로 1000만 관객까지 148만2384명이 남았다. 앞서 영화는 개봉 16일 만에 700만 명을 동원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주말 900만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얼마
춘천시가 2년 연속 ‘최우수 문화도시’로 선정됐다.춘천문화재단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24개 법정 문화도시를 대상으로 지난해 성과를 평가하고 춘천시를 ‘2024 최우수 문화도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3년 최우수 문화도시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다.특히 춘천은 지리적․환경적 특성을 고려한 문화공간 조성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접근성을 개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년 인력을 발굴하고 타 지역과의 문화도시 사례 공유, 전국 단위 간담회 등을 개최해 전국에 영향력을 확장한 점도 차별화된 성과
MS투데이 2024년 독자위원회 제1차 회의가 14일 춘천 장학리 MS투데이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원복 MS홀딩스 회장, 조한종 MS투데이 편집인 등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이영춘 시인이 위원장으로 선출되고 사회·경제·복지·법조계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7명이 독자위원으로 위촉됐다.회의 좌장을 맡은 이영춘 위원장은 “분야별 전문성을 가진 위원들과 함께 지역의 균형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활동하겠다”며 “더 나은 신문을 만들어야 한다는 사명감이 주어진 만큼 칭찬보다는 꼬집을 부분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지역 학교 84곳에서 방과후 활동과 돌봄을 제공하는 늘봄학교가 도입됐지만 일부 학교 현장에서는 정책 폐기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강원지부는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1학기 늘봄학교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4일부터 8일까지 늘봄학교를 운영하는 도내 84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된 온라인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사를 늘봄 강사로 투입해 수업 준비에 차질을 빚는 등 127건의 파행 사례가 발견됐다고 주장했다.무리한 늘봄 도입으로 △교사 늘봄 강사 투입으로 인한 교육
강원의 춤꾼들이 춘천에서 무아지경의 춤판을 펼친다. 강원특별자치도립무용단의 앙코르 기획공연 ‘무(舞)의 무아(無我)’가 17일 오후 4시 춘천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1999년 창단한 강원특별자치도립무용단은 강원지역의 설화와 민속, 민요, 역사를 바탕으로 한 고유의 멋과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다. 전통무용은 물론 강원만의 정체성을 담은 창작물을 통해 강원의 숨결을 현대로 연결하는 역할도 한다. 지난해 강릉아트센터와의 협업으로 선보인 ‘무의 무아’는 국내 평단과 관객의 찬사를 받았다. 전통문화에 대한 재인식으로 강원문화를 다룬 기존
춘천교대가 다른 대학과의 통합 논의 절차에 돌입했지만, 절차상 논란 등 시작부터 파열음이 불거져 나오고 있다.춘천교대는 12일 춘천교대 홍익관 일지홀에서 ‘교원양성체제 관련 연구결과 설명회’를 진행했다. 학령인구 감소와 교원 정원 감축, 입학 자원 부족 등 초등교원 양성 여건이 어려워진 상황을 고려한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주한 춘천교대 총장은 최근 학내 구성원만 열람할 수 있는 온라인 게시판에 대학 대응 방향 논의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대학의 명운을 좌우하는 사안인 만큼 대규모 설명회가 예상됐지만 학
청평사에 전해내려오는 ‘상사뱀과 공주’ 설화를 다룬 연극 작품이 12년 만에 전국연극제의 문을 두드린다. 춘천 극단 도모는 16일부터 태백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제41회 강원연극제’에 춘천 극단 중 유일하게 출전해 ‘인과 연’을 무대에 올린다. ‘인과 연’은 청평사에서 전해 내려오는 상사뱀과 공주 설화를 다룬 연극이다. 극단 도모는 2012년에도 같은 설화를 다룬 연극 ‘과꽃’으로 강원연극제에 출전, 대상과 연출상 2관왕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연극제에서도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 이번 작품은 집성체가 될 전망이다. 하지만 ‘
강원과 경북의 미감을 표현해온 60여명 작가의 작품이 한 곳에 전시된다. 춘천미술협회(회장 김윤선)는 오는 20일까지 춘천미술관 전관에서 대구 한유미술협회(회장 김유경)와 함께하는 2024 상설 기획 초대 교류전 ‘C.C.D.G(춘천·대구)전’을 진행한다.두 지역의 문화를 작품으로 연결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춘천미술협회의 한국화와 조소 작품, 한유미술협회의 서양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전시장은 꽃 등 봄의 생기를 옮겨온 듯 생명력 넘치는 작품들이 대거 전시됐다. 지역이 가진 특성과 고유의 미감도 느낄 수 있다. 1층 전시장에 꾸며진
“춘천에서 책 사려면 어디로 가야 하지?”춘천은 각 동네를 대표하는 서점이 곳곳에 위치해 있던 곳이지만 어느 순간 하나둘 문을 닫기 시작해 이제는 서점을 찾기 어려운 도시가 됐다. 종이책 독서 인구 감소와 가격 경쟁에 앞서는 온라인 서점과 전자책,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문화 확산까지 겹치면서 지역 서점의 폐업과 부도가 잇따랐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문을 닫았던 오랜 역사의 서점들이 다시 문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춘천 서점의 종말 위기에서 부활한 이들 서점은 새로운 역할과 형태로 다시 시민 곁에 찾아왔다. 춘천서림은 198
“그냥 돼지골에서 조용히 삶을 마감하는 거, 그게 내 소원이야.”춘천 후평동 일대에 높이 솟은 아파트를 지나면 10여 가구 남짓의 판잣집이 등장한다. 택시기사들조차 잘 모르는 곳, 춘천에 마지막 남은 판자촌, 돼지골이다. 새 생명이 움트는 봄이 찾아왔지만 이곳의 3월은 유독 춥고 고통스럽다. 겨울철 반짝 지원하는 난방비나 연탄 후원 같은 도움의 손길이 끊어지는 ‘소외된 계절’이기 때문. 봄의 시작을 알리는 경칩(驚蟄)에도 눈발이 날렸던 6일과 7일, 본지는 꽃샘추위를 온몸으로 버텨내고 있는 돼지골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
강원도립극단은 최근 5기 배우단원 7명을 선발했다. 배우 단원은 도립극단에 상근하는 직원과 같은 개념으로 12월 말까지 극단이 발표하는 모든 작품에 배우로 참여하게 된다. 극단은 현재까지 25명의 단원을 배출했다. 지난해 4기 단원의 평균 나이는 27세로 모두 젊은 배우들이었는데 올해는 평균 나이가 36세로 훌쩍 올랐다. 바로 최고령 배우단원 류창우(57·서울) 씨가 등장하면서다. 본지는 지난 7일 도립극단 연습실에서 만난 류 씨를 만났다. 최고령 단원이 된 소감을 묻자 “남녀노소, 경력의 많고 적음이 뭐가 중요하냐”며 “과거에 잘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석권한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가 국내 극장가에 개봉했다. 대작들의 공세 속에 아쉬운 성적으로 출발했지만 아카데미를 기점으로 흥행 뒷심을 발휘할지 관심이 쏠린다.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는 한국계 캐나다인인 셀린 송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영화는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다 24년만에 뉴욕에서 재회한 ‘나영’과 ‘해성’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다룬다. 배우 유태오와 그레타 리가 호흡을 맞춰 첫사랑의 추억과 긴 시간 축적한 감정의 해소 과정을 보여준다. 영화는 전 세계 영화제 77관왕 218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