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속의 등나무꽃을 보기만해도 향기가 여기까지 전해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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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용 4
천하에 잡놈이 사진의 왼쪽에 앉아있네.. 저런 넘을 좋아라하는 모지리들이 너무 많아..
2. 한*수 3
의대증원의 당위성을 인정하며 왜 여짓 입다물고있었는지 선거 끝나길 기다렸다면 나쁨입니다 선거를 치루던 안치르던 상관없이 때와 시기를 불문하고 옳다 옳치않다해야하는것임
3. 전*열 2
니 마누라,장모는 수사 안하냐?
“강원의 노른자 땅은 왜 방치되고 있을까?”춘천문화재단은 내달 30일까지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2024 갤러리 문 기획 전시 ‘노른자위, 굽기’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도내에 방치된 노른자 땅을 주제로 펼쳐진다. 춘천을 비롯해 원주, 강릉, 정선에서 활동하는 작가 4명이 각자의 터전에서 느낀 노른자 땅을 각자의 시선으로 조명한다. 이들은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히며 보존과 방치, 개발이 이뤄진 땅들을 예술가의 시선으로 바라본다. 그 결과는 회화와 영상 등의 작품으로 탄생했다. 이와 함께 지역의 땅을 조사한 글과 사진 등을 아카이브 자료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시작되면서 끝까지 결과를 알 수 없는 춘천 16만 춘천시민의 표심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에는 춘천에서 7만9279명의 유권자가 참여해 16만7692명의 선택이 남았다.본지는 투표소로 향하는 유권자의 현명한 선택을 위해 춘천·철원·화천·양구갑·을(춘천갑·을)에 출마한 후보들의 공약과 구상을 소개한다.▶′격전지′ 춘천갑‘강원 정치 1번지’ 춘천갑은 도내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 19만6972명의 유권자를 보유한 이곳은 허영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혜란 국민의힘 후보의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4·10 총선 본선 체제에 돌입한 춘천 후보들이 앞다퉈 ‘원팀’을 강조하며 지지세 결집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춘천 갑·을에 각각 출마하는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전성 변호사는 18일 소양강처녀상 앞에서 합동으로 ‘춘천 발전을 위한 7대 공동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허 의원은 “이번 총선은 무능이 아닌 유능을, 무책임이 아닌 무한책임을 선택하는 선거”라며 “하나 된 춘천으로 춘천의 승리, 강원의 승리, 나아가 국민의 승리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 변호사는 “오늘 이 자리에 선 이유는 원팀으로 함께하
강원특별자치도가 고은리 일대에 들어서는 신청사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러나 땅주인 대부분이 일반 주민인 데다 부지 선정 당시부터 반발이 심했던 만큼 토지보상 과정에서도 난항이 예상된다.12일 본지 취재 결과, 강원자치도는 내달 고은리 신청사 건립 보상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다. 보상계획 열람 공고는 보상 절차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행정절차다. 공고가 끝나면 오는 5월부터 감정 평가가 진행된다.감정 평가는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토지소유자가 각각 추천한 업체가 진행한다. 두 업체가 산술한 평가 금액의 평균 가격으로 땅값이 매겨진다.
