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아파트 가격이 오르는게 호재인가요? 살아있기는 모가 살아있다는건지...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21
1. 주*용 4
모르쇠로 일관하는 이재명하고 똑같은 사람.. 부모가 계신 지는 모르겠지만, 님도 누군가의 자식이거늘 부모를 욕보이는 한심한 친구일세..안타까운 대한민국..
2. 김*화 4
춘천 의새들명단 취재요청합니다
3. 황*혁 1
오 좋은 대회 축제 많이 해주세요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됩니다
올해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를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선택과목 없이 공통과목을 치르는 ‘통합형 수능’으로 출제된다.교육부는 2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을 발표했다.개편안에 따르면 2028학년도 수능을 보는 수험생들은 자신이 선택한 영역에서 모두 같은 과목 시험을 치르게 된다. 현재는 국어와 수학이 ‘공통+선택과목’으로, 탐구영역도 사회·과학 17개 과목 중 2개를 택해 치르고 있다.이에 따라 수험생은 사회·과학에 모두 응시해야 하며, 사회·과학탐구영역 출제범위는 현 교육과정 과목인
공공문서에서 ‘지방’보다는 ‘지역’이라는 단어를 선호하던 시기가 있었다. 물론 지방은 행정 구분의 맥락에서(예,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지역은 지리적 영역 구분에서(예, 강원지역, 경북지역, 서울지역) 사용된다. 그러나 지방이라는 단어에는 용어의 의미를 넘어선 부정적 이미지가 담겨 있었다. 서울이나 수도권이 아닌 곳, 경제나 문화가 열악한 곳, 할 수 없이 머무는 곳 등, 열등감이나 패배주의 이미지가 들어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들어 지방시대, 지방 주도 균형발전, 지방분권 등이 정부 정책의 핵심 키워드로 등장하면서 ‘지방’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은 대한민국 사교육 1번지이다. ‘넘기 힘든 큰 고개’란 의미의 ‘대치(大峙)’란 지역 이름이 의미심장하다. 전국의 대입 수험생들이 이곳에 모여 힘들게 고개를 넘고 있다. 대치동으로 학생들이 몰리는 이유는 간단하다. 고개를 쉽게 넘도록 도와주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소위 ‘일타강사’가 그들이다. ‘일타강사’는 ‘일등 스타 강사’의 줄임말이다. 학원이나 온라인 강의에서 가장 인기있는 강사를 말한다. 일타강사에 관한 드라마와 TV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으면서 이들의 연봉, 엄청난 가격의 명품시계, 믿기지 않는 씀씀이
월급 빼고 오르지 않는 것이 없다고 할 만큼 물가가 올라 부담이 가중되고 무지출 챌린지 등 절약의 생활화가 강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녀의 성공과 진학을 위해 부모들은 사교육비 만큼은 줄일 수 없다고 하는데요. 2020년을 기준으로 초·중·고등학교 학생 10명 중 8명가량이 사교육을 받고 있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그 비용은 증가한다고 합니다. 이 같은 추세 속에 17세 자녀 한 명이 연간 소비하는 평균 비용이 국산 중형차 한 대 값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모든 연령 중 가장 많은 소비를 하는 것으로 나타난 17세의 지출 상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강원지부가 최근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이 연 도내 학부모 초청행사에 사교육업체가 참여한 것에 대해 비판했다.전교조 강원지부는 22일 성명을 내고 “공교육 정상화에 앞장서야 할 교육청이 학부모 대표들과의 자리에 사교육 업체를 불러 설명회 및 토론을 진행했다”며 “교육청의 퇴행과 사교육 조장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또 “교육부가 이러한 설명회를 지양하는 가운데 교육청이 고액의 강사료를 내고 사교육 업체를 부른 것은 더 큰 문제”라고 주장했다.이어 “교육부는 도 교육청에 해당 행사 진행 상황과 앞으로 조치 계획
올해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국어·수학 탐구영역 선택과목이 없어진다.모든 수험생은 공통과목에 응시하게 되며 평가방식과 성적 제공방식, EBS 연계율 등은 현행 수능과 똑같이 진행된다. 또 이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2025학년도부터 고교 내신 평가체계를 기존 9등급에서 5등급 상대평가로 바꾼다.교육부는 지난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을 발표하고 국가교육위원회에 의견 수렴을 요청했다. 그동안 대입에서 가장 중요했던 ‘수능’과 ‘내신’을 모두 개편하겠다는 의
저는 평범한 사범대생들처럼 임용 준비를 하지 않았습니다. 선배의 추천을 받아서 교육 스타트업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운 좋게 준비 작업부터 거의 모든 것을 하게 되었습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일은 저의 성격에 잘 맞았어요. 법원에 가서 법인을 설립하고, 변리사와 연락해서 상표를 등록하고, 구직 사이트에 들어가서 채용 글을 올리고 지원자 면접을 보는 등 제가 그곳에서 1년간 온몸을 부딪치며 배우며 일했던 과정은 힘들었지만, 정말이지 짜릿한 경험이었습니다.스타트업이 자리를 잡고, 투자를 받아서 강남에 사무실을 열었습니다. 언
