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춘천에 뿌리 내리고 살 가능성이 희박한데 이런 정책을 시에서 계속 했다니..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22
1. 용*애 3
국내는 채상병, 의료대란, 북한오물풍선, 건희디올빽 등으로 나라가 시끄러운데 해외에서 뭘 하고 다니시나? 너무 거짓말을 많이 해서 신뢰가 안간다
2. 가*정 2
진짜 환자들 생각은 안 드는걸까요ㅜㅜㅜ
3. 신*화 2
우리나라의 기술력으로 개발한 고속철차량이 수출돠다고 하니 자랑스럽네요
연탄 전달이 한창 이뤄지는 시기에도 연탄 봉사는 여전히 거리 두기가 이어지면서 겨울을 지내야 하는 취약계층의 걱정이 앞서고 있다.6일 춘천시 소양동의 7세대가 모여 사는 쪽방촌에 춘천시 문화도시국 직원 20여 명이 두 손을 걷어붙이고 연탄을 나르고 있었다. 좁은 계단 탓에 봉사자들은 연탄을 손으로 하나씩 전달해야 했다. 인근 3가구에도 봉사자들이 지게를 지고 연탄 전달에 나섰다.지난해 봉사 인원과 비교해 적은 수의 봉사자가 참가하게 되면서 이들은 찬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연신 땀을 흘려가며 연탄을 날랐다.신순남 춘천시 문화예술담당자
춘천 조각 심포지엄 작가상에 전항섭 작가가 선정됐다.‘치유와 회복의 기념비’라는 주제로 지난 5일부터 춘천 옛 캠프페이지 내 꿈자람 물정원에서 열린 ‘2020춘천조각심포지엄’은 20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25일 마무리됐다.이번 폐막식에서는 참여작가 9인에게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올해의 작가상에 전항섭 작가가 선정돼 상패가 전달됐다.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와 동대학원 조소과를 졸업한 전항섭 작가는 2012년 전항섭 평면조각전, 제8회 ‘나무 속의 방’, 제9회 ‘나무경2018’ 등의 전시회를 열었으며 수상 경력으로는 ‘2000 우성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문화예술 대면공연이 속속 재개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코로나 여파로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했던 춘천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돈선)은 내달 9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기획공연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이 예매 시작 3분만에 487석 전석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조성진은 슈만의 ‘유모레스크 Op.20’와 ‘숲의 정경 Op.82’, 슈베르트의 ‘방랑자 환상곡 C장조 D.760’ 등을 연주한다.오는 21일 오전 11시 춘천문화예
김유정문학상 운영 주체를 놓고 불거진 김유정문학촌(촌장 이순원)과 김유정기념사업회(이사장 김금분)의 갈등이 갈수록 악화하면서 문화예술계를 비롯한 춘천 지역사회 전반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양측의 쟁점은 △김유정문학상 운영 주체 △김유정문학촌 보관 자료 유출 등이지만 배경에 김유정문학촌 전·현직 운영진 간 알력이 깔려 있어 원만한 사태 해결은 쉽지 않아 보인다.우선 춘천시는 김유정문학촌 운영을 2010년부터 2019년말까지 김유정기념사업회에 위탁했으나 올해 1월부터 춘천문화재단으로 위탁운영 주체를 변경했다. 춘천문화재단은 올해초 이순원
MS투데이는 창의성을 바탕으로 지역의 고유 자원을 사업화, 대안적인 자영업 생태계를 제안하는 로컬 크리에이터를 돕기 위해 ‘우리동네 크리에이터’를 연중 기획으로 보도합니다. 태호랑이는 ‘춘천이 좋은 이유?’, ‘원주가 좋은 이유?’, ‘강릉이 좋은 이유?’라는 세 곳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하는 소셜마케터다. 도합 18만70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도내 최대 규모의 페이스북 페이지다. 그는 춘천, 원주, 강릉을 중심으로 지역 내 맛집, 관광, 문화 등을 카드뉴스, 동영상 등의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하며 많은 사람에게 강원도
춘천 명동 지하상가(지하쇼핑몰) 상인들이 20년 넘게 보충해야할 영양소 중 하나가 '비타민D'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지하상가 상당수 상인들이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적다보니 나온 말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지하상가 상인들도 햇빛을 쬘 수 있을 전망이다. 춘천시가 지하상가 리모델링을 하면서 태양광 채광시스템 도입방안을 검토하고 있기 때문이다. 춘천시가 최근 수립한 지하상가 리모델링 추진계획을 들여다봤다. 춘천시는 최근 조운·소양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했으며 오는 12월부터 지하상가 3개 구간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을 시
