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기관에서 국민의 혈세로 받은 돈을 주먹구구식으로 사업을 해서 혈세를 낭비 하는 행동은 엄중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봅니다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28
1. 김*숙 13
허영의원님~팩트체크 하겠습니다~! 대통령이 대파1단 들고 870원 이야기는 가격을 모르고 한이야기가 아니라 대화내용을 처음부터 들었다면 허영의원처럼 잘못된 설명을 안했을겁니다~내용을 정확히알고 가짜뉴스로 도민들을 현혹하지마시고 사과하시길바람니다~!!!!!!!!!
2. 최*화 7
지나 다니면서 봤는데 이렇게 큰행사도 하는군요. 술을 못마셔서 가지는 않지만 평소에 술을 즐기는 분들은 가보시면 좋을거 같네요.
3. 주*용 7
죄의식과 책임의식이 실종된 우리나라.. 여의도에 범죄자들이 활보하며 큰소리 치는 나라..
19세기 폴란드의 시인 치프리안 노르비트(Cyprian Kamil Norwid)는, 행복한 인생을 위해서는 ‘먹고사는 일’, ‘재미있는 일’, ‘의미 있는 일’ 세 가지가 필요하며, 셋 중 하나가 부족하면 삶은 드라마가 되고, 두 가지가 부족하면 비극이 된다고 하였다.여기서 말하는 ‘일’을 학교의 측면에서 보면 진로교육과 관련이 깊다. 그런데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간하는 ‘2023 교육통계 분석자료집’에 따르면 2022학년도 고교생의 학업중단율은 1.9%로, 전년 대비 0.4%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학생의 학업중단 역시
강원특별자치도 시·군은 도시와 농촌이 통합된 형태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농촌 지역 65세 이상 인구는 약 30%를 상회하고 있다. 도심에서 조금 떨어진 국도나 시골 도로를 운전하다 보면 종종 목격할 수 있는 풍경이 있다. 농사철 트랙터, 경운기 등 농기계 운전이다. 영농인에게 교통수단이자 생계수단인 농기계는 자동차가 달리는 좁은 도로를 주행하다가 위험천만한 상황을 맞이하곤 한다. 특히 해마다 농기계 사고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인 모내기철과 추수철이 시작되면 관련된 사망사고도 적지 않다. 농기계에는 후사경이 부착되어 있
보이스피싱은 전화 음성(VOICE)으로 공공기관, 금융기관을 사칭해 개인의 금융 정보를 알아낸 뒤 이를 범죄에 이용하여 재산상 이익을 취하는 사기 범죄다.2006년 국내에서 처음 보이스피싱이 발생한 이후 이제는 주변 대부분이 경험하는 가장 흔한 범죄가 됐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22년 보이스피싱 발생건수는 총 2만1832건, 피해액은 5438억원에 달할 정도로 피해가 매우 심각하다.보이스피싱 범죄 수법도 나날이 발전하면서 남녀노소, 나이를 불문하고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 모르는 전화가 오면 경각심을 갖고 각별한 주의를
동일 지역에 위치하는데도 불구하고 유난히 학교폭력이나 교권침해 사안이 많은 학교가 있고 그렇지 않은 학교가 있다. 비교적 사안이 많은 학교들을 살펴보면 그렇게 될 만한 학교문화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주요 특징 중 하나가 ‘학교 구성원 모두가 남 탓을 한다’는 것이다. 학생끼리 서로 탓을 하고, 학생은 교사를, 교사는 학생을 탓하는 문화가 형성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 문화에 빠져들어 점점 고착화되는 것이다.프랑스의 사회심리학자 귀스타브 르봉(Gustave Le Bon, 1841~1931)은, 1895년에 발표한 ‘군집심
우리 춘천은 빙상의 메카다. 공지천에서 전국체전이 열리던 시절엔 춘천 출신 선수들이 금메달을 휩쓸었다.1980년 초까지만 해도 ‘공지천 하면 빙상, 빙상하면 춘천’이라고 할 만큼 춘천은 동계스포츠, 아니 ‘빙상의 메카’로 전 국민 마음 속에 각인돼 있다.춘천 사람들은 겨울이 되면 온 가족들이 꽁꽁 얼어붙은 공지천으로 몰려나와 스케이팅을 즐기며 겨울의 정취를 만끽했다. 스케이트가 없어도 특별한 재능이 없어도 누구나 겨울철 놀이로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었다. 그래서 각종 전국 빙상대회에서 상위권은 춘천 출신이 차지하는 경우가 많았고 타
최근 스마트폰, 태블릿 PC를 사용해 온라인 강의를 듣거나 게임 등을 하는 학생이 많아 인터넷, 스마트폰, 그리고 게임 중독에 대한 우려가 있다. 한 번 중독되면 극복하기 위해 꽤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이 우리의 일상 속 하나의 생활 도구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완전히 끊기란 힘들지만 적절한 사용을 통해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다.우선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다 이용의 징후에는 무계획적이며 충동적인 성향이 높거나 성격적으로 자기조절에 심각한 어려움을 보이며 스마트폰 없이는 한 순간도
