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지를 무단점용하고 사유화했으니 반드시 처벌하고 세금도 환수하기를 바랍니다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20
1. 김*년 4
내가한일은 내책임 장사가호황도있고 불황도있는법 왜 들그렇게안돼면정부에탓 내놓으라하는지 .
2. 이*숙 3
교권도 학생인권도 중요하니 서로 존중 해야하는데 현실은 참다운 스승도 없는 직업일뿐이고 학생도 존경심을 상실한지 오래지요
3. 고*임 2
소상공인 10명중6명정도는 금융지원 확대해달라고 새국회에 지원요청을바라고있네요 글쎄요 지원을 그동안 여러형태로 정부에서 많이한거같은데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8명 출생아 총수는 24만9000명이었다. 70년대 100만명대에서 2000년 초반까지도 40만명대를 유지했지만 불과 20년 만에 20만명대로 떨어진 것이다. 세계 각국도 출생아수가 줄고 있지만 베트남 100만명 일본 80만명대는 그래도 우리보다 형편은 나아 보인다. 그동안 정부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260조원을 투입했지만 오히려 상황은 악화되었다.저출산의 근본 원인은 주거문제, 사교육비, 출산육아환경, 여성의 경력단절, 청년 일자리 문제 등 다양하다. 얼마 전까지 육아와 교육에 드는 경제적·정서적 부담
강원지역이 수도권 출신 중장년층에게 ‘제2의 터전’으로 주목받고 있다. 내 집을 마련하거나 쾌적한 자연환경을 찾아 40~60대가 강원지역으로 전입해 오면서 순 유입 인구가 크게 늘었다.29일 강원통계지청이 발표한 ‘강원 인구이동 현황 및 사유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강원특별자치도로 전입한 인구는 7만5874명으로 나타났다. 지역 밖으로 전출한 인구는 6만8380명으로 총 7494명이 순수하게 유입됐다. 출생과 사망을 통한 자연인구 변화 측면에서는 이미 데드크로스(인구 자연 감소 현상)에 진입했지만, 다른 지역에서 들어오는
공연음란죄로 한 차례 복역하고도 또 다시 거리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된 40대가 재차 실형을 살게 됐다.춘천지법 형사1단독 송종선 부장판사는 공연음란 혐의로 기소된 A(42)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과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에 3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5월 30일 낮 12시 50분께 춘천시 한 세차장 앞 거리에서 바지와 속옷을 내리고 음란한 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이미 2021년 같은 죄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후 지난해 출소했다가 다시 범행을 저
한림성심대 건축디자인과는 강원특별자치도 건축사회, 춘천지역 건축사회와 인력양성·취업협력을 위한 삼자 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인력양성을 위한 기술·인력·장비의 상호이용 △산학협력 공동연구·개발에 관한 사항 △취업 정보의 상호 교류 △산학연계 교육과정 운영과 상호협력 △학생의 현장실습·인턴십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앞서 한림성심대 건축디자인과는 건축과 인테리어 디자인을 가르치는 전문 직업 교육 기관으로 발돋움했다.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직업 교육을 진행해 지역과 연계한 평생학습 모델 구축에 힘쓰
오는 11월부터 ‘하루 3시간 이하’ 단시간 근로자의 실업급여가 대폭 줄어든다. 고용당국은 현행 일일 3시간 이하를 일해도 4시간 치로 계산해 온 실업급여 지급방식을 실제 ‘일한’ 만큼만 계산해 주도록 관련 예규를 개정할 방침이다. 실업급여 개선을 추진하면서 이처럼 현장에서 나타난 불합리한 규정을 손보겠다는 의미다. 고용노동부는 다음 주 고용보험위원회를 열고 ‘급여기초임금일액 산정규정’과 ‘고용보험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개정안의 핵심은 실업급여 산정기초가 되는 급여기초임금일액 규정을 손질하는 것이다.급여
1988년 서울올림픽 개최 분위기로 인해 온 나라가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어 가던 그 때 그 시절,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나는 주말이면 어김없이 육림고개 위에 위치했던 옛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으로 향했다. 그 시절 우리 집엔 변변한 책 한 권 굴러다니지 않았지만 그 곳에는 언제나 열람실 책장마다 꽉꽉 채운 수많은 책이 나를 반겨줬고, 난 바라보기만 해도 설렜다. 아침 일찍 버스를 타고 도서관으로 출근했고, ‘도장깨기’ 식으로 도서관의 책들을 한권 한권씩 섭렵해 나갔다. 그렇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책에 빠져있다 보면, 어느새 배에서 ‘꼬
