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은 선생님을 존경하고 선생님은 제자을 올바르게 인도하는 아름다운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18
1. 남*열 6
부동산 가격에 관한 기사를 시차를 두고 쓰던지 이랬다 저랬다 답답한 기자네요 독자들 헷갈리게 하네요
2. 김*숙 4
아파트가격이 들쑥 날쑥하네요 인구수는 줄어드는데 집값만 오르는 이상한 현실
3. 이*희 4
아이가 우선이 아니고 집이 먼저라고 하는 잘못된 생각은 버리는것이 좋지 않을까요 집을 1~2년안에 마련할수 있는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힘들어도 아이를 낳고 집장만이 우선순위가 아닐까요 주거지원을 하여 준다면 아이가 있는 가정부터 하여주면 어떨까요
대한민국 카누대표팀이 2020도쿄올림픽 카누 스프린트 종목에서 선전하면서 시원함을 선사하고 있다.최근 춘천 물레길 카누투어 현장인 의암호에서는 코로나19 언택트 여행에 나선 시민과 관광객들이 힐링을 만끽하는 모습을 만날 수 있다.불볕더위가 한풀 꺾인 호반 도시 춘천의 수상 레포츠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
가볍게 먼지를 털어내고 턴테이블에 레코드를 올린다. 바늘을 떨어뜨리고 잠시 기다리면 빙글빙글 도는 레코드의 소리골을 따라 음악이 흘러나온다. 바이닐에 흠집이 있거나 톤암의 침압이라도 맞지 않으면 ‘지지직’ 하는 소리가 귀를 괴롭힌다. 레코드 한쪽 면으로 들을 수 있는 음악은 30분 남짓. 재생이 끝나면 판을 뒤집어 반대쪽 면에 다시 바늘을 내려놓는다.판이 다 돌아간 뒤엔 먼지가 붙지 않게 잘 정리하고, 정전기가 생기지 않도록 전용 속비닐에 감싸 재킷 안에 넣어 둔다. 재킷이 상하지 않도록 다시 깨끗한 겉비닐에 넣어두면 끝. 오리지널
언제나 그랬듯 겨울이 지나면 ‘기어코 봄’은 온다. 겨울의 끝자락, 따뜻한 봄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우리의 봄날을 응원하는 전시회 ‘기어코 봄’이 춘천에서 열리고 있다. ‘기어코 봄’은 춘천 서면 토이로봇관 갤러리 툰에서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되는 그룹전으로 화가가 부업인 미술 애호가 4명이 기획했다. 소설가이자 장안대학교 법학과 교수인 정승재 작가와 박승규 세무사, 이혜영 의사, 유영신 디자이너는 선생 이은규 작가의 제자로 인연을 맺었다. 이들은 침체된 경기, 암울한 현실에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고 곧 봄날이 온다는 희망을 전달하
“춘천으로 이주해 친구가 필요한 사람, 퇴근 후에 같이 책을 읽으면서 인맥을 넓히고 싶은 사람,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 등을 대상으로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려 합니다.”춘천시 효자동에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 ‘소양하다’를 창업한 윤한(32) 대표는 ‘춘천’과 ‘문학’을 연결하는 커뮤니티 플랫폼을 꿈꿨다.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하며 소설을 쓰기도 했고, 문화체육관광부 소속으로 춘천에서 청년 프로듀서(PD)로 일했던 경험이 밑천이었다.그의 꿈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강원혁신센터)와 만나면서 현실화했다. 지난해 여름 지역 맞춤
어린 시절 방학만큼 좋은 것은 달리 없었다. 방학 중에서도 겨울방학이 훨씬 좋았다. 여름방학은 농사철과 겹쳐 있어서 맘껏 놀 수 있는 날이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겨울방학은 그렇지 않았다. 대관령은 앞대와 달리 겨울이면 너무 춥고 눈이 많이 내려 이모작 등등의 농사를 시도할 엄두조차 못내는 곳이었다. 그러니 어린 우리들은 농사일에 불려가지 않고 겨울방학 내내 그동안 학교에 다니면서 하지 못한 온갖 놀이를 즐길 수 있었다. 아무리 춥고 폭설이 쏟아져도 우리를 막을 수는 없었다.담임선생님은 그런 우리들의 사정을 잘 알고 있는 터