“춘천가는 기차는 나를 데리고 가네. 오월의 내사랑이 숨쉬는 곳~”이제는 춘천을 대표하는 노래가 되어버린 가수 김현철의 '춘천가는 기차(1989)'의 한 구절처럼 1980~90년대 대학 생활을 보낸 이들과 대중에게 '춘천'은 찌든 삶 속 어딘가 숨 쉬고 있는 청춘의 기억이며 낭만이다.지금은 어느덧 각자의 위치에서 번듯하게 생활하고 있는 이들에게 춘천은 사랑에 서툴렀던 풋내기 시절의 기억이 남아있는 곳이기도 하다.그런 이유에서일까. 춘천은 영화감독이 사랑하는 도시이기도 하다. 춘천이 지니고 있는 정서와 수려한 자연환경 외에도 수도권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귀성객들의 이동이 이어지며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30일, 코로나 전파 위험없이 주위를 둘러보기 좋은 언택트(untact) 여행지를 찾아 잠시나마 힐링을 해보는 건 어떨까. 서울과의 거리가 인접한데다 닭갈비, 막국수 등 지역 맛집이 고루 분포돼 있고 드라마 촬영지 등의 명소가 곳곳에 숨어있는 춘천을 방문해보자.1. 중도동 650-2 ‘하중도 생태공원’ 하중도 생태공원은 하중도 남단(중도동 650-2)에 조성된 공원으로 지난 3월 1일에 개장했다. 종합안내도
다큐멘터리영화 화씨 911은 작심하고 만든 영화이다. 당시 집권중인 부시정권의 재집권을 막기 위해 안티부시를 표방하고 기획된 작품이다. 이 작품으로 감독 마이클 무어는 2005년 칸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다큐멘터리로는 유례가 없는 일로, 전 세계 극장에 배급되어 1억 명의 관객을 동원한 상업적으로도 성공한 작품이다. 그러나 아이러니컬하게도 본래 다큐멘터리의 기획의도였던, 부시의 재집권은 막지 못했다. 이 때 미국은 이라크와 전쟁 중이었으며, 전시상황에서 보수적인 분위기로 돌아선 미국인들은 부시의 재선을 받
강원도청과 춘천시 상징을 품고 있는 봉의산의 비탈마을이 160억원 넘는 사업비를 기반으로, 3년 뒤 새로운 마을로 거듭날 전망이다. 다양한 행정과 교육 인프라에도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낙후지로 평가받고 있던 비탈마을에 돌봄시설과 디자인, 공공공간 재생 등의 사업이 시작되면서 새로운 마을로 변화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어떤 마을로 변화할 지 살펴봤다. 춘천 봉의산 비탈 마을 어떻게 바뀔까?춘천시는 최근 교동·소양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춘천시 교동 34번지 일원 12만7504㎡(약 3
이영춘 시인이 제16회 김삿갓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영월문화재단은 26일 오후 3시 30분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2020년 제16회 김삿갓문학상 시상식을 갖고 이영춘 시인에게 대상을 수여했다.이날 시상식에는 우수상 수상자 고진국 작가, 심사위원 문효치 시인, 손경희 영월군의장 등이 참석했다.[신초롱 기자 rong@mstoday.co.kr]
17일 오후 2시 춘천시 삼천동 베니키아춘천베어스호텔 소양홀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14회 김유정문학상(상금 3000만 원) 시상식이 전격 취소됐다.김유정문학상을 주관하는 김유정기념사업회·김유정문학상운영위원회는 16일 낮 당초 시상식에 초대했던 문화예술계 인사들에게 '시상식 취소 알림' 문자를 보내 시상식을 개별 전달식으로 변경했다. "코로나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통보했다.기념사업회 측은 코로나 방역을 위해 미리 초청한 이들만 시상식장 입장을 허용할 방침이었으나 제대로 지켜지지 않을까 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2단계 사
이영춘 시인이 영월문화재단이 개최하는 제16회 김삿갓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지난해 11월에 출간한 시집 ‘따뜻한 편지’다.김삿갓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이영춘 시인은 2일 “지조와 절개가 곧으신 선인, 그리고 당대 풍류 시인으로서 세상의 모순과 부조리를 풍자적으로 노래하며 힘없는 자들의 설움을 대신 울어주신 서정시의 대가 김병연 선생님! 이분의 이름으로 새겨진 상을 받게 돼 참으로 기쁘다”며 “ “앞으로도 난고 김병연 선생의 혼을 이어받아 그 이름이 헛되지 않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심사는 문효치 시
