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은 선생님을 존경하고 선생님은 제자을 올바르게 인도하는 아름다운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18
1. 성*영 10
예전에 태백 하이원 5월달에 눈발 맞으면서 내려왔던.. 5월이라 방심하고 여름옷 비슷하게 입었던게 치명적이었드랬죠 어찌나 매섭던지 얼어죽을뻔..
2. 황*대 9
3월의 눈 소식도 놀라운데 5월에 눈 소식은 정말 태어나서 처음 들어본 거 같습니다
3. 이*우 8
5월에 눈이라니 충격이네요 와....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7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이 남성은 접촉사고에 휘말린 자신의 차량을 이동 주차하기 위해 잠시 운전대를 잡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는데,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 박진영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70)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 40시간의 준법운전 강의 수강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춘천의 한 국도 졸음쉼터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10m가량 화물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법정에 선 A씨는 억울함을
88서울올림픽 이전만 해도 프랑스 칸에서는 한국이 영화를 만드는 나라인지도 잘 몰랐다. 그 정도로 한국은 해외에서 영화 변방국이었다. 당시 칸에서 동양 최고의 영화제작국가는 일본이었다.이미 일본은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이 1950년 만든 ‘라쇼몬’이 베니스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54년에는 ‘7인의 사무라이’로 베니스영화제 은사자상을 수상했다. 이어 80년에는 ‘카게무샤’로 칸영화제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구로사와는 뛰어난 영상미학과 휴머니즘 추구 외에도 전통과 현대를 잘 접목시킨다는 평가를 받았다.또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마련된 강원도지사선거 후보들과 함께하는 강원도 청소년 정책 제안 간담회가 25일 춘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강원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 강원도청소년지도사협회,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강원지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원도협의회 등이 마련한 간담회에서는 다양한 성장환경에 처한 청소년들이 경험하는 개별적 어려움과 이를 지원하는 종사자들의 애로사항과 개선을 위한 요구사항들이 전달됐다.더불어민주당 이광재 강원도지사선거 후보는 “아이들의 다양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선생님들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는 시
5년 만에 부활했던 KBS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이 최근 32부작으로 마무리됐다. 태종 이방원은 시청자에게 어떤 모습으로 각인됐을까? 이 드라마는 무엇을 남겼을까? 앞으로 대하사극은 KBS에서 계속될 수 있을까?‘태종 이방원’이 끝난 시점에서 이를 전체적으로 조망하는 것은 이런 문제와 관련해 매우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태종 이방원’은 이방원(주상욱 분)을 새롭게 바라보겠다는 의도를 담고 그런 관점에서 제작됐다. 강력한 카리스마 군주로서의 이방원이 아니라, 인간 이방원을 보여주려고 했다. 전자가 ‘용의 눈물’이었다면, 후자는 ‘태
지난 8일 봄내연극제를 시작으로 ‘제29회 봄내예술제’가 본격 개막한 가운데 지역작가와 춘천시민 150여명이 참여한 대규모 전시 ‘2022 봄내미술인전’이 13일 춘천미술관에서 막을 올렸다.춘천예총이 주관하는 봄내예술제는 1994년부터 향토 예술을 활성화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여건을 개선하며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왔다. 국악, 무용, 문인, 미술, 사진작가, 연극, 연예, 음악 등 춘천예총의 8개 회원단체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과 다양한 볼거리, 공연을 준비했다.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기는 축
가수 임영웅이 지난 2일 오후 6시 생애 첫 정규 앨범 ‘IM HERO’(아임 히어로)를 공개했다. 이번 음반의 선주문량은 100만을 돌파했으며, 하루 만에 94만장(한터차트 2일 오후 11시 10분 기준)이 판매되며 솔로 가수 음반 초동 역대 1위를 기록했다.총 12곡으로 구성된 수록곡에는 사람 이야기와 사랑 이야기, 세상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고, 곡마다 유기적으로 스토리가 이어진다. 첫 트랙부터 마지막 트랙까지 한 번에 듣는 것을 추천한다고 한다.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 측은 “트랙 순서 배열 고민만 수개월을 했다”면서
