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언론은 기자의 심층기획 취재가 쉽지 않을 텐데.. 수고가 많으십니다..계속 좋은 기획 기사 부탁합니다..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14
1. 연*열 12
모든 것을 적당히 하면서 꾸준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도, 식사조절도 자신의 몸에 맞게 하면 건강유지에 큰 도움이 되지요.
2. 박*주 3
읽지않던 내용에 눈길이 가 보았더니 와~기분좋은 내용 이래서 읽는군요 모두들 좋은 한 주간 되세요
3. 박*주 3
필요에 의한게 아닌가요 기생 형님 만들기는 안 됩니다 억지는 안 됩니다
제가 춘천 김유정문학촌장으로 일하기 시작한 게 2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촌장으로 부임하고 한 달쯤 지났을 때 중국 우한에서부터 시작된 코로나19라는 괴상한 역병이 우리나라에도 들어왔습니다. 우왕좌왕하며 이 역병을 조심하며, 또 관리하며 살얼음판 같은 날들을 보냈습니다. 걸리기만 하면 보름 병원에 수용되어 격리되었습니다. 세상에 이보다 더 무서운 전염병이 없었습니다.그렇게 2년을 지나는 사이 이 코로나 역병도 변이의 변이를 거쳐 오미크론이라는 이름으로 치명률은 처음보다 많이 떨어지지만 전염 속도는 더욱 빨라진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올해 들어 강원지역 고용시장이 뚜렷한 개선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1월에 이어 2월에도 취업자 수가 3만 명 이상 늘고 실업자 수는 줄면서 코로나 기저효과가 축소됐음에도 고용 개선 흐름은 지속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6일 강원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월 강원도 고용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도내 취업자는 77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0%(3만7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취업자 수가 증가하며 도내 15세 이상 고용률(취업자/15세 이상 인구)도 지난해보다 2.6%p 증가한 58.7%를 기록했
3월 1일 부터 춘천 중앙로터리에서 M백화점 입구 170m 구간에 2분 이상 주·정차 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춘천시는 해당 구간의 교통 혼잡과 잦은 민원이 발생해 일반 구간에서 혼잡 구간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주변 상인들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경기를 더욱 악화시키는 과잉단속이라고 우려한다.[이정욱 기자 cam2@mstoday.co.kr]춘천 구도심이자 상권이 밀집된 중앙로.약국과 음식점, 옷과 신발 등을 파는 상점이 즐비합니다. 장사를 위해 물건을 받고 옮기는 화물차와 잠깐 정차하고 볼일을 보는 사람들도 쉽게
지난해 전국 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소득이 320만원으로 조사됐으나, 춘천 지역 근로자 비중이 높은 서비스업과 중소규모 사업체 근로자의 소득은 이에 훨씬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통계청은 2020년 임금근로 일자리 월평균 소득이 세전 기준으로 전년(309만원) 대비 11만원(3.6%) 증가한 320만원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지난해 임금근로 일자리 평균 소득은 산업별로 격차가 뚜렷했다. 금융·보험업(660만원)과 전기·가스·증기·공기조절 공급업(657만원), 국제·외국기관(478만원) 등이 평균 소득을 훌쩍 뛰어넘었다. 반면 숙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도 지난 1월 강원지역 취업자가 지난해보다 늘어나며 고용지표 회복세를 보였다.16일 강원통계지청이 발표한 ‘2022년 1월 강원도 고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강원지역 취업자 수는 72만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69만3000명)보다 3만1000명 증가했다.전년 동월과 비교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1만2000명(4.4%) △전기·운수·통신·금융업 6000명(8.6%) △농림어업 6000명(16.8%) △제조업 2000명(4.3%) △건설업 2000명(2.4%) △도소매·숙박음식점업 2000명(
코로나19 사태가 3년째 지속하고 있다. 그동안 얼어붙은 고용시장을 살리기 위한 각종 일자리 정책이 쏟아져 나왔다. 여러 지표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충격에서 벗어나 고용시장이 풀리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그러나 경고도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취업을 포기하고 자영업으로 눈을 돌린 이들도 많기 때문이다. 지난해 실업급여 지급액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장기화가 여성 고용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봤다.▶코로나 장기화에 맥 못 추는 여성 실업 구직활동을 하는 실직자에게 지급하는 실업급여(구직급여) 관련 통계를 보
