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을 양구 화천과 비교하는건 무리가 있어보입니다.그 지역은 일반 조리원이 없으니 군민들을 위해 공공 조리원을 건립한걸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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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화 7
자전거 타는 몇명을 위해 너무많은 배려를 해준다. 자전거도로는 외곽으로 빼고 주차장을 늘려라.
2. 김*형 7
시에서 하는데로 좀나둬라. 다 생각이 있어서 하는거다. 좌파처럼 딴지 걸지말고 선동하지 마라.
3. 연*열 5
붕어빵을 언제든 먹을수 있는 공간이 생겼군요.먹어보고 싶어요.
춘천시민 A씨는 최근 늦은 밤 갑작스런 복통을 겪었습니다. 밤중이라 영업하는 병원은 없고 상비약은 다 떨어진 상황이었습니다. 약국을 찾아 한참을 헤맨 끝에 자정이 지난 시간에도 불이 켜있는 ‘심야공공약국’을 발견했고 약을 처방받았습니다. A씨는 심야공공약국은 무엇이고 춘천에 몇 곳이나 있는지, 몇 시부터 몇 시까지 약을 구매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며 메일을 보내
춘천시가 시민의 건강 상태와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시행한다.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시민의 건강 실태를 파악하고자 질병관리청과 지역 보건소가 진행하는 국가 승인 통계 조사다. 주요 조사영역은 흡연, 음주 등 건강행태를 비롯해 만성질환,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등 19개 영역 138개 문항이다. 특히 코로나19 유행 속 건강 변화, 방역수칙 실천율 등 감염병 유행상황에서 지역사회 건강문제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도 포함했다.지난해 춘천지역 조사 결과 주요 항목은 다음과 같다. 흡연율은 16.8
72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여성 유튜버가 춘천의 한 식당에서 음식에 머리카락이 나왔다며 사기 행각을 벌여 경찰이 신병 확보에 나섰다.KBS 보도에 따르면 유튜버 A씨를 포함한 여성 2명과 남성 1명은 최근 춘천의 한 햄버거 가게를 찾아 먹던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주장하며 환불을 받았다.당시 상황이 찍힌 CCTV 영상에는 음식을 먹던 한 여성이 의자에 걸려있는 담요에서 뭔가를 떼더니 식탁 위 휴지에 올려놓는 장면이 포착됐다. 잠시 뒤 이 여성과 남성은 먼저 자리를 떴고 식당에 남아있던 다른 여성은 종업원에게 휴지를 보여주며 먹
‘춘천시민 등에 업자 확 바뀌었다.’최근 프로축구 강원FC 기세가 심상치 않다. 특히 춘천에서 홈경기를 시작한 뒤부터 완전히 다른 팀이 됐다. 화끈한 ‘공격 축구’에 춘천시민 관심도 따라서 높아지고 있다.강원FC는 시즌 개막 2경기에서 1승 1무를 거두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시즌 초반 악재가 연속해서 찾아왔다. 기대했던 용병 디노 이슬라모비치가 발목 부상으로 전력에서 완전히 이탈했고 이정협, 한국영 등 주전 선수들이 잇따라 다쳤다.당시 최용수 감독은 “감독 생활을 하면서 이런 적은 처음이다. 돌려막을 선수도 없다”고 탄식할
춘천에서 트럭에 실린 맥주 박스가 시내 도로에 쏟아지는 사고가 또 발생했다. 이번에도 역시 현장을 목격한 춘천시민이 나서서 도로를 깨끗이 정리해 2차 사고나 도로 정체를 막았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춘천시 동면 만천로를 지나던 주류 운반 트럭에서 수십 개의 맥주 박스가 도로에 쏟아졌다. 이 사고로 도로 1개 차로가 맥주병 조각과 하얀 거품으로 뒤덮였다.병 깨지는 소리에 인근 도자 공방과 이불 가게, 조경회사 등 직원들과 시민이 하나둘씩 몰려 들었다. 이들은 난장판이 된 도로를 보고는 망설임 없이 빗자
“살만한 세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양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분들 정말 감사합니다.”춘천 시민이 거리에서 분실한 한 달치 월급에 해당하는 현금 뭉치를 소양동 행정복지센터(옛 동사무소) 직원들이 습득해 주인에게 돌려줬다. 춘천시민 송세권(67)씨는 10일 오전 11시쯤 현금 5만원짜리 30장 다발을 분실했다. 송씨는 이날 업무용 차량이 고장 나 소양동 한 카센터에 차를 입고하고 수리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말에 볼일을 보러 다니던 중이었다. 하지만 그는 약 30분 뒤 주머니에 넣어둔 돈이 없어진 사실을 깨닫고 망연자실했다.잃어버린 1
지난 7일 밤 10시 53분쯤 춘천 석사동 한 공유 전동킥보드 대리점에서 전동킥보드 1대가 폭발해 불이 났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대리점 바닥이 그을리고 전동킥보드가 소실하는 등 33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는 전동킥보드에 탑재된 리튬이온 배터리가 과열, 발화하면서 폭발한 것으로 알려졌다.전동킥보드가 빠르게 보급된 이후 배터리가 폭발하는 사고는 전국에서 잇따르고 있다. 2019년 5월에는 서울에서 한 외국인 유학생이 자취방에서 충전하던 전동킥보드 폭발로 사망했다. 지난해 5월 대전에서는 전동킥보드
