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 이렇게 큰 주류 업체가 있다는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술을 사지 않더라도 전시된 술 감상과 전시된 고급술을 보는것도 휴식이 되더군요. 감상후 카페에서 빵과 커피 한잔의 여유도 좋고요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23
1. 서*식 3
기름값은 자꾸 오르고 서민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2. 주*용 3
문어벙이 원자력 없애고 태양광 한다고 지네 패거리들이 돈 엄청 챙겼었고 아직도 꿀 빨고 있지요.. 새만금잼보리 한다고 뻥쳐서 또 전라도에서 계속 나랏돈 빼먹고..전기요금이 왜 오르는지 공부는 안하고 정부 욕만 하는 무지랭이들..
3. 홍*석 2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직전 주 대비 배럴당 0.9달러 내린 88.1달러였다.홉니다
뉴욕친구들의 온라인 헌정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문화게릴라 향(대표 이정배)은 16일 뉴욕친구들의 춘천 헌정 콘서트 ‘온라인 페스타 뉴욕 in 춘천(FESTA NYCC) 2020’이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뉴욕 현지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온라인 헌정콘서트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춘천시민들에게 뉴욕 현지 스튜디오에서 뉴욕 친구들이 코로나19 위안과 극복 메시지를 담아냈다.참여자는 비올리스트 네이튼 슈램·마이클 데이비스, 바이올리니스트 캐서린 현·사미 메르디니안, 피아니스트 조준영·칼로스 아빌라, 첼리스트 마이클 니콜라
어린시절 친구 할머니 댁에는 비밀스러운 공간이 있었다. 겨우 두세 명 남짓 들어갈 수 있는 자그마한 다락방에서 우리는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을 참기 바빴다. 이제는 추억의 공간이 돼 버린 ‘다락방’과 같은 이름을 가진 밴드가 있다. ‘나만 알고 싶은’이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모던다락방 정병걸(보컬·기타)·김윤철(보컬·기타)·유주영(보컬·피아노)·고요한(베이스)·이현석(드럼)을 석사동에 위치한 연습실에서 만나 음악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2013년 어쿠스틱 듀오로 데뷔한 모던다락방의 원년멤버는 정병걸·김윤철이다.
호반의 도시 춘천에는 소양강댐, 청평사, 남이섬, 공지천 등 볼거리가 풍부해 당일치기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코로나19 확산 이전에는 관광객들로 연일 붐비는 도시였다. 최근에는 수도권을 비롯해 춘천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방문객들이 눈에 띄게 줄어든 모양새다.장기화되는 거리두기로 인해 답답함을 호소하는 이들이 잠시나마 옛 감성에 잠긴 채 산책과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마을이 있다.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상황이어도 볼거리가 풍부한 효자동 ‘낭만골목’에 주목하자. ◇인적 드문 골목이 관광코스로
강원도 최초 공립문학관 김유정문학촌 운영을 맡을 사업자 선정이 또다시 미뤄지게 됐다.춘천시는 지난달 20일 시청에서 김유정문학촌 위탁기관 선정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당시 응모에 참여한 춘천문인협회(회장 장승진)와 금병의숙(대표 김혁수) 관계자들은 프레젠테이션으로 법인(단체)현황, 사업계획 등에 대해 발표했다.시는 심사기준을 수탁자의 적정성·시설운영의 책임성·전문성·재정부담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심사위원별 점수 합계를 내고 최고득점 단체를 최종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시는 지난주 응모에 참여했던 춘천문인협회, 금병의
MS투데이는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이들이 골목상권의 주인공으로 설 수 있도록 연중 캠페인 ‘우리동네 소상공인’을 기획, 보도합니다. 여행객들의 단골 여행코스였던 독립서점이 코로나19와 경기불황으로 이중고를 겪으며 줄줄이 폐업을 선언하고 있다. 그러나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된 춘천은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독립서점이 문화플랫폼으로 변신해 따뜻한 온기를 내뿜으며 활력을 주고 있다. 옛 춘천여고 골목에서 담장을 끼고 2~3분 남짓 걷다보면 한주석·정승희 대표 부부가 꾸려가는 ‘서툰책방’을 마주하게 된다.‘서툰책방’
