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속의 등나무꽃을 보기만해도 향기가 여기까지 전해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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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용 2
뜻깊고 다양한 문화축제가 열리네요.. 준비하시는 분들 수고 많이 해주시고, 성황리에 축제가 진행되기를 기대합니다.
2. 주*용 2
해당되시는 분들께는 참으로 유용한 서비스네요..^^
3. 박*식 2
춘천시가 맞벌이 가정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에 돌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하네요 어려운 가정에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도록 바랍니다
영화 ‘서울의 봄’이 800만 고지를 향하는 가운데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전투를 그린 ‘노량: 죽음의 바다’가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면서 연말 극장가의 한국영화 흥행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노량은 개봉 7일 전인 지난 13일 사전 예매량 10만장을 넘어선 데 이어 15일 현재 13만4802장을 기록 중이다. 이는 앞서 개봉한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명량’과 ‘한산: 용의 출현’보다 빠른 속도다. 개봉 이틀 전 사전 예매량 10만장을 돌파한 ‘서울의 봄’보다 4일 빠른 신기록으로 연말 또 하
춘천 연극인들이 연말 팍팍한 세상에 위로를 전하는 합동 공연에 나선다. 춘천연극협회가 오는 23일 오후 4시 춘천 봄내극장에서 ‘영종도 38킬로 남았다’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 연극인들의 합동 공연으로 펼쳐지는 만큼 제작 전반에 걸친 협업이 눈길을 끈다. 제작과 출연 배우는 물론 스태프들도 모두 지역에서 활동하는 개인과 단체의 참여로 이뤄진다. 제작 과정에서도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서로 교류하며 만들어졌다. 공연 작품은 선욱현 작가(춘천인형극제 예술감독)의 희곡을 무대에 올린다. 2007년 초연된 작품으로 씨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이 열리는 날만 볼 수 있는 로비 전시 공간이 12월에는 상설 전시로 전환된다. 춘천문화재단이 춘천문예회관 개관 30주년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회관 로비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고 밝혔다. 공연이 없는 날에도 회관의 문을 열어 누구나 자유롭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공개한 것이다. 재단은 2021년 회관 리모델링을 거쳐 재개관하며 2층 로비에 갤러리 문을 조성했다. 공연을 관람하러 온 관객이 시각예술 작품을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다.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주제에 따라 소개하며
춘천 출신 민지가 소속된 걸그룹 뉴진스가 K팝 걸그룹 최초로 미국 ABC 새해맞이 특집쇼에 출연한다.뉴진스 소속사 어도어는 뉴진스가 미국 ABC TV 새해맞이 특집쇼 ‘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킨 이브 위드 라이언 시크레스트 2024’에 출연한다고 밝혔다.‘뉴 이어스 로킨 이브’는 미국을 대표하는 새해맞이 특집 방송으로, 12월 31일 저녁에 시작해 새해 첫날 새벽까지 이어진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그해 최고의 가수들이 공연을 펼치고 뉴욕 타임스스퀘어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도 미국 전역에 방송된다.K팝 걸그룹으로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춘천의 특색을 담은 새로운 브랜드 공연이 탄생했다. 춘천문화재단의 연말 콘서트 ‘2023 춘베리아 특급열차’에 5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수많은 관객들이 호응하면서 춘천을 대표할 브랜드 공연의 출현을 알렸다. 춘베리아 특급열차가 지난 12일 강원대 백령아트센터 공연을 끝으로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특급 아티스트와 함께 찾아온 혹한(기) 연말 콘서트’를 주제로 한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춘베리아 특급열차의 성공 요인은 일반적인 공연과의 차별성이다. 타이틀부터 기획 의도, 콘셉트 등 곳곳에서 디테일한 차이가 확
