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은 선생님을 존경하고 선생님은 제자을 올바르게 인도하는 아름다운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18
1. 이*숙 3
맞벌이 시대인 요즘 중요한 선택이죠 아이를 양육하는데 필요한 조건들이 힘든것도 있겠고 본인들의 인생을 더 누리고 즐기며 여유있게 살겠다는 생각이 더 큰거죠
2. 이*숙 3
주거안정이 돼야 하는데 춘천에서도 집장만이 쉽지 않지요
3. 성*영 2
꿀이든 로얄젤리이든 둘다 귀하고 없어서 못먹지요
5일 오전 춘천 후평동의 한 무인사진관. 화장대 위에 콘센트가 꽂혀있는 고데기 2개가 놓여있었고, 그중 1개는 전원이 켜진 상태였다. 손님이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전신거울을 오가며 사진 찍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고데기 옆에는 겨울 점퍼와 분장용 옷, 모자 등이 가까이에 있어 자칫하면 화재 사고로 번질 위험이 있었다. 하지만 무인사진관 내 어디에도 소화기는 찾아볼 수 없었다.최근 시내 곳곳에서 빠르게 확산 중인 무인(無人)점포가 소방 관련 안전법 사각 지대에 방치돼 우려를 낳고 있다. 무인점포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
‘강원 글로벌 디지털 스튜디오’(강원 디지털 스튜디오)가 강원 기업들의 해외 영업을 돕는 구원투수 역할을 하고 있다.강원도가 지난해 9월 춘천 후평동에 개설한 강원 디지털 스튜디오는 해외 진출 및 제품 홍보가 어려운 도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해외 온라인 영업을 지원하고 있다.대면으로 진행하던 구매자 면담 및 제품 홍보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주로 온라인을 활용하고 있지만, 도내 기업들은 현실적으로 자체적인 온라인 전환이 힘들다. 예산과 전문 인력이 부족한 탓이다. 춘천 바이오 의약품 전문기업 휴젤이 이런 상황에서 강원 디지털 스튜디오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2일 오전 춘천 효자동 한 목욕탕. 주인 A씨는 직원 없이 몇 시간째 카운터를 지키고 있었다. 코로나19로 손님의 발길이 끊긴 데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최근 공공요금까지 인상된 탓이다. 직원에게 맡기던 카운터를 A씨와 아내가 담당한 지도 오래다. A씨는 “일단 둘이라도 되는 데까지 해보려는 상황”이라며 “손님 수도 예전 같지 않은데 요금까지 너무 올라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코로나19 유행으로 춘천 목욕탕들이 줄줄이 문을 닫은 가운데 공공요금 인상까지 겹쳐 그나마 영업
2일 춘천시 동면의 한 초등학교 인근 학원. 출입문 위쪽에는 ‘아동안전지킴이집’을 나타내는 동그란 표지판이 설치돼 있다. 하지만 춘천시민들은 이곳에 아동안전지킴이집이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 정모(27·동면)씨는 “지금까지 아동안전지킴이집이라는 걸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며 “방금 듣고 어린이집에서 운영하는 제도인가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은 거기가 뭘 하는 곳이냐며 오히려 기자에게 아동안전지킴이집에 대해 설명해달라고 하는 상황도 벌어졌다. 아동안전지킴이집 제도가 시행된 지 15년이 넘었음에도 이를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는데 자전거가 휙 지나가서 사고날 뻔 했습니다.” 춘천시민 양모(38·후평동)씨는 최근 보행자 도로에서 자전거와 부딪치는 바람에 어깨에 파란 멍이 들었다. 그는 “보행자가 있으면 자전거 이용자가 주의해야 하는데 주위도 제대로 살피지 않고 무작정 페달만 밟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춘천에 자전거 도로가 늘어나면서 자전거를 출퇴근이나 이동 수단으로 이용하는 시민이 늘었지만 많은 자전거 운전자들의 안전 의식은 제자리 걸음이다. 본지가 20일 명동에서 30분 동안 자전거를 관찰했더니, 운전자 대부분이 안전모를 착용하
#춘천 후평동에서 홀로 사는 김모(81)씨는 일주일에 3번 이상 사회복지사로부터 안부 전화를 받는다.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이 겨울에 혹시 무슨 일이라도 생긴 건 아닌지 주기적으로 확인하기 위해서다. 기초생활수급자인 김씨는 매달 받은 50여만원의 생계급여와 복지관의 생활물품 지원을 받고 있지만, 치솟는 난방비 및 물가 때문에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어려움이 있다. 김씨는 이야기 내내 “이러다 혼자 죽는 거지”라는 말을 연신 내뱉었다.최근 갑작스럽게 찾아온 폭설과 한파로 소외계층이 험난한 겨울을 보내는 가운데 강원지역 고독사 발생이