요즘은 사람을 뽑을 때, ‘블라인드 채용’이라고, 출신 지역과 학력을 기재하지 않고 실무면접 중심으로 진행한다. 면접 대상자들을 그룹으로 나눠 과제를 제시하고, 수행 과정을 살펴보는 것이다.우리가 학교 다닐 때 팀별 과제를 하다 보면, 여러 유형을 볼 수 있었다. 자신에게 분담된 일은 제대로 하지 않고 연락 두절까지 되는 ‘무임승차 형’, 남이 하는 일에 사사건건 부정적 언행을 늘어놓는 ‘불평불만 형’, 일방적으로 자기주장만 고집하는 ‘독불장군 형’, 앞장서서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리더 형’, 뒤처지는 팀원을 챙기고 일하는 분위기
20년 넘게 묶여있던 의대 정원이 조만간 확대될 모양이다. 지역필수의사제 도입도 추진된다고 한다. 만성적인 의사 부족을 걱정해야 하는 강원자치도 상황에서 일단 반가운 소식이다.그러나 의대 정원 확대와 지역의사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이 바로 강원자치도의 의료공백을 해결할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 도내 의과대학 정원이 늘더라도, 입학생 대부분이 수도권 출신이라면 그들은 졸업과 함께 강원을 떠날 확률이 높다.이미 호남권 대학의 의학계열 학과는 64.6%, 경남권은 63.4%를 해당 지역 출신 학생들로 뽑고 있다. 부산 지역 의대만 따로
2024년 청룡의 해! 국민연금의 적립 기금 규모가 1000조원을 돌파하고, 2023년 한 해 동안 100조원의 수익을 올렸다는 반가운 소식으로 시작했다. 또한, 고물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민연금액이 지난해 물가상승률이 반영돼 3.6% 인상되면서 연금의 실질 가치를 보장하게 된다.국민연금은 1988년 제도 시행 이래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되는 상황 속에서 매월 650만명이 연금을 받는 등 노후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그런데도 국민연금은 지속가능성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국민연금제도 개혁이라는
새해 들어 북한 김정은 정권은 호전성의 본색을 노골화하며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 시키고 있습니다.북한 김정은은 노동당 전원회의에서“핵무력을 포함한 모든 물리적 수단과 역량을 동원해 남조선 전 영토를 평정하기 위한 대사변 준비에 박차를 가해 나가야겠다”고 협박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김여정은“남한 국민들은 윤석열 저 천치 바보들이 들어앉아 위태로운 상황을 만들어 가는 정권을 왜 보고만 있는지 모를 일이다”라며 우리 사회의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망언을 일삼았습니다.이처럼 북한은 잇단 무력도발 위협과 나아가 우리 국민의 반정부 시위를 선동
지난 한해 개인파산·회생 신청 건수가 최고치를 갱신했다.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국민연금 체납에 따른 강제집행률은 예년 대비 8배 증가했다. 올겨울 추위만큼 얼어붙은 체감경기에 소상공인 중소기업 할 것 없이 2024년도 새해 경제 전망은 암울하다.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연말연시 반복되는 ‘지방의회 국외연수 논란’ 뉴스를 보면 괴로운 마음이 든다. 비판 보도마다 달린 “지방의회 없애라” “세금이 아깝다” 등 수천 개의 댓글을 읽고 잠을 이루지 못했다. 시민을 위해 일하고자 시의원이 됐기에 낯을 들 수가 없었다.시민들은 현재 의회의
어느덧 따뜻한 난로에 모여 군고구마를 먹는 12월의 겨울이다. 결빙된 도로를 운전하던 어느 날 이른 아침, 어두운 탓에 잘 보이지 않는 보행자들의 외투 사이로 하얀 입김이 올랐다. 그때 문득 새벽에 운전하는 것이 어려울 나이가 된 어르신들 생각이 났다. 자연스레 얼마 전 춘천에서 발생한 큰 사고를 떠올리게 되었다.며칠 전 새벽 기도를 마치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3명이 80세가 넘은 고령 운전자의 차에 치이는 사고가 있었다. 도로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운전자의 부주의로 현장에서 3명의 목숨을 앗아간 안타까운 사고였다. 나
▶ 매순간이 오 마이 갓!OMG(Oh My God)! 어머나, 세상에, 이럴 수가! 뭔가 신기하고 놀라고 당황스러울 때, 무언가에 감동 받을 때 누구나 종교에 관계 없이 일상에서 흔히 쓰는 영어 표현이다.이 말은 최근 내가 마음속으로 제일 많이 외치는 말이 됐다. 매일 매일 정말이지 신기하고 놀라운, 예상치 못한 만남이나 도움의 손길과 마주치는 일이 이어지고 있다. 그때마다 진짜 단어의 액면 그대로, 감사한 마음으로 ‘오 나의 하나님(Oh My God)!’을 외친다. 몸과 마음이 힘들 때도 많지만, 춘천 시민 분들을 만나 뵙는 재미
