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속의 등나무꽃을 보기만해도 향기가 여기까지 전해오네요^^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22
1. 고*임 16
중국 광저우의 토네이도 너무무섭드라고요 아침 에TV에서 보니 겁나드라고요 자연재해앞에 인간은 나약하고 보잘것이없음을 또다시 느끼네요
2. 고*자 14
세상은 넓다 나도모르는 사건도 많다 기쁜소식 슬픈소식 많은 소식 전해주는 특파원들 덕에 뉴스를 접한다ᆢ 오늘도 새로운 뉴스 고맙습니다 ᆢ 건강 챙기면서 정보 주세요ㆍ
3. 연*열 8
오늘의 세계는 기상이변에 몸살을 앓고 있구나.
지난 1월 네이버, 동아일보, jtbc, 송중기를 사칭한 광고 기사에 대해 네이버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속차단’을 요청했으나, 여전히 같은 내용의 허위조작컨텐츠(이하 가짜뉴스)가 떠돌아다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은행, 송중기 생방송에서 한 발언에 대해 고소’라는 제목의 기사가 구글 애드센스 광고 등을 통해 인터넷에서 퍼졌다. 해당 기사는 지난 1월 이미 같은 제목으로 논란이 됐던 것으로 사기 암호화폐 거래소 업체가 제작한 가짜뉴스다. 포털사이트 네이버 뉴스를 사칭한 웹사이트 주소를 가지고 있다.이 가짜뉴스는 배우
신동면 의용소방대(대장 조중혁)는 지난 21일 김유정역 일대에서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의용소방대 대원 30명은 봄철을 맞아 관광객이 많은 김유정역, 레일바이크, 김유정문학촌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각종 폐기물을 치우는 등 환경 정화에 나섰다.조중혁 대장은 “자연정화 활동을 통해 아름답고 깨끗한 신동면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활동에 함께해 주신 대원들께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이종혁 기자 ljhy0707@mstoday.co.kr
국민의힘 소속 춘천시의원들이 마리나, 국가호수정원, 세계태권도문화축제 등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을 전면 비판하고 나섰다. 오는 6월 열리는 행정사무감사에서 강도 높은 심의를 예고하는 등 민선 8기 반환점을 앞두고 시와 의회간 기싸움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다.국민의힘 춘천시의원들은 2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시 행정을 제재할 수 있는 다수당임에도 시민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왔다”며 “그러나 최근 여러 사안에서 문제가 제기됐으며 육동한 시장은 시민을 위한 국힘 시의원들의 협치를 수치로 만들지 말아야
대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집에서 자랐다고 해서 대나무의 생육을 잘 아는 것은 아니다. 어린 시절 나는 늘 대나무를 보면서 살았지만, 죽순이 어떻게 자라는지, 뿌리는 어떻게 뻗어 나가는지, 옮겨 심는 건 어떻게 하는지, 대나무에 대해 아는 게 없었다. 누구나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적어도 나는 대나무를 잘 몰랐다. 그런 것에 눈길을 돌리기에는 세상에 재미있는 것이 너무도 많았기 때문일 것이다.공부하면서 절의의 상징으로서 대나무를 많이 읽었기 때문에 어느 순간 대나무에 대해 편견이 만들어진 것은 분명하다. 중고등학교에서 고전문학 작품을 배
춘천시가 올해 처음으로 복숭아 문학전을 개최한다. 춘천시는 지역 복숭아의 매력을 알리고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5월 5일까지 '시'는 복숭아·복숭아 꽃, '사진'은 복숭아 꽃을 주제로 문학전 공모에 나선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1년 이상 춘천에 거주하거나 주소지를 춘천에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수상작은 전문가 평가와 시민투표를 통해 선정해 5월 17일 발표된다.선정된 수상작은 최대 30만원의 춘천사랑상품권이 제공되고 복숭아 페스티벌과 시청 로비 전시에 활용된다. 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 (확인=한재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처음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마무리됐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가차 없이 심판했다. 여당의 참패다. 민심은 매서웠다. 헌정 사상 가장 큰 ‘여소야대’를 만들었다. 범야권은 192석을 차지했고, 여당은 108석에 그쳤다. 강원 지역은 전국 상황과 달랐다. 8개 선거구에서 국민의힘이 6명, 더불어민주당이 2명의 당선자를 냈다. 춘천은 또 강원 전체와 달랐다. 춘천갑에서 허영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춘천을에서 한기호 국민의힘 후보가 선택을 받았다. 총선 이전과는 같아선 안 된다는 강력한 요구다. 윤
