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 이렇게 큰 주류 업체가 있다는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술을 사지 않더라도 전시된 술 감상과 전시된 고급술을 보는것도 휴식이 되더군요. 감상후 카페에서 빵과 커피 한잔의 여유도 좋고요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23
1. 주*용 3
코로나 때는 문어벙이 나랏돈을 자기 돈 주듯이 퍼줘서 망할 가게가 망하지 못하고 놀고 먹었는데, 이제는 코로나도 없고 뭉가는 양산으로 도망가서 나랏돈 퍼주는 일도 없으니 망할 수밖에.. 아무리 호황이라도 망할 가게는 망합니다. 하물며 불황기에는 말할 것도 없지요..
2. 주*용 2
그냥 웃자고 하는 얘기입니다..^^ 기자님들 혼 내자는 거 아닙니다. 님께서 그동안의 이력을 모르셔서 약간의 오해가 있으신 듯한데요..아시는 분들은 내가 왜 이리 썼는지 아십니다..^^
3. 주*용 2
성*화님도 저처럼 웃자고 쓰신 것 같은데.. 정색하시네요..^^
인도에 살인적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방송국 앵커가 뉴스 진행 도중에 기절하는 일이 발생했다. 인도 매체 힌두스탄타임스와 타임스오브인디아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국영 TV 방송국인 도어다르샨 서벵골 지부의 앵커 로파무드라 신하는 폭염 관련 뉴스를 전하던 중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이날 신하는 불안정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서 뉴스를 진행하다 말끝이 흐려지는 증세를 보였다. 이후 그가 기절하자 방송국 직원들이 달려와 손목의 맥을 짚고 머리의 열을 체크하는 등 소동을 빚었다.이날 해당 지역의 최고 기온은 4
지난해 강원지역 성인 10명 중 3명만 책을 읽은 것으로 조사됐다.23일 ‘세계 책의 날(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앞두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발표한 ‘2023 국민 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성인 가운데 책을 한 권이라도 읽거나 들은 사람은 37.8%에 그쳤다. 이는 전국 성인 평균 독서율 43.0% 보다 5.2%p 낮은 수치다.반면 책을 읽은 도민의 평균 독서량은 5.5권으로 전국 평균 3.9권을 웃돌았다. 책을 한 권도 읽지 않은 수는 전국보다 많지만 책을 읽은 사람들의 독서량은 전국보다 많다는 의미다. 독서 장
창단 50주년을 맞은 춘천 극단 굴레씨어터가 이를 기념하는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극단 굴레씨어터는 25일부터 3일간 춘천예술마당 아트프라자에서 창단 50주년 기념 ‘어항’을 공연한다. 극단 굴레씨어터는 춘천의 젊은 연극인 11명이 지역 연극의 활로를 개척한다는 목표로 1974년 창단했다. 1989년 굴레 소극장을 개관한 이후 아동극과 청소년 연극을 위한 전문 청소년극장을 함께 운영했다. 이들은 단순한 오락적 요소가 강조된 연극보다 부조리한 사회를 조명하는 작품을 중심으로 선보였다. 사회적 문제나 시대의 아픔을 연극에 투영하며 그
평일 오전, 소규모 관객과 공연자가 교감을 나누며 일상 속 여유를 선물하는 특별한 콘서트가 시작됐다. 춘천문화재단이 마련한 마티네 콘서트 ‘첼리스트 홍진호의 음악적 하루’가 18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콘서트의 호스트인 춘천 출신 첼리스트 홍진호는 ‘Due Celli’를 주제로 서울대 기악과 교수이자 첼리스트인 김민지와 호흡을 맞췄다. 무대는 관객과 아티스트가 눈을 맞추고 호흡할 수 있도록 무대 위에 좌석을 배치하는 ‘하우스 콘서트’ 방식으로 꾸며졌다. 이후 공연에도 정상급 아티스트가 초청돼 새로운 주제로 공연으로 꾸민
연극으로 정책을 홍보하는 독특한 기획의 공연이 춘천에서 열려 화제다. 저출생, 장애인 등 인식 개선을 위한 연극과 인형극이 진행되는 경우는 많지만 구체적인 하나의 정책을 주요 소재로 다뤘다는 점이 독특하다.‘2024년 주민참여예산학교’가 18일 춘천 봄내극장에서 열린 가운데 주민참여예산제를 연극으로 알리는 공연 ‘주민참여 성공시대’가 무대에 올랐다.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연극으로 홍보하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공연은 신준철 춘천시민주권위원장이 직접 대본을 쓰고 연출을 맡았다. 신 위원장은 과거 주민참여예산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제도를
강원 지역 학교 급식실 종사자들이 산업재해가 폭증하는 급식실의 환기설비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강득구 국회의원과 전국교육공무직본부가 공개한 전국 급식실 조리시설 환기설비 개선 추진 현황을 보면 강원 지역은 지난해 584개교에 대한 개선을 하겠다고 목표를 세웠으나 실제 개선이 이뤄진 곳은 76개교로 13.01%에 불과했다. 전국 평균인 42.81%를 크게 못미치는 수치로 전국 최하위권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강원지부는 17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교육청의 2023년 환기시
