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을 양구 화천과 비교하는건 무리가 있어보입니다.그 지역은 일반 조리원이 없으니 군민들을 위해 공공 조리원을 건립한걸로 압니다.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25
1. 유*현 11
그래도 퇴계동 맥도날드가면 새벽에도 사람들바글바글
2. 고*자 11
너희들 수준을 감히 한국에서 ᆢᆢ 너거들 나라에서나 햇 ᆢᆢ 중국인들 간댕이가 무딘건가 남 의 나라 공권력낭비 시키고ᆢᆢ.ㅉㅉㅉ 시끄럽게 만드네ᆢᆢ
3. 김*화 10
택시비도오르고... 버스비도오르고... 체감상 월급은내리고..
육림고개 골목 지도에 이어 춘천 일기가 진행한 두 번째 로컬 프로젝트는 바로 '문득 춘천', 춘천 미니 여행가이드북을 만드는 일이었다. 사실 '문득 춘천'이 처음부터 여행가이드북으로 기획된 건 아니었다. 시청과 사업단에서는 육림고개 청년몰을 홍보하기 위한 브로슈어 책자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했었다. 사장님들이 매장 앞에 서서 제품을 들고 활짝 웃는 전형적인 사진과 함께 어떤 매장에서 어떤 제품을 파는지 하나하나 설명해주는 뻔한 홍보 브로슈어를 만드는 대신,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어느샌가 그곳으로 떠나고 싶어지는 잡지의 여행지 소개 같은
지난해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결혼 인식을 조사했다. 그 결과 이상적인 배우자의 연 소득은 남편 6237만원, 아내 4292만원이었다. 연말정산 자료로 추산한 춘천지역 근로자의 평균 연봉(세전 3613만원)은 결혼 적령기 청년들이 바라는 소득 수준에 한참 미치지 못한다.자산으로는 남편 3억1047만원, 아내 1억9483만원을 기대했는데, 남성 기준으로 월급을 하나도 쓰지 않고 꼬박 9년을 모아야 하는 액수다. 남녀 모두 배우자의 직업으로는 ‘일반 사무직’을 선호했다. 안정적인 일자리와 경제적 여유가 결혼을 위한 선제
최근 한국사회의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는 ‘축제’다. 부정적 이유 때문이다. 비난의 초점은 ‘바가지’다.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인 ‘1박 2일’에 등장한 한 지자체 축제 현장에서, 전통 과자 1.5㎏이 7만원에 판매되는 장면이 방영된 이후, 봇물 터지듯 이곳저곳에서 ‘사고 사례’들이 접수되었다. 1만7000원짜리 닭강정, 4만원짜리 통돼지 바비큐, 1만원짜리 어묵꼬치⋯. 하나같이 빈약한 내용물에 턱없이 비싼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는 축제 음식들이었다. 최근 춘천에서 열린 막국수닭갈비 축제도 이러한 상황을 피하지 못하며, 3장에 2만5
얼마 전 서울에 있는 대학을 방문했다. 캠퍼스를 다니면서 놀란 것은 학생들이 사용하는 언어였다.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일본어 외에 국적을 알 수 없는 말들이 이곳저곳에서 들려 신기했다. 외국인 유학생 20만, 결혼이민자 17만, 외국인 근로자 45만명을 포함해 국내거주 외국인은 230만명에 이르고 있다. 여기에 3만명이 넘는 탈북주민과 수백명의 난민까지 한국사회 구성원은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바야흐로 ‘다문화’ 시대다.다문화사회는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인정하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다. 이러한 사회는 정치, 경제, 음식,
하체 근력 향상과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주로 사용되고 있는 운동 형태가 스쿼트(squat)와 런지(lunge)다.스쿼트와 런지는 특별한 장비가 필요한 것이 아니며, 아파트 거실, 사무실, 심지어 비행기에서도 할 수 있는 대중화된 운동 방법 중 하나다.런지와 스쿼트 두 가지 운동 방법에는 운동학적 기전과 움직임의 결과를 근거로 근골격계 부기능을 찾아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움직임 교육과 기능 및 통증 회복 수단으로도 사용될 수 있는 운동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런지 운동은 하체 근력과 균형감 향상의 효과뿐만 아니라 천골과 골
