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은 선생님을 존경하고 선생님은 제자을 올바르게 인도하는 아름다운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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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열 6
부동산 가격에 관한 기사를 시차를 두고 쓰던지 이랬다 저랬다 답답한 기자네요 독자들 헷갈리게 하네요
2. 김*숙 4
아파트가격이 들쑥 날쑥하네요 인구수는 줄어드는데 집값만 오르는 이상한 현실
3. 이*희 4
아이가 우선이 아니고 집이 먼저라고 하는 잘못된 생각은 버리는것이 좋지 않을까요 집을 1~2년안에 마련할수 있는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힘들어도 아이를 낳고 집장만이 우선순위가 아닐까요 주거지원을 하여 준다면 아이가 있는 가정부터 하여주면 어떨까요
춘천의 위기가 심각한 이유는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산업 발전에 대한 로드맵이 실종된 데 있다. 육동한 시장이 제 1공약으로 내건 ‘첨단지식 산업도시’마저도 위태로운 상태다. 첨단지식 산업도시의 핵심인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인허가 절차가 밀리고 예산 삭감에 흔들리면서 속도가 나지 않는다.수열에너지는 해수나 하천수에 저장된 열에너지를 건물의 냉·난방, 농가나 산업체 등에 필요한 열원으로 이용하는 기술이다. 춘천은 소양강댐 냉수의 수열에너지를 매개로 데이터센터 등을 유치해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그림을 그렸다.하지만,
춘천지역 농촌에 설치된 ‘농막’이 무더기 불법 판정을 받은 가운데 담당 공무원이 이를 알고도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다.감사원에 따르면 춘천에 설치된 농막 60%가 불법 시설물이었다. 농막은 농사에 편리하도록 논밭 근처에 간단하게 설치한 집을 말한다. 현행법상 농지에는 농사용 자재와 기계 보관, 수확 농산물 처리, 휴식 용도로만 간이 시설물을 설치할 수 있다. 따라서 농지에 별장이나 카페 등 용도로 지어진 농막은 모두 불법이라는 것이 감사원 판단이다.춘천지역 불법 농막은 전국에서 홍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감사원이 18일 공개한
몸으로 붓으로 시대를 그려온 각기 다른 장르의 예술가들이 ‘존재’라는 가장 원초적인 질문을 던진다. 이들은 각자의 유형을 통해 세상은 본래의 ‘있음’도 ‘없음’도 없는, 순환하는 것임을 이야기한다.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연호)이 춘천문화예술회관 개관 30주년을 맞아 마련한 기획전 ‘유형과 유형’이 6월 30일까지 춘천문화예술회관 2층 갤러리 문(MOON)에서 열린다. 기획전은 유진규 마이미스트와 유환석 시사 만화가의 협업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이번 기획전은 마임과 만화, 문학, 미디어 등이 어우러진 다원예술 전시로 펼쳐진다. 장르,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산불 골프·술자리’ 보도와 관련해 KBS 취재기자 등을 수사기관에 고소했다고 9일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 막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KBS 취재기자 등을 상대로 허위사실 명예훼손죄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또 보도에 언급된 내용과 사실이 다른 점이 있어 추가 형사 고소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김 지사는 “근무 중 행동에 대한 언론의 비판은 달게 받고 스스로 다시 돌아보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면서도 “악의적 허위보도의 경우는 다르다. 이것은 결국 국민에게까지 피해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국가정원' 지정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춘천호수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포럼이 열렸지만, 과제가 산적한 것으로 나타났다.춘천호수국가정원 조성은 더불어민주당 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갑) 국회의원과 육동한 춘천시장의 공약이다. 