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의 기득권 지키기가 무슨 의료대란인가. 이참에 싸그리 면허취소 시키고 공무원 월급재로 투명화 시켜라.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37
1. 김*화 10
오신다..오신다... 그분이오신다... 틀니 딱딱 거리면서.. 그분이오신다...
2. 김*호 2
이건 지가 탄핵될까봐 무조껀 거부하는 거겠지...
3. 박*주 2
이제 그만들 따지고 볶고식 게산하지 말아요 지성인이면 지성인 답게 언제까지 양아치 짓 할꼬얌~ㅎㅎ
누군가는 장난 삼아 죽이는 동안 누군가는 한 생명이라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길고양이의 이야기다. 지난해 길고양이 N번방, 고어전문방이라는 이름을 걸고 길고양이를 잔인하게 해부·학대·살해하고 인증하는 SNS 오픈채팅방, 온라인 갤러리를 고발하는 국민청원글이 올라오면서 길고양이 학대에 대한 혐오와 분노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하지만 경기도 화성, 경북 포항, 대구 등 최근에도 엽기적인 길고양이 학대 범죄는 끊이지 않고 있다. 길고양이 7마리를 학대해 죽인 혐의로 20대 남성(동탄 학대범)이 검찰에 송치된 지난 11일 춘천에
이재수 춘천시장이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춘천시장 후보로 나서겠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14일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춘천시장 직을 잠시 내려놓고 민선 8기 춘천시장에 다시 도전함을 시민 여러분께 보고드린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그는 “‘시민주권 도시’ ‘지속 가능한 도시’를 목표로 이전과는 관점, 가치, 방식이 다른 ‘시민 행복 전환도시’를 추진했다”며 “춘천은 전국에서 가장 앞선 마을 자치 선도도시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춘천의 전략산업인 바이오 분야 매출은 1조원을 넘었
띠별 주간운세(2022년 4월 7~13일)쥐 -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다. 일의 양과 속도보다 질과 안전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36년생 취미를 만들자. 48년생 외출할 일이 생길 수도. 60년생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72년생 일의 양이 많아질 수도 있다. 84년생 일은 나눠서 진행할 것. 96년생 바쁠수록 돌아가라는 말 실천. 소 - 인내심이 필요하다. 목표에 도달하기까지 여러 변수가 생길 수 있으니 포기하지 말라.37년생 나이가 들수록 자애심이 필요. 49년생 포용심과 이해심을 가질 것. 61년생 시작한 일은 끝을 봐야 한다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국내외 문화예술계에서 ‘러시아 보이콧’이 확산하면서 춘천 문화예술계에서도 우크라이나를 지지하고 전쟁 중단을 촉구하는 움직임이 잇따라 포착되고 있다.춘천시립교향악단은 지난달 31일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트에서 ‘루슬란과 류드밀라’ 서곡을 선보였다. 우크라이나의 전래 동화를 모티브로 한 ‘루슬란과 류드밀라’는 미하일 글린카가 작곡한 5막 8장의 오페라다. 키이우(키예프) 공주를 납치한 사악한 마법사와 그녀를 구하는 용감한 기사의 무용담을 그렸다.이는 러시아 대문호인 알렉산드르 푸시킨이 1820년 발표한 서사시를 바탕
춘천지역에 방치됐던 빈집 5곳이 시민, 청년, 예술가들의 공간으로 새 단장을 마치고 시민들을 맞이한다. 춘천문화재단은 도시 곳곳에 마련한 시민문화 공간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봄맞이 신장개업’을 열고 시민들을 초대한다. 이벤트는 4월 3일까지 진행한다. 재단은 지난 2020년 빈집을 공모해 지난해까지 모두 5곳의 공간을 청년기획자, 지역예술가, 공간전문가와 함께 조성했다. 또 공간별로 시민, 청년, 예술가가 쉽게 접근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구조도 정비했다.‘봄맞이 신장개업’은 각 공간의 정체성을 담은 상시·예약·투어 프
춘천시 대표 관광지의 하나인 소양강 스카이워크가 시설물 유지 보수와 재정비를 위해 9일간 임시 휴장한다.28일 춘천시에 따르면 소양강 스카이워크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잠시 문을 닫는다. 휴장 기간 스카이워크 바닥 유리 필름 교체, 하부 청소 등 시설물 유지 보수를 한다.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소양강 스카이워크는 유리에 부착된 필름의 투명도가 손상돼 정기적으로 교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춘천시는 다음 달 8일부터 야간 개장을 하기 위해 시설물을 재정비한다. 소양강 스카이워크 야간 개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