경사진 도로에 주차시 차가 밀려 내려가지 않도록 주의하는 의무를 부과한 주차장법 및 도로교통법 개정안(일명 하준이법) 시행 2년이 지났지만 춘천지역 주차장들은 여전히 사고 방지를 위한 대비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16일 춘천의 경사진 주차장 4곳을 가본 결과 고임목이 있는 차량은 하나도 없었다. 후평동의 한 아파트에는 차량이 경사진 곳에 위험하게 주차돼 있지만 고임목이 보이지 않았다. 후평동의 또 다른 골목에도 SUV가 미끄럼 방지 조치를 하지 않은 채 그대로 방치돼 있었다. 경사가 심한 교동의 한 주차장에서도 고임목은
내년 1월부터 만 0~1세 아동을 키우는 가정에 월 최대 70만원을 지급하는 ‘부모급여’가 도입된다.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인 0.81명까지 떨어진 가운데 출산 후 가정의 소득 보전을 돕기 위한 조치다.보건복지부는 13일 중앙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4차 중장기 보육 기본계획(2023∼2027)’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만 0세에게 부모급여 월 70만원, 만 1세에게 월 35만원이 지급된다. 한 해 기준 420만~840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2년을 가득 채워 받는다고 가정하면 부모급여로 받을 수
“이자 감당이 어려워 적금을 해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금리 경쟁이 뜨거워지며 전국 각지 지역 금융기관들이 고금리 특판 상품을 연이어 출시했지만, 곳곳에서 상품 수요에 따른 이자를 감당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며 금융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남해축산농협은 6일 적금 특판 상품 가입자들에게 “감당하기 어려운 금액이라 조합이 파산하지 않도록 적금을 해지해주시면 감사하겠다”는 문자를 전송했다. 당초 대면으로 100억원을 판매할 예정이었으나 직원의 실수로 비대면 가입이 가능해지며 1000억원 이상의 예수금이 입금된 탓이다. 만기일에
내년부터 춘천을 비롯한 강원도 내 시내버스 기본요금이 현금 1700원, 카드 1550원으로 오른다. 춘천 택시 기본요금이 지난 4월 3300원에서 3800원으로 500원(15.2%) 인상된 지 8개월 만이다.강원도가 내년 1월 1일부터 시내 및 농어촌버스 요금을 인상한다. 이번 인상으로 춘천 시내버스 요금(일반 기준) 역시 기존 1400원에서 1700원으로 300원(21.4%) 오를 예정이다. 2018년 10월 이후 4년 만에 인상이다. 하루 2회씩 30일 동안 버스를 이용한다고 가정할 때 교통비 8만4000원이 들었다면 내년부터는
허허벌판에서 고층 아파트 가득한 도시가 되기까지 춘천의 변화 과정을 담은 사진집이 눈길을 끌고 있다. 춘천문화원(원장 윤용선) 춘천학연구소는 춘천기록사진집 ‘상전벽해’를 발간했다. 이를 직접 볼 수 있는 사진전도 열린다. ‘도시 공간의 확장과 개발’을 부제로 한 사진집은 ‘확장의 조건: 기반시설’, ‘논밭이 신도시로: 택지 조성과 아파트’ 등 2개 분야를 통해 지역의 변천사를 담았다.‘확장의 조건: 기반시설’은 ‘江(강)과 川(천)을 건너다’, ‘길을 놓다’, ‘땅을 넓히다’로 각각 나눠 도시 확장의 필수조건인 기반시설 건설 과정을
'대한민국 월드컵 8강 무산'이라고 쓰고, '화려한 라스트 댄스'로 읽는다. 대한민국 월드컵 국가대표팀은 지난 6일 브라질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16강전에서 분패했다. 한국의 월드컵 여정은 종착역에 도착했다. 원정 16강이란 값진 성적표를 받았다.‘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은 마음. (중꺾마)’ 대한민국은 이번 월드컵 기간 ‘중꺾마’ 열풍에 잠 못 이루는 응원을 펼쳤다. MZ 세대들 사이의 유행어를 넘어 응원 구호가 됐다. 이 표현은 지난 10월 ‘롤드컵’으로 불리는 ‘월즈(Worlds)’ 10년 도전 끝에
춘천에 외지인 투자자 유입을 이끌었던 공시가격 1억원 미만 아파트 단지들이 투자 수요 감소에 따라 가격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억원 미만 아파트 중에는 주로 실거주보다는 전세를 끼고 갭투자 목적으로 거래된 아파트가 많다. 부동산 하락기 전세 계약 만기 매물이 한꺼번에 쏟아질 경우 동시에 시세가 급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2020년 다주택‧고가주택 소유자에 대한 규제 내용을 담은 7‧10대책 발표 이후 취득세 중과 예외 대상인 춘천지역의 공시가격 1억원 미만 아파트가 외지인 투자자의 갭투자 대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재건축
