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살아 계실재 잘해야죠, 반려견 반려묘 챙기는것 반만이라도 부모님 신경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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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희 9
국유재산을 점유하고 공연을 하여 수익을 내다니 대기업에서 이래도 되는건가요~? 대동강물을 팔아먹은 봉이 김선달 이네요~
2. 김*화 4
나라꼬라지 참 x같아졌구만
3. 주*용 3
더부러범죄당 패거리들이 죄의식 없는 나라로 만든 거지..염치 없는 돈 먹는 거지들..
공직자의 ‘외유성 출장’이라는 표현을 꺼내기조차 민망하다. 쉼 없이 지적하고 비판하지만, 나아지기는커녕 보란 듯이 되풀이되는 까닭에서다. 공직자가 뚜렷한 목적 없이 해외 연수라는 명분을 내걸고 출국하는 게 바로 외유성 출장이다. 물가 상승과 경기 불황 등으로 시름하는 서민들에게 잊을만하면 튀어나오는 외유성 출장은 찌는 여름에 한층 화를 돋우고 있다.코로나19가 올해 초 사실상 종식되자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적이다. 공직자들도 별반 다르지 않다. 춘천시 공무원들의 해외 출장도 크게 늘었다. 춘천시만 콕 짚어 따지는 게 아니다.
삼악산은 흔들릴 수 있어도 바른 자세는 흔들릴 수 없다. 좌·우로 치우치지 않는 바른 자세는 우리 건강의 커다란 부분이자 장수의 비결이라고 할 수 있다. 몸의 기둥인 척추의 시작은 목으로 C자 모양의 커브를 가지고 있다. 이곳에는 여러 신경들이 지나고 있기 때문에 잘못된 자세로부터 오는 디스크와 근육의 압박은 주변 신경을 자극하고 두통과 손저림 등 복합적인 질환으로 이어지게 되며·소화불량·식도염·만성피로 등 만병의 근원이 될 수 있다.목과 허리 통증은 대부분 습관적인 자세나 동작 때문에 일어난다. 치료로 좋아졌다가도 생활습관을 개선
“고산병은 해발이 높은 지대를 급하게 올라가면서 생기는 병입니다. 일정을 촉박하게 짤수록 고산병에 걸릴 가능성이 크죠.”몇 년 전 히말라야 산을 트레킹한 김재경(가명‧52) 씨. 그는 정상까진 도달하지 못했지만, 이번 트레킹에서 소중한 경험을 했다. 고산병을 통해서다. 고산병은 높은 산에 올라갔을 때 낮아진 기압 때문에 일어나는 증상이다. 그 역시 고산병으로 더는 산에 오르지 못했다. 그는 고산병에 대해 대학 시절 생애 처음으로 접한 술을 과음했을 때 겪는 증세와 비슷했다고 회상했다. 두통, 수면 장애, 식욕부진, 그리고 구토⋯.갑
2003년 봄, 수능을 망치고 도피 유학을 떠났습니다. 장소는 캐나다 중부 매니토바주 위니펙. 불행인지 다행인지 이곳에는 한국 사람이 거의 살지 않아서 영어 공부하기에는 제격이었습니다. 경제적으로 넉넉한 상황은 아니어서 스스로 생활비와 학비를 모두 벌어야 했기 때문에 일식집에서 접시를 닦았습니다. 그렇게 20살 대한민국 청년은 캐나다 외국인 노동자가 됩니다.처음 해보는 주방일은 힘들었지만, 주변의 도움으로 점점 익숙해졌습니다. 영어 실력과 통장 잔고도 점점 늘어갔고, 운 좋게 공립대학에도 합격했습니다. 다양한 친구들이 생기면서 바닥
강원특별자치도가 중앙은 물론 지역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항해를 시작했다.다양한 잡음과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장밋빛 전망이 주류다. 하지만 최근 강원자치도 수부 도시 춘천에서 시작한 ‘바가지요금’은 강원자치도를 특별한 불신의 시선으로 바라보게 하는 아쉬움을 국민에게 제공했다. 반대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것이다. 악덕 상술은 어제오늘 얘기가 아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수천 년 전부터 어느 시대에나 존재했던 악습 중 하나다.‘바가지를 썼다.’바가지요금의 사전적 정의는 실제보다 터무니없이 비싼 요금이다. 바가지요금 유래설은 개
수춘(壽春)은 춘천을 달리 부르는 지명이다. 수(壽)는 인간이 누리고 싶어 하는 오복 가운데 으뜸으로 친다. 이러한 장수에 대한 기대는 봄이 되면 더욱 선명해지는지도 모른다. 「수춘지(壽春誌)」에서 ‘지(誌)’는 ‘자세하게 기록한다’는 의미로 마음에 생각하고 있던 사실을 말하고 그것을 글로 써서 남겼다는 뜻이다. 즉 「수춘지(壽春誌)」는 춘천에 대한 역사의 기록이자 증언이 된다.「수춘지」 저자 김영하(金泳河) 선생은 명문가 후손으로 1879년 춘천에서 태어났고 그 몰년은 1960년대이나 확실하지 않다. 선생의 본관은 경북 선산(善山
