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지를 무단점용하고 사유화했으니 반드시 처벌하고 세금도 환수하기를 바랍니다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20
1. 김*희 3
요즘스승 의 은혜는 옛말이 맞는것같다.교권이 너무 많이 추락했고 학부모들의 교권침해는 상상이상으로 하늘을 찌른다
2. 이*희 3
참진드기에 물리면 치명률이 높은데 아직까지 치료제가 없다니... 하루 빨리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됬으면 좋겠네요.
3. 김*주 3
참진드기 무섭네요. 치려 방법을 찾아내면 좋겠습니다.
신북읍에는 춘천에서 이름난 막국수 집들이 몰려있다. 그중에서도 군부대 맞은 편에 자리 잡은 오수물막국수는 오랜 시간 춘천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가게다. 옻오른 피부를 씻으면 낫는다는 ‘옻 우물’에서 유래한 지명 ‘오수물’을 상호로 쓸 만큼, 이 동네를 대표하는 막국수로 꼽힌다.오수물막국수의 역사는 초대 사장인 정기옥(71) 전 대표가 홀로 시할머니와 시어머니를 봉양하며 삼남매를 키우기 위해 팔던 국수 한 그릇에서 시작됐다. 가족이 살고 있던 초가집에서 간판도 없이 장사하다가, 1993년 정식으로 사업자를 냈다. 현 위치에서
강원 지역에서 중국산 고춧가루로 담근 배추김치를 국산으로 속이는 등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가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파악됐다. 원산지 관련 단속을 강화한 지 1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부는 지난 한 달 동안 원산지 표시 위반 업체 47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강원농관원은 지난달 8일부터 지난 1일까지 특별사법경찰관, 명예감시원 등 100여명을 투입해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개최지 인근 음식점과 농특산물판매장, 휴게소에서 특별 점검을 벌였다.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도내
한의학의 경전인 ‘황제내경’에는 겨울을 폐장(閉藏, 닫아놓고 간직하라)이라 부릅니다. 이때는 물과 땅이 얼어 양기가 요동하지 못하므로, 일찍 자고 늦게 일어나며 뜻을 감춘 듯이 해야 합니다. 또 추위를 잘 피하고 땀을 흘려 기가 빠지지 않게 조심해야 하는데, 만약 이를 어기면 콩팥에 병이 들어 봄이 되면 몸에 활력이 없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즉 사람은 자연의 일부분이므로 자연의 흐름에 맞춰 생활해야 하며, 이를 어기면 병이 난다는 것입니다. 사회의 법도를 어기면 교도소를 가듯이 생활의 법도를 어기면 그 대가로 병을 얻는다는 말입니다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되면서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개인이 만든 고춧가루 거래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개인이 만들거나 가공한 식품은 현행법상 영업신고를 한 사람만 판매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14일 중고나라와 당근마켓 등 춘천지역 중고거래 플랫폼을 보면 개인이 빻은 고춧가루를 판매한다는 게시물 수십 개가 올라와 있다. 판매자들은 “직접 농사지어서 빻았다” “친정에서 받아왔는데 많아서 판매한다”는 설명을 덧붙여 시중 가격보다 더 저렴하게 고춧가루를 내놨다.냉장고에서 몇 년을 보관했는지 알 수 없는 묵은 고춧가루를 무료 나
김치는 한국인의 밥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입니다. 다른 반찬이 없어도 밥 한 그릇은 뚝딱 비울 수 있을 정도인데요.이 같은 이유로 매년 이맘때 면 우리의 밥상을 책임질 김치를 만들기 위해 김장이라는 연례행사가 펼쳐집니다.1년 내내 먹을 양을 한 번에 준비하기에 이웃과 가족, 친구 등이 모여 일손을 나누고, 더 맛있는 김치를 만들기 위해 재료 공수에도 아낌없는 투자를 합니다. 김치의 주재료는 배추, 무, 소금, 고춧가루 등 기본양념과 재료가 대부분 같은데, 왜 맛은 집집마다 다른 걸까요? 아삭하고 맛있는 김치의 비법은 바로 좋은
한국인의 밥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김치는 배추, 파, 깍두기, 갓, 열무 등 종류도 다양합니다.보존이 어려운 채소를 오랫동안 먹기 위해 소금에 절인 채소에 고춧가루와 마늘, 젓갈, 생강 등의 양념을 더해 저온에서 발표시킨 우리 선조들의 지혜로 탄생한 음식인데요. 보관뿐 아니라 유산균 등 영양소가 풍부해 이제는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서 발효과학이자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선명한 붉은빛이 감도는 김치를 보면 본능적으로 침샘이 자극되는데요. 햇볕에 잘 말린 고춧가루를 사용한 김치의 '빨간 맛'은 언제부터 시작됐을까요? 우리