국립춘천박물관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어린이가 함께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립춘천박물관은 최근 박물관 콘텐츠를 활용해 그림책을 발간하고 체험 공간을 개편했다. 바뀐 콘텐츠의 특징은 기존과 달리 비장애 어린이는 물론 장애 어린이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는 점이다. 이번에 공개된 그림책 ‘박물관, 안녕’ 제작에는 토끼 캐릭터 ‘베니’로 유명한 시·청각 장애인 구경선 작가와 강원명진학교 교사, 학생들이 참여했다. 그림책에는 박물관의 대표 소장품인 오백나한을 의인화해 만든 ‘나한 4총사’가
평범한 보통 여성의 일대기가 한 편의 현대무용 작품으로 무대에 오른다. 김상나댄스프로젝트의 ‘여자(女子) 춤추다’가 오는 14, 15일 오후 7시 30분 춘천 축제극장 몸짓에서 공연된다. 강원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현대무용을 편하고 쉬운 이야기로 풀어나가고 있는 김상나댄스프로젝트가 창작 현대무용극을 선보이는 겨울 소품전의 9번째 자리다.이번 공연은 여성이 태어나 전 생애에 걸쳐 겪는 고민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녀에서 여자로 또 엄마로 시간과 위치에 따라 변화하는 여성의 모습들을 무용화하며 동시대 여성의 고민을 함께 나
춘천 출신 대표 소설가인 김유정을 중심으로 지역의 문학 혼을 계승하는 문예지의 두 번째 결실이 나왔다.김유정문학촌은 최근 문예지 ‘문예제일선’ 2호를 출간했다. 문예제일선은 문학촌이 김유정신인문학상을 통해 등단한 신진 작가와 춘천 출신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창간한 연간지다. 소설가 김유정(1908~1937)이 단편 ‘산골 나그네’를 발표하며 문단에 데뷔했던 종합잡지 ‘제일선’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김유정의 문학 혼을 보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이번 호에는 김유정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한 강나무(시)·유정(시)·최지
강원지역에서 올해 제작된 따끈한 영화들이 춘천을 찾아온다.제7회 강원영화제 ‘햇시네마 페스티벌’이 오는 15~16일 이틀간 춘천 롯데시네마에서 열린다. 페스티벌은 강원문화재단 부설 강원영상위원회가 도내에서 새롭게 제작된 영화를 선보이기 위해 여는 영화제로 춘천, 원주, 강릉에서 순회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3년만에 춘천에서 열리는 해로 도내 영화인의 작품을 관객과 함께 공유하고 단편영화에 극장 상영 기회를 함께 제공한다. 올해 7회를 맞은 영화제는 해를 거듭하며 역대 최다 출품 수를 갱신하고 있다. 올해는 모두 47편이 출품돼 예심
연말 ‘클래식 합창’의 정수를 보여줄 헨델의 ‘메시아’가 춘천에 울려퍼진다. 춘천시립예술단이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2023 송년음악회 ‘헨델-메시아’로 한해를 마무리한다. 이날 무대에서는 세계 3대 오라토리오로 손꼽히는 걸작 헨델의 대표작 메시아를 들을 수 있다. 메시아는 크리스마스나 연말 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주되는 곡 중 하나로 1742년 초연 이후 풍부하고 높은 예술성으로 관객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예언과 탄생, 수난과 속죄, 부활과 영원한 생명 등 3부로 구성된 곡으로 약 3주에 걸쳐 작곡됐다
회화 작품에 단편소설, 영상을 더한 독특한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이수현 작가의 개인전 ‘시나와 히든’이 오는 17일까지 춘천 개나리미술관에서 열린다. 전시는 전하고자 하는 주제를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 200호 캔버스에 그려진 대형 유화작품과 500여점의 드로잉 작품, 10m 길이의 드로잉 설치작품 등 회화가 다양한 형식으로 보여진다. 영상과 문학 작품도 설치의 한 부분으로 채택된다. 작가가 쓴 동명의 단편소설이 활용됐는데 소설 속 구절들이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다. 전시 타이틀인 ‘시나’와 ‘히든’은 소설 속 주
도발적인 슬로건으로 삶과 예술의 연관성을 강조한 춘천문화재단의 기획전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다. ‘예술이 없는 도시에서 단 하루만이라도 살아봐’라는 슬로건은 특별할 것 없는 일상의 순간들이 어떻게 예술과 연결되고 의미를 갖게 되는지 그 과정을 보여주고자 한다. 늘 전시장과 공연장에서 완성된 작품만 봤던 관객들에게 창작물이 만들어지기까지 예술가들의 소리 없는 아우성이 울려퍼진다.‘예술이 없는 도시에서 단 하루만이라도 살아봐’ 기획전이 7일부터 춘천 약사동 꿈꾸는 예술터에서 운영된다. 춘천문화재단의 창작과정 멘토링 사업 ‘생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