봄기운이 완연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여전히 움츠러들어 있는 도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문화사업 중심의 심리방역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도시를 깨우는 시민협의체 ‘봄바람’에 대해 춘천문화재단 김희정 사무처장과 알아보았다. ▶ 춘천문화재단 소개 춘천문화재단은 2008년 12월 설립돼 올해 14년 차에 들어서는 중견 문화재단이다. 지역의 문화정책을 위해 여러 지원사업과 시민을 연결하는 매개적 역량을 가진 중간 지원조직이자, 문화 기획과 행정역량을 갖춘 민간 전문조직으로 예술가의 창작과 문화·예술 교육사업 등을 추진한
춘천시가 공적 돌봄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 지원 경비 1차 추경예산안 23억7800만원 중 일부를 돌봄교실에 편성할 예정이다.22일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지역 학령기 아동 1만4834명 중 17.1%만이 공적 돌봄을 받고 있다. 맞벌이 가구 증가 등에 따른 공적 돌봄 수요 증가 대비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공급 부족 외에도 공적 돌봄 서비스는 공급기관 중심의 분절적 공적 돌봄 서비스 제공, 학교 밖 지역아동센터 돌봄 서비스 이용 아동에 대한 낙인 우려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춘천시는 ‘춘천
제가 춘천 김유정문학촌장으로 일하기 시작한 게 2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촌장으로 부임하고 한 달쯤 지났을 때 중국 우한에서부터 시작된 코로나19라는 괴상한 역병이 우리나라에도 들어왔습니다. 우왕좌왕하며 이 역병을 조심하며, 또 관리하며 살얼음판 같은 날들을 보냈습니다. 걸리기만 하면 보름 병원에 수용되어 격리되었습니다. 세상에 이보다 더 무서운 전염병이 없었습니다.그렇게 2년을 지나는 사이 이 코로나 역병도 변이의 변이를 거쳐 오미크론이라는 이름으로 치명률은 처음보다 많이 떨어지지만 전염 속도는 더욱 빨라진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이웃 주민이 다급하게 초인종을 누르길래 나가봤더니 아파트에 불이 났다고 했습니다. 남편과 아이의 손을 잡고, 고양이를 품에 안은 채 아파트 밖으로 대피했습니다. 화재경보기가 울렸다고 하는데 소리가 작았는지 듣지 못했습니다.” 지난 13일 오후 9시 22분쯤 춘천시 근화동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같은 아파트 주민 윤모(27‧여)씨는 “불이 났다고 알려준 이웃이 아니었으면 빠르게 대피하지 못했을 것”이라면서 마음을 쓸어내렸다. 주민 김모씨도 화재경보기가 울리는 소리를 듣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김씨
▶쓰레기 주워 용돈 벌이하는 시니어최저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진 지난 16일 오전 11시 30분쯤 석사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캔·페트병 자동 수거기(기기명 ‘네프론’) 앞에 시니어 두 명이 큰 자루를 들고 한참을 서 있었다. 모자와 마스크로는 미처 가려지지 못한 노인의 귀가 빨갛게 얼어 있었다.자동 수거기를 통해 1인당 하루에 적립할 수 있는 용량은 캔과 페트병을 합쳐 100개 정도다.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이모(66·석사동)씨는 그의 사정을 알고 동네 이웃들이 함께 모아준 캔과 페트병을 들고 와 이곳에서 매일 포
앞으로 반려견과 산책할 때 목줄을 2m 이내로 유지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최대 50만원까지 내야 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을 1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행규칙은 아파트 복도나 엘리베이터 등 공공주택의 내부 공용공간의 경우 반려견을 직접 안거나 목줄의 목덜미 부분을 잡아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다만 오피스텔이나 기숙사 등 준주택이나 단독주택‧상가 등은 공동주택이 아닌 만큼 반려견을 안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 이번 조치는 개물림 사고를 막고 이웃 간 갈등을 줄이겠다는 취지로 추진