최근 춘천지역 기후 위기의 심각성이 드러난 소식이 알려졌다. 춘천시 온실가스 배출이 급증해 3억원이 넘는 탄소 배출권을 구입해야 할 형편이라는 것이다. 2020년에는 탄소 배출권을 팔아 3억원을 벌었는데 2년 만에 상황이 완전히 역전됐다. 환경부가 지자체별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할당한 결과, 춘천시에 할당된 배출량은 연간 11만1000t인데 지난해에는 13만t을 배출했다.온실가스 배출이 늘어난 이유는 재활용되지 않고 소각하는 비닐과 플라스틱이 급격히 증가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춘천시 환경사업소에서 플라스틱 소각률을 높였기 때문이다
춘천시의회가 오랜만에 전국으로 송출되는 중앙 언론의 뉴스 한 귀퉁이를 장식했다. 자랑스러운 이야기로 언론을 탔다면 좋으련만, ‘촌극’이라는 제목으로 유명해지는 셈이어서 춘천시민의 입장에서 씁쓸하기만 하다.문제의 촌극은 춘천시의회에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피켓을 노트북에 붙이고 회의에 참석한 의원을 윤리특별위원회(윤리위)에 회부했다가 철회했다가 다시 회부한 사건을 말한다. 민주당 나유경 의원은 의회 행정사무감사 중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절대 안 됩니다’는 피켓을 노트북에 부착하고 발언했다. 국민의힘 의원들
■ 작가 소개초등학교 교사로 일하며 SNS 웹툰작가로 2017년부터 꾸준히 그림을 그리고 있다.
봄기운의 따스함을 느끼기도 전에 무더운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사계절 중에 여름철이 가장 건강관리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그 이유로 뱃속이 차가워져 배탈이 나기 쉽고 심장 기능은 지나치게 항진되는 반면에 콩팥 기능은 지나치게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도움이 될 섭생법 몇 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첫 번째, 하서의보기(夏暑宜補氣)입니다. 여름철에는 반드시 기운을 잘 보충하라는 말입니다. 여름철에는 낮이 길고 밤이 짧기 때문에 일을 하거나 활동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그만큼
전 세계 인구가 점점 더 도시에 몰려 살게 되면서 도시는 인류가 직면한 거대한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주요 무대로 부상하고 있다. 기후변화, 산업의 쇠퇴, 불평등과 관련된 문제들은 본질적으로 도시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이다. 그 해결책도 도시에서 찾는 것이 당연하다.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는 스타트업 인 레지던스(Start-up In Residence,SIR)이라는 프로그램을 시 정부가 운영하고 있다. 시 정부는 자원순환, 돌봄, 교통, 하천관리, 먹거리 등 오래된 도시 문제와 당면한 시정 과제들을 제시하고 지역 문제 해결과 새로운 공공
육림고개 골목 지도에 이어 춘천 일기가 진행한 두 번째 로컬 프로젝트는 바로 '문득 춘천', 춘천 미니 여행가이드북을 만드는 일이었다. 사실 '문득 춘천'이 처음부터 여행가이드북으로 기획된 건 아니었다. 시청과 사업단에서는 육림고개 청년몰을 홍보하기 위한 브로슈어 책자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했었다. 사장님들이 매장 앞에 서서 제품을 들고 활짝 웃는 전형적인 사진과 함께 어떤 매장에서 어떤 제품을 파는지 하나하나 설명해주는 뻔한 홍보 브로슈어를 만드는 대신,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어느샌가 그곳으로 떠나고 싶어지는 잡지의 여행지 소개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