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 더 받으려고하는 행태란. 왜 고은리로 옮기려하는지 이해가 안가. 켐페이지부지로 옮겼으면 벌써 공사 들어겄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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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덕 3
중국인들은 해외에서 몬짓을하길래 각 국가 국민들도 다 싫어하냐 ㅉㅉㅉ
2. 주*용 2
재미있네요.. 더부러범죄당과 그 추종자들은 품위가 있나요..범죄자를 두목으로 받들며, 사사건건 정부와 대통령을 욕하고 비난합니다. 님도 그들을 지지한다면 공범입니다. 날 비난할 시간에 그들을 비판하세요.. 이*순님이 작성한 댓글은 품위가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3. 주*용 2
기사를 자세히 읽어보니 당당하게 외교부장관 본인의 생각을 말했네요..공산주의 국가 중공에 벌벌기고 혼밥하고 온 문어벙과 감사하다고 쎄쎄~하는 다수야당의 범죄자 두목이 기본이 안되어 있는 거지요..
쌀쌀해진 날씨에 몸도 마음도 시린 요즘, 춘천시민의 마음을 따뜻하게 달랠 뮤지컬 ‘달꽃만발’이 풍성한 이야기로 찾아왔다.춘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극단 ‘이륙’(안준형 대표)은 19일부터 23일까지 춘천인형극장에서 대표 뮤지컬 ‘달꽃만발’로 무대를 꾸민다.달꽃만발은 대한민국 대표 소설가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을 뮤지컬로 만든 작품이다. 평창동계올림픽 붐 조성사업을 위해 2015년 제작된 후 2016~2019년까지 춘천, 평창, 철원 등에서 해마다 공연하며 극의 완성도를 높여 극단 이륙의 대표극으로 자리매김했다. ▶인간미 넘치는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 저녁 노을, 겨울 새벽 어스름히 밝아지는 푸른 하늘, 초록 나뭇잎 사이로 새어 나온 눈부신 햇살 조각. 일상에서 만나는 특별한 순간은 소중하게 기억된다. 평범한 하루를 특별한 기억으로 기록하는 이병도(60) 작가는 ‘디자인 플러스원’ 대표 겸 건축가이자 ‘어반스케쳐스 춘천’을 이끄는 운영진으로 활동하고 있다.어반스케치(Urban Sketch)란 말 그대로 도시를 그리는 작업으로 도시와 더불어 익숙한 마을, 작은 집 등 그리는 대상 범위가 다양하다. 행복했던 시간, 아름다운 장소, 그날의 공기, 습도, 온도.
춘천의 문화예술 소식통으로 자리 잡은 춘천문화재단(최돈선 이사장)이 춘천문화재단과 춘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 리뉴얼을 마치고 15일 공식 오픈했다.홈페이지 이용자들이 여러 번 클릭해야 했던 예매, 공간 대여, 공모지원 등의 세부 카테고리를 전면에 배치해 편리하게 활용하도록 했다. 시립예술단 홈페이지 역시 단원 안내, 공연정보 등을 바로 찾아볼 수 있게 바꿨다.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기기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각 화면의 크기에 맞게 콘텐츠가 연동되도록 반응형 웹을 적용했다.또 누구나 회원 가입 후 ‘문화행사정보’ 게시판에
길가에 버려진 깨진 바구니가 작품이 된다면 어떨까.논에 버려진 포대자루가 예술이 된다면 어떨까.뱀이 탈피한 허물이 전시된다면 어떨까.쓸모를 다해 버려진 것들에 눈길을 주고, 온몸으로 죽어 있음을 표현하는 것에서 생명을 불어넣는 작가가 있다. 주인공 송신규 작가를 만났다. 춘천 출신 송신규(32) 작가는 오랜 기간 고향인 춘천을 떠나 양구, 순천, 원주, 대만 등에서 상주 작가로 머물며 각지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그 공간의 지역성을 살리면서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낡고 스러지는 고향의 모습을 작품 속에 끊임없이 담아냈다. 그에게 고향
지하의 김유정(1908~1937) 소설가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김유정문학상을 누가 주최할지를 놓고 다투던 김유정문학촌과 김유정기념사업회가 우여곡절 끝에 각자의 길을 가는 선에서 봉합을 했다. 김유정기념사업회는 7일 예정대로 제15회 김유정문학상 수상작(권여선 ‘기억의 왈츠’)을 발표했고, 김유정문학촌도 신설한 제1회 김유정작가상 수상작으로 김유담 소설가의 ‘안(安)’을 선정했다고 같은 날 공개했다.이로써 ‘김유정문학상’이라는 똑같은 명칭의 상을 두 곳에서 동시에 수여하는 최악의 사태는 일단 피했다. 수상 후보·후보작에 제한을
10월 9일은 훈민정음 반포 575돌이 되는 한글날이다. 한글날을 맞아 한글 수호에 앞장선 춘천 인물을 소개하고 한글의 소중함과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1443년 세종대왕이 창제한 한글(훈민정음)은 발성 기관의 모습을 본떠 만든 자음(초성) 17자와 하늘·땅·사람(천지인)을 표현한 모음(중성) 11자 즉, 그림의 조합이다.한글을 기능적 수단이 아닌 예술적 목적으로 바라보면 네모, 세모, 동그라미 등 도형과 직선·곡선이 교차하는 선형의 조화가 끊임없이 이어진다.목향 정광옥(63) 서예가는 한글에 담긴 미학적 가치와