집중호우가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춘천에서 이번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10일 오후 5시 4분쯤 춘천 공지천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7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하천 급류에 휩쓸려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공지천에 사람이 떠내려와 다리에 걸려있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가 시신을 수습했다.경찰 관계자는 "신원 확인 뒤 유족 등과 면담해 부검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번 집중호우가 시작된 8일부터 11일 오전 9시까지 춘천지역 누적 강
2022학년도 강원대 로스쿨에 가장 많은 입학자를 배출한 대학은 이화여대인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2학년도 강원대 로스쿨에는 52개 대학(국내49·해외3)에서 228명이 지원했고, 20개 대학 42명이 합격했다. 이중 이화여대가 가장 많은 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어서 고려대 4명, 서울대·성균관대·연세대·한국외대 3명, 가천대·경찰대·단국대·서강대·숭실대·한림대·한양대 2명, 강원대·건국대·동국대·성신여대·숙명여대·중앙대·춘천교대 1명이 뒤를 이었다. 춘천지역 대학 출신 합격자는 4
강원도교육청이 11일 초·중·고 검정고시를 시행할 예정인 가운데 코로나 확진자를 위한 시험장은 도내 1곳밖에 없어 상당수 응시 예정자가 시험을 포기해야 할 형편인 것으로 나타났다.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2022년도 제2회 검정고시‘는 초졸 76명, 중졸 210명, 고졸 887명 등 모두 1173명이 지원했다. 시험장은 지역적 안배를 고려해 춘천중학교(춘천지구), 버들중학교(원주지구), 동명중학교(강릉지구)로 배정했다. 교도소 3곳과 소년원 1곳에도 시험장을 운영한다.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를 위한 별도 시험장은 춘천에 1곳만
MS투데이 콘텐츠가 더욱 새롭고 풍성해졌습니다.오피니언면에 사설과 시사만평을 신설해 독자 여러분께 선보입니다.사설은 매주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복지를 포함한 각 분야의 현안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할 것입니다.정곡을 찌르는 풍자와 비유가 넘치는 시사만평은 김회룡 화백이 담당합니다. 김 화백은 30년간 중앙일보에서 활약한 국내 정상급 시사만평가입니다.고정 칼럼 필진도 강화했습니다. 용호선 (재)춘천지혜의숲 시니어아카데미 부원장의 기명 칼럼 ‘용호선의 예감’이 새롭게 연재됩니다. 용 부원장은 강원일보에서 문화부장·논설위원
한 아파트 문을 열고 들어서자 역한 냄새가 방독면을 뚫고 들어왔다. 집안은 온갖 잡동사니와 쓰레기가 뒤섞여 난장판이었다. 싱크대는 먹다 남은 배달 음식과 술이 어지럽게 쌓여 벌레들의 아지트로 변했다. 집 주인이었던 사람의 건강을 말해주듯 약봉지도 발견됐다. 화장실 문을 열자 널브러진 소주병 옆 담요에는 혈흔이 퍼져 있었다. 그런 집을 비집고 들어간 한 남성은 흰 가운을 입은 채 묵념한 뒤 덤덤히 청소했다.고독사(孤獨死)는 물리적 고립 상태에서 홀로 살던 자가 사망한 후 시간이 지나 발견되는 경우를 말한다. 특수청소업체 ‘비움마스터’
춘천에서 목줄이 풀린 대형견이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에게 달려드는 사고가 발생했다. 아이는 개에 물리거나 다치지는 않았지만 겁에 질려 정신적인 후유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견주는 반려견 관리의무를 소홀히한 데 따른 범칙금 5만원 처분을 받았다.본지 취재 결과 지난달 31일 오전 11시쯤 춘천시민 이모씨가 자녀 2명과 소양강변을 산책하던 도중 춘천역 뒤편에 있는 한 대형카페 부근에서 아찔한 사고를 겪었다. 견주와 산책 중이던 대형견 도베르만이 목줄이 풀린 채로 자녀들에게 달려든 것.당시 상황이 담긴 CCTV 화면을 보면 도베르
오는 11월 17일 시행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99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강원 수험생들 사이에서 긴장감이 돌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이전보다 재수생 수능 응시가 늘고, 대학들이 정시전형을 통한 선발을 늘릴 전망이어서 수시전형 비중이 높은 강원도 수험생들에게 상대적으로 불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종로학원에 따르면 올해 서울권 41개 대학의 정시전형 선발비중은 39.0%다. 지난해 37.7%에서 1.3%p 늘었으며, 수시전형에서 선발하지 못한 이월 인원까지 합산하면 45%에 육박한다. 앞서 교육부가 201