김장철을 앞두고 재룟값이 줄줄이 오르고 있다. 지난해 폭등했던 배춧값은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소금값이 치솟으면서 소비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심상치 않은 김장 물가에 중국산 김치가 더 늘어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나온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이달 11일 기준 춘천지역 전통시장에서 판매되는 배추 1포기 가격은 7220원으로, 1년 전(9132원) 대비 1912원(20.9%) 떨어졌다. 배춧값은 평년보다 웃도는 수준이지만, 굵은 소금과 고춧가루 등 부재료 가격이 급등해 전체적인 김장 물가 부담
기후 위기를 겪으며 농작물 지도가 급변하고 있다.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를 보이는 춘천에서는 아열대 작물 재배가 본격화됐다. 몇 년 사이 동남아나 중국 남부지역에서 많이 먹는 공심채, 고수, 줄콩 등을 재배하는 농가가 늘었다. ‘히카마’로도 불리는 ‘얌빈’ 역시 춘천에서 재배가 시작한 지 이제 10년밖에 되지 않았다.얌빈
길거리에서 장사하는 노인에게 접근해 “대신 팔아주겠다”고 속인 뒤 농산물을 들고 달아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지난 27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는 ‘할머니 잠깐만 기다리세요! 제가 대신 이 물건들 팔아 올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노인에게 호의를 베푸는 척 접근해 농산물을 가로챈 A씨의 범행 수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영상을 보면 A씨는 길거리에서 들깨 등 농산물을 판매하러 나온 할머니의 수레를 대신 끌어주며 환심을 샀다. 이후 할머니가 거리에 자리를 잡자 이 남성은 자신의 처제에게 대신 팔아주겠다며 커다란 들
무더운 여름철 일부러 땀을 많이 흘리는 분들이 있습니다. 땀은 노폐물이기 때문에 운동이나 사우나를 해서 강제로 땀을 내야 한다는 것인데, 땀을 내고 나면 개운하다는 분도 많습니다. 과연 땀을 많이 흘려야 할까요? 땀을 많이 흘리면 좋은 것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결론적으로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한의학에서는 땀을 혈지여(血之餘)라 하며 땀 열 방울이면 피 한 방울이라 합니다. 또 촉한요수(促汗夭壽)라 하여 땀을 강제로 많이 내면 수명을 단축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흔히 피땀 흘린다는 말도 쓰는데, 그만큼 피와 땀은 한
Z세대 사이에서 ‘포카칩’이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제과업체 오리온이 제철 한정으로 국내산 햇감자로 과자를 만들어 공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반영된 트렌드다.요즈음 춘천에서도 감자 수확이 한창이다. 봄에 씨를 뿌려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수확하는 ‘봄감자’가 제철을 맞았다.▶오랜
먹지 않고 사는 사람은 없다. ‘먹는 게 남는 것’이라는 옛말처럼 식생활은 우리의 삶과 직결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매년 42만명이 오염된 식품으로 인해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실 먹거리 안전 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1960~70년대 석회로 만든 두부, 톱밥 고춧가루, 무게를 늘리기 위해 물을 먹인 소부터 근래의 광우병, 조류 독감, 중국의 비위생적인 김치 생산 영상까지 불신감은 가중되고 있다.상황이 이러하니 정부는 ‘식품위생법’ ‘학교급식법’ ‘국민영양관리법’ 등 13개 법률을 통해 식품 영양의 질적 향상
“올해 김장은 배추 20포기만 하려고요.”춘천중앙시장에서 장을 보던 박모(63)씨는 채소 가게 앞에서 이렇게 말하며 한숨을 쉬었다. 박씨 가족은 작년까지는 매년 겨울 30포기씩 김장을 했다. 하지만 올해 양파, 마늘, 생강 등 김장에 들어가는 재료 가격이 올라 같은 비용으로 20포기 분량 밖에 재료를 구할 수 없었다. 김장철을 앞두고 고공 행진하던 배춧값이 하락했지만 소비자들의 김장비용은 작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다. 소금, 양파 등 양념 재료 가격이 급등해 배추값이 내린 것 이상으로 부담이 늘어서다. 가격이 안정되기를 기다리며
“오늘 먹은 음식이 내일의 내가 됩니다. 우리 전통의 식문화를 과학을 통해 잇는다는 마음가짐으로 된장과 고추장을 만들고 있습니다.”2020년 7월 법인을 설립한 춘천지역 예비사회적기업, 농업회사법인 초맘(이하 ‘초맘’)은 고추장, 된장, 간장 등 장류와 식초, 매실청 등을 생산해 판매하는 기업이다. 강정아(56) 대표의 입에서는 생소한 미생물의 이름이 끊임없이 쏟아져 나왔다. 지역에서 난 재료로 장을 담그고 식초를 빚는 ‘장인’다운 모습이었다.강 대표는 그래픽 디자이너 출신으로 자녀의 중국 유학길에도 동행하는 ‘바쁜 워킹맘’이었다.