10월 9일은 훈민정음 반포 575돌이 되는 한글날이다. 한글날을 맞아 한글 수호에 앞장선 춘천 인물을 소개하고 한글의 소중함과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우리나라 말이 중국과 달라 한자로는 서로 잘 통하지 아니한다. 이런 까닭에 어리석은 백성들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있어도 마침내 제 뜻을 펴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내가 이것을 가엽게 생각하여 새로 스물여덟 글자를 만드니, 모든 사람이 쉽게 익혀서 날마다 쓰는 데 편하게 하고자 할 따름이다.” 탄생한 날과 만든 이를 아는 유일한 문자. 굳
김유정문학상 주최를 놓고 협의하던 김유정기념사업회(김금분 이사장)와 김유정문학촌(이순원 촌장)이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김유정기념사업회는 7일 제15회 김유정문학상에 권여선 소설가의 ‘기억의 왈츠’를, 김유정문학촌은 제1회 김유정작가상 수상작으로 김유담 작가의 ‘안(安)’을 각각 발표했다.기념사업회와 문학촌, 춘천문화재단, 춘천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들은 지난달 16일 김유정문학촌 회의실에서 제15회 김유정문학상 주최를 두고 의견을 공유했다. 당시에는 춘천문화재단 주최, 기념사업회·문학촌 공동주관으로 합의점을 찾는 듯했다.(본지 9월
인간의 역사는 더 작은 입자를 찾기 위한 싸움이었다.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입자’에 대한 관심은 세상이 물, 불, 공기, 흙으로 이뤄져 있다는 고대 자연철학자 엠페도클레스의 4원소설에서 모든 물질을 구성하는 기본적 요소를 정리한 19세기 러시아 화학자 멘델레예프의 원소 주기율표로 발전했다. 20세기 이후에는 쪼개지지 않는 단위라 믿던 원자를 핵과 전자로, 또 핵을 양성자, 중성자, 전자로 나누며 기초과학 토대를 만들었다.이러한 인간의 탐구본능은 자칫 현실과 동떨어져 보이지만 미시 세계 분석을 통해 거시 세계의 문제를 해결한다는
시즌제로 열리는 춘천마임축제가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연기됐다.춘천마임축제는 1일 가을 시즌, 신나는 예술여행, 물화일체 등 10월에 준비했던 모든 프로그램 일정을 11월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강원도, 춘천시는 지난달 30일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따라 10월로 예정된 지역축제 및 행사를 취소 또는 연기해 달라고 요청했다.이에 춘천마임축제는 이날 오전 회의를 열고 시민 안전을 위해 10월에 계획했던 모든 프로그램을 11월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가을 시즌은 11월 6일(토요일)부터 14일(일요일)까지 진행하
춘천 독립영화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신예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독립영화는 ‘자본으로부터의 독립’과 ‘상업영화의 지배적인 내러티브에서의 독립’을 지향한다. 스테디한 셀링 포인트를 벗어나 평범하지만 중요한, 낯설지만 창의적인 이야기를 다양하게 다루는 만큼 수익이 보장된 큰 규모의 영화들과 달리 관객들에게 선보일 기회를 얻기란 쉽지 않다. 특히 지방 독립영화인들은 독립·예술영화관 같은 인프라가 있는 수도권과의 차이에서 또다시 좌절한다. 예술영화전용관이 따로 없는 춘천에서 유일하게 영화의 다양성을 지켜온 ‘일시정지 시네마’가 개관 3년여 만
도내 문화예술인 중 절반 이상이 생계유지의 어려움으로 예술 활동과 다른 일을 병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강원문화재단이 코로나 이후 조사한 ‘강원도 예술인 실태조사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도내 문화예술인 중 59.7%가 겸업 예술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예술인 10명 중 6명꼴로 ‘투잡’을 뛴다는 의미다. 그만큼 지역 예술인이 예술 활동만으로 생계를 잇기가 어려운 현실을 보여준다.주 활동 지역이 춘천인 전업 예술인은 43.4%로 도내 평균(40.3%)보다는 높지만 절반에도 못 미쳤다. 도내에서 유일하게 전업 예술인 비율이 절반을 넘
MS투데이는 춘천이 전국적인 커피 도시로 성장하는 한편 맛 좋은 원두커피를 생산하는 지역의 소규모 카페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로스터리 카페’ 시리즈를 연재한다. 눈에 띄는 1층 또는 건물 전체를 활용한 큰 규모의 카페들이 즐비한 춘천에서 골목에 위치한 건물 2층에 조용히 자리 잡은 ‘커피첼리 B papa’(이하 커피첼리)는 단골들에게 아지트 같은 공간이다. 소양강을 한눈에 가득 담을 수 있는 통창과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커피첼리만의 아늑함을 더 고조시킨다. 커피첼리 강민재(46) 대표와 가족들은 카페
