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됐는 민원접수를 했지만 행정대처가 미흡한게 포함이라면 2년이 많은건아닐텐데 넘 적은거 아닌가요??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34
1. 박*신 5
아산재단.고.정주영.회장님.지하에서.통곡하겟네 성모병원..하나님.이.두렵지.않나요
2. 이*희 5
의사 부족으로 고통 받는 의료 취약 지역을 비롯해서 여러모로 의사 증원이 필요한데 언제까지 모른채하고 환자들을 외면하려는건지...
3. 김*훈 4
검사vs의사 너네들끼리 국민들 없는데 가서 서로 기소하고 수술하고 알아서들 했으면 좋겠다 왜 국민들이 피해를 봐야 하는가.
2022년 대중문화를 이끌어간 콘텐츠는 어떤 것들일까? K-드라마, K-팝, K-무비 등 K-콘텐츠들 중에서 글로벌 히트를 한 작품들이 적지 않았지만 K-드라마의 선전이 눈에 띈다.2022년 최고 화제작 드라마는 지난 6~8월 방송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꼽힌다.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의 대형 로펌 생존기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큰 반응을 낳았다. 소재가 됐던 팽나무, 고래, 김밥 등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우영우 팽나무’로 알려진 경남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에 있는 팽나무는
최근 드라마들이 월드컵 축구로 휘청했다. 빅 이벤트가 열리는 날이면 편성도 피해가야 했다. 하지만 월드컵 열기에도 꺾이지 않고 독야청청하는 드라마가 있다.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는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재벌집’).이 드라마는 지난여름 이미 촬영을 끝내 주 3회라는 파격적인 편성을 취할 수 있었다. 월드컵이 열리면 다른 드라마들은 주 1회 방송이나 결방을 선택해 흐름이 끊길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금토일에 방송되는 ‘재벌집’은 주 1회 결방해도 매주 2번 정도는 방송돼 흐름을 이어갈 수 있었다.동명 소설을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음원 수익 미정산 사태는 이승기 개인의 문제만은 아니다. 연예계 전체가 주시하고 있다.연예매체 디스패치가 지난 21일 이승기가 지난 18년간 137곡, 27장의 앨범을 발표했는데도 음원 수익 정산을 한 푼도 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그후 기획사 대표로부터 수익 정산을 못받았다는 아티스트들이 SNS 등을 통해 속속 나타나고 있다.이승기의 팬 연합인 ‘아이렌’도 지난 24일 음원 수익 정산과 관련해 이승기를 적극 지지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아이렌은 “후크가 대중의 사랑과 인정을 받고 있는 이승기에게 20여년
이런 중전이 과연 역사상에 존재했을까?tvN 토일드라마 ‘슈룹’에서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전쟁에 뛰어든 중전 임화령을 맡아 고군분투하는 ‘슈퍼 중전’ 김혜수.그는 궁중에서 시시각각 음모를 꾸미는 대비(김해숙 분)와 영의정(김의성 분) 세력에 맞서 자신이 낳은 대군들과 후궁들이 낳은 군들을 지켜내고 있다. ‘슈룹’은 우산의 옛말인데, 자식들을 우산 속에서 잘 보살피는 어미의 모습이 연상된다.퓨전사극 ‘슈룹’의 중전 모습은 우리 역사상 존재하기 힘든 캐릭터다. 하지만 이러한 어른이나 멘토가 주변에 좀 있었으면 하는 생
핼러윈 데이를 앞둔 10월 29일 밤 서울 한복판에서 길을 걷다가 156명이 압사한 ‘이태원 참사’로 문화계도 아까운 인재를 잃었다.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의 배우 이지한씨와 프로야구 치어리더 김유나씨가 이태원 압사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둘 모두 스물네 살의 꽃다운 나이다.이지한은 2017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참가한 후 배우로 전향해 2019년 웹드라마 ‘오늘도 남현한 하루’에서 신남현 역을 맡았다. 본격적인 배우 활동 준비를 하고 있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 치어리더로 활약했던
방송인 김신영이 지난 16일 KBS1 ‘전국노래자랑’ 경기도 하남시편에서 새로운 MC로 첫인사를 전했다. 김신영의 이날 방송은 신인이라기보다는 10년 정도 맡은 MC처럼 매끄럽게 진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김신영의 ‘전국노래자랑’ MC 낙점은 발상의 전환이 한몫했다. 그동안 고(故) 송해를 잇는 새 MC 후보로는 이상벽 이상용 이용식 강호동 이수근 등이 거론됐다.42년간 이어온 ‘전국노래자랑’의 MC는 보수적이며 푸근한 중년 남성 이미지가 크게 작용하고 있었다. 여성 MC, 그것도 비교적 젊은 여성 MC를 기용하리라고는 예상하기 힘들
