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지를 무단점용하고 사유화했으니 반드시 처벌하고 세금도 환수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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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권*호 2
템플스테이와 '선(禪)명상'을 언급했다니 가당치도 않군요. 뭘 알고 얘기하는건지, 원!
2. 주*용 2
좌파들 때문에 나라가 이 모양인 거 아시면서..문어벙이 싸눟은 똥, 범죄당 두목 이죄멍이가 반죽하고 있어요..므르시면 머리를 좀 써보시고요..모지리들 참 많아.. 김정수기가 한 짓도 좀 들여다보세요.. 모르는 척 하지 마시고..^^
3. 박*신 1
서로기싸움만.하지말고..시급한.민생법안.부터처리해야지....대권에만.눈이멀어서
영화 시네마천국은 중년의 독자들에겐 추억으로 자리 잡고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의외로 청춘들에겐 일종의 상식처럼 받아들여지는 듯싶다. 필자가 접할 수 있는 범위의 학생들은 이 영화를 다 알고 있었다. 영화음악 때문이지 아닐까 한다. 엔니오 모리꼬네가 작곡한 배경음악 때문이리라. 지난 7월 6일, 거장의 죽음을 알리는 소식을 접했다. 때를 맞춰 극장에서는 그가 참여한 영화들을 재개봉하고 있었다. 상술이라고 폄훼할 이유가 없다. 추모의 한 방식이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인지 많은 이들이 극장을 채우고 있었다.그렇게 시네마천국을 극장에서
지난달 기준으로 강원도 취업자 수가 1년전보다 1만1000명 줄어든 가운데 60대 이상 고령층 취업자 수만 1만3000여명 증가한 반면 20~50대 경제활동 핵심 연령대의 취업자 수는 모두 감소, 고용 지표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고용 악재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강원도의 일자리 정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통계청에 따르면 강원도 취업자 수는 올해 6월 기준 82만1000여명으로 1년전인 지난해 6월(83만2000여명)보다 1만1000여명(1.3%) 감소했다. 특히 60대 이상 고령층 취업
우리가 사는 지자체는 정말 소통이 잘되고 있는 것일까요. 즉, 지자체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홍보는 잘 되고 있는지, 의견수렴 과정에서 시민의 뜻을 충분히 받들고 있는지 많은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보통 지역에서는 지역주민센터나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 활동을 합니다. 시장이나 군수는 자신의 개인 계정은 물론, 해당 지자체가 만든 SNS에 소식을 알리기도 합니다. 저는 주민들이 지자체 정책에 대해 무관심하다 할 것이 아니라 정말 주민들이 쉽게 볼 수 있고, 쉽게 알 수 있도록 다양하게 홍보하고 있는지 세심히 돌아봐야 한다고 생각합
최근 4개 학교가 밀집돼 있는 춘천고 정문 앞 지상 25층 규모의 오피스텔 건립이 추진되면서 지역사회에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학부모, 학생, 동문회, 시·도의원 등으로 구성된 신축 저지 단체가 탄생했다.학교 앞 초고층 건축물 신축저지 범시민추진위원회(이하 범추위)는 8일 오후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범추위에는 춘천시학부모연합회, 강원도학부모연합회 등 학부모들과 춘천시 학생회연합회,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춘천 청소년 공동행동, YMCA청소년 동아리 연합회 등 학생들이 포함됐다. 또
텔레그램 n번방을 모방, 이른바 '제2의 n번방’을 운영한 혐의로 기소된 닉네임 ‘로리대장태범’ 배모(19)군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춘천지법 형사2부(진원두 부장판사)는 5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음란물제작·배포 등)등 혐의로 기소된 닉네임 '로리대장태범' 배모(19)군에게 소년법상 법정 최고형인 징역 장기 10년·단기 5년을 선고했다.공범인 닉네임 '슬픈고양이' 류모(20)씨에게는 징역 7년을 선고했다. 또 이들에게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과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 등을 명령했다.재판부는 "피고
"학교 개학이 계속 미뤄지면서 저희 아이도 집에서 스마트폰만 봐요. 하염없이 봐서 그만 보라고 하면 울면서 떼를 쓰니 다시 주게 되고 뛰어 놀아야 할 나이에 벌써 전자기기에 중독된 것 같아 걱정입니다."퇴계동에 살며 초등학생 3학년 딸 아이를 키우는 유모씨는 온라인 개학으로 집에만 있는 아이에 대한 걱정을 쏟아냈다. 최근 초·중·고교들의 온라인 개학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둔 학부모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을 자제하는 데다 개학까지 미뤄지면서 아이가 하루종일 스마트폰을 끼고 살기 때문이다. 방학 때는 학원도 보