2023년 8월 9일, 17개 시·도 교육청이 공고한 2024학년도 공립 유·초·중등·특수·비교과 신규교사 임용시험 선발 예정 사전 예고 인원을 취합한 결과, 내년도 신규교사 선발 인원은 총 8939명으로 집계되었다. 이 가운데 공립 초등학교 교사가 3108명, 중등(중·고교) 교과 교사가 3907명이다. 더욱 비관적인 뉴스는 올해 8월 24일 감사원의 교육부 감사 결과에서 나왔다. 2028년부터 초등교원으로 신규 채용할 수 있는 인원이 연간 1000명대로 떨어진다는 것이다.강원도의 2024학년도 신규교사 선발 인원은 초등과 중등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8명 출생아 총수는 24만9000명이었다. 70년대 100만명대에서 2000년 초반까지도 40만명대를 유지했지만 불과 20년 만에 20만명대로 떨어진 것이다. 세계 각국도 출생아수가 줄고 있지만 베트남 100만명 일본 80만명대는 그래도 우리보다 형편은 나아 보인다. 그동안 정부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260조원을 투입했지만 오히려 상황은 악화되었다.저출산의 근본 원인은 주거문제, 사교육비, 출산육아환경, 여성의 경력단절, 청년 일자리 문제 등 다양하다. 얼마 전까지 육아와 교육에 드는 경제적·정서적 부담
“7/3 월요일. 월요일 출근 후 업무 폭탄+00 난리가 겹치면서 그냥 모든 게 다 버거워지고 놓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 들었다. 숨이 막혔다. 밥을 먹는데 손이 떨리고 눈물이 흐를 뻔했다.”서울 서초구 초등학교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교사의 일기장 중 일부 내용이다. 서울교사노동조합이 유족의 동의를 받아 공개했다. ‘스승의 은혜’는 사전에서나 존재할 정도로 옛말이 된 지 오래다. 교단에 선 교사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폭력을 당해도 제지할 수단이 없다. 아이들의 잘못을 바로잡는 ‘훈육’은 시도조차 할 수 없는 교사들은 학과 수업도 사교
윤석열 대통령의 ‘킬러문항’ 언급으로 온 나라가 떠들썩하다. 지난 6월 수능모의고사에서 킬러문항을 빼라는 대통령 지시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육부 대입담당국장이 경질되고 수능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은 사임했다. 교육부는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를 설치해 집중 신고를 받고 있다. 대형학원을 대상으로 한 국세청 세무조사는 ‘일타강사’에게로 확대됐다.대학수학능력시험은 김영삼 정부 시절 사교육을 줄이고 암기식 학력고사의 대안으로 1993년 처음 도입되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문자 그대로 ‘대학에서 수학할 능력’이 있
학령인구 감소와 특기자 전형 축소 등으로 특목고의 인기가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 내 유일한 외고였던 강원외고가 2024학년도부터 강원형 농어촌 자율학교로 전환을 추진합니다. 이슈플러스 이번 시간에는 제1호 강원형 농어촌 자율학교 지위를 얻고 학력 중심의 기숙형 농어촌 거점학교로 전환을 준비 중인 주원섭 강원외국어고등학교 교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봅니다. ▶ 강원외국어고등학교 소개 강원외국어고등학교는 2010년도에 개교한 특수목적 고등학교입니다. 전국의 외국어고등학교가 32개였는데 강원외고가 개
올해는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강원교육자치시대도 시작된 의미 있는 해입니다. 취임 1년을 맞이한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교육을, 새로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더 나은 강원교육을 이루기 위해 앞장서고 있는데요. 이슈플러스 이번 시간에는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취임 1년의 성과와 교육이 강원자치도의 발전을 이끄는 정착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 취임 1년의 소회는?정신없이 달려온 1년이었습니다. 12년 만에 강원교육의 체질을 바꾸려고 하니 많은 도민을 만날 수밖에 없었고요. 취임 초부터 지금까지
필자는 약 20년 전 춘천에서 고등학교에 다녔다. 당시에는 학교 수업이 몇 시에 끝나든 밤 11시까지 학교에 남아 자율학습을 하는 게 일상이었다. 보통 ‘야자’라고 줄여서 말하는 그것이다. 간혹 야자에 빠지는 학생들은 사유서를 제출해야 했다. 필자가 다녔던 학교가 유독 그랬는지 모르지만, 야자를 빠지는 학생은 한 반에 한두 명밖에 없었다. 사실상 야자가 강제되는 분위기였다.오늘날은 웬만큼 일이 많은 직장인들도 주 52시간으로 정해진 근무 시간을 넘기는 경우가 많지 않다. 상기한 고교 시절 공부 시간을 계산해 보면 하루 12시간씩만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학습 결손 불안감 여파로 지난해 사교육비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강원지역도 사교육을 받는 학생 비율이 처음으로 70%를 돌파했다. 이에 교육부는 급하게 사교육비 경감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늑장 대응이란 지적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7일 교육부와 통계청이 전국 3000곳의 초·중·고 학생 7만4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2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은 사교육비 총액은 역대 최대인 25조9500억원으로 직전년(23조4200억원)보다 10.8% 증가했다.
