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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허* 3
관행이라는 두글자의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나게 하는 씁쓸한 일이네요!
2. 박*애 3
꽤나 넓은 공간이 국유지였네요 춘천시는 국유지를 제대로 파악도 못하고 손해를 많이 봤네요 지금이라도 말린 세금 받아내야겠어요
3. 김*민 3
이것도 어쩌면 부모님 찬스 없이는 불가능 할 것 같습니다.
27일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떨어지는 등 지난 주말부터 몰아친 강력한 한파에 춘천 구곡폭포와 등선폭포, 공지천이 꽁꽁 얼어붙었다.[이정욱 기자 cam2@mstoday.co.kr]
지난달 8일 개장한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안과 연계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박재균 춘천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1일 춘천시의회 제314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관 주도로 개장한 통영 케이블카,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등이 지역 관광산업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박 의원은 “호수케이블카는 20년간 민간기업이 운영한 뒤 시에 기부채납 하는 민자사업이다. 일부 수익을 춘천시에 분배하게 돼 있지만 운영비와 기업 내부거래 비용을 최대한
지체 장애를 앓고 있는 30대 남성이 춘천에서 등산하던 중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이틀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강원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3시 41분쯤 심상환(39)씨의 부친으로부터 “함께 등산을 갔던 아들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날 실종된 심씨의 가족들은 심씨와 함께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 문배마을에서 점심을 먹은 뒤 산 정상에 올랐다가 하산하는 길에 심씨가 사라진 것을 발견했다.심씨는 165㎝의 키에 검정 점퍼, 검정트레이닝복바지, 검정 신발을 신고 있었으며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폭염의 기세가 등등합니다. 질병관리청이 폭염 재난위기주의보를 발령한 지 며칠 안 돼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사망자까지 발생하고 있어 올 여름 더위로 인한 건강상 피해가 만만치 않음을 예고합니다.이젠 온열질환주의보를 가벼운 일과성 경고로 간과한다면 오산입니다. 지구가 뜨거워지고 있는데다 우리나라도 온난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이죠. 더위도 심각한 재난이라는 점을 인식해야 할 때가 온 것입니다.미국의 사회학자 에릭 클라이넨버그는 2018년 그의 저서 ‘폭염사회’에서 태양이 모든 사람에게 평등하지 않다는 사실을 지적합니다. 미국에서
MS투데이는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이들이 골목상권의 주인공으로 설 수 있도록 연중 캠페인 ‘우리동네 소상공인’을 기획, 보도합니다. 청년과 노년의 사이인 ‘중년’은 누구에게나 다가온다. 그러나 ‘좋은 노년’을 꿈꾸는 이는 있어도 ‘좋은 중년’을 꿈꾸는 이는 드물다. 중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에 대한 관심도 다른 연령층에 비교해 적은 것이 현실이다. 최근 지역사회 단위에서 다양한 복지프로그램들이 만들어지고 있지만, 아동이나 청년, 노인을 위한 프로그램에 중점이 맞춰져 있다.이런 분위기를 개선하고자 중년에
최근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한국 근대조각의 거장 故 권진규 작가의 가치를 재조명하자는 취지에서 춘천시립 권진규미술관 건립 추진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선생의 탄생 99주년 기념제가 열려 관심을 받고 있다.故 권진규 작가의 탄생 99주년을 맞아 7일 오전 7시 권 작가가 춘천공립중학교(현재 춘천중·고등학교) 재학 시절 살았던 약사동 하숙집 앞에서 기념제가 열렸다. 이날 기념제는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작가의 업적을 회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기념제에는 용호선 전 강원일보 논설위원을 주축으로 김수학 작가, 김대영 작가, 한영
