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중순인데도 춥다ᆢ 날씨도 우리나라 물가 영향을 받나보다ᆢ 날이 좋아야 기분도 업 되는데ᆢ 올 여름은 많이 안더워야 하는데ᆢᆢ 에어컨 바람 안 쐬게ᆢ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20
1. 최*춘 5
춘천닭갈비가 대한항공 기내식으로 개발 제공 한다니 대단하네요
2. 여*구 5
강원도와 춘천시를 세계에 알리는 또하나의 이정이 되겠군요. 축하합니다. 닭요리는 전 세계인이 좋아하는 요리인데다 특히 닭갈비는 춘천이 원조라 자랑할만합니다...
3. 이*헌 4
요즘엔 브랜드 상품에도 춘천식닭갈비라고 많이들 나오더라구요 확실히 예전보단 대중화된것같네요
교권 추락이 뜨거운 사회적 이슈가 되었다. 이번만큼은 그냥 지나갈 것 같지 않다. 사범대학 교수로서 필자 역시 마음이 무겁다. 선생님이 되는 것, 그리고 선생님으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힘든 과정인지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뿐인가. 필자는 한 아이의 엄마이기도 하다. 학생과 부모에게 학교가 얼마나 어려운 곳인지도 잘 안다. 우리 교육현장이 언제부터 이렇게 모두에게 팍팍하고 고된 장소가 되었을까?‘들장미 소녀 캔디’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1970년대에서 1980년대로 넘어가던 즈음 우리나라 초등학교 여자애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우리에게는 2개의 심장이 있다고 한다. 제1의 심장은 가슴에, 또 다른 심장은 발에 있다.건강한 발은 부지런히 움직이기에 제 1의 심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렇게 중요한 발이 불편하다면 우리의 건강엔 적신호가 올 것이다.일반적으로 굽이 높은 하이힐이나 키높이 구두가 발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 또한, 굽이 지나치게 낮거나 발바닥 밑에 쿠션이 거의 없는 가벼운 신발도 발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플리플랍 같은 얇은 슬리퍼를 많이 신게 되면 체중 부하로 인한 충격을 분산시킬 쿠션이 없어 발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족저근막염은 발
사회의 성숙도를 가름하는 척도 중 하나가 장애인 관련 지표다.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법과 제도면에서, 또 사회적으로 충분히 갖추어졌는지 따져보는 것이다. 우리나라가 경제 규모로는 세계 10위권에 진입하는 등 잘 사는 나라가 되었지만 명실상부한 선진국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가 장애인 인권 부문에서 뒤처져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선망하는 선진국 치고 장애인의 삶의 질이 우리처럼 열악한 나라는 없다. 장애인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것은 일자리다.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직업 활동을 할 수 있을 때
우리나라 사람들은 부동산을 보는 눈이 다분히 이중적이다. 한국에서 부동산은 밖으로 드러내놓고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숨어서 몰래 투자하는 대상이다. 요즘 시대를 자기 PR 시대라고 하지만 부동산 투자는 PR 대상이 되지 못한다. 광장보다는 밀실 개념이다. 보양식으로 비유하면 부동산은 삼계탕보다는 보신탕과 같은 존재다. 우리나라에서 보신탕집은 많은 사람이 오가는 대로변보다는 이면도로의 뒷골목에 감춰져 있다. 보신탕을 권할 때도 “보신탕을 드십니까”라고 묻지 않고 “탕 하십니까”라고 은어를 쓴다. 넓은 마당에서 온 가족이 함께 먹는 음식
스페인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저는 수도 마드리드보다 제2의 도시 바르셀로나가 끌렸습니다. 그 이유는 바르셀로나가 'FC 바르셀로나'라는 세계적인 축구팀의 연고지이면서 역대 최고의 축구선수로 손꼽히는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리오넬 메시가 뛰고 있던 팀이라는 점 때문이었습니다. 또 세계적인 건축가 가우디의 아름다운 작품들이 바르셀로나 거리 곳곳에 가득하기 때문이기도 했습니다.바르셀로나는 스페인 북동부에 있는 카탈루냐의 주도입니다. 스페인 국내 총생산의 20%를 차지할 정도로 경제적으로도 풍요로운 지역인 카탈루냐는 오랫동안 독립적인 자치