최근 불경기 및 금리 인상에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그간 적자를 본 춘천지역 학원들이 손실 보전 등의 이유로 학원비(교습비) 인상에 나서고 있다. 게다가 올해 3월부터 학원비 책정의 기준이 되는 ‘교습비 단가’ 인상이 예고돼 학부모들의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학부모 “학원비 인상 큰 부담”지난달 석사동 한 중등 종합학원은 일부 과목 수강료를 월 2만원 인상하며 “본사 학원 시스템 사용료, 교재비 및 인건비 상승으로 심사숙고 끝에 학원비를 인상하니 양해 부탁드린다”는 내용의 공지를 학부모들에게 보냈다. 2015년 이후
김진선 전 도지사를 상면한 것은 실로 오랜만이었다. 도지사 재임 때 요긴하게 활용했던 직원의 빈소에서였으니 심기가 밝지 않은 것은 당연했다. 애써 표정을 정리한 그는 본란, 필자의 칼럼에 대한 견해로 말문을 열었다. “잘 읽고 있습니다. 예전 벽서(碧書) 최승순 선생님께서 강원일보에 연재하신 ‘강원문화회고’의 체취가 느껴집니다. 강원문화예술계의 길을 밝히는 일이라 생각해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예의 정갈한 말씨, 과분한 격려에 필자는 곧장 얼어붙었다. 팩트(Fact)에 벗어난 말은 단 한마디도 꺼낼 수 없었다. “벽서 선생님의
올해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출범하게 된다. MS투데이는 새롭게 도약하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지역 기관 단체장과 함께하는 신년대담을 마련했다. 이번 시간은 신경호 강원도교육감과 올해 주요 현안과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 2022년 주요 성과취임 후 지난 6개월을 정말 6년같이 생각하며 쉼 없이 달려왔다. 민관군 모두 강원교육을 도와달라며 찾아뵙고 협력과 이해를 구해 강원교육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 학력 향상을 위하여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도 실시하
2028년 국민건강보험 적립금이 고갈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내년부터 직장인들의 건강보험료율은 사상 처음으로 7%대에 진입한다. 시민이 부담하는 건강보험료는 계속 오르는데 재정은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 국민건강보험의 구조적 문제와 도덕적 해이에 대해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한다. ▶부적절한 의료서비스에 대한 통제 시스템 필요올해 보험연구원이 발표한 ‘실손의료보험 비급여 보험금 분석’ 및 ‘국민건강보험과 민영건강보험의 역할과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견제가 미치지 않는 비급여 영
세계에서 3억6000만명 이상이 영어로 말하고, 그 밖의 사람들도 영어로 말하려고 온갖 애를 쓴다. 하지만 애쓴 결과가 항상 만족스러운 것은 아니다. 영어는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큰 성장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 특이하게도 이 산업은 생산 라인, 애프터서비스, 배송이 필요 없다. 영어 구사 능력 하나로 쉽게 직업을 구하고 세계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영어를 배우기 위해 평생 돈과 시간을 투자하는 사람들이 있다.위키피디아(2007)에 따르면 전 세계에는 6900여개의 언어가 있다. 이 중 모국어로 가장 널리 쓰이는 언어는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