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발생 현황을 보니 춘천 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네요 사고다발지역은 관계기관에서는 철저히 분석하여 대책을 강구해야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특히 보행자가 규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봅니다 차량은 항상 보행자가 우선 이라고 생각하시면서 조심해야 되겠어요 사람 목숨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18
1. 임*경 4
손흥민선수 애썼습니다~ 한국경기뛰랴 유럽리그뛰랴 고생많네요
2. 주*용 3
좌파들 때문에 나라가 이 모양인 거 아시면서..문어벙이 싸눟은 똥, 범죄당 두목 이죄멍이가 반죽하고 있어요..므르시면 머리를 좀 써보시고요..모지리들 참 많아.. 김정수기가 한 짓도 좀 들여다보세요.. 모르는 척 하지 마시고..^^
3. 박*영 3
대한의 아들 강원도 춘천의 아들 축구의 신!!! 손흥민 선수를 응원합니다
미국은 이상하다. 성년이 되면 자유롭게 자동소총도 살 수 있고 미성년자도 마약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면서 유독 술에 대해서는 비장했다. 1920년에는 주류의 제조 및 판매를 금지하는 금주법이 만들어져 10년 동안 유지되기도 했고, 법으로 국민들의 음주를 금지하자고 주장하는 금주당(Prohibition Party)이 아직도 대통령 후보를 내세우고 있다.1978년이 되어서야 카터 대통령이 누구나 맥주를 만들 수 있는 홈브루잉(home brewing)을 승인했고, 미국에 크고 작은 양조장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전까지 미국에서
춘천의 대표적 서점이자 지역민의 문화 사랑방 역할을 해 온 광장서적이 24년 만에 문을 닫았습니다. 최근 2년 사이 춘천문고 만천점, 데미안 등 대형서점이 줄줄이 폐점하면서 지역 문화 인프라의 소멸까지 우려되고 있는데요. 책과 함께 울고 웃으며 고군분투 해왔지만 책을 읽지 않는 세대가 늘고, 인터넷 서점에 밀려 동네 서점은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진한 책 향기가 코끝으로 퍼지던 광장서적의 마지막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확인=한재영 데스크] 책을 실은 손수레가 밖으로 나옵니다
고등학교 시절 일본은 저에게 동경의 대상이었어요. 노벨 문학상 작가 가와타바 야스나리의 소설 설국을 좋아해서 꿈의 여행지가 니가카이기도 했고, 산길에서 레이싱을 펼치는 애니메이션 이니셜 D의 배경 군마현을 꼭 가고 싶다고 했죠. 오죽하면 당시 가장 좋아하던 가수가 일본 록 밴드 Spitz였고, 행복의 3요소를 'Spitz+샤워+바람'이라고 노래를 부르고 다녔으니까요. 아무튼, 저도 이런 일본 마니아였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던 제가 회사에 취업하고 첫 워크숍으로 일본 도쿄를 가게 되었습니다. 나리타 공항에 도착해서 도쿄 시내까지 달리
어머니! 당신의 오월이 오면/ 먼 데까지 날아가는/ 아카시아 향기처럼 정결한 기쁨을 가슴에 꽃피우며/ 우리의 이웃을 만나러 가겠습니다 - 이해인의 「어머니! 당신의 오월이 오면」 중에서 5월은 계절의 여왕답게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로 북적이며 이웃과 만나면 더없이 좋을 것이다. 그러나 5월 스승의 날 주간을 맞아 일제강점기 교육의 역사를 되짚어 보면 여전히 아프고 쓰린 현실이 공존한다. 올해는 광복 78주년으로 해방둥이 어르신이 78세가 되었으니, 인생무상 실로 일제강점기란 말이 선뜻 다가서지 않을 법도 하다. 그러나 일제는 사회 경
연세대 미래캠퍼스 의학과 등록금이 1200만을 넘어서면서 강원도내 대학 중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16일 대학알리미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강원지역 대학 등록금은 614만원으로 전국 평균(678만원)보다 낮았다.대학별로는 연세대 미래캠퍼스가 평균 852만원으로 등록금이 비싼 대학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한림대가 754만원으로 2위, 상지대가 724만원으로 3위였다. 가톨릭관동대와 한라대가 각각 718만원, 715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평균 등록금이 도내에서 가장 저렴한 대학은 춘천교대(331만원)로 연세대 미래캠퍼스의
한국전쟁을 치르면서 한반도는 말 그대로 포탄에 검게 그을려 못쓰게 된 땅처럼 폐허가 되었다. 이때 춘천의 관공서에 남아 있던 공문서도 거의 멸실되었고, 가문으로 전승되던 고문서도 대부분 일실 되고 말았다. 그런데 최근 춘천문화원에 고문서와 근현대유물 등 584점을 기증하겠다는 인물이 나타났다. 바로 일평생 춘천 관련 유물을 수집해온 김현식 씨다. 김현식 씨가 소장하고 있던 고문서는 모두 192점. 상당한 규모로 대부분 춘천과 연관되어 있다는 점에서 더욱 큰 가치가 있다. 고문서 불모지나 다름없는 춘천에 모든 자료가 고스란히 기증된다