춘천시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고 R&D특구 조성, 관광객 1000만 시대,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MS투데이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육동한 춘천시장을 만나 춘천시의 주요 현안과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았다. ▶ '춘천시 역대 최대 국비 5000억원 확보' 등 변화의 원동력은? 제가 시정을 맡으면서 약속한 것들은 선거를 치르고 시장이 되기 위한 약속이 아니었습니다. 정부에서 35년간 공직 생활을 하면서 기획재정부나 총리실, 청와대에서 여러 국정과제와 지역의 과제,
건물이나 땅에 묻힌 문화유산이 건설 공사 등을 하다 발견될 경우 이를 보존하는 비용을 국가에서 지원하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문화재청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매장문화재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령’에 따르면, 사업면적 3만㎡ 이상이거나 그 이하라도 유적이 나올 것으로 추정되는 건설공사는 ‘지표조사’를 거쳐야 한다. 여기서 매장문화재가 존재하는 것으로 인정되면 시굴조사가 이어지고, 문화재가 확인되면 발굴조사로 전환된다. 만약, 문화재가 발견됐는데
춘천시가 옛 캠프페이지 개발과 호수지방정원 조성을 위한 청사진 그리기에 착수했다.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춘천시는 지난 22일 춘천 도시재생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 사업구상과 지구지정 용역 입찰을 시작했다. 입찰은 다음 달 1일까지 진행되며, 선정되는 업체는 8개월간 옛 캠프페이지 일대 산업, 상업, 주거 거점지역 조성을 위한 사업 구상과 지구 지정 용역을 실시한다.시는 앞서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 등 개발 기초 자료를 수집한 바 있다. 이어 이번 용역을 통해 부지에 대한 현황 조사와 개발 여건 등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혁신지
춘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정부의 대형 사업에 대한 유치 여부가 올해 안에 결정될 전망이다.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춘천시가 현재 공모를 추진 중인 사업은 △기업혁신파크 조성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지정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이다.이들 사업 모두 정부 주도 아래 국비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시는 이런 대규모 사업을 유치해 도시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가장 먼저 추진되고 있는 기업혁신파크는 제2의 ‘기업도시’다. 시는 남산면 광판리 일대 368만㎡ 부지에 정밀의료와 바이오, 정보기술(IT),
춘천시가 2024년을 춘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관광도시로 비상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육동한 춘천시장은 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시정 운영 방향과 과제를 발표했다. 육 시장은 “모든 분야에서 역량을 높이고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며 “도내 최고를 넘어 전국 일류도시로 비상하겠다”고 말했다.시는 지난해 성과로 △국비 5000억원 확보 △연구개발특구 특례 반영 및 국비 확보 △서면대교, 소양 8교 등 교통망 개선 △도시재생혁신지구(캠프페이지) 국가시범지구 후보지 선정 △세계태권도연맹(WT) 본
세월교, 캠프페이지 등 춘천의 상징적인 공간이 조각작품으로 재탄생했다. 강원대 출신 14명의 조각가가 춘천의 공공미술에 대해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내리면서, 지역 예술가들이 공공미술 작품으로 시민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고민한 결과다. 조각회 거푸집 기획전 ‘도시 속의 미술–춘천’이 18일 춘천 개나리미술관에서 개막했다. 조각회 거푸집은 2002년 결성된 강원대 미술학과 조소 전공 졸업생의 순수 창작 그룹이다. 전통적인 조각부터 현대적인 기법을 이용한 설치작업까지 다양한 범위의 작품을 선보이는 그룹으로 강원, 서울, 경기
선거철만 되면 출판기념회 초청장과 홍보물이 쏟아져 나온다. 책의 저자 대부분 전문 작가가 아닌 정치인들이다. 그들이 쓴 책 내용은 대동소이하다. 자신의 업적을 치켜세우고 철학을 읊으며 독자들에게 동감을 호소한다. 그리고 책보다는 자신의 세를 과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판기념회를 연다. 춘천도 마찬가지다. 내년 열릴 제22대 총선을 4개월여 앞둔 이달 현재, 춘천 갑·을 지역구 출마 예정자 10명 가운데 5명이 출판기념회를 열었거나 열 예정이다. 선거 때면 명 작가가 되는 정치인들의 출판기념회를 추적한다. 최근 춘천의 한
춘천시가 문화유적 탐방을 위한 ‘사색의길’ 참가자를 모집합니다.춘천시는 “춘천 도심을 걸으며 역사문화자원을 만나는 사색의길 투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사색의길은 시가 2019년부터 운영 중인 산책 코스입니다. 관내 유적들로 연결된 길을 걸으며, 과거를 돌아보고 역