춘천시의 주차난이 당장 손을 대지 않으면 안 될 지경이다. 지난해 춘천시 사회조사 결과를 보면 10명 가운데 5명이 주차시설이 부족하다고 답했다. 원인은 모르는 게 이상할 정도로 확연하다. 시민들의 차량 보유 증가에 따른 주차공간이 제대로 확보되지 못한 탓이다. 특히 춘천 원도심의 주차 문제는 시대의 변화에 맞춰 도로 정비나 공간이 마련되지 않아 훨씬 심각하다. 진단과 달리 치유는 이해관계가 얽히고설켜 간단치 않다. 그렇다고 마냥 미룰 수도 없다.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에까지 이르고 있기 때문이다. 열악한 주차환경은 하루하루 쌓여온
강원특별자치도의 수부 도시 춘천은 ‘접경지역’이다. 춘천시민들에게는 조금 낯선 이야기로 들릴 수 있지만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접경지역법)에 의해 강원특별자치도의 화천, 철원, 양구, 인제, 고성 등 5개 군 지역과 함께 접경지역에 속해 있다. 얼마 전 강원도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한 접경지역의 발전을 위해 국방산업을 강원특별자치도의 제일 과제로 발표하는 등 강원형 국방산업을 산업기반이 취약한 이 지역 경제발전의 핵심사업으로 제안했다. 우선 2025년까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국방벤처센터를 유치하는 데서 출발하여 비 무기체계인 군수 장비
과세관청의 부당한 처분으로 권익을 침해받은 납세자가 사후적으로 권리를 구제받을 수 있는 제도로 불복제도와 고충민원 처리제도가 있다.세법에 따른 처분으로서 위법 또는 부당한 처분을 받음으로써 권리나 이익을 침해당한 납세자는 ‘국세기본법’에 따른 불복제도(이의신청, 심사청구 및 심판청구 등)를 통해 사후적으로 권리를 구제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불복제도는 청구할 수 있는 기간을 법으로 정해 놓아 해당 기간(해당 처분이 있음을 안 날로부터 90일 이내) 내에 불복청구를 하지 못하면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라도 권리를 구제받을 수
저의 첫 여행지는 캐나다 토론토이고,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는 티베트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가장 많이 갔던 곳은 영국 런던입니다. 또한, 지금 당장 어디로 가고 싶냐는 질문에 저는 아마 1초도 망설이지 않고 “영국, 런던!”이라고 답할 것입니다. 이유가 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첫 유럽여행의 시작과 끝이 런던이었기 때문일 수도 있고, 런던의 명물 빨간색 이층 버스와 블랙캡을 유난히 좋아해서일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저는 런던 배경인 영화는 빠짐없이 봤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가장 즐겨 봅니다. 물론 영국의 대표 음식
1935년 조선일일신문(朝鮮日日新聞) 기자 고노반세이(河野萬世)는 춘천에 관한 역사와 제반 현황을 여러 문헌과 글을 참조하고 정리한 「춘천풍토기」를 출간했다. 고노반세이는 춘천에 여러 해 거주하였던 인물로 일제 식민사관에 기반하여 신라를 정벌하고 단군을 왕위에 앉힌 일본 신(神) 스사노 오노미코토(素盞嗚尊)가 우두산에 강림하였다는 날조된 역사를 근거로 이곳에 조선의 영원한 통치를 위해 일본 신궁을 지어야 한다는 망상을 설계했다.이 책은 16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935년 당시 강원도의 역사와 행정조직 교육기관 등을 1~4장에 기
지난달 31일 오전 6시41분. 서울 시민 중 수백만 명이 이른 아침 가슴이 철렁한 경험을 했다. 요란한 사이렌 소리와 함께 도착한 휴대폰 문자 탓이다. ‘오늘 6시 32분 서울지역에 경계경보 발령. 국민여러분께서는 대피할 준비를 하시고, 어린이와 노약자가 우선 대피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서울 시민 중에는 실제로 대피 준비를 시작한 사람도 있었고, 많은 이들이 친지들의 안전을 확인하느라 분주했다. 그 시각 TV와 인터넷 뉴스 사이트 등에서는 북한이 서해 백령도 방향으로 발사체를 발사했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었다.혼란과 공포
■ 작가 소개초등학교 교사로 일하며 SNS 웹툰작가로 2017년부터 꾸준히 그림을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