성경에는 예수님이 제자인 베드로의 발을 씻겨주는 장면이 나옵니다. 종교적 의미를 떠나서 당시에는 길이 험하기도 했거니와 신발도 변변치 않았으니 전도활동이 만만치 않았으리란 생각이 듭니다. 발에 상처는 물론 이런저런 심각한 발 질환에 시달렸겠지요.이렇듯 옛 선조들의 발이 거친 환경으로 고생을 했다면 현대인의 발은 ‘행복’할까요. 성인 4명중 3명이 심각한 발 질환으로 고통을 겪는다는 통계를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아닌 것 같군요.물론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가장 큰 요인은 발에 대한 무지와 홀대(?)일 겁니다. 발이 통증을 호소해도 예쁜
벌써 온 세상이 꽃들의 잔치다. 내가 일하는 김유정문학촌 주변에 금병산 정상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등산로도 있지만, 마을 안길을 짧게 한 바퀴 도는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다. 볕이 좋은 날 그곳에 나가 한 시간쯤 걸으니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구두를 벗고 운동화로 갈아 신을 때 이미 마음은 숲속으로 가 있다. 걸음은 저절로 가볍고 기운차다. 벌써 꽃이 핀 나무도 있고 준비하는 나무도 있다. 아직 작은 키에 정원수처럼 자란 매화나무는 마치 내 눈높이에 걸린 연한 구름 같다. 그 사이로 보이는 하늘빛은 더욱 푸르다. 꿈을 꾸듯 저 꽃
전체 면적의 약 80%가 산지로 둘러싸인 춘천에는 이름난 산들이 많다. 산림청에서 선정한 100대 명산 중 가리산, 삼악산, 용화산, 오봉산 4곳이 춘천에 있기도 하다. 오늘 소개할 마적산은 오봉산과 연결된 605.2m의 봉우리로 단독으로 오를 경우 1시간도 채 걸리지 않아 시민들 사이에서 산책코스로 인기 있는 산이다. 또 일출 명소로도 유명해 매년 1월1일에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춘천시내에서 구봉산과 소양호를 넘어 춘천공원묘원으로 향하다 보면 ‘마적산 해맞이등산로’라는 표지판이 눈에 띈다. 그 길을 따라 들어오면 마적산 등산로가
‘춘천의 사위’이자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2년간 춘천 홍보대사로 활동을 하게 됐다. 최근 MS투데이와 만난 알베르토 몬디는 제2의 고향이 춘천이라고 밝히며 남다른 애정을 여실히 드러냈다.2007년 한국에 처음 입국한 뒤 하룻밤을 묵었던 도시가 춘천이라고 밝힌 알베르토 몬디에게 ‘춘천’은 여러모로 의미있는 도시다. 유학시절 춘천이 고향인 아내를 만나게 되면서 석사 과정까지 춘천에서 마친 그는 가이드 못지않게 맛집, 관광지를 다 꿰고 있을 정도로 춘천의 매력에 푹 빠져있다. 춘천이 처갓집인 알베르토는 대표 음식인 닭갈비
어린 시절 추석 명절이 지나가면 우리 코흘리개 사촌들이 기다리는 집안 행사가 또 하나 남아 있었다. 그것은 바로 전사였다. 전사는 음력 시월에 5대 이상의 조상에게 지내는 제사를 말하는데 다른 지역에서는 시제(時祭)라고 부른다는 것은 소설가가 되어서야 알았다. 조상들과 후손이 꿈속에서 만나는 다소 환상적인 소설을 쓴 적이 있는데 책으로 출간되기 전 교정을 보는 편집자가 전사란 낱말을 문제 삼은 것이었다. 강원도 사투리인 듯하니 표준어인 시제로 바꾸자는 것이었다. 당시에는 신인소설가였던 터라 편집자의 의견을 따랐지만 기분이 그리 편했
가을 농번기와 단풍철을 맞아 강원도내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확진자와 사망자가 발생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비상이 걸렸다.12일 강원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강원도에서 21명의 SFTS 확진자가 발생해 이 중 2명이 사망했다. 이중 지난 5∼7일 사흘간 원주와 홍천에서 발생한 3명의 SFTS 확진자 중 80대 노인 1명이 사망하기도 했다.도에 따르면 주로 4∼11월 발생하는 SFTS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된 후 고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치사율도 매우 높다.주 감염 연령층은 50대이
10월은 추석, 개천절에 이어 한글날까지 끼어있어 쉬는 날이 평소보다 많다. 추석 연휴에 누렸던 여운이 채 가시기 전 한글날이 다가오면서 기분 좋은 휴일을 맞게 됐다. 일교차가 제법 커졌지만 낮에는 햇볕이 따사로워 여행 욕구가 샘솟는다. 숙박은 부담스럽고 기분 좋게 당일치기로 다녀올 곳을 찾는다면 이곳에 주목하자.▶옛 김유정역과 김유정 이야기 숲 춘천시 신동면 증리에는 2010년 경춘선이 개통되면서 페역이 된 김유정역이 있다. 한국 철도 최초로 사람 이름을 사용한 역이다. 1939년부터 신남역으로 불리다가 2004년 바뀌었다. 폐역