“선배님 가시는 길, 하늘도 애도하며 비가 내리네요.”‘이천 투석병원 화재’ 현장에서 끝까지 환자 곁을 지키다 숨진 고(故) 현은경씨가 춘천에서 간호사 교육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8일 한림대 등에 따르면 고인은 춘천간호전문대(현 한림성심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90학번)하고 홍천아산병원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현 간호사는 지난 5일 발생한 화재로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기 이천시 투석병원에 있었다. 3층 골프 연습장에서 시작된 짙은 연기가 4층 병원까지 퍼지면서 환자 4명과 현씨가 화를 입었다. 사망한 환자 4명은 거동이 불편
도내 모든 초·중학교가 올해 2학기부터 ‘강원도형 학업성취도 평가‘ 시험을 치른다.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은 8일 도교육청에서 ‘주민직선4기 강원도교육감직 인수위 백서 주요 내용’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학업성취도 평가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이고, 국어·수학·영어 교과의 성취기준을 중심으로 한 평가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2023학년도 이후에는 평가 대상을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로 확대해 연 1회 이상 학업성취도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 결과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공개하지만, 석차 제공 여부는 아직 정
8일 춘천을 비롯한 강원도 전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소양강댐은 홍수 조절을 위해 9일쯤부터 수문 개방을 검토 중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춘천 지역에 8일 오전 8시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날부터 11일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장대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100~300㎜이며, 도내 많은 곳은 35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소양강댐은 댐 유역에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홍수 조절을 위해 9일 정오부터 오후 6시 사이 방류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소양강댐이 이번에 수문을 개방하면 2020년 8월 5일 이후
춘천지역에 무인으로 운영되는 카페·식료품점·밀키트점 등이 늘어나면서 무인매장을 대상으로 한 범죄도 증가하고 있다.무인매장은 이름 그대로 가게에 종업원이 없고, 보통 24시간 열려 있어 각종 범죄와 기행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 보안업체 에스원과 범죄예방연구소가 85만개 매장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무인매장 절도범죄는 2020년 대비 85.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춘천에서는 지난 2월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에서 음료수를 훔치는 등 5월까지 67회에 걸쳐 물건을 절도한 한 30대가 징역 6개월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10월에는
최근 인하대학교에서 성폭력 피해 학생이 추락사한 사건 이후 대학 내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춘천지역 대학의 성폭력·성희롱 상담 활동과 예방교육이 모두 전국 평균 대비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본지가 교육부 대학알리미에 공개된 ‘2021년도 춘천지역 4년제 대학의 성폭력·성희롱 상담기구 예산’을 확인해보니 강원대학교는 2758만8000원으로 거점국립대 10곳 중 6번째였으며, 해당 대학들의 전체 평균 3367만5400원에도 못 미쳤다. 춘천교육대학교는 1107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교대 10곳 중 4번째로 많은 예
자신이 돌보는 뇌병변장애인을 7개월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활동지원사가 중형을 선고받았다.5일 춘천지법 형사2부(이영진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장애인 유사성행위와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10년간 신상정보 공개 및 고지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에 10년간 취업제한, 7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성폭력치료강의 80시간 수강을 명령했다.A씨는 뇌병변장애인 B씨의 활동지원사로 일하던 2020년 1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B씨에게 여러 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