지난해 강원지역 경제가 코로나19 초기 맞이한 충격을 일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4분기 및 연간 시·도 서비스업 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예술·스포츠·여가(25.7%) 분야를 중심으로 전년 대비 연간 서비스업 생산이 크게 개선됐다.또 금융·보험(7.9%)과 도소매(3.0%) 분야 생산도 소폭 늘었다. 전체 서비스업 생산은 전년대비 4.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코로나19가 국내에서 처음 확산한 지난 2020년, 강원지역 서비스업 생산은 전년 대비 5.0% 감소하며 큰 충
쓰레기 배출을 제로에 가깝게 줄이는 캠페인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에 대한 관심과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그러나 ‘제로’라는 단어에 부담감을 느끼는 이들도 적지 않다. 최근에는 ‘안’ 쓰는 것이 어렵다면, ‘덜’ 쓰는 것에 집중하자는 ‘레스 웨이스트(less waste)’도 주목을 받고 있다. 작은 실천의 중요성이 핵심이다.레스 웨이스트를 위해 준비할 것은 무엇이며, 춘천지역에서 제로 웨이스트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곳은 어디인지 알아봤다.▶춘천에서 ‘제로’ 해보려면춘천 제로 웨이스트 상점으로는 요선동에 있는 ‘요선당’
정부가 오는 3월부터 청소년 방역 패스 시행을 예고한 가운데 춘천지역 청소년 3명 중 1명이 아직 1차 접종도 마치지 않은 미접종자로 나타났다.MS투데이 취재 결과, 정부는 최근 논란이 많은 청소년 방역 패스의 확대 적용 지침을 그대로 유지한 채 당초 계획대로 오는 3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단 학원·독서실 등 학습 시설은 방역 패스 대상에서 제외된다.정부의 발표대로 3월 1일부터 청소년 방역 패스 대상자가 되기 위해서는 늦어도 지난 24일까지 1차 백신 접종을 마쳤어야 했다.그러나 춘천지역 청소년의 백신 접종률은 다소 저조
춘천이 수도권 관광객들의 주말 나들이 여행지로 주목받으며, 이들이 자주 찾는 음식점들이 ‘춘천 대표 맛집’ 타이틀을 얻고 있다.MS투데이는 한국관광공사의 빅데이터 플랫폼 ‘한국관광 데이터랩’이 제공하는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기반으로 춘천지역 식음료 유형 목적지 검색량 상위 30곳을 분석했다.식음료 유형 목적지 검색량은 한국관광공사가 티맵으로부터 받은 원자료를 기반으로, 내비게이션 사용자가 목적지 조회 후 1㎞ 이상 거리를 이동한 경우를 유효 검색 건수로 추산한 데이터다.지난해 춘천지역 식음료 분야 목적지 전체 1위는 신북읍 천전리에
지난해 춘천지역 실업급여 지급액이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에 따라 전년 대비 100억원 가까이 늘어난 645억을 기록했다. MS투데이가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행정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1월 춘천지역 실업급여 지급 건수는 4만5663건으로 나타났다. 지급액은 645억1789만4980원이다.나이별로는 60대가 1만201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50대(1만1426건), 40대(7776건), 20대(7362건), 30대(6732건) 등이 뒤를 이었다.산업별로는 건설업(6209건), 사업시설 관리·사업 지원 및 임대 서비스업(6196
춘천 소상공인들이 배달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형 배달 앱 '일단시켜'가 춘천에도 상륙한다. 춘천시민들은 오는 19일부터 '일단시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MS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일을 기준으로 평균 1000원에서 3000원 정도 하던 배달비가 최대 5000원까지 급격하게 올랐다. 본지가 유명 배달 앱에 등록된 춘천지역 음식점을 직접 확인해 본 결과, 배달비가 가장 비싼 곳은 7000원(지난 14일 기준)이다.최근 식재료 물가 상승에 이어 배달비까지 오르자 음식 주문 시 배달비 일부를 부담하는
올해부터 만 12세가 되는 2010년생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에 포함됐다.MS투데이가 춘천시보건소에 확인한 결과, 지난 31일 0시 기준 춘천시 만 12세~17세 청소년 1차 접종률은 73.1%, 2차 접종률의 경우 50.1%다. 전국의 만 12~17세 청소년 1차 접종률은 73%, 2차 접종 완료율은 49.1%다.최근 춘천지역의 학교나 학원에서 꾸준히 확진자가 나오는 만큼 청소년들의 백신 접종이 필요한 대목이다.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 31일 코로나19 중앙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청소년 백신 패스(접종