“애플페이 도입에 기대가 큰 만큼 우려도 큽니다.”아이폰을 이용한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가 이르면 이달 내 국내 시장에 도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새로운 결제 시스템에 대한 지역 상인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금융감독원의 약관 심사가 5일 마무리되며 애플페이가 출시 8년 만에 우리나라에도 상륙할 전망이다. 애플페이는 별다른 카드나 현금 없이 애플의 휴대전화인 아이폰만을 이용해 결제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애플페이가 도입되면 기존에 삼성의 ‘삼성페이’를 이용하던 갤럭시 휴대전화 사용자들처럼 아이폰 사용자들도 간편 결제 시스템을
“안 그래도 추운 춘천인데 가스 요금 보니 겁나네요.”춘천 후평동에 사는 이모(28)씨는 최근 도착한 지난달 도시가스 요금 청구서를 보고 깜짝 놀랐다. 3만원이 넘는 요금이 청구됐기 때문이다. 그동안 많이 나와야 2만원 수준에 머물렀기 때문에 당혹스러운 일이었다. 이씨는 “처음엔 믿기지 않아 옆집에서 가스를 공유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말했다.도시가스 요금 인상이 겨울철 난방 사용 증가와 가스단가 급등으로 ‘가스 요금 폭탄’을 맞는 이들이 늘고 있다.지난 10월 춘천의 주택용 도시가스 요금은 1MJ(메가줄)당 18.
“춘천 여행 기념품으로 딱이네!“춘천지역 소상공인들이 힘을 합쳐 춘천을 찾은 관광객들을 위한 ‘대표 기념품’ 제작에 나선다. 춘천 로컬 브루어리(brewery)의 수제 맥주와 유명 카페에서 직접 로스팅한 드립백 커피, 춘천의 곳곳의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할 수 있는 포토카드, 춘천을 대표하는 김유정 작가의 단편 소설책 등으로 구성된 이른바 ‘춘천 웰컴 키트’다. 춘천을 찾은 관광객의 기념품 뿐만 아니라 춘천시민이 외지인에게 선물할 만한 용도로도 적합하다.춘천시와 춘천시청년청이 주관하고 호조네스가 기획해 춘천지역 소상공인들이 함께 준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춘천에서 차량 문을 잠그지 않고 주차했다가 금품을 도난당했다는 사연이 올라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글쓴이 A씨는 '춘천 후평동 차량털이범 공개수배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지난 11월 23일 새벽 3시 40분쯤 춘천시 후평동 공원 인근에 차량 문을 잠그지 않고 주차했다가 차량 안에 있던 현금 100만원 가량을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인근 CCTV 영상 등을 함께 올려 피해 상황을 공개하고 경찰 수사도 의뢰했다고 밝혔다. 글을 본 한 누리꾼은 차량의 사이드미러가 펼쳐져 있어 문이 잠기지 않은 것을 쉽게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 대 포르투갈의 경기가 3일 0시(한국 시간) 개최된다. 아직은 16강 문이 열려있다는 게 불행 중 다행이지만, 축구 역사에 매번 강팀으로 자리한 포르투갈과의 경기는 불안 요소가 가득한 상황이다. 감독이 없는 초유의 사태에 주전 선수들의 출전도 불투명하다. 거기에 16강 진출을 확정했음에도 상대가 총력을 다할 기세다.하지만 한국 축구대표팀은 3차전마다 투혼을 보여주며, 국민을 열광시켰던 DNA가 있다. ‘황소’ 황희찬(울버햄프턴)의 출전 가능성이 커지며 ‘에이스’ 손흥민(토트넘)과 보여줄 춘천 출신들의 티
“억지도 이런 억지가 없어요.”단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배달 앱에 악플(악의적 댓글), 별점 테러 등 악성 리뷰를 남기는 일부 고객들로 인해 업주들이 피해를 겪는 가운데 배달 플랫폼들이 해결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은 지난달 29일부터 앱을 통해 이용자가 그동안 남긴 평균 별점을 확인할 수 있는 ‘리뷰 통계’ 기능을 도입했다. 작성자의 별점 부여 성향을 한눈에 파악해 악성 리뷰어를 골라내기 위해서다. 앞서 작성자의 닉네임을 클릭하면 그동안 남긴 리뷰를 모두 확인할 수 있는 ‘리뷰 모아보기’ 기능도 생
강원대학교 재학생 박호현(22)씨는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 이후 심폐소생술(CPR)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합니다. 우연히 SNS에서 본 당시 현장 속 소방관, 간호사 등 의료진과 근처에 있던 시민들이 CPR에 참여해 응급구조 활동을 벌이는 모습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기 때문입니다.박씨는 춘천에서 진행하는 CPR 교육을 알아봤지만, 유료 혹은 단체를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