춘천시민극단 ‘봄내’가 연극 ‘모텔판문점’으로 ‘제2회 대한민국 시민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는 놀라운 소식을 들었다. 뿐만 아니라 연출상, 우수연기상(3명)까지 휩쓸어 5관왕을 차지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춘천연극제 폐막행사인 10월 28일 토요일 ‘고맙데이’에서 모텔판문점 앵콜 공연을 선보인다. 봄내는 올해 6월에 창단해, 4개월 남짓 활동한 새내기 극단이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22명의 단원들이 연극에 대한 열정으로 의기투합해 활동하고 있다.극단 ‘봄내’는 춘천연극제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추진해 온 ‘문화
교통사고가 나면 소비자는 자동차 수리를 위해 정비업체에서 먼저 정비견적서를 발급받아 보험사에 제출한다. 보험사에서는 견적서의 적정성을 검토한 후 수리가 진행되고, 수리가 완료되면 보험사는 정비업체에 수리비를 직접 지급한다. 하지만, 이런 과정에서 소비자가 정비견적서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어려워 정비업체에서 자동차 수리비를 허위·과장청구하는 보험사기가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또 일부 자동차 정비업체에서 “이번 기회에 다 고치시고 비용은 자동차보험으로 처리하라”는 보험사기를 제안하는 사례도 있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춘천이 배출한 월드 스타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도 상위 20위 안에 드는 연봉(약 165억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받는 연봉에 대해서 우리나라에 세금을 내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우리나라 소득세법에 따르면 거주자와 비거주자의 구분에 따라 과세 범위가 달라진다. 즉, 거주자로 판단되면 국내에서 벌어들인 소득뿐 아니라 해외에서 벌어들인 소득까지도 우리나라에서 모두 과세하는 반면, 비거주자에 해당한다면 국내에서 벌어들인 소득에 대해서만 우리나라에서 과세하게 된다.‘거주자’란 국내에 주소
춘천시가 사업비 7000만원을 투입해 이달부터 봄내맨발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10월 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춘천형 맨발걷기 길인 ‘봄내맨발로’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필자는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춘천지회장의 자격으로 초청받아 자리를 함께했다. 필자가 맨발걷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코로나가 한창이던 2021년 을 읽고 나서다. 이에 앞서 라는 책을 읽고 땅과의 접촉, 즉 접지(Earthing, 어싱)에 관심을 가졌던 터라 ‘맨발로 걸어라’에서 강
기업 유치가 지역에 가져오는 효과는 매우 크다. 지역 경제의 성장과 발전은 물론, 지역 내 문제를 해결하는 답안이 되기도 한다. 더불어 기업 자체도 더욱 성장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기업과 지역의 상호 성장을 위해선 해당 지역에 대한 이해가 필수이기 때문에, 기업은 지역사회와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인천은 글로벌 제약 및 바이오 기업을 대거 유치하고 지원해오고 있다. 그 결과 지역 경제가 성장하기 시작하고 더 많은 바이오 기업들이 모였다. 이를 바탕으로 세계보건기구(WHO)의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를 추가로 유치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은퇴를 앞둔 직장인을 중심으로 노후 생활 준비를 위해 연금수령 개시 시점, 연금소득세 절세방법 등 연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연금을 수령할 때 알아두어야 할 유의사항을 안내하고자 한다.먼저 연간 연금 수령액을 1200만원 이하로 관리해야 세제상 유리하다. 본인이 납입한 퇴직연금 및 연금저축에서 세액공제를 받은 금액과 그 운용수익 등을 재원으로 받는 연금소득에 대해서는 다른 소득과 합산하여 과세되는 종합과세(6.6~49.5%) 또는 연금소득에 대해서만 별도의 세율로 과세되는 분리과세를 선택할 수
1988년 서울올림픽 개최 분위기로 인해 온 나라가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어 가던 그 때 그 시절,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나는 주말이면 어김없이 육림고개 위에 위치했던 옛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으로 향했다. 그 시절 우리 집엔 변변한 책 한 권 굴러다니지 않았지만 그 곳에는 언제나 열람실 책장마다 꽉꽉 채운 수많은 책이 나를 반겨줬고, 난 바라보기만 해도 설렜다. 아침 일찍 버스를 타고 도서관으로 출근했고, ‘도장깨기’ 식으로 도서관의 책들을 한권 한권씩 섭렵해 나갔다. 그렇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책에 빠져있다 보면, 어느새 배에서 ‘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