‘독도’를 떠올리면 자연스럽게 흥얼거리게 되는 멜로디가 있다. “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200리 외로운 섬 하나 새들의 고향. 그 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도 독도는 우리땅(우리땅)”이라는 중독성 있는 가사와 멜로디는 한 번 들으면 절대 잊혀지지 않는다. 38년 전 박문영 작곡가에 의해 탄생한 ‘독도는 우리땅’은 한국인 유전자에 깊이 박혀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부르고 있다.박문영 작곡가(예명 박인호)는 서울대 건축공학과 출신으로 1970년대 통기타 듀엣 ‘논두렁 밭두렁’을 결성해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다. 이후 T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24일부터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원도는 1.5단계로 격상된다. 이로 인해 해마다 겨울철이면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었던 지역 축제가 잇따라 취소되고 있다.인제군은 올겨울 인제빙어축제를 개최하지 않는다. 소양호 상류에 얼음구멍을 뚫어 빙어를 낚는 축제인 제21회 빙어축제는 내년 1월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간 방역수칙을 준수한 채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축제를 즐기기 어려운 상황과 군민 안전을 위해 취소를 결정, 인제군은 지역경기 침체 등을 고려해 다방면으로 경기 활
천주교 춘천교구 제8대 교구장에 김주영(50) 시몬 신부가 임명됐다. 81년만의 첫 춘천교구 출신 교구장이다.주한교황대사관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신임 춘천교구장으로 김주영 신부를 임명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11년간 춘천교구장직을 수행한 김운회(76) 루카 주교는 ‘교구장 주교는 만 75세가 되면 교황에게 사의를 표명하도록 권고된다’는 교회법에 따라 교황에게 사임 청원을 제출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를 받아들이고 김주영 신부를 신임 춘천교구장에 임명했다.김주영 신임 교구장은 1970년생으로 1997년 12월 춘천교구에서 사제
춘천문인협회와 극단으로 시작해 문화단체로 사업을 확장한 '금병의숙'이 김유정문학촌 운영·관리를 맡을 민간위탁사업자 응모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춘천시는 20일 김유정문학촌을 관리할 민간위탁사업자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심의위에는 응모에 참여한 춘천문인협회, 금병의숙 관계자들이 참석해 법인(단체)현황, 사업계획 등에 대해 발표했다.심사기준은 △수탁자의 적정성 △시설운영의 책임성 △전문성 △재정부담 능력 등이다. 심사방법은 사업별 평가표 상의 위원별 점수 합계를 내 최고득점 단체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업무협약은 선정일로부터 10일
오는 20일 김유정문학촌 운영·관리 민간위탁 선정 심의위원회가 예고돼 결과 발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춘천시는 지난달 30일까지 김유정문학촌 운영 및 관리를 맡을 민간위탁사업자 모집을 진행했다. 결과는 심의위원회를 토대로 다음주 중 발표될 전망이다.김유정문학촌은 2010년부터 2019년까지 김유정기념사업회가 위탁운영을 맡아왔다. 하지만 계약기간이 종료되면서 올해 1월부터는 춘천문화재단이 김유정문학촌(촌장 이순원)의 운영·관리를 맡아오고 있다.그러나 운영주체 변경 이후 김유정기념사업회와 춘천시·춘천문화재단의 갈등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배우 이순재, 박소담, 조달환, 김은희 등이 출연하는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나’가 20일 오후 7시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앙리 할아버지와 나’는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코미디 연극이다. 70대 까칠한 독거노인 앙리와 20대 꿈을 찾아 방황하는 청춘 콘스탄스, 40대 불임부부 등 세대간의 갈등과 소통을 통한 인물들의 성장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콘스탄스는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언지 모르고 열등감에 사로잡힌 인물로 학업 실패, 생활고에 시달리다 앙리의 도움으로 꿈을 되찾는 인물이다. 연기파 배우 4인은 각각의 역할을
평균연령 72세, 지긋한 연세의 어르신 9명이 ‘봄내 실버리코더앙상블’ 합주단을 창단, 화제가 되고 있다.최근 춘천 삼천동 중도선착장 옆 카페 ‘5NOTE’에서 전국 최초의 여성 시니어 리코더 합주단인 ‘봄내 실버리코더앙상블’ 창단연주회가 열렸다. 이영진 음악평론가가 지난 1월 창단한 합주단은 소프라노 리코더 이성희·심순기씨, 알토 리코더 김복희·이상녀·최명순·이성옥씨, 테너 리코더 채정숙·박연화씨, 베이스 리코더 박연숙씨 등 9명의 단원으로 구성됐다.이성희 단장이 이끄는 합주단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난 3월부터 주 2회씩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었던 공연이 하나둘 재개되면서 활기를 띠는 듯한 분위기였지만 최근 춘천에서도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며 공연계에는 또다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클래식 공연에 대한 비평을 내놓고 라디오 진행, 합주단을 이끄는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이영진 음악평론가(음악비평가)를 만났다.동화와 희곡으로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등단한 이 평론가는 음악이라는 전공을 살려 작가가 아닌 음악비평가가 됐다. 본격적인 비평에 발들이기에 앞서 음악교사로 오랜 세월을 보냈던 그는 ‘음악저널’ 편집위원을 거쳐 4년