넷플릭스 오리지널 ‘수리남’(Narco-Saints)이 K-콘텐츠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9월 공개된 ‘수리남’은 사흘 만에 세계 8위에 올랐고, 9월 14일에는 3위로 올라섰다. 한 달이 되어 가면서 성적은 조금 내려왔지만, 넷플릭스의 최근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 ‘모범가족’ ‘서울대작전’이 저조한 반응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확연히 다르다.‘수리남’이 화제가 되자 수리남 정부가 자국을 마약 국가로 표현했다며 제작사에 법적 대응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제작사인 넷플릭스와 윤종빈 감독도 애초에 ‘수
최근 가장 큰 뉴스를 장식한 한국인을 꼽는다면 단연 황동혁(51) 감독이다. 그는 한국어로 된 드라마로 영미권 방송 최고 권위의 시상식인 2022 에미상 시상식의 감독상을 받았다.이것이 얼마나 큰 뉴스인지부터 보자. 에미상은 74회까지 오는 동안 비영어권 작품과 감독에게 작품상이나 감독상을 수여한 전례가 없다. 완전히 ‘그들만의 로컬’이다.에미상은 ABC, CBS, NBC, FOX 등 미국 4대 지상파가 돌아가면서 생중계를 해오고 있었고, 이번에는 NBC에서 생중계해도 국내 시청자 대다수는 라이브 중계를 볼 수 없었다. 빌보드나 그
거리두기가 해제됐지만 극장가는 완전 회복되지 않았다. 범죄 액션물 ‘범죄도시2’가 지난 5월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이후 여름 특수 기간을 거치고도 1000만 영화는 나오지 않았다. 예전 같으면 ‘탑건: 매버릭’과 ‘한산: 용의 출현’은 충분히 1000만 관객을 달성할 만한 영화로 예상됐음에도 현실은 700만~800만명 안팎에서 만만치 않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이유가 무엇일까? 두 가지 큰 변수가 작용하고 있다. 영화관람료가 인상된 상태에서 관객들이 과거보다 영화를 선택하는 데 있어 까다로워졌다는 점과 OTT 등 영화를 대체할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연출 유인식, 극본 문지원, 이하 ‘우영우‘)가 지난 18일 종영했다. 그동안 수많은 드라마를 보면서 기사를 써왔지만 ‘우영우’ 같은 드라마는 처음 봤다. 6월 29일 첫 회 시청률 0.9%로 시작해 9회 15.8%, 마지막 회(16회) 17.5%까지 치솟았다. 더구나 신생 채널에서 이런 기록을 달성해 전무후무한 기록으로 남을 것 같다. 1% 돌파면 성공, 3%면 대박일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우영우’는 ‘넷플릭스’에도 방송되면서 글로벌 OTT 플랫폼에서 TV 비영어 부문 가장 많이 본 콘텐츠 1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이하 부코페)이 올해로 10회를 맞았다. 부코페는 제1회가 열리기 한 해 전인 2012년 8월 해운대 백사장 특설무대에서 부코페 전초전으로 펼쳐진 ‘한·일코미디페스티벌’부터 지난해 9회까지 한 번도 열리지 않은 적이 없었다.8회와 9회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열린 것을 제외하면 모두 오프라인 공연으로 치러졌다. 올해 10회 축제는 8월 19~28일 KNN시어터 등 부산 각지에서 분산 개최된다.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전환돼 미국, 영국, 프랑스 등 14개국 76개 코미디 팀이 참여한다.지금까지
싱어송라이터 유희열(51)의 표절 논란 후폭풍이 꽤 오래간다. 여전히 SNS에는 유희열의 음악과 또 다른 원곡들을 비교하는 내용이 계속 나오고 있다. 의혹을 받는 노래만도 10개가 족히 넘는다.유희열 표절 논란이 쉽게 식지 않는 것은 그를 수많은 작곡가 중의 한 명으로 보지 않기 때문이다. 유희열은 대중들에게 천재 음악가로 여겨져 왔다. 서울대 작곡과를 졸업한 그는 대중들에게 음악을 이해시키는 일종의 대중음악 교수 역할도 했다.‘K팝스타’를 비롯해 ‘슈가맨’ ‘슈퍼밴드’ ‘싱어게인’ ‘비긴어게인’ ‘유명가수전’ 등 수많은 음악 프로
요즘 화제를 몰고 다니는 드라마가 있다.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다. ‘우영우’는 지난 6월 29일 첫 방송 이후 2회 만에 이슈화에 성공했다. 1회 시청률이 0.9%였는데, 지난 7일 방송된 4회에는 5.2%까지 치솟았다.글로벌 OTT ‘넷플릭스’에서도 ‘우영우’를 라이선스 드라마로 방송해 일본, 대만, 싱가포르, 태국 등에서 큰 인기를 얻는 등 해외까지 퍼져나가고 있다. 덕분에 제작사인 에이스토리의 주가도 하락장 속에서 10%대가 급등하는 등 연일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우영우’가