강원 춘천에서 집을 나선 뒤 실종된 초등생을 데리고 있다가 재판에 넘겨진 5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2부(이영진 부장판사)는 11일 실종아동법 위반, 감금 등 10여개 혐의로 기소된 A(56)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10년간 신상정보 공개 및 고지 명령과 성폭력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기관에 각 10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이에 더해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도 내렸다.A씨는 지난 2월 1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B(11)양에게 접근한 뒤
엔데믹에 접어들면서 강원지역 고용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하지만 늘어난 일자리는 대부분 고용의 안정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일자리 질’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았다.9일 강원통계지청이 발표한 ‘2023년 7월 강원특별자치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강원지역 취업자는 86만7000명으로 전년동월(84만9000명) 대비 1만8000명 증가했다. 15세 이상의 고용률도 같은 기간 64.2%에서 65.3%로 1.1%p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9.0%에서 70.4%로 1.4%p 늘었다
강원지역에서 일하는 청년이 360만원을 저축하면 720만원으로 불려주는 청년 지원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강원특별자치도는 ‘청년 디딤돌 2배 적금’ 대상자 1000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년 디딤돌 2배 적금은 도내에서 취업한 청년이 안정적인 자산을 형성하고, 장기간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된 김진태 지사의 공약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도내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50% 이하 만 18세~39세 청년 가운데 도내 기업 등 사업장에서 근무하거나 창업한 사람이다. 도는 소득과 재산 수준, 도내 거주기간, 근로기간 등을 고려해 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경영 악화로 폐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재기 상담소’를 마련했다. 경영위기를 맞은 소상공인이 다시 재기할 수 있도록 돕는 ‘희망리턴패키지’ 정책을 알리기 위한 장소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춘천센터(서울강원지역부본부장 백순임)는 지난달 27일 춘천지하상가에서 재기 상담소를 통해 폐업에 필요한 각종 정보와 지원제도를 안내했다. 경영 위기를 맞은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폐업을 하고, 폐업 이후에도 재기할 수 있도록 마련한 컨설팅 자리다.공단의 희망리턴패키지를 활용하면 안전하고 신속하게 사업을 정리한 후 재창업이나
’문송합니다‘란 말이 익숙한 시대다.‘문과라서 죄송합니다’란 이 말은 인문사회(문과) 계열을 전공한 청년들의 어려운 취업 현실을 자조적으로 표현한 2010년대 신조어다. 신조어 평균 수명은 보통 몇 달, 길어야 1년이다. 그러나 ‘문송합니다’라는 말은 10년이 훨씬 지난 지금도 여전히 문과생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상투적 표현이 된지 오래지만, 이는 역설적으로 문과생의 취업난이 10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고용행정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강원특별자치도내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문과계열(경영·행정·사무직)로 뽑으려 했던 인원은 1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무소의 뿔같이 혼자서 가라.”최초의 불교 경전인 ‘숫타니파타’에 나오는 구절이다. 무소의 뿔처럼 30여년 동안 연극 외길을 걸어온 한 연출가가 세계 연극인들의 꿈의 무대인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오른다. 그가 운영하고 있는 극단 이름 역시 ‘무소의 뿔’인데 그의 인생과 닮았다. 본지는 출국을 앞둔 정은경 연출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정 연출은 지난 27일 2023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의 코리안시즌 초청공연을 위해 영국 출국길에 올랐다. 내달 2일부터 27일까지 24회에 걸친 공연을 위한 준비가
내년부터 부모·조부모가 예비부부 혹은 신혼부부인 자녀·손주에게 재산을 물려줄 때 양가 합산 최대 3억원까지 증여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증여세 공제 한도를 높여 신혼집 마련 문턱을 낮추고 ‘허리 세대’의 소비 여력을 키워 경제 활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기획재정부는 27일 소득세법, 법인세법, 상속·증여세법, 조세특례제한법 등의 개정을 골자로 한 ‘2023년 세법개정안’ 발표했다.개정안에 따르면 혼인 신고일 전후 2년 동안(총 4년) 직계존속이 증여하는 재산에 대해 추가 1억원까지 세금을 물지 않는다. 현행 증여 재산 기본 공제 한도