정지아 소설가가 2020년 제14회 김유정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단편소설 ‘우리는 어디까지 알까’(대산문화, 2020 붐호)다.1일 김유정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올해 김유정문학상은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 사이에 잡지 및 단행본에 발표된 중·단편소설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으로는 소설가 이승우, 문학평론가 김경수, 정홍수, 신수정씨가 참여했다.정지아 소설가는 “‘우리는 어디까지 알까’는 몇 해 전 세상을 떠난 사촌동생으로부터 시작된 이야기”라며 “가족 외에 어쩌면 가족조차 잊어버렸을 그의 누추한 삶에 김유정문학상 수상
“당국 만류에도...부산·인천·충남 교회 1,400곳 대면예배.” 광복절 광화문집회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던 지난 월요일 포털사이트에 뜬 기사의 헤드라인이다. 그 아래에는 질병관리본부 수장의 “아직 정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요지의 불길한 발언이 놓여있었다. 기다렸다는 듯 스마트폰에 긴급재난문자가 뜨고, 새로운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시청 홈페이지로 접속하는 동안 비어져 나온 낮고 긴 한숨은 홈페이지 상단의 ‘실시간 동향 바로가기’ 박스에 커서를 올려놓고 마우스 왼쪽버튼을 누를 때까지 끝나지
춘천문화재단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문화예술시설을 휴관하고, 행사 및 프로그램 운영을 중단한다.[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
간절함 신 달 자 그 무엇 하나에 간절할 때는등뼈에서 피리 소리가 난다열 손가락 열 발가락 끝에푸른 불꽃이 어른거린다 두 손과 손 사이에깊은 동굴이 열리고머리 위로빛의 통로가 열리며신의 소리가 내려온다바위 속 견고한 침묵에온기 피어오르며자잘한 입들이 오물거리고모든 사물들이 무겁게 허리를 굽히며제 발등에 입을 맞춘다엎드려도 서 있어도몸의 형태는 스러지고 없다오직 간절함 그 안으로 동이 터 오른다 *신달자:1972년『현대문학』등단.*시집「간절함」외*숙명여대명예교수. 대한민국예술원회원 ************* 이 간절함! 나는 매일 나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춘천지역 예술인들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예술인들이 모여있는 춘천연극제에 따르면 올해 계획했던 행사들이 코로나19로 줄줄이 취소됐다. 연례적으로 진행해 왔던 상반기 행사가 지난달 13일부터 20일까지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계획돼 있었다. 하지만 공연 첫날 춘천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모든 계획을 접고 나머지 일정은 유튜브로 전환했다.정부의 방침에 공연 규모도 축소했다. 정부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내에서 2m 거리 두기, 마스크 상시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루이 말 감독의 1992년 작 ‘데미지’는 상처에 대한 영화다. 금기를 깬 남녀의 지독한 사랑이 할퀴고 간 영혼의 스크래치와 그 전이방식에 대해 그리고 있는 수작이다. 그런데 타부를 다루는 대부분의 텍스트가 자멸이라는 형벌로 마무리되지만 '데미지'는 다른 방식을 취한다. 두 남녀주인공 대신 그 아들이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가족은 해체된다.배경은 영국, 정부각료인 주인공 스티븐 플레밍(제레미 아이언스 분)은 의사 출신으로 보수적인 가정의 가장으로서 전형성을 띤 완벽한 인물이다. 실력자인 장인의 후광으로 고위직에 오른 그는 마음만 먹으
요즘 트로트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고 한다.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이 뜨면서 트로트 프로그램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다. 하지만 트로트 전체의 인기가 아니라 ‘미스터트롯’의 인기라고 한다. 트로트 오디션들이 계속 생겨나면서 1년짜리 시한부 트로트 스타들도 대거 나올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하지만 ‘미스터트롯’ 출신 스타들의 인기는 절대적이다. 그중 한 명이 ‘미스터트롯’에서 예선 진(眞)과 최종 4위를 차지했던 김호중(28)이다.김호중에게는 광범위하고 강력한 팬덤이 지지를 보내고 있다. 그 이유는 참가자로서는 이례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