춘천을 대표하는 김유정문학상 주최 기관을 두고 갈등을 빚던 김유정문학촌(촌장 이순원)과 김유정기념사업회(이사장 김금분)가 접점을 찾으면서 ‘반쪽’ 문학상을 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춘천문화재단이 주최를, 김유정문학촌과 김유정기념사업회가 공동 주관을 맡기로 합의함으로써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올해로 제15회를 맞는 김유정문학상(상금 3000만원) 시상을 앞두고 김유정문학촌과 김유정기념사업회가 제각기 심사·선정 절차를 진행해 ‘한 문학상, 두 수상자’가 발생하는 초유의 사태가 우려됐다.이에 김유정문학촌·김유정기념사업회·춘천문화재단·춘
소양강 스카이워크 인근 ‘쏘가리 상’ 아래 조형물을 받치고 있는 좌대(座臺)의 역사적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지금까지는 1940년 전후 일제가 대륙침략을 위한 에너지원으로 화천댐을 건설할 당시 춘천역에서 화천댐까지 건설자재를 운반하던 케이블카 교각의 일부라고만 전해졌을 뿐 별다른 기록이 공개되지 않았다. 최근 춘천문화원 춘천학연구소는 지금껏 베일에 싸여 있던 콘크리트 구조물의 정확한 용도와 이 구조물이 받치고 있던 수송용 케이블카의 본모습을 알 수 있는 문서를 발굴했다.춘천학연구소 김헌 학예연구사는 국가기록원이 소장하고 있는 ‘19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문화계 움직임이 분주하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두 번째 돌아오는 추석은 방역을 철저히 지키되, 닷새간 이어지는 황금연휴인 만큼 일상에 치여 억눌러왔던 여가를 즐기는 이들이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놀거리, 즐길거리 풍성한 이번 추석, 놓치기 아까운 공연·전시를 소개한다. 강과 호수가 둘러싼 호반의 도시 춘천의 또 다른 이름은 문화도시다. 올해 초 문화도시로 지정된 춘천은 이전부터 춘천마임축제, 춘천연극제, 춘천인형극제, 춘천SF영화제 등 지역 문화예술을 전국 단위 축제로 이끌고 장르적 유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문화계 움직임이 분주하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두 번째 돌아오는 올 추석에는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키되, 닷새간 이어지는 황금연휴인 만큼 일상에 치여 억눌러왔던 여가를 즐기는 이들이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놀거리, 즐길거리 풍성한 이번 추석, 놓치기 아까운 공연·전시를 소개한다. 코로나19 이후 우리 일상에는 많은 변화가 찾아왔다. 입학식·졸업식은 온라인으로, 면접은 화상으로, 회의는 가상세계에서 이뤄진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년째 이어지면서 어느새 언택트(Untact) 생활에 익숙해졌
춘천 서면 애니메이션박물관에서 미각·후각·시각·청각·촉각이 모두 즐거운 오감 만족 축제가 열리고 있다.‘춘천커피도시 페스타’는 지난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축제는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크게 온라인 플랫폼 메타버스와 주말마다 열리는 오프라인 박람회로 나뉜다. 박람회는 4~5일, 11~12일, 18~19일로 총 6회 열린다.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뒤편 야외에서 펼쳐지는 ‘렛츠커피 박람회’에서는 대형 스크린과 무대를 중심으로 관람객들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무대 옆쪽으로는 참여 업체들
“필요할 요(要), 신선 선(仙). 시장 이름 치고 참 묘하지.”독립·예술영화 ‘요선’이 춘천 관객을 찾았다. 코로나19라는 큰 제약에도 비주류인 독립영화와 예술영화라는 취약성을 극복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녹록지 않은 현실에서도 꿋꿋이 버티던 독립영화계가 코로나19 이후 혹한기를 맞을 정도로 지난해는 영화업계에서도 독립영화에 더욱 가혹한 한 해였다. 영화진흥위원회의 ‘2020 한국 영화산업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개봉한 독립·예술영화는 총 356편으로, 지난 2019년 409편에 비해 13% 감소했다. 전체 개봉한 영화 1
미켈란젤로, 클림트, 고갱, 피카소부터 김환기, 천경자, 이중섭, 김창열까지. 이름만 들어도 ‘아~’ 소리가 절로 나오는 명작을 남긴 대가의 예술 인생의 시작을 함께할 수 있다면?현역 예술가의 작품을 감상하는 것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동반자이자 현 시대상을 반영하는 기록자와 영감을 주고받는 매력이 있다. 더욱이 작가 데뷔를 앞둔 예비 예술인의 시작을 함께하는 건 얼마나 소중한 기회인가.춘천 예술계를 이끌 예비 작가이자 차세대 주역들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인 전시 ‘곳, 시작’이 17일까지 예술소통공간 ‘곳’에서 펼쳐진다.이 전시는 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