단풍철이 시작되면서 등산 중 추락하거나, 길을 잃어버리는 등 산악사고가 빈번히 발생해 주의가 당부된다.춘천에선 지난 7일 춘천시 옥천동 봉의산에서 40대 남성이 산행 중 발을 헛딛어 다리와 얼굴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18일에는 강원도 고성에서 버섯을 채취하러 나갔다 연락이 끊긴 90대 노인이 실종 8일 만에 산 절벽 아래서 숨진 채 발견되기도 했다.단체로 산행 중 길을 잃은 사고도 있었다. 지난달 27일 오전 5시 9분쯤 인제 방태산에서 산행을 나섰다 길을 잃은 청각장애인 17명이 구조되기도 했다.강원도 소방본부에 따르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귀성객들의 이동이 이어지며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30일, 코로나 전파 위험없이 주위를 둘러보기 좋은 언택트(untact) 여행지를 찾아 잠시나마 힐링을 해보는 건 어떨까. 서울과의 거리가 인접한데다 닭갈비, 막국수 등 지역 맛집이 고루 분포돼 있고 드라마 촬영지 등의 명소가 곳곳에 숨어있는 춘천을 방문해보자.1. 중도동 650-2 ‘하중도 생태공원’ 하중도 생태공원은 하중도 남단(중도동 650-2)에 조성된 공원으로 지난 3월 1일에 개장했다. 종합안내도
춘천 의암호 선박 전복사고 발생 엿새째인 11일 또 다시 이어진 기상악화로 인해 수색이 실종자 추가 발견 등 특별한 소득 없이 종료되면서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구명조끼·등산화' 발견했지만수색 엿새째인 11일 수색당국은 이날 오전부터 다시 시작된 폭우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과 경찰, 공무원 등 1995명의 인력과 헬기 8대, 드론 24대, 보트 25대 등을 투입해 의암호와 주변을 수색하려 했지만 폭우로 도보수색을 제외한 장비 이용 수색은 중단되기도 했다. 결국 수색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인 오후에 재개 됐다.소기의
의암호 선박 전복 사고 실종자 가족들이 여전히 현장에서 돌아올 가족을 굳건하게 기다리고 있다.6일 의암댐 선박 전복 사고로 7명이 실종됐으며 11일까지 1명이 구조되고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그러나 실종자 2명은 아직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11일 춘천시 남산면 서천리 경강교 인근 사고대책본부는 실종자가 발견됨에 따라 점차 한산해지는 가운데 속을 끓으며 하염없이 기다리는 실종자 가족들은 더욱 강인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실종자 가족 A(57)씨의 딸은 “(아버지가) 어디선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믿고 지치지 않으려고
춘천 봉의산 인근에 멧돼지가 출몰한다는 제보가 이어지면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봉의산 출몰 멧돼지 포획이 추진된다. 또 등산객 안전을 위해 이틀 동안 입산이 통제된다.[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최장 6일 황금연휴를 맞아 봄(春)이 가장 아름다운 도시 춘천에 상춘객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최근 고강도 적용되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자 봄나들이를 만끽하기 위해 서울 근교나 휴양림을 찾는 여행객이 늘고 있다. 특히 비교적 타인과 접촉 빈도가 낮은 캠핑·낚시·골프·등산 등 야외 레저활동을 중심으로 침체했던 관광산업이 회복세를 보인다. 오는 주말에는 석가탄신일과 근로자의날, 어린이날 등 휴일이 겹치면서 연휴도 형성됐다. 이에 당일치기 여행뿐만 아니라 숙박을 겸할 수 있는 캠핑을 계획하는 여행객이 많다.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북적이는 도심을 피해 '청정지역' 강원도내 자연환경을 즐기려는 인파가 점차 늘고 있다. 특히 강원도를 찾은 여행객들은 도심보다는 산간지역을 활용한 등산, 캠핑 등 한적한 곳에서 여유를 즐기는 자연 친화적 레저 활동을 선호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강원도내 국립공원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세에 설악산과 오대산, 치악산 등 국립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크게 줄었으나 도내에서의 코로나 확진자 증가세가 급격히 줄어들고 최근 기온이 오르면서 공원을 찾는 내방객들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