몸으로 붓으로 시대를 그려온 각기 다른 장르의 예술가들이 ‘존재’라는 가장 원초적인 질문을 던진다. 이들은 각자의 유형을 통해 세상은 본래의 ‘있음’도 ‘없음’도 없는, 순환하는 것임을 이야기한다.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연호)이 춘천문화예술회관 개관 30주년을 맞아 마련한 기획전 ‘유형과 유형’이 6월 30일까지 춘천문화예술회관 2층 갤러리 문(MOON)에서 열린다. 기획전은 유진규 마이미스트와 유환석 시사 만화가의 협업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이번 기획전은 마임과 만화, 문학, 미디어 등이 어우러진 다원예술 전시로 펼쳐진다. 장르,
김유정 선생 특유의 짙은 향토색으로 사랑받은 소설 ‘봄봄’이 현대적 감각의 공연으로 재탄생한다.그의 고향 실레마을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춘천의 한 극단이 ‘봄봄’을 한·일 합작 공연으로 선보여 눈길을 끈다. 국적을 뛰어넘는 원작 해석과 색다른 표현이 주목할 만하다.문화프로덕션 도모(이사장 황운기)는 오는 30일까지 춘천 신동면 아트팩토리 봄에서 ‘댄스씨어터 봄봄’을 공연한다. 도모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김유정 프로젝트’ 일환으로 올해는 10월까지 ‘동백꽃’, ‘금따는 콩밭’, ‘소낙비:처우’, ‘땡볕’ 등을 무대에 올린다.소설
“우리 열정에는 정년이 없습니다.”춘천 퇴계동의 한 연극 연습실이 꺼질 줄 모르는 열정으로 가득 차고 있다. 뜨거운 열기의 주인공은 실버극단 ‘정담’. 창단 공연을 앞둔 단원들은 막바지 연습에 한창이다.실버극단 ‘정담(情談)’은 장복한 단장을 필두로 지난해 결성됐다. 장 단장 등 최고령 단원의 나이는 72세다. 단원들의 평균나이는 64세다. 대부분 교사, 공무원, 농협, 신문사 등을 퇴직한 은퇴세대로 18명이 활동하고 있다. 극단은 장 대표의 오랜 염원에서 시작됐다.대학 시절 강원대 극예술연구회 ‘영그리’에서 활동하던 장 대표는 교
춘천 실레마을 주민들이 지역 문화 관광 자원 만들기에 나섰다.실레문화체험협동조합 창립대회가 최근 춘천 신동면 책과인쇄박물관에서 열렸다. 조합은 티소믈리에의집, 책과인쇄박물관, 전통주조 예술, 실레책방, 카페 2월의화실 등 신동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섯 곳 업체가 주축이 됐다. 조합 이사장은 이병도 카페 2월의화실 대표가 맡았다. 이들은 지난해 9월 실레마을 역사, 문화의 관광 콘텐츠화 등의 필요성을 느끼고 발족을 준비했다. 지난 6개월여간 수차례 회의를 통해 고품질 문화체험을 연구하고 기존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어선숙 실레책방 대표
한국을 대표하는 단편문학작가 김유정(1908~1937년) 선생의 문학 혼을 기리는 추모제가 4년 만에 단일 개최됐다. 김유정 선생 제86주기 추모제가 29일 김유정문학촌 낭만누리 앞마당에서 육동한 춘천시장, 노용호 국회의원, 김진호 춘천시의장, 최연호 춘천문화재단 이사장, 김정수 청풍김씨대종회장, 김울림 국립춘천박물관장, 권은석 춘천문화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유정문학촌과 김유정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양 기관은 2019년 문학촌 운영 주체 변경으로 김유정문학상, 선양사업 운영 등을 놓고 견해 차이를 좁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풀꽃시인’ 나태주가 춘천시민들과 시 창작에 나선다.‘나태주 시인과 함께하는 풀꽃 문학 연주회’가 29일 오후 5·7시 국립춘천박물관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마다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기획했다. 나태주 시인은 관객들과 ‘봄’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프로그램은 ‘봄에 대한 시와 나눔’, ‘시 창작’, ‘창작시에 대한 나눔과 소통’ 등으로 구성했다. 관객들은 현장에서 봄을 주제로 한 시를 창작하고 이를 공유하면서
권진규 조각가가 ‘생각하는 사람’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조각가 로댕의 맥을 이어받았다는 사실이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특히 미술애호가로 알려진 BTS RM도 다시 한번 권진규 사랑을 드러냈다.KBS 1TV ‘예썰의 전당’은 지난 26일 방송에서 춘천고 출신 조각가 권진규(1922~1973)의 삶을 소개했다. ‘예썰의 전당’은 예술이 품은 ‘썰’을 중심으로 통찰과 위로를 전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송은 공영방송 50주년 기획으로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와 서울 문화유산을 답사한 4부작의 마지막 편이었다. 이날 방송은 망우역사문