⋯ 목요일인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수도권과 강원 지역 곳곳에선 5mm 미만의 봄비가 내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오전부터 오후 사이에는 서울·인천·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강원 영서 중·남부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서울, 인천, 경기 북부, 서해5도 5㎜ 미만, 강원 북부와 영서 중·남부 5㎜ 내외다.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7~13도, 낮 최고기온은 17~21도로 예보됐다. 춘천은 아침 최저 9도, 최고 1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
디알렉티케’(dialectike)는 플라톤의 「국가」에서 철인군주가 되는 마지막 관문이자 최고 수준의 교과목이다. 우리말로 ‘변증법’으로 번역하지만, 문자 그대로의 의미는 dialogue나 conversation, 즉 대화의 기술이었다. 국가를 다스리는 철인군주가 배워야 할 마지막 과목이 대화의 원리였던 까닭은 무엇일까?고대 아테네와 스파르타는 인접한 국가로서 미케네 문명을 이끈 대표적 폴리스였지만 교육의 모습은 상당히 달랐다. 스파르타식 훈련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스파르타에서는 아이들을 오로지 강인한 전사로 키우는 데 집중
강원 문화예술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담론을 만들어갈 강원문화예술연구소가 2일 개소식을 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춘천 석사동 3층에 문을 연 연구소는 제11회 의암대상 수상자이자 춘천문화원에서 20여년간 지역 역사와 문화예술 등을 연구한 허준구 전 춘천학연구소장이 마련한 공간이다. 허 소장은 지역 문화예술인이 만들어온 가치를 공유하고 예술 발전의 담론을 키우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연구소의 문을 열었다. 운영은 옛 법을 바탕으로 새로운 것을 창안하는 ‘법고창신’과 안과 밖이 마주해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줄탁동기’의 정신을 기반으로
한창 피어 퍼드러진 노란 동백꽃 속으로 푹 파묻혀 버렸다. 알싸한 그리고 향긋한 그 내음새에 나는 땅이 꺼지는 듯이 온 정신이 고만 아찔하였다.김유정의 단편소설 〈동백꽃〉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소설 동백꽃에 나오는 노란 동백꽃은 강원특별자치도의 방언인 '생강나무꽃'을 말하는데요. 산에서 꽃이 가장 먼저 핀다는 생강나무꽃이 춘천 신동면에 위치한 김유정문학촌에 만개해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 봄비를 머금고 꽃망울을 터뜨린 노란 생강나무꽃과 함께 설레는 봄기운 만끽하세요.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확인=한재영
춘천시가 봄내길 1코스 실레마을길 일부 구간을 통제한다고 밝혔습니다.춘천시는 봄내길 1코스 전체 5.2km 산책로 중 약 850m를 폐쇄하고, 나눠진 2개 코스를 1-1, 1-2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춘천시 신동면에 있는 이 코스는 김유정문학촌에서 출발해 마을길→실레농원→전망대→산신각→저수지→금병의숙→마을안길을 돌아 다시 김유정문학촌으로 한 바퀴를 돌아오는 경로입니다. 이 중 전망대에서 산식각까지 구간 중 일부가 폐쇄됩니다.이번에 폐쇄되는 구간은 사유지로 2020년에도 안전상의 이유로 일시 폐쇄했다가 임시 보수 후 지난해 다시 개
‘도문대작’(屠門大嚼)은 푸줏간 앞을 지나면서 입맛을 쩍쩍 크게 다신다는 뜻이다. 이 책은 허균의 방대한 경험과 기억을 바탕으로 저술된 일종의 음식 관련 저술이다. 다시 분류하자면 음식문화를 기록한 책으로 보아야 한다. 허균의 고단한 유배지 식탁은 과거 풍성한 식탁 귀퉁이조차도 구경할 수 없는 처지였다, 이를 극복한 것이 바로 상상력이었다. 그런 궁핍한 현실 속에서 허균의 미각적 상상력이 한 권의 책으로 탄생하게 된 것이다. 김풍기 교수와 함께 걸작 도문대작을 탐닉한다. 20대 후반에 친해진 생선은 ‘청어’다. 지금은
춘천에서 활동하는 청년 창업가, 윤한 소양하다 대표가 지난달 22~23일 춘천 안녕하우스에서 열린 ‘2024 내일의 기획자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됐다.내일의 기획자 어워드는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문화기획자를 응원하기 위해 선배 기획자들의 모금으로 시작된 민간 시상식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후보자는 전국 문화기획자들의 추천과 조직위원회 대면 인터뷰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이번 시상식은 춘천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와 내일의 기획자 어워드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관했다.‘내일의 기획자’로 선정된 윤한 소양하다 대표는 문학 콘텐츠 라이