“짓밟히고 학대받고 쓸쓸하게 자라는 어린 혼을 구원하자.”‘어린이 동무들에게(방정환)’ 중에서100년 전 오늘(1일) 아동의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선창됐다. 올해 100주년을 맞은 ‘어린이날’은 어린이의 인격을 소중히 여기고, 어린이의 행복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이다. 소파 방정환 선생은 1921년 ‘어린이’라는 단어를 공식화하고, 1923년 5월 1일 우리나라 최초의 어린이날을 만들었다. 어린이날은 해방 이후인 1946년부터 지금처럼 5월 5일이 됐다.어린이날 100주년을 일주일 앞둔 지난달 28일 일명 ‘정인이
잘 나가는 가수는 공연장에 가보면 그 실체를 알 수 있다. 가수의 무대 기량과 함께 호응하는 팬과 관객들의 열기가 그 증거다.방탄소년단은 콘서트만 여는 게 아니다. 라스베이거스 도시 곳곳에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기존 공연의 개념을 확장했다. 공연과 지역, 그리고 라이프스타일이 합쳐진 개념이다. 일명 ‘더 시티’ 프로젝트다.하이브는 지난 4월 8~9일, 15~16일(현지 시간) 개최한 방탄소년단의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 콘서트를 통해 라스베이거스 전체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은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s)’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s)’ ‘그래미 어워드’다. 셋 중에는 그래미 어워드가 가장 권위가 높다. 이 세 시상식을 석권하면 ‘그랜드 슬램’ 기록을 쓰게 된다.방탄소년단은 ‘빌보드 뮤직 어워드’와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는 수상했지만 그래미에서는 아직 상을 받지 못했다.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첫 구경을 간 것은 제61회 시상식이 열린 2019년이었다. 이때는 시상자로 방문했다. 그 이듬해인 2020년에는 래퍼 릴 나스 엑스(Lil Nas X)와 합동 공연을 펼쳤다. 지
황상무 강원도지사선거 예비후보자가 28일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는 선진, 삶의 질은 일등’을 도정목표로 세우고 7개 분야의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황 예비후보자는 “강원도 면적의 1.6배 이상 지정되어 있는 여러 중층 규제를 혁파하고, 지역 재생의 잠재력을 높여 소멸의 땅을 희망의 땅으로 만들기 위해 강원경제특별자치도를 설치하겠다”며 “보통세 징수액의 5%를 활용해 연 800억원의 강원경제특별회계를 설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필요 지역에 대해 자립적 성장기반 마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전국 창업기업의
KBS1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은 이성계(김영철)의 낙마 촬영을 찍기 위해 말이 바닥으로 고꾸라지는 장면으로 인해 동물 학대 논란에 휩싸이며 한때 폐지 청원까지 나오기도 했다.하지만 전열을 정비해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역시 정통사극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 사극이 상상력이 강조되는 퓨전 사극류가 많아지면서 국민의 역사의식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대하 정통사극의 중요성이 강조돼왔다.그래서 공영방송인 KBS에서 방송 중인 ‘태종 이방원’의 존재감이 더욱 커 보인다. ‘태종 이방원’이 기존 사극에서의 이방원과 다른 점은 욕망을 드러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소년심판’(연출 홍종찬, 각본 김민석)은 웰메이드 드라마다. 소년범죄에 관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위험 수위에 도달한 청소년 범죄와 이를 방임하는 사회를 향해 명징한 메시지를 던진다. ‘소년심판‘이 한번 보면 다음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드는 것은 김민석 작가의 철저한 취재와 집필, 배우들의 생생한 연기 덕분이다. 김민석 작가는 재판을 참관하는데 변호사와 검사는 싸우고 있는데 판사는 가만히 앉아 있는 모습을 본 게 집필하게 된 계기라고 밝힌 바 있다. 김혜수 등 배우들도 전국에 있는 20여명의 소년부 판사 중
상담예능, 지식예능이 스테디셀러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민을 조언할 수 있는 전문가, 지식을 풀어낼 수 있는 강사만 제대로 섭외하면 프로그램 인기를 보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선녀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이 꽉 막힌 속을 뚫어줄 해결책을 주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독하고 단호하게 당신의 연애를 진단해 주는 로맨스 고민 상담 프로그램 KBS Joy ‘연애의 참견’, 부부 성(性) 문제를 진단하고 고민해주는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도 넓은 의미의 상담예능이다. ‘애로부부’는 고민 내용이 지극히