춘천 서면의 한 전시장. 한눈에 펼쳐지는 의암호 경관 사이로 지난해 한국사회의 흐름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시대의 단상을 네 컷짜리 카툰에 담은 주인공, 춘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환석 화백이다. 오는 26일까지 서면 갤러리툰에서 열리는 ‘유환석 카툰&일러스트레이션 초대전’에서는 촌철살인의 시사만화부터 서정적인 일러스트레이션까지 120여점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전시장에 내걸린 카툰들은 유 화백이 1년여 동안 작업한 결과물이다.최근 발생한 튀르키예 강진부터 윤석열 대통령 당선, 배우 윤여정의 아시아 최초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한창 피어 퍼드러진 노란 동백꽃 속으로 푹 파묻혀 버렸다. 알싸한 그리고 향긋한 그 냄새에 나는 땅이 꺼지는 듯이 온 정신이 고만 아찔하였다.' 춘천 출신이자 근대 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 김유정의 작품 의 한 구절입니다.그런데 ‘동백꽃’이 '생강나무꽃'을 부르는 강원도의 방언이라는 것 알고 계셨나요? 잎이 나기도 전인 이른 봄에 꽃부터 피어, 개나리와 벚꽃 등 다른 꽃보다 먼저 봄을 알리는 생강나무꽃인데요.최근 김유정문학촌에는 추웠던 겨울을 떨치고 개화한 생강나무꽃이 짙은 향과 함께 노란 꽃망울을 터트려 봄맞이 관람객을
자신이 겪는 일 모두를 한 편의 글로 만드는 시인이 있다.길을 걷다 만난 풀꽃부터 30여년 공직생활에서 얻은 삶의 지혜까지 그의 경험을 담은 출간물만 30여권에 달한다. 최근에는 춘천에서의 은퇴생활을 담은 ‘소양강 상고대 환한 미소처럼’을 펴냈다.다작의 주인공은 바로 춘천에 사는 방우달 시인이다. 방 시인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제 삶은 모든 것이 시가 된다”고 소회를 밝혔다. 방우달 시인은 경북 영천의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어린 시절부터 글쓰기를 좋아하던 그의 꿈은 부자가 되기 위한 직업이 아닌 시인이었다. 초등학생 때
운영 주체 간 갈등으로 제각각 열렸던 김유정추모제가 올해부터 한곳에서 열린다. 이는 4년 만의 단일 개최다.육동한 춘천시장은 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분열과 갈등으로 2년간 다른 곳에서 열렸던 김유정추모제를 한날 한 장소에서 열기로 했다”며 “이번 행사가 그간의 아픔을 씻어내는 화합의 자리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김유정(1908~1937년) 소설가를 기리는 김유정추모제는 지난 2021년부터 2년간 김유정문학촌과 공지천 김유정문학비 앞에서 각각 열렸다.2019년 김유정문학촌과 김유정기념사업회 운영 분리로 문학촌 운영
실종, 징조가 불길했다. 결국 부고(訃告)였다. 빈소를 찾은 조문객들의 면면에서 공무원으로 살아온 망자의 생이 얼마나 진실했는지를 가늠했다. 하지만 뉴스를 통해 세간에 알려진 그의 죽음 선택 정황은 이해하기 어렵다. 남은 것은 그를 죽음으로 이끈 판단의 해석, 그에 따른 평판이다. 또다시 머리가 복잡해진다. 허허로운 심정이 발길을 고물상으로 향하게 했다. 필자가 고물상을 찾는 이유는 단순하다. 버려진 책(冊)들의 집하장이라서다. 유기견 보호소보다 더한 막장, 이른바 ‘책들의 사형장’이다. 여기서 출하되는 것은 폐지로 취급될 뿐이다.
▶직접 걸어본 고은리 마을 길, 부동산 홍보물 천국강원도는 행정복합타운 건립 예정지와 인근 일부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해 투기 차단에 나섰다. 그런데도 신뢰도가 높은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대규모 사업인 만큼 들썩거리는 부동산 시장을 완전히 잠재우기는 어렵다는 평가다.이 같은 분위기는 신청사 건립 예정지 일대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MS투데이는 지난달 23일 옛 고은리 버스정류장 인근으로 마을 중심을 관통하는 포장도로인 너부래길 80번지부터 111번지까지 직접 걸으며 확인에 나섰다.가끔 한두 명의 마을주민만 통행하는 이면도로지만
강원도가 신청사의 위치를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 373번지 일대로 확정한 데 이어 신청사 면적의 10배인 행정복합타운을 조성하겠다고 밝히자 ‘사전 낙점설’, ‘제2의 알펜시아’ 등의 우려가 나오고 있다.도는 지난해 12월 20일 신청사 건립부지선정위원회를 통해 동내면 고은리에 신청사를 건립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월 최문순 전 지사가 신청사 부지로 캠프페이지 일원을 확정 지은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이었다.취임 초 김 지사는 전임 도정의 결정을 밀실 결정이라고 규정하고 신청사 부지를 원점 재검토하겠다고 천명했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