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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신 31
길에서.담배피우는.사람들.대부분.길에다아니면..치우기 힘든.하수도..등..에버린다
2. 김*순 12
무심코 버린 담배불이 화제로 이어진다는 걸 왜 모를까요 성인들이
3. 오*석 10
무인화가 되면 편의성은 있겠지만 어르신들은 어떨지 걱정이네요
“머리부터 발끝까지~”같은 노랫말을 듣고 떠오르는 노래에 따라 세대를 구분할 수 있다. 위 가사를 듣고 김종국의 ‘사랑스러워’가 생각난다면 30대, 포미닛의 ‘핫이슈’는 20대, 비타민 음료 CM송을 흥얼거렸다면 10대로 분류된다고 한다.한때는 ‘붉은 노을’을 듣고 떠오르는 가수가 이문세인지, 빅뱅인지에 따라 세대를 구분하기도 했다.춘천에도 세대(?)를 구분할 동명이시(詩)가 탄생했다. 조선시대 문인 김시습이 소양정에서 바라본 풍경을 읊은 ‘소양정에 올라(登昭陽亭)’와 같은 제목의 시가 발표됐기 때문이다.물이 좋아 산이 좋아/그리워
최근 춘천지역 분양권 거래 시장이 숨 고르기에 들어갔지만, ‘청약 신화’에 대한 기대감이 계속되면서 주택청약통장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09년 출시된 주택청약종합저축은 기존 청약저축에 청약예금, 청약부금 기능을 한데 묶어 놓은 입주자 저축으로 국민주택과 민영주택 모두에 청약할 수 있다. 매월 2~50만원 내에서 자유롭게 낸다.MS투데이 취재 결과, 신규 공급 아파트의 분양가가 치솟고 양도세 부담이 커지자 최근 아파트 분양권 전매는 상대적으로 시들해졌다.그런데도 제한적인 신규 아파트 공급량이 신축 주택에 대한 수요를
춘천시가 시립미술관과 창작공작소로 구성된 예술촌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춘천시는 17일 “낙후된 채 도심 소외지역으로 방치된 군 시설 유휴지에 창작공간과 미술관을 조성해 문화적 도시공간으로 재생하겠다”고 밝혔다. 또 “시립미술관 건립으로 예술적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욕구를 충족시켜 문화예술이 일상이 되는 문화도시 춘천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춘천시는 소양로 4가에 위치한 옛 보안사 터에 도비와 시비를 합쳐 예산 180여억원을 들여 2025년까지 춘천시립미술관을 건립한다는 방침이다.내년부터 용역비 1억원을 들여 춘천시립미술관 건립
‘로또 청약’ 피로감에 더해 정부의 대출 규제 등으로 아파트 매매 시장이 위축되자, 오피스텔이 대체재로 급부상하고 있다.MS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통해 분석한 결과, 춘천지역 오피스텔 거래는 올해 들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1~10월 춘천 내 오피스텔 거래는 계약일 기준 17건에 그쳤다.거래는 2017년 준공된 온의동 춘천 강남 하이엔드가 8건, 2018년 입주한 근화동 L타워 1차 6건 등이다. 거래금액이 가장 높았던 매물은 L타워 전용면적 41㎡ 세대로 지난해 5월 20일 1억6300만원에 매매거래됐다
정부가 가계부채 관리를 위한 고강도의 대출 규제 정책을 내놓자, 부동산 거래 절벽에 대한 우려가 나오며 춘천지역 주택 시장도 술렁이고 있다.금융위원회는 지난 26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기준으로 대출 상한선을 두는 내용을 골자로 한 ‘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을 발표했다.이는 불안정한 부동산시장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가계대출이 급등했고 가을 이사 철 수요와 실거래가 상승 영향이 맞물리며 부채 증가 요인이 지속하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DSR은 소득 대비 금융부채 상환능력을 뜻한다.정부는 ‘상환능력 중심 대출 관행의 확
춘천 후평동 공단오거리의 출퇴근길 상습 교통 체증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춘천시의회에서 나왔다.김지숙(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은 지난 25일 춘천시의회 제31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후평1동 공단오거리 출퇴근길 차량 정체 문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단오거리에서 도심지 한복판으로 진입하려면 세경3차 아파트에서 춘천성심병원 방향의 도로를 가장 많이 이용하게 된다”며 “출퇴근 시간이면 도로의 지체와 정체 현상이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공단오거리는 동면과 후평동, 소양로 방면
4년 차 직장인 김우진(33·석사동)씨는 요즘 친구들만 만나면 ‘내 집 마련’에 대한 고민을 자주 나눈다.올해 하반기 중 춘천에 대규모 신축 아파트 분양이 예고됐지만, 최근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고공 행진하면서 자금 마련에 대한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그가 대신 시선을 돌린 대상은 입주 10년 이내의 ‘준 신축 아파트’다.최근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을 지켜보던 20대 후반~30대 초반의 사회 초년생들이 공격적인 아파트 매입에 나서면서, 20대·30대가 춘천 내 주택 시장의 ‘큰 손’으로 자리매김했다. MS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춘천 소양로 기와집골이 재개발로 인해 9월 완전 철거됐다. 철거되기 전 춘천 소양로 기와집골의 옛모습과 최근 철거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이정욱 기자 cam2@mstoday.co.kr][자막]- 춘천 소양로 기와집골[인터뷰]김근태 / 춘천학연구소 학예연구사소양로 기와집골은 근대화가 진행되기 전까지 춘천의 상류층이 거주하던 부촌이었습니다.양반, 사대부, 관료는 물론이고 넓은 농지를 가졌던 지주들이 집단으로 거주했던 곳이죠.기와집이 많아서 기와집골이라고도 하고 또 한해에 거두어들이는 곡식이 백석이 넘는다고 해서 백석동으로도 불렸습니다.