거장 스탠리 큐브릭의 문제작 ‘시계태엽 오렌지’는 감독의 뜻에 따라 27년간 상영 금지된 작품이다. 1971년 극장개봉 이후 많은 청소년이 등장인물 알렉스와 그 일당의 만행을 따라 한 모방범죄가 성행했기 때문이다. 가까운 미래로 설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이들의 악행은 가히 엽기적이다. 우유같이 하얀 음료를 들이키고 폭력을 행사하러 나서는 아이들의 모습은 호기롭다 못해 전사처럼 보인다. 마약, 폭력, 강간 등의 묘사가 코미디장르처럼 표현돼 아이러니컬하게도 더욱 음산하다. 키득거리며 벌이는 악행을 카메라로 잡을 때는 영락없이 로시니의
"참여하는 사람은 주인이요. 그러지 않은 사람은 손님이다."구한말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도산 안창호 선생이 남긴 한마디다. 춘천의 향후 4년을 맡길 일꾼을 뽑는 4.15 총선의 아침이 밝았다.각종 SOC사업부터 레고랜드 조성사업, 캠프페이지 부지 활용, 도청 부지 선정 등 산적해 있는 춘천의 현안이 어떻게 풀리느냐에 따라 춘천시민의 삶의 질은 그야말로 하늘과 땅 차이가 된다.강원도 최대 격전지인 춘천·철원·화천·양구 갑·을 선거구에 출마한 여야 후보들은 후보자 등록 후 2주 동안 그야말로 치열한 선거전을 치렀다. 코로나19로 인해 선
4·15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춘천시 사선거구(소양동·근화동·신사우동) 재선거는 총선 분위기에 밀려 주목을 덜 받고 있지만 춘천 도심 북부권 개발을 이끌 적임자를 찾는 선거여서 유권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사선거구 재선거는 강원유통업협회 부회장을 역임한 더불어민주당 이교선 후보와 전국공무원노조 춘천시지부장을 지낸 미래통합당 경승현 후보, 건설사 이사를 겸하고 있는 무소속 김용갑 후보가 3파전을 벌이고 있다.이들은 총선 주자들이 잘 다니지 않는 구석 곳곳을 누비고 친분이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주로 소중한 한표를 호소하고 있다
미성년자 등 여성 성 착취물 공유방인 텔레그램 'n번방'을 모방한 '제2 n번방'을 운영, 여중생 등을 협박해 성 착취물 콘텐츠를 공유한 닉네임 '로리대장태범'이 재판에서 자신의 범행을 모두 인정했다.로리대장태범 닉네임을 쓰는 배모(19)군은 31일 춘천지법 형사2부(진원두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속행 재판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텔레그램 상에서 자신의 이미지를 강하게 어필하고 싶어 닉네임을 '로리대장태범'이라고 지었다는 배모 군은 앳된 고교생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배 군과 공범 류 모(20) 씨에게 적용된 죄명은 아동·청소년 성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이뤄진 성 착취 공유방 'n번방'을 최초 운영자인 '갓갓'으로부터 물려받아 재판매한 후임 운영자 '켈리'의 항소심 공판이 다음달 22일 춘천에서 열린다.춘천지법 형사1부(김대성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음란물 제작·배포)로 기소된 닉네임 '켈리' 신모(32)씨의 항소심 공판을 오는 27일 오전 10시에서 내달 22일 오후 2시 40분으로 변경한다고 26일 밝혔다.앞서 지난해 9월 경찰은 갓갓의 'n번방'을 물려받아 음란물을 재판매해 2500만원의 이익을 챙긴 텔레그램 'n번방
미성년자 등에 대한 성 착취 불법 촬영물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대화방 운영자인 '갓갓' 등의 'n번방'을 모방, '제2 n번방'을 운영해 여중생의 성을 착취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강원경찰청은 갓갓과 유사한 '제2의 n번방'을 운영한 일당 5명을 붙잡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아동성착취 영상물 제작·유통)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에게 적용된 죄명은 아동 성 착취 영상물 제작·강요·배포 등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일당은 지난해 9월 텔레그램 n번방 관련자인 '갓갓'이 텔레그램을 삭제하고 돌연
춘천지역 20대 청년들이 60대 노년층보다도 일에 대한 불만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르바이트, 비정규직 등으로 녹록지 않은 청년 취업시장의 실태가 적나라하게 드러난 셈이다.춘천시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춘천시 사회조사'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직장의 근로 여건에 '매우 만족'하는 춘천시민은 18%, '약간 만족'은 32.1%, 보통은 42.8%로 조사됐다.자기 일에 만족(매우+약간)한다는 시민들 중엔 남자(50.4%)가 여자(49.8%)보다 조금 더 많았다. 불만족(매우+약간)은 반대로 여자(7.3