인생에 있어 첼로는 또다른 목소리인 것 같다고 말하는 춘천 출신 첼리스트 조윤경은 최근 유튜브 음악 크리에이터 ‘첼로댁’으로 변신, 클래식 음악의 문턱을 낮춘 채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어린시절부터 키가 컸다는 조윤경은 현악기를 시키고 싶어하셨던 부모님의 권유로 첼로를 시작했다. 첫 시작은 취미였지만 예술중학교 입시를 계기로 약 20년의 세월을 첼로와 함께하고 있다.예술중, 예술고 진학으로 부모님과 떨어져 하숙을 시작했던 조윤경은 오로지 대학진학을 위해 악기와 공부에 모든 시간을 쏟았다. 피나는 노력 끝에 서울대 음대에 입학한 그는
춘천문인협회(회장 장승진)가 주관한 제18회 춘천문학상 수상자로 수필가 장희자 씨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장 수필가가 지난해 발간한 수필집 ‘닮고 싶은 얼굴’에 수록된 수필 ‘손톱과 발톱을 깎으며’다.심사위원들은 “수필이라는 장르에 맞춤해 귀착시키고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으며 장 수필가가 문인협회 발전에 수년간 헌신했다는 점에 비중을 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장희자 수필가는 “글을 쓴 지 20년 정도가 돼 가는데 지역 내에서 주시는 상이라 더욱 의미가 있고 감사할 따름이다”고 소감을 밝혔다.춘천문학상 시상식은 내달 4일 세종호텔
‘춘천의 사위’이자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2년간 춘천 홍보대사로 활동을 하게 됐다. 최근 MS투데이와 만난 알베르토 몬디는 제2의 고향이 춘천이라고 밝히며 남다른 애정을 여실히 드러냈다.2007년 한국에 처음 입국한 뒤 하룻밤을 묵었던 도시가 춘천이라고 밝힌 알베르토 몬디에게 ‘춘천’은 여러모로 의미있는 도시다. 유학시절 춘천이 고향인 아내를 만나게 되면서 석사 과정까지 춘천에서 마친 그는 가이드 못지않게 맛집, 관광지를 다 꿰고 있을 정도로 춘천의 매력에 푹 빠져있다. 춘천이 처갓집인 알베르토는 대표 음식인 닭갈비
이영춘 시인의 시집 ‘오늘은 같은 길을 세 번 건넜다’가 출간됐다.도서출판사 ㈜천년의시작은 이영춘 시인의 시집 ‘오늘은 같은 길을 세 번 건넜다’를 출간했다고 9일 밝혔다.△얼음 사막 △겨울새들의 편지 △안개 강 △괄호 밖에서 등 4부작으로 구성, 총 65편 시가 담긴 이번 시집에서는 이영춘 시인 특유의 섬세한 관찰력이 돋보인다.시인은 구체적 언어 감각을 발휘해 삶의 풍경을 있는 그대로 묘사하면서도 시적 은유의 세계를 펼친다. 일상에서 시상을 발견하기로 저명한 이영춘 시인은 감각의 촉수를 예민하게 벼려 현실을 직시하고자 했다. 아울
MS투데이는 창의성을 바탕으로 지역의 고유 자원을 사업화, 대안적인 자영업 생태계를 제안하는 로컬 크리에이터를 돕기 위해 ‘우리동네 크리에이터’를 연중 기획으로 보도합니다. 코로나19 이후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일회용품 사용량이 크게 늘었다. 넘쳐나고 있는 일회용품 처리와 재활용 문제는 인류가 가져가야 할 숙제로 대두되고 있다. 한 번 쓰이고 버려지는 종이들이 늘 마음에 걸렸다는 카페 ‘더블린’ 주상미 대표는 버려지는 쌀포대를 재사용해 ‘제로웨이스트(zero waste)’를 실현해 관심을 끌고 있다.중학생 딸을
MS투데이는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이들이 골목상권의 주인공으로 설 수 있도록 연중 캠페인 ‘우리동네 소상공인’을 기획, 보도합니다.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나들던 여름이 가고 포장마차에서 갓 말아낸 따뜻한 우동 한 그릇이 간절한 계절이 왔다. 하지만 평양냉면을 좋아하는 마니아들은 추운 겨울에도 한결같이 평양냉면을 찾는다. 세시풍속집 ‘동국세시기’에 따르면 냉면은 무김치, 배추김치 국물에 말고 돼지고기와 섞은 메밀국수를 뜻한다. 본래 평양냉면은 새콤하면서 시원한 동치미 국물에 메밀면을 말아 먹는 겨울 별미다
춘천 조각 심포지엄 작가상에 전항섭 작가가 선정됐다.‘치유와 회복의 기념비’라는 주제로 지난 5일부터 춘천 옛 캠프페이지 내 꿈자람 물정원에서 열린 ‘2020춘천조각심포지엄’은 20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25일 마무리됐다.이번 폐막식에서는 참여작가 9인에게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올해의 작가상에 전항섭 작가가 선정돼 상패가 전달됐다.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와 동대학원 조소과를 졸업한 전항섭 작가는 2012년 전항섭 평면조각전, 제8회 ‘나무 속의 방’, 제9회 ‘나무경2018’ 등의 전시회를 열었으며 수상 경력으로는 ‘2000 우성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