연이은 비 피해로 농작물 작황이 나빠지면서 배추 한 포기가 1만원을 넘는 등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 비용이 급등하고 있다. 포장김치 업계 역시 판매 가격을 10% 정도 올렸지만, 작년 대비 50% 넘게 오른 김장 비용 상승에 비하면 ‘양반’이다. 그래서 김장을 하는 대신 차라리 포장김치를 사먹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20일 기준 춘천지역 중앙시장에서는 고랭지 배추 한 포기를 1만1000원에 판매했다. 포기당 가격이 1만4000원으로 정점을 찍었던 이달 16일보다는 소폭 하락했으나, 지
‘유가네닭갈비’는 수도권에서 가장 유명한 닭갈비 프랜차이즈 중 하나로, 전국에 220개가 넘는 가맹점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전국 시군구 중에서 유독 춘천에만 가맹점이 한 곳도 없다. 닭갈비의 고장 춘천에는 닭갈비 전문 식당이 240여곳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유가네닭갈비를 비롯한 전국구 프랜차이즈는 찾아보기 어렵다. 이유가 뭘까? 외식업계에서는 춘천에서 닭갈비가 다른 지역과 성격이 다
물가 비상사태다. 코로나19로 풀린 유동성이 인플레이션으로 돌아오면서 물가 상승률은 매달 고공행진 중이다. 가장 체감이 큰 것은 역시 매일 고정적으로 드는 ‘식비’다. MS투데이는 직접 음식 재료를 구매해 조리한 '집밥'과 '외식', '간편식'과 '전문점'의 만두·핫도그 등을 각각 비교해 춘천지역의 물가를 체험했다. ▶“절약하려면 집밥” 옛말춘천시민들의 식비 부담이 1년 새 크게 늘었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월 도내 외식물가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7.0%가 증가했다. 이는 전국 상승률(6.6%)보다 높다. 서민 대표
“탕국, 산적 등 조상님 차례상에 올릴 음식을 수입산으로 준비할 수도 없고, 물가는 오르니 소고기 사러 가기가 겁이 납니다.”추석 식재료 가격이 육류와 달걀, 가공식품 등을 중심으로 급등하면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무게가 상당히 가벼워졌다.MS투데이는 강원물가정보망을 통해 지난해 추석 연휴 시작일(9월 30일)과 올해(9월 18일)를 기준으로 명절 대목 직전 식재료 가격을 비교 분석했다.올해 추석물가는 쌀과 육류, 달걀을 중심으로 한 가격 상승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해 기상 이변으로 농산물 생산에 차질이 생기며 가격이
추석이 한 달이 채 남지 않았지만, 올해 설날부터 고공행진을 이어오고 있는 밥상물가는 좀처럼 안정세를 찾지 못하고 있다.또 불볕더위로 주요 추석 성수품 가격이 크게 올랐을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으로 고깃값 상승세까지 예고된 실정이다.MS투데이가 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와 강원물가정보망 등을 분석한 결과, 올여름 불볕더위로 신선식품 위주의 가격 상승세가 나타났다. 이달 기준 춘천지역의 사과(300g 10개) 가격은 3만 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하면 20% 올랐다. 마늘은 1㎏에 9000
영화 ‘미나리’는 윤여정이 지난 4월 25일(현지시간)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이후 세계적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사회계층간의 관계에 대한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에 이어 올해는 ‘미나리’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신한류시대, 콘텐츠 산업이 급변하면서 나타나는 두 가지 현상은 글로벌화와 디지털화다. 글로벌 시대에는 지역성과 보편성을 아울러 갖춘 콘텐츠들이 크게 부각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미나리’는 어떻게 아카데미를 비롯한 세계인의 공감을 얻게됐는지를 볼 필요가 있다.영화 ‘미나리’는 1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