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중순인데도 춥다ᆢ 날씨도 우리나라 물가 영향을 받나보다ᆢ 날이 좋아야 기분도 업 되는데ᆢ 올 여름은 많이 안더워야 하는데ᆢᆢ 에어컨 바람 안 쐬게ᆢ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20
1. 주*용 4
과도한 민원으로 괴롭히고, 의회에서 갑질하고.. 민원인들에게도 꼼짝 못하고..경직된 업무로 창의성도 발휘하기 힘들고..나같아도 그만 둘 것 같네요..참..이런 기사 댓글로도 두둘겨 맞고..만만한 게 공무원이잖아요..댓글로 욕하고 비난하고..
2. 주*용 2
강원도의 자연자원을 잘 활용하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둘수 있을 것 같네요..관계자 분들 응원합니다.
3. 주*용 2
재활용 분리수거, 이거만 잘해도 애국하는 겁니다. 거창한 구호나 전시성 행사..이런 거 다 필요없다는 겁니다.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실천합시다.
다양한 재료가 섞여 매콤 달콤한 맛을 내는 닭갈비.춘천 대표 먹거리로 전국적인 사랑을 받는 닭갈비가 K-푸드 열풍에도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나라 일본에서는 매콤한 닭갈비에 치즈를 더해 대중성을 높여 인기를 끌고 있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유행어 설문조사에서 '치즈 닭갈비'가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일본뿐 아니라 유럽, 미국에서도 춘천 닭갈비를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춘천 대표 먹거리 닭갈비의 인기는 어느 정도일까요? 영상으로 확인하세요.[이정욱 기자 cam2@mstoday.co.kr][확인=한재영 데스크]
“오늘 수업은 로 진행됩니다.”춘천시 대학연합축제 기간이었던 지난달 31일, 강원대 경영회계학부 신입생들은 강의실에서 논문 자료를 찾는 대신 운동장에서 교수를 찾으러 캠퍼스를 돌아다녔다. 과제를 낸 교수가 자신을 찾아야 출석을 인정하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이다. 축제기간 중 강의실이 아닌 행사장에서 출석을 진행하는 특별 과제였다.이뿐만 아니다. 수업 도중 교수 자신이 전달력을 높이기 위해 강의 교재 속 등장인물로 분장해 직접 배우가 되기도 한다.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은 물론 진지한 고민 상담도 해준다. 강원대생들
문화 기획에 관련된 일을 하면서 갖게 되는 궁극적인 질문은 하나다. 어떤 이벤트를 만들어야 많은 사람을 끌어모을 수 있을까. 문화적 의의나 예술성은 오히려 부차적인 문제다. 일단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고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지며 많은 사람이 참여해야 한다. 물론 소수 엘리트 중심의 문화도 존재하지만, ‘대중문화’라는 익숙한 표현이 있듯 문화는 대중으로 전제로 할 때 강한 힘을 갖는다. 그런 의미에서 지난 몇 년의 팬데믹 시대는 문화의 암흑기였다. 수십 년 동안 이어졌던 문화 행사가 중단되었고, 설사 힘겹게 열리더라도 거리두기로 인해
최근 10년간 주택시장에서 가장 두드러진 트렌드는 바로 갭투자다. 갭투자는 세입자로부터 돈을 빌려 우상향 기우제를 지내는 레버리지 투자다. 과거에도 전세 끼고 집을 사는 일은 있었다. 주로 돈이 모자라 일단 전세를 끼고 사서 나중에 입주하거나 아니면 여유층이 살던 집 외에 전세 끼고 한 채 더 사는 정도였다. 산발적이고 어찌 보면 ‘소박한’ 갭투자였다.하지만 최근 들어 무주택자까지 뛰어들면서 갭투자는 시대의 유행 투자 패턴이 되었다. 투기나 사기에 가까운 기업형 갭투자도 극성을 부렸다. 보증금만으로 집을 사들이는 ‘무피(제로 프리미
여러분은 한 달에 얼마를 벌고, 얼마를 저금하시나요? 정확한 금액은 알지 못한 채 아무렇게나 지출하다가, 통장에 남은 금액을 보고 깜짝 놀랐던 적은 없으신가요?최근 이어지는 고물가에 소비와 지출을 줄이는 ‘무지출 챌린지’, ‘거지방’등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돈을 아끼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요즘 나의 소비습관을 객관적으로 계산해 볼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과소비 지수’ 계산법인데요. 불필요한 지출 등으로 과도한 소비를 하고 있지는 않은지 내 월급에 적정한 소비 기준은 얼마인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오현경 기자 hk@ms
춘천 토마토는 서울 가락시장에서도 인정받는 좋은 품질로 유명하다. 연간 1만3300t를 생산하는 국내 주요 산지이기도 하다. 춘천시 특산물 실태조사 자료를 보면, 2021년 기준 춘천지역 토마토 재배 농가는 361곳이다. 큰 일교차로 당도가 높고 찰기 있는 식감이 춘천 토마토의 장점이다. 춘천에서 나는 토마토는 ‘대과’라고 부르