방탄소년단이 지난 6월 14일 올린 유튜브 영상 ‘찐 방탄회식’을 통해 데뷔 9년 만에 단체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히자 난리가 났다.소속사 하이브의 시가총액이 하루 만에 1조7000억원이 날아가는 등 7거래일 만에 시가총액 2조2000억원이 사라졌고, 같은 기간 3대 연예 기획사의 시가총액도 6000억원 넘게 없어졌다. 그만큼 메가톤급 충격의 반응이 나온 것이다.필자에게는 외신 기자들에게서 계속 연락이 왔다. 단체활동 중단 이유가 무엇인지 그 맥락에 대해 궁금해했다. 나는 “잘되려고 그런 거다”고 말해줬다. 그랬더니 “잘된 것 같
지난 8일 95세를 일기로 별세한 국민 MC 송해님에 대한 추모 열기는 범국민적이다. 사람들은 다들 “(송해 선생님)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이제는 영원한 안식에 들어가십시오”라고 말하는 듯했다.송해님은 ‘전국노래자랑’을 34년간 진행해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로 기네스 세계기록 보유자다. 62세 때 ‘전국노래자랑’ 진행을 맡아 34년간 진행했으니 가장 늦은 나이에 지상파 메인 MC를 맡아 가장 오랜 기간 마이크를 잡은 기록도 가지고 있다. 사망하기 불과
88서울올림픽 이전만 해도 프랑스 칸에서는 한국이 영화를 만드는 나라인지도 잘 몰랐다. 그 정도로 한국은 해외에서 영화 변방국이었다. 당시 칸에서 동양 최고의 영화제작국가는 일본이었다.이미 일본은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이 1950년 만든 ‘라쇼몬’이 베니스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54년에는 ‘7인의 사무라이’로 베니스영화제 은사자상을 수상했다. 이어 80년에는 ‘카게무샤’로 칸영화제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구로사와는 뛰어난 영상미학과 휴머니즘 추구 외에도 전통과 현대를 잘 접목시킨다는 평가를 받았다.또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
MS투데이 새로운 필진이 6월부터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새로 모신 칼럼 필자는 △최광익(책읽는춘천 대표) △김수완(낭만농객 대표) 씨 2명입니다. 두 분은 △고종관(보건학박사·전 중앙일보 의학전문기자) △서명수(재테크 칼럼니스트) △서병기(헤럴드경제 선임기자) 씨 등 기존 필진과 함께 날카로운 통찰과 전문성이 담긴 칼럼을 선보일 예정입니다.최광익 대표는 ‘최광익의 교육만평’ 칼럼을 통해 우리 교육의 실태와 쟁점을 짚어내고 대안을 제시할 것입니다. 강원대 사범대학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교육학석사·미국 아이오와대 철학박사 학위
5년 만에 부활했던 KBS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이 최근 32부작으로 마무리됐다. 태종 이방원은 시청자에게 어떤 모습으로 각인됐을까? 이 드라마는 무엇을 남겼을까? 앞으로 대하사극은 KBS에서 계속될 수 있을까?‘태종 이방원’이 끝난 시점에서 이를 전체적으로 조망하는 것은 이런 문제와 관련해 매우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태종 이방원’은 이방원(주상욱 분)을 새롭게 바라보겠다는 의도를 담고 그런 관점에서 제작됐다. 강력한 카리스마 군주로서의 이방원이 아니라, 인간 이방원을 보여주려고 했다. 전자가 ‘용의 눈물’이었다면, 후자는 ‘태
가수 임영웅이 지난 2일 오후 6시 생애 첫 정규 앨범 ‘IM HERO’(아임 히어로)를 공개했다. 이번 음반의 선주문량은 100만을 돌파했으며, 하루 만에 94만장(한터차트 2일 오후 11시 10분 기준)이 판매되며 솔로 가수 음반 초동 역대 1위를 기록했다.총 12곡으로 구성된 수록곡에는 사람 이야기와 사랑 이야기, 세상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고, 곡마다 유기적으로 스토리가 이어진다. 첫 트랙부터 마지막 트랙까지 한 번에 듣는 것을 추천한다고 한다.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 측은 “트랙 순서 배열 고민만 수개월을 했다”면서
잘 나가는 가수는 공연장에 가보면 그 실체를 알 수 있다. 가수의 무대 기량과 함께 호응하는 팬과 관객들의 열기가 그 증거다.방탄소년단은 콘서트만 여는 게 아니다. 라스베이거스 도시 곳곳에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기존 공연의 개념을 확장했다. 공연과 지역, 그리고 라이프스타일이 합쳐진 개념이다. 일명 ‘더 시티’ 프로젝트다.하이브는 지난 4월 8~9일, 15~16일(현지 시간) 개최한 방탄소년단의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 콘서트를 통해 라스베이거스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