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속의 등나무꽃을 보기만해도 향기가 여기까지 전해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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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용 3
뜻깊고 다양한 문화축제가 열리네요.. 준비하시는 분들 수고 많이 해주시고, 성황리에 축제가 진행되기를 기대합니다.
2. 김*원 3
춘천이 65세 이상의 1인 가구의 비율이 굉장히 높습니다. 아마도 이런 부분이 영향을 끼치지 않았나싶네요
3. 주*용 2
이 내용은 정말 처음 알았네요.. 사용해 본 분들이 있을까 궁금하네요..
마이클 던포드 영국 서식스대 명예교수가 강원대 춘천캠퍼스를 방문해 중국을 사례로 한 지역 단위 경제 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강연했다. 던포드 교수는 글로벌 경제 발전 이론 및 중국 경제 정책에 대한 연구로 유명한 인물이다. 올해 지리학대회는 ‘공동체’를 화두로 열려 ‘메가시티’에 대한 논의와 지역 단위 현안에 대한 학계의 대안이 쏟아졌다.2023 지리학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정성훈 대한지리학회장)는 1일 강원대 춘천캠퍼스에서 ‘지속가능성과 열린 공동체’를 주제로 ‘2023 지리학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 대회의 기조 강연은 마이클
“요즘 신차급 매물은 구할 수가 없어요. 중고차 시장 독점이 현실화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러워요.”지난달 29일 춘천의 한 중고차매매단지는 영하의 날씨처럼 썰렁했다. 상품화를 마친 중고차 수백대가 나란히 주차돼 있었지만, 1시간 동안 단지 안으로 들어오는 손님은 아무도 없었다. 차량 상태를 점검하기 위한 판매원들만 바삐 움직였다. 한 매매상사 대표 A씨는 “가뜩이나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완성차 업체들이 중고차 시장에 뛰어들면서 분위기가 매우 침체 돼 있다”며 “일부 상사는 직원을 돌려보내고 폐업을 고민하기까지 한다”고 말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이어 3.5%로 동결했지만,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5개월째 오르면서 대출자들의 곡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은행채 등 지표금리가 오르면서 시장금리를 자극하고 있기 때문이다.한은은 지난달 30일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3.5%로 유지키로 했다. 지난 2월, 4월, 5월, 7월, 8월, 10월에 이은 7회 연속 동결이다. 금리 동결 이유는 글로벌 금리 인상 사이클이 종료 수순에 접어들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앞서 금통위는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 기준금리를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면서 전기장비와 의복·모피 등의 생산은 늘었지만, 전체적인 강원산업은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상승 등으로 강원지역 소비자들의 지갑도 굳게 닫혀 체감 경기는 더욱 나빠졌다.30일 강원통계지청이 발표한 ‘2023년 10월 강원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올해 10월 강원지역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달보다 1.5% 감소했다. 전기장비와 의복·모피 생산이 각각 83.3%, 54.1% 늘었으나, 전자·통신(-80.7%)과 비금속광물(-16.3%), 기계장비(-33.9%) 등의 업종에서 큰 폭으로 줄었기 때문이다.전
춘천사랑상품권 판매량이 지난 10월 연 매출액 30억원 이상 사업장을 사용점에서 제외한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시에 따르면 사용점 축소 이전인 8월에는 상품권 약 69억원이 판매됐지만, 10월에는 약 59억원, 11월은 29일 오후 5시 기준 약 58억원이 판매됐다. 사용처가 줄어들기 전에 비해 10억원 가량(14.4%) 덜 팔린 것이다.판매량이 감소한 이유는 정부가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 제한을 두면서 마땅히 쓸만한 곳을 찾지 못하는 소비자들이 상품권 구매를 외면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9월 기준 춘천 지역 향토마