띠별 주간운세(2023년 5월 25~31일) 쥐 – 앞으로 남고 뒤로 손해 볼 수 있는 시기. 적당히 하지 말고 섬세하고 치밀하게 할 것.36년생 하나 받고 두 개 줄 수 있다. 48년생 살갑게 다가오는 사람 경계. 60년생 말보다는 문서화 하라. 72년생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84년생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 96년생 외모보단 능력과 인성이다. 소 – 융통성 필요한 시기다. 원칙도 좋지만,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 수 없는 법.37년생 포용심과 이해심 필요하다. 49년생 좋은 것이 좋은 것이다. 61년생 다수의 의견
지난 5년간 춘천 지역에 카페가 매년 50곳 넘게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쟁이 심화하면서 이 기간 문을 연 카페 10개 중 1개는 폐업했다. 국세청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춘천지역 커피 전문점(카페)은 모두 639곳으로 전년 동월 대비 63곳 증가했다. 2년 전과 비교하면 151곳이 늘어났다. 춘천지역 카페는 2017년 이후 매년 50~80곳씩 증가하고 있다.평균적으로 춘천시민 450명당 카페 1곳이 영업하고 있다. 춘천의 카페 대비 인구수는 전국 평균(550명)을 웃돌았으며 강원지역에선 강릉에 이어 두 번
필자는 약 20년 전 춘천에서 고등학교에 다녔다. 당시에는 학교 수업이 몇 시에 끝나든 밤 11시까지 학교에 남아 자율학습을 하는 게 일상이었다. 보통 ‘야자’라고 줄여서 말하는 그것이다. 간혹 야자에 빠지는 학생들은 사유서를 제출해야 했다. 필자가 다녔던 학교가 유독 그랬는지 모르지만, 야자를 빠지는 학생은 한 반에 한두 명밖에 없었다. 사실상 야자가 강제되는 분위기였다.오늘날은 웬만큼 일이 많은 직장인들도 주 52시간으로 정해진 근무 시간을 넘기는 경우가 많지 않다. 상기한 고교 시절 공부 시간을 계산해 보면 하루 12시간씩만
2일 오후 춘천 소양강파크골프장. 평일임에도 파크골프를 치기 위해 수십 명이 대기하고 있었다. 빽빽하게 들어선 차들로 인해 주차할 공간도 마땅치 않아 보였다. 임모(72)씨는 “일주일에 세 번 정도 오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1시간씩 대기해야 한다”며 “자동차로 30분 거리인 화천까지 다녀오는 게 오히려 시간이 절약될 정도”라고 말했다. 춘천지역에서 파크골프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춘천지역 골프장 부족으로 인근 화천으로 골프 원정을 가는 시민도 늘고 있다. 파크골프 유행에 맞춰 인프라를 확충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는 지적도
코로나19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가 내렸던 최고 수준의 보건 경계 태세가 3년 4개월 만에 풀린다.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PHEIC를 해제하자는 국제 긴급 보건규약 위원회의 의견에 동의했다고 밝혔다.이는 세계사적 보건 위기였던 코로나19 대유행을 사실상 일반적인 유행병 수준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선언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에 대응해온 세계 각국의 방역 조치에도 적지 않은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전망된다. WHO 창립 75주년 앞두고 기자회견 하
‘홈술’ 문화가 유행하면서 지역에서 난 재료를 이용해 만드는 지역특산주 인기도 높아졌다. 강원지역에서도 로컬 술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기준 강원도내 지역특산주 면허는 탁주 27개, 약주 29개 등으로 1년 새 각각 7개, 5개가 늘었다.지난달 춘천 전통주 전문점 꽃술래(대표 이은주)가 개최한 봄 신메뉴 시음회에서 가장 주목받은 신제품은 봄내양조장의 '힙걸리'였다. 발효 과정에서 쌀의 단맛을 살려 만들어낸 독특한 과일 향이 특히 젊은 여성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힙걸리를 개발한 홍성현(32) 봄
문재인 정부 5년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집값 양극화가 심화한 시기였다. 서울과 지방의 집값 격차는 2017년 5월 문 전 대통령 취임 당시 1억6900만원에서 퇴임할 때 3억7000만원으로 2배 이상 커졌다. 집값을 잡겠다며 무차별하게 던진 규제 위주의 정책이 빚어낸 결과다.대표적인 양극화의 주범은 '징벌적 과세'가 꼽힌다. 다주택자를 집값 상승의 진원으로 몰아 '집값'이 아닌 '집 수'에 따라 세금을 매긴 게 패착이 됐다. 시장 참여자들은 집값이 싼 지방의 어정쩡한 집 여러 채를 갖느니, 차라리 가치가 높은 서울, 수도권에 집 한