지난해 강원지역 경제가 코로나19 등의 영향에 따라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MS투데이가 지난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지역 소득(잠정)’을 살펴본 결과, 지난해 강원지역 실질 지역내총생산(GRDP)은 2019년 대비 2.0% 감소하며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코로나19로 인한 문화서비스업과 숙박‧음식점업의 매출 감소가 주요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산업별로는 문화와 기타서비스업(-20.1%), 숙박·음식점업(-12.0%) 등에서 감소했다. 반면 공공행정(3.2%), 건설업(4.4%) 등은 증가했다.지난해 강원 경제구조
코로나19의 최대 피해자는 ‘자영업자’다. 춘천 자영업자를 울린 양심 팔이 먹튀 범의 소식은 코로나의 ‘또 다른 그늘’이다. 반면 또 다른 시민은 위기에 빠진 자영업자에게 따뜻한 음식 한 끼로 코로나19 블루의 파고를 헤쳐나가는 ‘동병상련’의 마음을 실천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춘천 자영업자가 흘린 억울한 눈물과 감동의 눈물을 소개한다. ▶자영업자 울린 먹튀 범, 생업 바빠 신고는 ‘언감생심’강원대학교 후문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박수연(가명)씨 부부는 계산대 앞에 붙여둔 한 장의 영수증만 보면 가슴이 아프다. 이는 매장에서 파
올해 4분기 강원지역 경기가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ICT, 바이오 등 도내 지식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은행 강원본부는 27일 이 같은 내용의 ‘지역경제보고서’를 발표했다.MS투데이가 해당 보고서를 살펴본 결과, 올해 4분기 강원권 경기는 전 분기 대비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 동향을 살펴보면 4분기 제조업 생산은 보합 수준으로 나타났다.이는 의료기기와 유제품, 알코올음료 등이 증가했지만 자동차 부품, 시멘트 등이 감소한 탓이다.반면 숙박과 음식점업, 운수업,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를 중단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시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1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사적 모임은 4인까지, 다중이용시설은 위험도 분류에 따라 오후 9시~10시까지 운영된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맞이하는 춘천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정욱 기자 cam2@mstoday.co.kr]
지난달 강원지역 고용률이 회복세를 보였지만, 고용안정은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60세 이상 취업자 비중의 집중도가 높아지는 등 정부의 개입에 의한 영향이 작용했기 때문이다.MS투데이가 강원지방통계지청이 15일 발표한 ‘2021년 11월 강원도 고용 동향’을 살펴본 결과, 지난달 강원지역 취업자는 84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81만3000명) 대비 3만명 증가했다.통계자료는 1000명 미만에서 반올림돼 증감 수치나 증감률 등이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나이별 취업자는 60세 이상이 25만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22만 500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춘천 내 아파트 밀집 지역의 소비는 활성화된 반면 상업지구와 유흥가가 중심이 된 상권의 경우 점차 활기를 잃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유동인구가 많은 번화가 보다는 배후 주거 수요가 있는 ‘항아리 상권’이 코로나19에도 선방하고 있다.MS투데이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권정보시스템을 통해 춘천지역 대표 상권의 편의점 업소 수 추이와 매출 동향을 분석했다.편의점은 근린상권의 대표 업종으로 손꼽힌다.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람들의 생활권이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편안한 차림으로 물건을 살 수 있는 ‘슬세권’
춘천지역 상권의 인기 창업 외식업종과 트렌드가 정부의 방역 정책에 따라 변화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MS투데이가 통계지리정보서비스와 국세청 사업자 현황 자료를 통해 업종별 개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기준 춘천지역 커피 음료점 사업자는 544명에 달했다. 전년 동월(457명) 대비 87명(19.0%), 2년 전(378명)보다 166명(43.9%)이 증가, 관련 규모가 급격하게 늘었다.춘천이 ‘커피 도시’ 이미지를 내세우는 등 관련 수요가 확대되면서 정부의 강력한 방역 지침에도 카페 점포 수는 증가하고 있다.특히 자연경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