국토교통부는 지난 7일 인천 송도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착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춘천시내 곳곳에는 GTX-B의 춘천 연장을 자축하는 현수막이 걸렸다. 선거철이 맞물려 GTX-B의 장밋빛 미래에 대한 공약이 넘쳐난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1일 춘천을 찾아 GTX-B 연장을 다시 약속하며 ″수도권 강원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춘천시민 사이에서 GTX-B에 대한 기대감은 최고조에 올라와 있다. 정부와 춘천시는 GTX가 춘천에 실제 정차하는 시점을 2030년으로 계획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통과해야 할 많은 관문이 남아있다
춘천 관광객들은 봄철 나들이를 즐기기 위해 남이섬과 청평사를 가장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MS투데이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 데이터랩의 자연, 역사, 체험, 문화, 레저스포츠 등 분야별 인기 관광지를 살펴본 결과 지난해 3~5월 봄에는 주로 자연 체험이나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 인기가 많았다.자연관광 분야에서는 춘천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남이섬이 1위를 차지했다. 남이섬은 벚꽃 시즌 ‘벗(友)꽃 크루즈’, 봄철 트레킹 등을 운영하는 등 계절 맞춤형 콘텐츠로 춘천 관광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은 관광지로 꼽힌다.봄에 피는 꽃을
“춘천에서 책 사려면 어디로 가야 하지?”춘천은 각 동네를 대표하는 서점이 곳곳에 위치해 있던 곳이지만 어느 순간 하나둘 문을 닫기 시작해 이제는 서점을 찾기 어려운 도시가 됐다. 종이책 독서 인구 감소와 가격 경쟁에 앞서는 온라인 서점과 전자책,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문화 확산까지 겹치면서 지역 서점의 폐업과 부도가 잇따랐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문을 닫았던 오랜 역사의 서점들이 다시 문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춘천 서점의 종말 위기에서 부활한 이들 서점은 새로운 역할과 형태로 다시 시민 곁에 찾아왔다. 춘천서림은 198
강원도립극단은 최근 5기 배우단원 7명을 선발했다. 배우 단원은 도립극단에 상근하는 직원과 같은 개념으로 12월 말까지 극단이 발표하는 모든 작품에 배우로 참여하게 된다. 극단은 현재까지 25명의 단원을 배출했다. 지난해 4기 단원의 평균 나이는 27세로 모두 젊은 배우들이었는데 올해는 평균 나이가 36세로 훌쩍 올랐다. 바로 최고령 배우단원 류창우(57·서울) 씨가 등장하면서다. 본지는 지난 7일 도립극단 연습실에서 만난 류 씨를 만났다. 최고령 단원이 된 소감을 묻자 “남녀노소, 경력의 많고 적음이 뭐가 중요하냐”며 “과거에 잘
강원관광재단이 고전시가 ‘관동별곡’에 등장하는 강원지역 명승지를 둘러보는 인문학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이달 29~30일, 다음 달 5~6일 2회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관동별곡’의 배경인 강릉, 양양, 삼척지역 명승지를 여행하는 ‘관동별곡 테마 인문학 여행’ 상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관동별곡은 조선시대 강원도 관찰사로 부임한 송강 정철이 관동팔경을 유람하며 지은 가사(歌辭)로,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도 실릴 정도로 유명하다. 이번 여행은 ‘21세기 풍류 여행’을 주제로 마련된 역사 기행의 성격이다
전력·가스 공급부터 인프라 구축까지 책임지는 양대 에너지 공기업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의 부채가 합산 250조원에 육박하면서 작년 이자 비용만 역대 최대인 6조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전후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했지만, 2021∼2023년 두 회사가 원가 밑으로 전기·가스를 공급해 대규모 손실이 누적된 결과다.3일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작년 말 한전과 가스공사의 부채를 더하면 249조8천억원으로 집계됐다.이 중 한전 부채는 202조4천억원으로 전년의 192조8천억원보다 9조6천억원 증가하면서 200조원을 넘어
작가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가 29일(현지시간) 제7회 프랑스 '에밀 기메 아시아 문학상'에 선정됐다.기메 문학상 심사위원단은 소설 부문 최종 후보 세 작품 중 '작별하지 않는다'를 수상작으로 선정하고 이날 시상했다.심사위원단은 사전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한강의 절제된 표현력과 주제의 보편성 때문에 이 작품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로르 아들레르 심사위원장은 시상식에서 "한강의 책을 읽은 심사위원단 모두 매우 뛰어난 작품이라는 데 동의했다"고 덧붙였다.한강 작가는 일정상 시상식에 직접 참석하진 못했다.출판사를 통해 감사의 뜻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