2010년대 전후로 시작된 춘천지역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계획이 10년 이상 장기 표류하면서 춘천시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강원도는 지난 28일 춘천 신영관광단지 조성계획 변경안을 승인, 고시했다. 올해 12월31일자로 사업기간이 만료된 것을 2023년 12월31일까지 3년 더 연장하는 것이 골자다. 2010년 신앤박종합개발이 시행사로 나서 시작된 해당 사업은 2013년까지 민자 3400억원을 투자해 동산면 군자리 일대 164만여㎡ 면적에 콘도 등 숙박시설과 27홀 규모의 골프장, 스키장 5면 등의 관광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정부의 ‘연말연시 방역 강화 특별대책’에 따라 24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춘천시 강촌 스키장 운영이 중단돼 강촌권역 스키장 관련 상권들이 시름에 빠졌다.[최규진 기자 ckj365@mstoday.co.kr][자막]-정부의 ‘연말연시 방역 강화 특별대책’에 따라 24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춘천시 강촌 스키장 운영이 중단됐습니다.-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여러 준비를 거쳤지만 이번 정부의 스키장 중단 조치로 인해 경제적 타격을 피하기 어렵게 됐습니다.-강촌 스키장 운영 중단에 따라 겨울 시즌 '한철 장사'를 기대했던 인근 스키장
정부가 24일부터 연말연시 집합을 제한하는 전국 특별방역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일선에 명확한 지침이 전달되지 않으면서 관련 업계에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22일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연말연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집합을 제한할 수 있는 특별방역 대책을 24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인 이상 모임 금지 △전국 스키장 등 겨울스포츠 이용 제한 △주요 관광명소 폐쇄 △요양병원·종교시설 방역 관리 강화 등 조치가 이뤄진다.하지만 성탄절을 사흘 앞두고 예약이 가득 찬 춘천지역 일부 숙박업소의
대관령은 남쪽 땅에서 겨울이 가장 일찍 찾아온다. 지금은 예전보다 많이 약해졌지만 어린 시절 대관령의 추위와 눈, 바람은 정말 대단했다. 아침에 벅(정지)에서 세수를 하고 나와 방으로 들어가려다 차가운 문고리에 젖은 손이 쩍 달라붙었을 정도였다. 사나흘 줄곧 퍼부은 눈은 처마까지 닿았기에 그 눈을 치우느라 며칠이 걸리기도 했다. 길을 내느라 눈을 치면 그 눈은 어른들 키보다 더 높이 쌓이는 장관이 펼쳐졌다. 바람은 또 어떠한가. 힘들게 신작로로 나가는 눈길을 쳤는데 하룻밤 불어온 바람에 길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진 경우가 허다했다. 그
중국 속담에 “귀신을 부르기는 쉽지만 보내기는 어렵다(請神容易送神難)”는 말이 있다. 나쁜 사람, 나쁜 일을 불러오는 건 어렵지 않지만 그걸 떠나보내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뜻의 이 말은, 포털사이트를 통해 뉴스를 공급받는 이즈음의 언론시스템에 딱 맞아떨어진다. 클릭수를 높이기 위한 자극적인 내용의 기사, 가십거리도 되지 않을 내용에 낚시성 제목을 단 기사, 출처가 분명치 않은 가짜뉴스, 밝혀놓은 출처 자체가 이미 가짜뉴스인 엉터리 기사……들은 버젓이 ‘언론’이란 이름을 달고 있다. 이들이 두꺼운 낯을 들고 되뇌는 건 “독자
평균연령 72세, 지긋한 연세의 어르신 9명이 ‘봄내 실버리코더앙상블’ 합주단을 창단, 화제가 되고 있다.최근 춘천 삼천동 중도선착장 옆 카페 ‘5NOTE’에서 전국 최초의 여성 시니어 리코더 합주단인 ‘봄내 실버리코더앙상블’ 창단연주회가 열렸다. 이영진 음악평론가가 지난 1월 창단한 합주단은 소프라노 리코더 이성희·심순기씨, 알토 리코더 김복희·이상녀·최명순·이성옥씨, 테너 리코더 채정숙·박연화씨, 베이스 리코더 박연숙씨 등 9명의 단원으로 구성됐다.이성희 단장이 이끄는 합주단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난 3월부터 주 2회씩
평창 출신 소설가 이효석은 고향을 무대로 한 소설을 모두 세 편 썼다. 가장 널리 알려진 소설은 이고 다른 두 편은 와 이다. 이 세 편의 소설을 후대 사람들은 보통 ‘영서삼부작’이라 부른다. 에 등장하는 인물은 어느 날 산골짜기 봉평을 떠나 오대산 월정사로 가다가 난생처음 신작로(新作路)와 자동차를 보게 된다. 신작로는 말 그대로 자동차가 다닐 수 있게 기존의 우마차가 다니는 길을 새로이 넓게 만든 길이다. 물론 신작로는 일제가 오대산의 자원수탈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만든 길이이기도 하다.