북한강 수계 중심에 놓여 있는 춘천은 고대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강과 밀접한 관련 속에 발전했으며, 근래 이루어진 댐 건설은 춘천 변화를 추동한 대표 사례 중 하나다. 일제강점기 북한강 수계는 일제의 수탈 표적이었으며, 전쟁 무기 제작에 필요한 광산 개발과 군수물자 공장 가동을 위해 전기가 필요하자 청평댐과 화천댐을 건설했다.춘천은 북한강과 북한강수계 제1지류인 소양강이 만나는 지리적 위치로 인해 1960년대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아래 댐 건설을 시작하였다. 1961년 9월 21일 착공한 춘천댐은 춘천에 세워진 첫 번째 댐으로
“7/3 월요일. 월요일 출근 후 업무 폭탄+00 난리가 겹치면서 그냥 모든 게 다 버거워지고 놓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 들었다. 숨이 막혔다. 밥을 먹는데 손이 떨리고 눈물이 흐를 뻔했다.”서울 서초구 초등학교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교사의 일기장 중 일부 내용이다. 서울교사노동조합이 유족의 동의를 받아 공개했다. ‘스승의 은혜’는 사전에서나 존재할 정도로 옛말이 된 지 오래다. 교단에 선 교사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폭력을 당해도 제지할 수단이 없다. 아이들의 잘못을 바로잡는 ‘훈육’은 시도조차 할 수 없는 교사들은 학과 수업도 사교
춘천시의 쓰레기 불법투기 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시는 올해부터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집중단속의 날’로 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쓰레기 불법투기 문제는 날이 갈수록 더 심각해 지고 있다.특히 대학가 원룸촌 주변일수록 분리수거는커녕 음식물쓰레기까지 무단으로 버려져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이곳은 쓰레기 집하장이 아니기 때문에 모두 불법 쓰레기 투기로 단속 대상이다. 전봇대에는 ‘이곳에 쓰레기를 버리지 맙시다. 불법투기 적발 시 과태료 100만원 이하 부과’라는 경고 문구가 적혀있다.
■ 작가 소개초등학교 교사로 일하며 SNS 웹툰작가로 2017년부터 꾸준히 그림을 그리고 있다.
지난 3년여간 춘천시 신북읍 일대에 조성해온 생태 숲이 최근 정식 개장해 방문객을 받고 있다. 강원자치도 산림과학연구원이 조성한 숲은 축구장 41개 크기에 200종이 넘는 다양한 식물이 심어져있고, 이국적인 산림 시설물과 화원 등 이채로운 볼거리가 있어 찾는 이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한다. 숲의 명칭 또한 춘천의 우리말 ‘봄내’에서 따 ‘봄내 생태숲’이라고 지어 춘천시민들의 시선을 흐뭇하게 해준다. 문제는 눈에 거슬리는 공간이다. 봄내 생태숲에 가면 여느 인공 숲에서는 볼 수 없는 구획이 있다. 중국 동북3성·몽골·러시아 숲 정
무더운 여름철 일부러 땀을 많이 흘리는 분들이 있습니다. 땀은 노폐물이기 때문에 운동이나 사우나를 해서 강제로 땀을 내야 한다는 것인데, 땀을 내고 나면 개운하다는 분도 많습니다. 과연 땀을 많이 흘려야 할까요? 땀을 많이 흘리면 좋은 것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결론적으로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한의학에서는 땀을 혈지여(血之餘)라 하며 땀 열 방울이면 피 한 방울이라 합니다. 또 촉한요수(促汗夭壽)라 하여 땀을 강제로 많이 내면 수명을 단축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흔히 피땀 흘린다는 말도 쓰는데, 그만큼 피와 땀은 한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영상을 보니 MZ세대의 아이콘은 아마 귀에 걸려 있는 것 같다. ‘에어팟’이라 통칭되는 줄이 없는 이어폰이나 헤드폰 말이다. 특히 사무실에서 귀를 막고 일하는 것이 더 능률이 오른다는 항변에 대해 말들이 많은 모양이다. 주머니에서 꼬이고 얽힌 줄을 꺼내 휴대폰에 꽂는 옛날 사람으로서 낯선 풍경이긴 하다. 갑자기 궁금해져 고개 들어 세어보니 내가 일하고 있는 사무실에서만 에어팟을 귀에 넣거나 목에 걸고 일하는 젊은 동료들이 6명이나 있다.새로 태어난 세대의 생각과 습성이 먼저 살아온 세대에게는 늘 이해하기 어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