허 의원은 5일 춘천 KT&G 상상마당 사운드홀에서 ‘춘천호수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정원포럼 1.0’을 개최했다. 전국적으로 국가정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지면서 국가정원 유치가 치열해지자 포럼을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것이다.그러나 허 의원과 춘천시의 노력에도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풀꽃시인’ 나태주가 춘천시민들과 시 창작에 나선다.‘나태주 시인과 함께하는 풀꽃 문학 연주회’가 29일 오후 5·7시 국립춘천박물관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마다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기획했다. 나태주 시인은 관객들과 ‘봄’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프로그램은 ‘봄에 대한 시와 나눔’, ‘시 창작’, ‘창작시에 대한 나눔과 소통’ 등으로 구성했다. 관객들은 현장에서 봄을 주제로 한 시를 창작하고 이를 공유하면서
“⋯//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너에게 편지를 쓰나니/ 그리운 이여, 그러면 안녕!/ 설령 이것이 이 세상 마지막 인사가 될지라도/ 사랑하였으므로 나는 진정 행복하였네라.”청마(靑馬) 유치환의 시 ‘행복’이다. 스무 살 연하의 과부 여선생에 대한 애틋한 감정이 모티브다. 진전되지 못한 사랑, 그럼에도 시인은 만족감을 내보이며 감사해한다. 자조적인 플라토닉러브(Platonic love)다. 현실적, 세간의 인식적 한계를 넘어서 못했음에도 긍정적인 마인드(Mind)로 고백한다. 자신이 사랑한 대상
춘천에서 초등학생을 유인해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 50대 남성이 지난해에도 두 차례에 걸쳐 유사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A(56)씨는 지난해 7월 경기도 시흥에 거주하는 중학생 B양에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접근한 뒤 자신이 홀로 거주하는 충주시 소태면 한 창고 건물로 유인했다. B양이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부모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 조회 등을 통해 실종 2시간 만에 A씨 거주지에 홀로 있던 B양을 발견했다.B양은 경찰에 스스로 충주까지 이동했으며 피해 사실은 없었다고 진술한
자신이 겪는 일 모두를 한 편의 글로 만드는 시인이 있다.길을 걷다 만난 풀꽃부터 30여년 공직생활에서 얻은 삶의 지혜까지 그의 경험을 담은 출간물만 30여권에 달한다. 최근에는 춘천에서의 은퇴생활을 담은 ‘소양강 상고대 환한 미소처럼’을 펴냈다.다작의 주인공은 바로 춘천에 사는 방우달 시인이다. 방 시인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제 삶은 모든 것이 시가 된다”고 소회를 밝혔다. 방우달 시인은 경북 영천의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어린 시절부터 글쓰기를 좋아하던 그의 꿈은 부자가 되기 위한 직업이 아닌 시인이었다. 초등학생 때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전국 각지가 산불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다른 시·도와 비교해 산간지역이 많은 강원에서는 그간 대형산불이 자주 발생했고, 대부분이 봄철에 발생해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10일 산림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13~2022년) 강원에서 발생한 산불은 754회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경북(893회) 다음으로 많았고, 경남(479회), 전남(433회), 충남(308회) 등이 뒤를 이었다. 이 기간 축구장 4만9845개 면적(3억5590만㎡)의 대지가 소실됐다. 피해지역은 경북
실종, 징조가 불길했다. 결국 부고(訃告)였다. 빈소를 찾은 조문객들의 면면에서 공무원으로 살아온 망자의 생이 얼마나 진실했는지를 가늠했다. 하지만 뉴스를 통해 세간에 알려진 그의 죽음 선택 정황은 이해하기 어렵다. 남은 것은 그를 죽음으로 이끈 판단의 해석, 그에 따른 평판이다. 또다시 머리가 복잡해진다. 허허로운 심정이 발길을 고물상으로 향하게 했다. 필자가 고물상을 찾는 이유는 단순하다. 버려진 책(冊)들의 집하장이라서다. 유기견 보호소보다 더한 막장, 이른바 ‘책들의 사형장’이다. 여기서 출하되는 것은 폐지로 취급될 뿐이다.