이란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는 감독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의 작품들 중, ‘내 친구 집은 어디인가’, ‘그리고 삶은 계속 된다’, ‘올리브나무 사이로’ 이들 세 작품을 묶어 지그재그 삼부작이라고 부른다.삼부작이라고 하면 영화의 기획단계에서부터 계획되는 경우가 보통이다. 예를 들어 폴란드 출신의 감독 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스키가 연출한 영화 ‘블루’, ‘레드’, ‘화이트’와 같은 경우는 삼색(세 가지 색) 시리즈로 애초에 기획된 작품들이다. 프랑스국기인 삼색기가 의미하는 자유, 평등, 인류애를 세 가지 색으로 은유하며, 그에 걸맞은 세 명
지난 6일 강원 춘천시 의암댐에서 전복돼 실종된 선박 3척 중 경찰정이 7일 오전 사고 지점으로부터 14㎞ 하류에서 발견됐으나 실종자는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
춘천 의암댐에서 전복돼 유실된 경찰정이 7일 오전 11시 21분쯤 발견됐다.해당 경찰정은 지난 6일 가평 북한강 경강대교 인근에서 실종된 춘천경찰서 소속 이모(55) 경위가 탑승했던 선박이다. 구조당국은 춘천 남산면 서천리 수습본부서 1.6km 상류지점에서 경찰정을 발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정은 수상스키 업체 관계자가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내부 수색결과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았다.발견된 경찰정은 수상스키 업체 관계자가 “물 위에 반 정도 올라와 있는 배를 발견했는데 나무에 걸려 있는 것 같다”고 112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문순 강원도정이 출범한지 올해로 10년째가 된다. 2011년 4월 재보궐선거를 통해 출범한 '최문순 호'는 그동안 전국 시도지사 직무수행 긍정평가에서 상위에 링크되는 등 호평을 받아왔다. 하지만 실타래처럼 엉켜있는 대형 난맥 사업들이 산적해 이에 대한 비판도 만만치않게 제기되고 있다. 코로나19가 소강상태를 보이며 일상으로 돌아가기 전, 코로나에 묻혔던 최문순 도정의 대표적인 난맥 사업을 짚어봤다. ◇금덩이일 줄 알았던 알펜시아최문순 도정 10년 간 애물단지로 취급받는 사업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알펜시아 매각사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용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춘천지역에서는 지난 13일부터 온라인 신청을 통한 신용·체크카드 충전식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됐으며 신청부터 수급, 사용까지 수월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사상 최초로 시행되는 긴급재난지원금은 사용처와 지역 제한도 있어 막대한 혼선이 발생하지 않겠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특히 지급 전부터 카드사용 시 본인 부담금이 아닌 지원금으로 반영이 됐는지 확인방법에 대한 문의가 빗발쳤다. 또 계산대에서 재난지원금으로 결제해달라고 요청해야 하는지, 잔액은 어떻게 알 수
춘천 외각의 도로 곳곳에 또다시 폭주 차량의 흔적이 나타나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지난 23일 오후 3시쯤 소양3교 인근 도로 한복판에 폭주차량의 흔적인 스키드 마크가 곳곳에 짙게 남겨져 있었다. 스키드 마크는 급브레이크나 스핀에 의해 도로 상에 생긴 검은 타이어 자국을 말한다.도로 위에 동그랗게 남은 타이어 자국은 다름 아닌 코너를 돌 때 가속 페달을 끝까지 밟아 뒷바퀴가 옆으로 미끄러지게 해, 차량을 360도 회전하거나 옆으로 움직이는 일명 '드리프트'에 의해 발생한 스키드 마크였다. 폭주 차량이 자주 출몰한다는 송암스
2017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1인 가구가 처음으로 2000만 가구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전체 가구 수의 약 30%에 육박할 정도로 1인 가구 수는 급증하고 있는데요.놀라운 것은 1인 가구가 다른 가구 수보다 가장 비율이 높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급증하는 1인 가구를 위한 정책은 잘 준비돼 있을까요. 오늘은 각 지자체별 정책 현황을 거론하기 전, 제가 생각하는 1인 가구를 위한 정책들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1인 가구는 혼자 살기 때문에 방이 좁을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지자체 단체장들이 지역에 가칭 ‘행복공유창고’
2018 동계올림픽의 주개최지이자 성지로 일컬어지는 알펜시아 리조트가 해외자본에 매각된다.강원도는 20일 오후 춘천 세종호텔에서 해외 국제금융그룹사인 매킨리(Mckinley) 컨소시엄과 알펜시아 매각을 위한 자산 및 회계실사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체결식은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매킨리 컨소시움 회장단, 한금석 강원도의회의장, 알펜시아 소유기관인 강원도개발공사 김길수 사장 등과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협약으로 양측은 알펜시아 매각과 관련, 자산,회계 등 현지실사를 벌여 양측이 만족하는 매각금액이 나오면 바로 본계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