강원문화재단은 도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화 주문 책자 ‘따르릉 배송’을 제작해 도내 행정복지센터에 배포했다고 밝혔다.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지원하는 통합문화이용권이다. 카드 형식으로 1인당 연 13만원을 지원하며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따르릉 배송’은 가맹점이 부족한 소외지역이나 고령층 등 온라인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미디어 소외 계층의 사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서 마련된 서비스다. 이용자가 자택에서 책자를 보고
춘천지역 일반계 고교로 설립 1세기를 맞는 춘천고가 춘천지역이 당면한 중등교육의 현주소를 진단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춘천고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회는 오는 19일 오후 2시 강원대 60주년기념관에서 ‘춘천고 개교 100주년 기념 교육 포럼’을 개최한다. ‘춘천지역 중등교육의 미래를 짚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포럼은 춘천지역 중등학생 학력에 대한 냉철한 진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기획됐다. 포럼은 신철균 강원대 자유전공학부 교수의 발제에 이어 각 분야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된다. 김웅기 전 춘천고 교장의 사회로
고전을 바탕으로 글을 쓰며 강원 곳곳을 누비는 권혁진 강원한문고전연구소장이 불교를 주제로 한 신작 ‘사찰기행’을 펴냈다. 권 소장은 ‘불교 유산을 찾아서’라는 책의 부제처럼 도내 18개 시·군 사찰과 불교 유적을 직접 찾아다니며 기록했다. 책에는 명찰로 꼽히는 월정사부터 과거의 위용이 전설로 구전되는 폐사지까지 80여 곳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다.책은 영동과 영서 등 지역에 따라 이를 분류하고 잘 알려진 사찰부터 생소한 절터까지 상세히 소개한다. 각각의 이야기는 선조들이 다룬 옛 문헌의 기록으로 시작되는데, 점점 저자의 생각이 더해지
방과후돌봄 인력의 늘봄학교 배치를 두고 갈등을 보였던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강원지부가 대화에 나섰다.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강원지부는 8일 강원자치도교육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초등돌봄전담사와 방과후전담사를 상시전일제로 전환해달라”고 촉구했다. 또 업무 파악조차 할 시간이 없는 기간제교사를 현장에 배치하는 것은 예산낭비라며 방과후전담사들을 늘봄학교에 배치해달라고 주장했다.하지만 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강원지부는 12일 회의를 갖고 갈등 해결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도교육청과 전
척박한 강원의 땅에서 농토를 일군 조상의 지혜가 춘천에서 되살아난다. 사암리농악보존회는 지역 농경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19일 오전 10시에 춘천 동내면 사암2리 마을회관 앞 논에서 ‘겨릿소 논갈이’ 시연회를 개최한다. 겨릿소 논갈이는 소 두 마리를 활용한 전통적인 논밭 갈기 방식으로 강원 중북부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행해졌다. 화전과 자갈밭, 비탈진 경작지 등 거친 땅을 가진 영서지역에서 주로 활용했지만, 농기계가 이를 대체하며 사라져가고 있다.보존회는 홍천에서 코뚜레를 한 소 2마리도 섭외했다. 비용과 이동 등의 부담이 있지만 사라
춘천교대 입학정원이 13년 만에 감축된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교사 수를 감축한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서다. 교육부는 2025학년도부터 전체 10개 교육대학교 입학 정원을 12% 감축하는 내용 등을 담은 ‘2024년 교육대학 정원 정기승인 계획(안)’을 12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2025학년도부터 춘천교대 등 전국 교원 양성대학은 현 입학 정원인 3847명에서 457명 줄어든 3390명을 모집한다. 교원양성대학의 입학 정원 대규모 감축은 2012학년도 이후 13년만에 처음이다. 춘천교대 정원은 기존 321명에서 282명으로 39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