고물가에 MZ세대들을 중심으로 자신의 지출을 공유하는 오픈 채팅방인 속칭 ‘거지방’이 크게 유행하고 있다. ‘거지방’이란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등을 통해 서로의 소비 생활을 공유하면서 절약을 독려하는 것을 말한다. 참여자들은 이곳에서 한 달 예산을 정해 놓은 후 서로의 소비에 대해 평가하고 절약 팁을 공유한다. 기자가 20일 거지방에 참여해 봤다. 한 참여자가 “어지러운데 타이레놀 사 먹는 거 사치겠죠?”라고 물으니 “관자놀이 마사지해주세요, 사치 맞습니다” “어지러우면 다른 곳을 아프게 하는 건 어떠세요?” “대학생이시면 과사에서
MZ세대를 중심으로 무인사진관 이용이 하나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13일 방문한 춘천 명동거리에서는 직선거리 100m 이내에 무인사진관 5곳이 자리잡고 있었다. 벽을 사이에 두고 무인사진관 두 곳이 나란히 붙어있는 경우도 보였다. 이곳에서 만난 소비자들은 20~30대 MZ세대가 대부분이었다. 시민 박모(25)씨는 “휴대폰 셀카로 찍으면 사진이 이쁘게 안 나오는데, 여기는 조명도 있고 다양한 소품들도 구비돼 있어서 친구들이랑 한 번씩 꼭 방문한다”고 말했다. 무인사진관이 인기를 끌면서 명동뿐 아니라 강원대를 비롯한 대학가 앞에서도 점
이름이 중요한 건 사람만이 아니다. 자식 이름만큼 신중히 고민하는 게 가게 상호다. 2018년에 발표된 「치과의원 상호명의 시대적 변화」라는 논문 결과가 흥미롭다. 1946년부터 2016년까지 70년간 인허가를 받은 치과 2만1686개의 상호 가운데 가장 많이 들어간 단어는 ‘서울’이었다. 춘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검색해 보니 우리 도시 춘천에도 ‘서울’이 들어간 치과 간판이 최소 6개는 걸려 있었다. 치과뿐만 아니다. 춘천의 떡집, 농약사, 수선집, 해장국집 이름에도 서울이 들어간다.춘천만이 아닐 것이다. 한국 사람이 사는 곳이라면
국세 수입이 예상치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에 유류세 인하 조치에 대한 폐지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1, 2월 두 달간 국세 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조7000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열 달 세수가 작년과 똑같다 해도 이미 20조원 가까이 구멍이 난 것이다. 정부는 원래 올해 세입 예산을 400조원으로 전망했지만 시작부터 계획이 틀어졌다.지금과 같은 양상을 유지할 경우 4년 만에 전년보다 세수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국세 수입이 예상치보다 10조원 넘게 모자라는 상황은 2014년 이후
실외,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조항 해제에 이어 지난달 20일부턴 3년 만에 대중교통에서의 착용 의무도 사라졌다. 하지만 마스크가 닿았던 자국은 여전하다. 3년간 쓸리던 피부와 욱신거리던 귀가 한순간에 괜찮아질 리 없다. 마스크를 쓴 시간만큼 자국은 더 깊어졌다.지역 경제도 마찬가지다. 코로나19가 휩쓸고 간 흔적이 아직 사라지지 않았다. 팬데믹 후 고공행진을 시작한 물가는 여전히 숨통을 조이고 있다. 고기, 채소 가릴 것 없이 장바구니 물가는 계속 올랐고 점심 한 끼가 1만원인 세상이 됐다. 대표 서민 음식인 국밥, 짜장면, 치킨
"오랜만에 새 옷 입고 사진 찍으러 갑니다."30일 오후 엠백화점 춘천점 2층 여성패션관. 평일임에도 매장은 봄을 맞아 옷을 구경하는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시민 김정수(51)씨는 “벚꽃이 폈다고 해 봄나들이 갈 예정”이라며 “오랜만에 새 옷 입고 마스크 없이 꽃 앞에서 사진도 남기고 싶다”고 기대했다.4년 만에 마스크 없는 봄을 맞이하는 춘천 의류업계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코로나 19 유행이 잦아듦에 따라 마스크 의무 착용 조항도 대부분 해제됐다. 지난 1월 실내 마스크 해제에 이어 이달 20일부터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도 마스크를
오는 5월 초부터 기존 7일이었던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의무 기간이 5일로 이틀 단축될 전망이다.29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및 봄철 안전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에서 “남은 코로나19 방역 규제에 대한 조정 로드맵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한 총리는 “방역 규제 조정 1단계 조치로 5월에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기존 ‘심각’에서 ‘경계’로 낮출지 결정하기로 했다”며 “위기단계 하향과 함께 확진자 격리의무 기간도 7일에서 5일로 단축하겠다”고 했다.그는 이어 “1단계 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