소양강 스카이워크 인근 ‘쏘가리 상’ 아래 조형물을 받치고 있는 좌대(座臺)의 역사적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지금까지는 1940년 전후 일제가 대륙침략을 위한 에너지원으로 화천댐을 건설할 당시 춘천역에서 화천댐까지 건설자재를 운반하던 케이블카 교각의 일부라고만 전해졌을 뿐 별다른 기록이 공개되지 않았다. 최근 춘천문화원 춘천학연구소는 지금껏 베일에 싸여 있던 콘크리트 구조물의 정확한 용도와 이 구조물이 받치고 있던 수송용 케이블카의 본모습을 알 수 있는 문서를 발굴했다.춘천학연구소 김헌 학예연구사는 국가기록원이 소장하고 있는 ‘19
춘천 학곡지구 ‘모아엘가 그랑데’가 다음 달 초 주택전시관 개관을 예고한 가운데 춘천 내 신축 아파트 공급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또 소양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추진되는 소양로 ‘포스코건설 더샵’도 올해 하반기 중으로 분양 일정을 조율하고 있어 지역 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학곡지구 초입에 들어설 모아엘가 그랑데는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 전용면적 84~100㎡의 762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공급은 △84㎡ 742세대 △92㎡ 10세대 △100㎡ 10세대 등이다. 시행사는 한아건설이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춘천 요선시장이 노란빛으로 물들었다.춘천 예술가들과 지역 상인이 협업한 새로운 형태의 공연 ‘요선예술시장 깔깔깔’ 2부 ‘여름·노랑’이 지난 8일 오후 요선시장에서 펼쳐졌다. 이날 지역 예술가들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시장에 온기를 불어넣으면서 모처럼 만에 활기를 찾았다.‘요선예술시장 깔깔깔’은 코로나19로 예술 현장이 폐쇄되고 관객도 사라져 무대와 볼거리를 잃은 예술인과 관객들에게 새로운 대안과 희망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공연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반영한 경보체계인 적색·황색·청색과 봄·여름·가을 계절
MS투데이는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이들이 골목상권의 주인공으로 설 수 있도록 연중 캠페인 ‘우리동네 소상공인’을 기획, 보도합니다. 전국적으로 소수에 불과했던 비건 베이커리가 지역 곳곳에 속속 생기고 있다. 매년 늘어나는 채식 인구의 영향도 있지만,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선한 영향력을 생각해 비건 상품을 구매하는 ‘착한 소비’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이제는 채식주의자가 아닌 일반 소비자들도 ‘비건 상품’을 찾기 시작했다. 비건이 ‘소수의 시장’에서 ‘다수의 시장’으로 확대된 것이다.▶‘보
춘천시가 올해 1월부터 추진 중인 문화도시 사업은 낙후된 지역을 살리고, 문화를 시민 모두가 향유하자는 의미로 볼 때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성이 있다. 문화도시의 근본적인 취지는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활성화시키는 것은 물론 주민의 문화적 삶 확산도 포함된다. 문화를 즐기며 살기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는 춘천시에서는 어떠한 변화가 있는지 점검한다.우선 지난 2016년 2월 문을 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외면받고 있는 낙후지역을 살리기 위해 도시재생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문화도시 사업을 이끌어 가는 춘천문화재단은
춘천 주요 도로변에 막대한 분량의 폐타이어가 사실상 불법 방치되고 있지만, 춘천시는 현황파악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행정공백 지적이 나오고 있다. MS투데이 취재 결과, 춘천시 근화동 중도주민선착장 인근 공터에 폐타이어 수백 개가 무단으로 방치되고 있다. 이곳은 매일 많은 차량들이 통행하는 왕복 6차선 도로(영서로) 바로 옆이다. 인근에는 소양강 스카이워크와 소양강 처녀상 등 춘천시의 대표 관광지도 위치해 있다.더욱이, 문제의 장소는 의암호 수변과 인접해 있어 환경오염은 물론 관리 없이 방치되고 있는 만큼 안전사고에