"저희는 그저 지역주민들 모두가 코로나19를 이겨내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18일 오후 2시 춘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만난 춘천자율방범연합대 대원들은 덤덤하게 방제복을 입으며 방역 봉사를 하는 이유를 묻는 말에 이 같이 답했다. 이날 이선재 퇴계동 자율방범대장을 비롯해 6명의 대원들은 방제복과 마스크, 장갑, 장화를 꼼꼼하게 착용한 후 소독통을 등에 멘 채 방역 차량에 올랐다. 이 대장은 2003년 5월부터 방범대를 결성, 대원들과 함께 지역 내 야간방범순찰 및 행사 지원을 해왔다고 한다. 그는 쉬는 날이면 낮이라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과 함께 92회 아카데미영화제에서 경합을 벌여 화제에 오른 작품이 있다. 바로 샘 멘더스 감독의 영화 '1917'이다. 무려 9개 부문에 후보작으로 노미네이트됐고, 이 가운데 촬영·음향믹싱·특수효과상 3개를 수상했다. 감독은 어린 시절에 들었던, 제1차 세계대전에 전령으로 참전한 자신의 할아버지에 관한 이야기를 솜씨 좋게 영상으로 재현해낸다. 현장감 넘치는 촬영과 재봉선이 보이지 않는 편집기술로 구현된 화면과 음향을 따라가다 보면 개인으로서 한 사람의 젊은이가 경험한 전쟁이 얼마나 부조리한지 절실하게 경험하게
코로나19 춘천 확진자와 접촉한 인원 중 초등학생 1명을 비롯한 10대 청소년과 20대 대학생이 수십명 포함돼 있는 것으로 드러나 개학·개강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춘천시는 25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확진자와 접촉한 인원 중 10~20대 학생 정보를 공개했다. 시에 따르면 접촉자 중 학생은 초등학생 1명, 중학생 3명, 고등학생 2명, 대학생 26명 등 모두 32명이다.이들 32명은 현재 전원 자가격리중으로 일부를 대상으로 검체채취를 실시했다. 검사결과는 이르면 이날 오후 늦게 발표될 전망이다.앞
대구 신천지 교회방문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천지 교인 2명이 신천지 청소년 상담사로 추정, 관련 교육장소에 청소년들과 이틀 동안 머물렀을 것으로 추정돼 교육당국에 비상이 걸렸다.춘천시는 23일 관련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춘천 확진자 동선을 공개하고 신천지 신도인 확진자 2명 모두가 상담일을 위해 지난 17∼18일 춘천 새명동 신천지 센터에 머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새명동 신천지 센터는 중·고등학생 등 청소년을 위한 교육관으로 추정되는 곳이다. 춘천시는 이곳에서 200여 명이 이틀 동안 확진자들과 함께
춘천시가 대구방문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천지 교인 2명과 접촉한 273명의 명단을 확보했으나 이중 신천지 교인 25명의 행방은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더구나 확진자 2명의 동선확보에 주요 단서가 될 수 있는 신용카드 사용내역을 아직 확보하지 못한 상태여서 추가 감염자가 더 나올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이재수 춘천시장은 23일 오후 4시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시정부 대응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지난 22일 확진판정을 받은 신천지 교인인 30대 여성 조모씨, 배모씨와 접촉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한 춘천 석사동 거주 신천지 교인들에 대한 소식이 전해진데 이어 이들이 교인 200여명과 접촉했다는 소식이 확산되면서 춘천 주요시설이 임시휴관하는 것은 물론, 춘천과 대구를 잇는 시외 노선버스도 운행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춘천시에 따르면 이번 대구를 방문한 춘천 신천지 교인 2명의 코로나19 확진판정으로 시내 사회복지시설 중 거주시설은 외부인 출입을 제한하고, 외박과 외출도 금지하기로 했다. 또 노인복지관과 장애인근로작업장 등 이용시설은 물론, 다문화지원센터와 청소년수련시설도 임시로 휴관한다.지역내 노인일자
카츄사 오빠이 서 빈 어디 살까?주말마다 미제 초컬릿을 주고 사랑방 사탕을, 여학생 잡지를, 일기장을 사주고, 미제 휘파람으로 나의 사춘기를 공갈빵처럼 부풀려놓은 하얗게 잘 생긴,토요일 오후면 통기타 치며 팝송을 불러주던.주말 하늘은 구름 한 알갱이 없이 푸르고, 빛들은 물비늘처럼 뛰어다니고 바람은 솜털 날리며 춤췄네. 늦잠이 사라지고,안 하던 청소를 하고, 돌돌 말린 하루살이양말을 치우고 뒤집어 벗어놓은 으뜸 부끄럼가리개를 치웠네. 내가 게으름 피우면 카츄사 오빠 온다는 말로 부지런으로 길들였네.오빠가 사온 분홍벙어리장갑은 한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