춘천 효자동에서 프랜차이즈 치킨집을 운영하던 A씨는 올해 장사를 접었다. 매장 임대차 계약이 종료되기도 했지만, 매출이 급감해 더는 영업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매출이 서서히 줄자 아르바이트생을 모두 돌려보내고 혼자 일했지만, 폐업 전 몇 달간은 인건비조차 나오지 않았다.A씨는 “계육, 파우더, 기름 등 재료비와 배달 대행 수수료까지 오른 데다 집에서 치킨이나 피자 등 배달음식을 해 먹을 수 있는 간편 제품들이 많이 나오면서 하루에 주문이 한 건조차 없었던 날도 있었다”고 말했다.계속되는 물가 상승에 치킨과 피
춘천지역 창업 문화를 단단히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한 ‘춘천벤처클럽’이 올 한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송년회를 겸한 11월 벤처클럽에서는 창업 기획자로 유명한 이용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지역 창업자들과 고민을 나눴다.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달 28일 커먼즈필드 춘천 안녕하우스에서 지역 창업자와 창업 지원 기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춘천벤처클럽을 진행했다.춘천벤처클럽은 강원혁신센터가 지역 창업자들에게 새로운 자극과 전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정기 교류 프로그램이다. 올해 2월 처음 시작해
내년부터 ‘비전문 취업비자(E-9)’를 받은 외국 근로자도 고용허가제에 따라 국내 음식점에서 일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음식점에서 외국인력은 조선족 등 재외동포만 취업이 가능한데 이를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구인난을 겪고 있는 지역 음식점 구인난이 외국인 고용완화로 숨통을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용노동부는 외국인력정책위원회를 통해 내년 고용허가제로 E-9 비자를 받아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 규모를 16만5000명으로 확정했다. 올해(12만명)보다 37.5% 증가한 수치로 고용허가제가 시행된 2004년 이후 역대 최대다.
춘천시민 A씨는 회사 사정으로 이번달 월급을 받지 못했다. 당장 카드 대금이 부족한 상황, 그는 카드사 앱 광고에 ‘일부 결제 금액 이월’이라는 문구가 눈에 띄어 ‘리볼빙 서비스’ 신청하려 했다. 그런데 금리가 10% 중후반대에 달해 어떡할지 고민하고 있다.▶결제성 리볼빙 서비스 규모 ‘고공행진’대표적인 생계형 대출 상품으로 꼽히는 카드 리볼빙의 규모가 커지고 있다. 고금리·고물가에 대출 문턱까지
귤과 단감, 사과 등 겨울철 대표 과일 가격이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서민들의 먹거리 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24일 춘천 중앙시장 기준 감귤(노지·M과) 10개는 444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150원)보다 6.9% 올랐다. 평년 가격(3300원)보다는 35.4% 비싼 수준이다. 평년 가격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치를 제외한 평균값을 의미한다.귤 가격 상승은 농산물 생산 비용이 전반적으로 오른 데다 다른 과일 가격이 큰 폭으로 뛰자 대체품으로 귤 수요가
# 춘천 석사동에 거주하는 이모씨는 최근 1년 동안 살던 자취방의 계약 만료일이 다가와 직장 근처 새로운 방으로 이사하기로 마음먹었다. 이 씨는 집주인에게 퇴거통보 문자를 보냈고, 얼마 뒤 집의 상태를 살피고 간 집주인으로부터 “변색되고 까진 벽지, 훼손된 장판에 대한 부담금 15만원을 입금해달라”는 연락을 받았다. 전월세로 거주하던 세입자가 퇴거할 때 집주인과 크고 작은 분쟁이 일어나곤 한다. 그
수소차 연료 공급이 차질을 빚으면서 충전 대란이 벌어지고 있다. 수소충전소에 수 시간 대기열이 생기는가 하면 재고 소진으로 영업을 중단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안 그래도 부족한 인프라에 충전 비용까지 오르자 중고시장엔 수소차 매물이 급증하는 등 차주들의 원성이 들끓고 있다.24일 수소에너지네트워크(하이넷)와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충남 당진 수소생산 설비 고장으로 수소 부족 현상이 나타났다. 이 여파로 춘천을 포함한 중부지역 일부 충전소에서는 지난해 7월 일어났던 충전 대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