MS홀딩스(대표 이원복)와 MS투데이는 지난 27일 오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춘천시민과 MS회원을 위해 '남상일의 신명나는 우리 소리 이야기'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 나선 남상일 명창은 유쾌한 입담과 노래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자막]-지난 27일, 춘천문화예술회관- MS홀딩스, ‘남상일의 신명나는 우리 소리 이야기' 문화 강연회 개최 [인터뷰-이원복 / MS홀딩스 대표]"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는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는 게 없을까 고민하다가 시민들에
이 책을, 모처럼 아침부터 눈발이 휘날리는 날 만났습니다.『옥춘당』(고정순 글·그림, 길벗어린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선정작으로 목탄 혹은 굵은 연필로 그린 듯한 투박한 그림이 대부분인 ‘만화책’입니다. 그림이 예쁘지는 않습니다. 많은 이야기가 담기지도 않았습니다. 그림 하나에 많아야 서너 줄 붙거나 글이 전혀 없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다 읽어치우는 데 30분도 걸리지 않는 100쪽 남짓한 책입니다.그런데 이 책, 마음을 뒤흔듭니다. 마지막 장을 덮고 난 뒤 먹먹하고 아련해서 글을 쓰기 전에 아파트 창밖에 내리는 눈을 하염없이 바
춘천시가 ‘아이가 행복한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한 금전적 지원정책뿐 아니라 아동을 위한 인프라 확대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17일 MS투데이 취재 결과, 춘천시는 마을 어린이의 돌봄과 교육에 참여하는 주민 공동체를 대상으로 3500만원 규모의 성장 지원 및 활동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오는 2월까지 신규공동체를 모집해 12월까지 공동체 성장 및 교류, 마을교육활동가 발굴·양성 등을 지원한다.‘우리봄내 동동’이라는 명칭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마을 어린이의 돌봄과 교육 문제
검은 호랑이의 해 ‘임인년’을 맞아 호랑이 기운이 가득한 전시가 도내 곳곳에서 열린다.호랑이는 예로부터 강인함과 용맹함의 상징이었고, 신령한 동물로 숭배의 대상이었다. 호환마마(虎患媽媽)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이기도 했다. ‘호환’은 호랑이 때문에 입는 화를, ‘마마’는 천연두를 말한다. 설화와 민화 속에서는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는 등 해학적으로 묘사됐다.사람이 되기 위해 마늘과 쑥을 먹는 곰과 호랑이 이야기인 ‘단군신화’부터 설화, 벽화, 조각 등에 호랑이가 자주 등장한다. 최근에는 한반도 형상을 호랑이 모양에
2022년 임인년(壬寅年)은 ‘검은 호랑이의 해’다. MS투데이는 호랑이의 해에 태어난 시민들이 춘천을 어떻게 추억하고 있는지, 또 미래 춘천에 바라는 점은 무엇인지 들어봤다. ▶1962년생 최희자씨는 어린 두 딸의 손을 잡고 소양강댐까지 걸어갔던 기억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그는 “소양강댐을 함께 걸었던 딸들이 벌써 결혼해 손주가 다섯이나 됐다”며 “이렇게 시간이 흘렀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소회를 밝혔다.최씨는 춘천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해왔다. 그는 “아름다운 춘천을 유지할
해 바뀜을, 한 권의 책과 함께했습니다. 울림과 향기가 있는 책이라 종종 열어보곤 합니다. “오늘의 곤경이 비록 우리들이 이룩해 놓은 크고 작은 달성을 여지없이 무너뜨린다 하더라도, 다만 통절한 깨달음 하나만이라도 일으켜 세울 수 있기를 바랄 따름입니다.”일상을 다소나마 회복하는가 싶더니 이내 묶였습니다. 불편을 넘어 화가 나실 겁니다. 어떤 고통 속에서도 삶은 지속돼야 하기에 통절한 성찰의 기도로 지혜를 구합니다. 코로나19가 세상을 뒤엎은 2년여, 혹한의 땅이라도 생명의 움을 품듯이 전대미문의 재난은 잊고 있
#1. 시어머니가 세 며느리를 앞에 두고 한마디 이르신다. “형제간 우애는 절대 밖에서 생기지 않는다. 안에서 생기니 너희들이 잘해야 한다.”신혼인 막내며느리가 형님들을 제치고 해맑게 질문한다.“그럼 며느리 들이기 전에는 우애가 아예 없었나요? 왜 그렇게 키우셨어요?”#2. 명절을 맞아 10여명의 일가붙이가 모인 시댁. 차례 준비하랴 저녁 준비하랴 정신없는 며느리들을 본 어린 조카가 물었다. “여자들은 하녀야?”이에 머쓱해진 시아버지가 눙치느라, “너희들(며느리들)이 들으면 기분이 안 좋겠지만 사실 인도나 파키스탄에서는 여자를 소나
코로나19 장기화로 떠들썩하던 예전의 송년 분위기가 사라지고 모두가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웃들에게 온정을 베푸는 손길이 있어 우리는 또다시 새 희망을 꿈꾼다.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춘천의 연말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