춘천에서 집을 나선 뒤 실종됐던 초등학생을 데리고 있던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됐다. 춘천경찰서는 실종아동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A(56)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A씨는 지난 10일 SNS를 통해 B(11)양에게 접근해 자신의 거주지인 충주시 소태면 한 창고 건물에서 닷새간 B양을 데리고 있던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서울에서 충주까지 B양을 차량 조수석에 태워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혐의 대부분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실종아동법에 따르면 누구든지 정당한 사유 없이 실종
2024년 22대 총선을 1년여 앞두고 춘천 지역 선거구 정상화는 지역 주민들에게 가장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지역 민심을 제대로 대변하는 국회의원을 뽑고, 국회의원은 주민에 대한 책임을 다하게 하기 위해 현재와 같은 기형적 선거구만은 어떻게든 손봐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른다.2020년 21대 총선에서 춘천 선거구는 상한인구인 27만3000명을 넘어서면서 단독 분구 실현이 눈앞에 다가왔었다. 그러나 각 당이 자신들에게 유리한 선거구를 선점하려는 과정에서 춘천 북부 일부(신북읍·동면·서면·사북면·북산면·신사우동) 지역과 철원·화천·양구
정부가 올해 안으로 지역 이전 대상 공공기관과 계획 확정 방침을 확정할 예정인 가운데 최근 2차 이전을 위한 정책 용역 마무리 전망에 도내 각 지역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수도권에 있는 공공기관을 지역으로 옮기기 위한 작업에 착수하고 있다. 현재 수도권 공공기관은 360곳 안팎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공공기관 1차 이전 성과평가, 정책 용역 등을 토대로 이전이 가능한 임차기관부터 연내 이전할 계획이다.그러나 구체적인 시기와 유치 대상 기관 등 기본적인 정보가 전혀 없는 상황이다. 지난달 3일 2023년 업무보고에서 상반기
춘천에서 집을 나선 뒤 실종된 초등생을 본인이 거주하는 충주로 불러내 데리고 있던 50대 남성이 구속됐다.춘천지법은 17일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실종아동법) 위반 혐의로 청구된 A(56)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송종선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피의사실과 같은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도주의 우려가 있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영장 발부를 결정했다.A씨는 SNS를 통해 B(11)양에게 접근한 뒤 본인이 홀로 거주하는 충주 소태면 한 창고 건물에서 경찰에 신고하지 않
춘천에서 실종됐다가 무사히 발견된 A(11)양 사건과 관련, 약취·유인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은 SNS를 통해 A양에게 접근한 것으로 드러났다.춘천경찰서는 15일 오전 11시 30분쯤 충북 충주시 소태면 한 창고 건물에서 실종 신고된 A양을 발견했다. 경찰은 A양을 약취 또는 유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50대 남성 B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B씨는 SNS로 초등학생인 A양에게 메시지를 보내며 접근해 친분을 쌓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후 이 남성이 A양을 자신이 사는 충주까지 부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B씨에 대해 폭행 또는
8일 오후 서울 홍대입구역에 위치한 메타코미디 본사 건물. 이곳에서 구독자 40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스낵타운’의 주역인 춘천 출신 유튜버 강현석(32)씨를 만났다. 강씨는 1분 이내의 짧은 영상인 ‘숏츠’를 제작하는데 총 조회수가 4억2600만회에 달한다. 채널을 개설한지 1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일상생활에서 소재를 찾아 개그로 재미있게 풀어낸다는 그의 이야기를 MS투데이가 들어봤다.Q. 운영중인 유튜브 채널 ‘스낵타운’ 영상의 매력이 뭐라고 생각세요?시청자 분들이 ‘뇌절 코미디’를 좋아해 주신 덕이죠. 저희 영상 다수가
‘겨울은 추워야 제격’이라 했던가? 하지만 지긋지긋했다. 영하 20도를 넘나들기가 예사였다. 설상가상, 눈(雪)도 제법 내려 체감온도를 더더욱 냉랭하게 했다. 그리고 마침내 맞은, 그토록 고대했던 입춘(2월 4일)을 거쳐 맞은 정월대보름은 그야말로 환하게 했다.춘천에 뜨는 달은 대룡산 등마루를 짚고 솟아오른다. 그 동네가 월곡리(月谷里)이니 광경이 지명 그대로다. 상원(上元)을 입증해 보인 그날의 달(月)은 넉넉한 모양새도 그랬거니와 색깔 또한 고상했다. 누런 금빛이기에 “찬란하구나”라는 말을 실감케 했다. 그 색의 의미에 대해 ‘
MS투데이 창간 3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도내 각계각층 인사들이 축하와 격려를 보내며, 번영을 기원했다.MS투데이는 31일 오후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에서 창간 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500여명 참석자들은 힘찬 박수와 함성으로 MS투데이를 응원했다. MS투데이를 향한 축하와 덕담도 이어졌다.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은 “지역공동체 발전과 상생을 도모하는 춘천 대표 언론 MS투데이의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호흡하고, 울음과 웃음을 주는 든든한 동반자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응원했다.김진호 춘
지역의 가치를 통해 레거시 미디어의 한계를 극복해 온 MS투데이가 언론의 새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미디어 혁신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MS투데이 창간 3주년 기념식이 31일 오후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에서 이원복 MS홀딩스 회장과 김진태 강원도지사,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노용호 국회의원, 육동한 춘천시장, 김진호 춘천시의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이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국내 최대 포털인 네이버 뉴스스탠드 제휴 언론사 선정과 카카오뉴스 검색 제휴 선정을 계기로 전국 제1의 지역지를 향한 도전을 이어나가기로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