신축 브랜드 아파트를 중심으로 시세가 급등하자 새집 장만에 실패한 춘천지역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준 신축에 대한 선호도가 확대, 입주 10년 이내의 아파트 실거래가가 동반 상승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MS투데이가 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KB부동산 리브온 등을 통해 분석한 결과, 소양로 e편한세상 춘천(입주 2014년 4월, 1431세대) 109㎡(33평) A형의 지난달 평균 시세는 3억1250만원이었다. 7·10 부동산 대책 발표 이전 지역 주택거래 시장이 침체기였던 지난해 6월 당시 평균 시세가 2억6350만원이었던
지난해 다주택·고가주택 소유자에 대한 규제를 골자로 하는 7·10 부동산 정책이 발표된 이후, 춘천지역 저가 아파트에 투자 세력이 몰리는 ‘풍선효과’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당시 정부는 다주택자의 취득세율을 강화했지만 공시가격 1억원을 넘지 않는 주택은 취득세 중과 예외로 규정했다. 다주택자는 규제하되 서민 주거부담은 덜겠다는 취지다.그러나 의도와 다르게 취득세 감면을 노린 ‘큰손’들이 저가 매물을 싹쓸이하는 부작용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특히 수도권과 가까우면서도 저렴한 매물이 많고 비조정대상 지역인 춘천에 투자자들이 몰
춘천시가 이동식 자원순환 리필트럭인 ‘담아가게’를 운영중이다. 퇴계주공2단지, 효자주공8단지, 해강아파트, 공지천 조각공원 등에서 운영되는 담아가게는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연다.[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자막]- 춘천시 칠전동 칠전대우 2차- 이동식 리필트럭 '담아가게’ 운영- 세척된 리필 용기 가져오면 친환경 세제 무료 제공- 재활용쓰레기 제품으로 교환해주는 ‘모아가게’ 운영- 플라스틱 뚜껑·아이스팩 등 에코코인으로 교환- 에코코인으로 칫솔·수세미·면마스크 등 교환 가능- 다
도시 풍경을 담아낸 그림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어반스케쳐스 춘천으로 활동하는 11명의 작가들이 담아낸 도시의 일상적인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오는 20일까지 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 내 토이로봇관 3층 ‘갤러리툰’에서 펼쳐진다.어반스케쳐스 춘천은 이병도(60) 작가를 주축으로 김선옥, 백영숙, 윤혜옥, 조주현 작가 등 30여 명의 회원이 함께 활동 증이다. 이번 전시 출품작은 합류한지 1년 이내의 회원들의 작품이다. 앞서 이들은 지난 2월 김유정문학촌, 실레마을 등의 풍경을 ‘어반스케치(Urba
올바른 분리배출은 자원순환 경제를 구축하는 시작점이다. 그러나 압도적인 쓰레기의 총량과 분리배출이 어려운 복합재질 제품 등으로 인해 실 재활용률은 저조하다. 배출 과정에서 재활용품들이 재질별로 분류되지 못하고, 수거 과정에서 스티로폼과 플라스틱 등이 뒤섞이는 문제도 관찰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원순환을 위해 우리가 당장 할 수 있는 일은 없을까. 춘천에서 기후 환경 분야 프리랜서 강사이자 유튜버로 활약하고 있는 송현섭(40) 제로웨이스트 활동가의 도움을 받아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분리배출 요령을 소개한다.송현섭 활동가는 유튜브
기술자에게는 정년이 없다. 국가기술자격 중 최상위 등급인 ‘기능장’ 자격증은 ‘기능계의 끝판왕’으로 불린다. 이용장, 미용장, 제과기능장, 자동차정비기능장 등은 이미 한 분야에서 업을 이뤄낸 ‘달인’들이다. 이런 장인정신을 우리 골목상권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바로 60년 된 미용실, 30년이 넘은 세탁소 등이다. 고객에게 제공하는 전문 기술과 서비스, 그리고 꾸준한 노력이 곧 장수의 비결이다. 코로나19 펜데믹이 지역 경제의 근간을 뒤흔드는 요즘, 춘천 자영업의 역사를 돌아보고 골목상권의 미래를 엿보기 위해 소상공 업종별 노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