명절에는 항상 TV에서 파일럿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가족끼리 모인 시간에 내보낸 시험 제작·방송을 통해 시청자의 반응을 보고 정규 편성 여부를 결정짓는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파일럿 프로그램 제작 자체가 크게 줄어들었다. 그런 가운데 이번 설 명절에 선보인 파일럿 프로그램 중에는 눈에 띄는 것들이 몇 개 있었다. 지난달 29일 공개된 OTT 파일럿 콘텐츠인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김태호 PD)은 이효리의 솔직·담백한 서울 라이프가 공감과 울림을 안겼다. ‘서울에서 스케줄을 마친 이효리는 어디서 자고 누구를 만나고 어디를 갈까’라
현실 시어머니보다 더 현실 속에 있는 듯한 시어머니. 현실 중소기업 사장보다 더 리얼한 중소기업 사장. 전자는 시즌2로 돌아온 카카오TV 드라마 ‘며느라기’이고, 후자는 시즌4로 돌아온 왓챠 오리지널 ‘좋좋소’다. 회당 약 20분 분량의 에피소드로 구성되는 이 웹드라마들은 소위 ‘하이퍼리얼리즘 드라마’로 불리며 과몰입을 유도하고 있다.‘하이퍼리얼리즘 드라마’란 허구의 인물이 더 실제 같은 느낌을 주는 드라마다.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다.기존 드라마 속 시어머니는 실제보다 과장돼 있다. 아들의 연인 또는 며느리를 구박하고 막말도
지난 1일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의 마지막 회(17회) 시청률이 무려 17.4%를 기록했다. 직전에 편성된 남궁민 주연의 MBC ‘검은 태양’의 최고 시청률도 9.8%로 두 자릿수를 기록하지 못했다. MBC에 문의했더니, 드라마의 이런 시청률은 최근 2~3년 사이 처음 경험한 경사라고 했다.MBC는 ‘옷소매’로 드라마에 대한 자신감을 되찾았다고 했다. 성공해 본 지 오래되면 패배감에 젖을 수밖에 없다. 한때 ‘드라마 왕국’으로 불렸던 MBC는 시청 중심이 OTT 등 뉴미디어로 이동하면서 유독 고전을 면치 못
JTBC 드라마 ‘설강화’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설강화’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여자대학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임수호(정해인)와 서슬 퍼런 감시와 위기 속에서도 그를 감추고 치료해준 여대생 은영로(지수)의 시대를 거스른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설강화’는 공개되기도 전인 지난 3월부터 역사 왜곡 논란이 일었다. SBS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가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여 2회까지만 방송되고 폐지되던 때에 곧 방송될 ‘설강화’도 역사를 왜곡할 가능성이 높다는 문제 제기였다.드라마
세상은 넓고 봐야 할 프로그램은 많다.방송이 지상파 중심으로 이뤄지는 시절에는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이 별로 어렵지 않았다. KBS, MBC, SBS 중 하나를 선택해 보면 됐다. 그렇게 해서 9시 뉴스, 10시 드라마, 11시 예능을 봤다. 일요일에 학생들은 ‘개그콘서트’를 보고 나면 자고 월요일 아침 학교에 갔다.이제는 지상파 외에도 케이블과 종편은 물론이고 웹드라마와 웹예능, 카카오TV, OTT 콘텐츠까지 볼 게 너무 많다. OTT 쿠팡플레이에선 김수현, 차승원 주연의 범죄물 ‘어느 날’이 방송된다. 하지만 하루는 24시간이다
사극 전성시대가 다시 오는가? 지상파에서 내놓고 있는 사극들이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 종영한 SBS 퓨전사극 ‘홍천기’에 이어 KBS2 ‘연모’와 MBC ‘옷소매 붉은 끝동’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tvN ‘어사와 조이’도 방영 중이며, KBS1은 오는 11일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을 새롭게 선보인다.‘옷소매 붉은 끝동’은 송혜교가 주연을 맡은 멜로물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의 시청률을 6회 만에 눌렀고 화제성까지 잡았다.사극은 지상파 중심으로 편성되고 있다. 여기에는 콘텐츠 생태계 변화가 작용하고 있다. 케이블 채널과 웹
지난 주말 춘천 명동 일대에서 ‘오징어 게임’이 열렸다.27일 오후 1시 춘천 명동 일대에서 ‘원징어 게임’이 시작됐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서 화제가 된 ‘달고나 챌린지’ ‘딱지치기’ ‘구슬 홀짝’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의 게임이 전통시장, 브라운5번가, 명동, 지하도상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됐다.현장에서는 ‘오징어 게임’의 빨간 점프수트를 입고 장난감 총을 찬 진행요원들과 초록색 체육복을 입은 상권르네상스사업단 직원들이 분주히 움직였다. 상권르네상스사업단 관계자는 “원도심 상권을 살리자는 취지에 맞게 참가자들끼리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