지역균형발전 지원 기본 조례안이 춘천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춘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25일 임시회를 열고 ‘춘천시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안’의 일부 문구를 수정해 가결했다. 조례안은 오는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논의될 예정이다.조례안에 따르면 춘천시장은 춘천시균형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균형발전 지원 대상 지역에 대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고 타당성 여부를 검토해 정비해야 한다. 위원회는 춘천시의원, 대학교수,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다. 지원 대상 사업은 지역 특화 및 지역개발사업, 지역 공모, 주민 숙
기차가 들어오고 떠나는 곳을 역(驛)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기차를 발명하기 이전에는 역의 개념이 지금과는 달랐다. 오래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교통망이나 통신망으로 역원(驛院)을 설치해 교통과 통신 업무를 담당한 제도가 있었다. 역원(驛院)에서 역(驛)은 말을 관리하여 항시 갈아탈 수 있도록 준비해 놓는 곳이고, 원(院)은 관공서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이나 지나는 길손이 쉬며 묵을 수 있는 쉼터를 말한다.역원제도는 중국 춘추전국시대에 만들어졌다.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에 접어들며 실시됐으며 고려시대에 이를 크게 정비했다. 조선시대에
춘천 소양로2가에서 공급하는 ‘더샵 소양스타리버’ 아파트 특별공급에서 소형 세대를 중심으로 ‘생애 최초’ 청약 접수가 쏟아졌다. 첫 내 집 마련을 위해 청약에 나선 이들이다.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더샵 소양스타리버는 16일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진행했다. 그 결과, 397세대 모집에 1192건의 접수가 몰리며 평균 경쟁률 3대 1을 기록했다.경쟁이 가장 치열한 분야는 전용면적 59㎡ 32세대 및 84㎡ A형 9세대를 공급하는 ‘생애 최초’ 부문이다. 59㎡형에는 지역 내에서만 396건의 청약 통장이 몰리며 12.4대 1의 경쟁률
“춘천 도심 내 3.3㎡당 1500만원대 분양가는 더샵 소양스타리버가 마지막이 될 겁니다.”더샵 소양스타리버는 공식 개관을 하루 앞두고 6일 오후 온의동 견본주택에서 중개업소 대상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소양촉진2구역재건축정비사업으로 들어서는 이 단지는 이날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올해 7월 삼천동 레이크시티 아이파크 이후 3개월 만의 신축 아파트 공급이다. 분양사 측에서 설명회를 위해 200석 규모의 좌석을 마련했는데도 지역 공인중개사들의 방문이 몰리면서 자리가 부족할 정도였다. 더샵 소양스타리버는 춘천
춘천 캠프페이지 개발을 두고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 간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춘천시와 지역 주민단체에 따르면 춘천 소양동 주민자치회 등 10여개 단체와 주민들은 지난 4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캠프페이지 도시재생 혁신 국가 시범지구 후보지 선정 찬성결의안’을 발표했다. 소양동 주민들이 캠프페이지 개발과 관련해 목소리를 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정락병 소양동 주민자치회장은 “캠프페이지 개발의 실마리가 마련돼 반갑고 기쁜 와중에 이를 전면 재검토하라는 주장이 제기됐다”며 “시민을 분열시키는 세력에 강력히 경고하며 공원 조성을 운운하는
춘천시가 맨발로 걷는 산책로인 ‘봄내맨발로’ 조성에 나선다.육동한 춘천시장은 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봄내맨발로가 조성되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많은 분이 일상에서 건강을 실천할 수 있다”며 “어르신이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도 거주지 근처에서 쉽게 이용 가능할 것”이라며 맨발걷기길 조성계획을 발표했다.봄내맨발로는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맨발걷기길(어싱길)의 춘천판 명칭이다. 시는 맨발길에 황토와 마사토, 사양토 등 친환경 토양으로 보행길을 조성할 예정이다.맨발걷기길 추진 계기에 대해 육 시장은 “그동안 많은
춘천시가 발표한 옛 캠프 페이지 부지 개발 계획을 둘러싼 찬반 논란이 거세다. 지난달 4일 축구장 72배인 51만㎡ 규모 캠프 빈터에 2조 원을 투입해 도시 숲과 문화, 첨단산업, 주거 등이 공존하는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계획을 내놓으면서다. 캠프 공터는 앞서 국토교통부의 2023 상반기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로 선정됐다. 도시재생 혁신은 지방 거점도시의 쇠퇴지역을 되살리는 사업이다. 그러나 “반가운 일”이라는 지지의 다른 쪽에서는 “독선적 결정”이라는 날 선 목소리가 만만찮다. 캠프 페이지는 6·25 전쟁 와중인 1951
풍성한 추석이다. 이러한 계절을 맞아 모처럼 만나는 친지들과 무슨 얘기를 밥상에 올려놓을지 궁금하다. 아마도 적지 않은 어르신의 경우 자녀들의 미래를 위한 역사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마음이 클 것으로 생각한다. 왜냐하면, 현재는 과거의 산물이자 또한, 미래의 거울이기 때문이 아닐까.이런 생각을 하면서, 1960년대 초중고 시절을 춘천에서 보내며 궁금했던 일들이 떠오른다. 당시 한국전쟁 이후 춘천과 인근 지역에 주둔하고 있던 미군들과 그의 가족들을 눈여겨보았다. 그들과 얘기를 나눌 기회는 없었지만, 시장 등 여기저기에서 여유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