정부가 실업급여 개편에 나서면서 노동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최저임금과 연동되는 실업급여 하한액을 조정하거나 폐지하는 방안이 거론된다.실업급여가 실직자들의 도덕적 해이를 조장한다는 이유로 개편에 들어갔지만, 서비스업 비중이 높고 안정적인 일자리가 부족한 춘천에선 실업급여 축소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당장 춘천에선 ‘60대 사회복지 서비스업 근로자’들이 개편의 주요 영향권에 들 전망이다.MS투데이가 한국고용정보원 고용행정통계를 이용해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기준 춘천지역에서 실업급여를 받은 사람은 3508명이다. 춘
장마와 폭염이 오가는 날씨에도 춘천시 일자리박람회는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26일 오후 춘천시청 1층 로비에 ‘춘천일자리박람회’가 열렸다. 행사장은 대학생부터 40~50대 중년층까지 이력서를 들고 분주하게 움직이는 구직자들로 북적였다. 채용부스 앞에 모인 구직자들은 각 기업 인사 담당자들의 말을 놓칠세라 메모지에 빼곡히 받아 적고 있었다.개발직종에 취업을 원하는 대학생 정동훈(25)씨는 “취업전선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전이라 면접 경험이 거의 없었는데, 미리 체험해보고 취업 팁도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춘천시가 장애인 의무 고용률을 채우지 못해 과태료 4700만원을 낸 것으로 드러났다. 채용을 진행해도 대상을 찾지 못해 혈세로 벌금을 내는 실정이다.한국인권진흥원이 MS투데이에 보낸 자료에 따르면 춘천시는 지난해 고용한 장애인 근로자는 61명으로 시 공무원 정원의 3.5%다. 장애인 의무 고용률(3.6%)을 채우려면 최소 63명을 고용해야 했으나 2명이 부족해 과태료 4710만9000원을 물었다.장애인 의무고용제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장애인 고용 의무를 부여하는 제도다. 우리나라는 장애인의 경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991년부터 장
초등학교 농구제자들에게 화를 내거나 때린 농구 코치가 유죄 판결을 받았다. 여자농구 국가대표 출신인 A씨는 연습 도중 실수를 하거나 농구 시합에서 경기 성적이 좋지 않다는 이유 등으로 어린 제자들을 때렸다.춘천지법 형사2부(이영진 부장판사)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50)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아동학대 치료강의 40시간 수강과 아동 관련 기관에 3년간 취업제한도 명령했다.2010년부터 춘천시 한 초등학교 농구부 코치를 맡았던 A씨는 2013년 12월
개나리미술관이 ‘인간’을 화두로 마련한 기획전 ‘세 가지 색’의 두 번째 연작 전시가 19일 개막했다. 세 번에 걸쳐 진행되는 기획전은 ‘인간’을 방황하며 방향을 찾는가야 하는 단색의 존재로 정의하고 이를 블랙(Black), 레드(Red), 그린(Green) 세 가지 색으로 나눠 풀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는 ‘레드’를 주제로 펼쳐진다. ‘Red: 나의 불온한 이웃’을 타이틀로 한 이번 전시에는 춘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오세경, 정보경 작가의 2인전으로 구성됐다. 전시에서는 100호 크기의 대형 인물화와 신작 등 유화와 아크릴 회화 2
#1. 춘천에 사는 직장인 홍동균(29)씨는 서울 강남역 인근 바이오기업에 다닌다. 매일 아침 남춘천역에서 7시 22분에 출발하는 ITX를 타고 청량리역에서 내려 회사까지 걸리는 시간은 2시간 남짓. 홍씨는 2년째 ‘산 넘고 물 건너’ 서울로 출퇴근하고 있다. 춘천 집으로 돌아오는 시간은 저녁 8~9시 사이. 여가시간이 부족하지만, 주거비 부담을 덜 수 있는 데다 원하는 일과 연봉도 만족스러워 큰 불만은 없다.#2. 이른 아침 6시 40분. 춘천 시외버스터미널 동서울행 버스에는 빈자리가 없다. 7년째 이 시간에 버스를 타고 출근하는
올해는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강원교육자치시대도 시작된 의미 있는 해입니다. 취임 1년을 맞이한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교육을, 새로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더 나은 강원교육을 이루기 위해 앞장서고 있는데요. 이슈플러스 이번 시간에는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취임 1년의 성과와 교육이 강원자치도의 발전을 이끄는 정착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 취임 1년의 소회는?정신없이 달려온 1년이었습니다. 12년 만에 강원교육의 체질을 바꾸려고 하니 많은 도민을 만날 수밖에 없었고요. 취임 초부터 지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