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태백 하이원 5월달에 눈발 맞으면서 내려왔던.. 5월이라 방심하고 여름옷 비슷하게 입었던게 치명적이었드랬죠 어찌나 매섭던지 얼어죽을뻔..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11
1. 이*형 7
민주주의 밑거름이 된 운동에 희생 당하신분들 애도를 표합니다
2. 최*균 2
자기밖에 모르는건가요 아파트는 세대수도 많을텐데 그 많은 사람 불편은 어떡하라고
3. 이*숙 1
우두동 반다비국민체육센터 오푼을 축하드립니다 건강이 최고인 시대 춘천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꼭!필요한 체육시설!! 더 많이 생겨서 건강100세!!
춘천이 낳은 '한국 축구의 전설' 박종환(84) 전 감독이 생활고를 겪고 있다는 소식에 춘천고 동문들이 1600여만원을 모아 성금으로 전달하기로 했다.춘천고 총동창회·재경동창회는 21일 MS투데이 통화에서 "박종환 동문에게 힘이 되기를 기원하며 이날 오전 10시 기준 125명의 동문이 1600여만원을 모았다"며 "오는 25일까지 성금을 모아 내달 중 박 동문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금운동은 박 전 감독의 사연이 TV방송을 통해 알려진 직후 춘천고 재경동창회가 시작했고 이후 총동창회도 동문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박 전
“아아, 자~알 읽었다.” 책의 마지막 장을 덮고 절로 나온 말입니다. 그만큼 『할머니와 나의 3천 엔』(하라다 히카 지음, 문학동네)은 요즘 젊은이들 말로 ‘므흣한’ 소설입니다. 해서 한 번 소개한 적이 있는 ‘일본’ 작가의 작품이지만 조금 망설인 끝에 그대로 소개하기로 합니다.책은 일본의 소시민 여성 3대가 각각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6편의 연작소설을 묶은 것입니다. 사회 초년병인 둘째 손녀 미호가 처음과 마무리를 장식하니 아무래도 ‘주연’입니다. 여기에 친구의 호화 결혼식 소식에 박탈감을 느끼는 맏손녀 마호, 황혼이혼까지 고민하
‘자연과 심상을 그리는 작가’ 이잠미(본명 이선미) 서양화가가 지난 9일 별세했다. 향년 63세.지난 2020년 10월 갑작스럽게 뇌출혈로 쓰러진 이후 병세가 호전되지 않은 채 1년 반 동안의 투병 시간을 보냈다. 발병 당시 춘천 ‘갤러리동무’에서 그의 12번째 개인전 ‘세상에 없는 풍경 Ⅳ’를 앞두고 비보가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2020년 초 서울과 화천에서 계획했던 전시가 코로나19로 연이어 취소된 뒤 이 작가가 오랜만에 전한 오프라인 전시 소식이었기 때문이다. 그의 쾌유를 비는 관람객들의 염원으로 작가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정의당 강원도당이 심상정 대선후보의 2.37% 득표율에 대해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반성하며 재도약을 다짐했다.정의당 도당은 10일 성명서를 내고 “심상정 후보의 소신과 정의당의 진심을 지지하고 응원해준 강원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성적표를 우리의 부족함으로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심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전국 80만3358표(2.37%), 강원도 2만5031표(2.48%)를 받았다. 이에 도당은 “많은 이들이 절박한 마음으로 성원해줬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정의당이 많이 부족했다”며 “이번 선
9일 실시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정권 연장론'과 '정권 심판론'이 팽팽하게 맞서면서 역대 대선 중 가장 적은 표 차이로 승부가 갈린 치열한 접전이었다. 전국 지지율 차이가 0.8%p에 불과한 가운데, 최근 진보 성향이 강했던 강원도에서는 12%p 차이로 비교적 차이가 크게 벌어지면서 지역 민심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윤 당선인은 10일 오전 4시 20분 현재 98.54% 개표를 완료한 가운데 48.6%, 1617만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 지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47.8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을 뽑는 본투표가 9일 춘천 85곳의 투표소에서 진행됐다. 이날 춘천 각 투표소에서는 투표과정에서 발생하는 비닐장갑 사용 안 하기 캠페인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또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도 대선 투표에 참여해 소중한 주권을 행사했다.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본 ‘산불 마을’ 주민들도 투표소를 찾았다.▶ 춘천 투표소에서도 ‘제로 웨이스트’··· ‘비닐장갑 사용 안 하기’ 캠페인“손 소독제 하시면 투표할 때 비닐장갑 안 껴도 괜찮습니다.”제20대 대선이 치러진 9일 춘천 퇴계동과 석사동 지역 투표소 곳곳에
MS투데이는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이들이 골목상권의 주인공으로 설 수 있도록 연중 캠페인 ‘우리동네 소상공인’을 기획, 보도합니다. 전통주 복원의 움직임을 일으킨 1세대 전통주조 ‘예술’이 춘천 신동면 김유정역 근처에 새로운 터를 잡았다.예술은 홍천에서 10년간 전통주 대중화에 힘써 온 양온소(釀醞所)다. ‘양온소’는 고려시대 왕이 먹는 술을 빚었던 관공서를 지칭했던 말이다. ‘예술’은 우리의 전통 가양주 문화를 말살하며 제도화한 ‘양조장’이라는 표현 대신 양온소, 술공방 등으로 부른다.공기 맑고, 물
“나는 장애를 극복하지 않았습니다.”어느 25년 차 장애인의 당당한 고백이다. 흔히 듣는 희망과 용기가 가득한 응원과 다르다. 고백의 주인공은 중증 뇌병변장애인 김남영(25) 작가다.에세이집 ‘나는 장애를 극복하지 않았습니다’는 25년째 장애인으로 살아가는 한 청년의 삶을 솔직하게 표현한 고백서다.그의 당당한 고백에는 장애에 대한 인식이 담겨 있다.“극복한다는 건 부정적인 환경이나 나쁜 조건을 이겨내는 거잖아요. 장애는 부정적이지도 나쁘지도 않아요. 저는 그냥 장애를 인정했습니다.”▶18살 첫걸음마··· 좌절에서 희망으로 그가 처음
춘천 석사초등학교에 근무하는 송정섭(37)씨는 ‘교사’ 외에도 ‘웹툰 작가’라는 직함을 갖고 있다.어려서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던 그는 만화를 통해 유익한 영향력을 펼치고 싶다는 소망에 2017년부터 웹툰 ‘섭섭한 라이프 – 리얼 초등교사 생존기!’(이하 섭섭한 라이프)를 연재 중이다. 교직 노하우와 교육 이슈, 학생들과의 추억 등 교사와 학부모의 시선을 끄는 이야기들을 6~10개 그림의 컷 만화 형식으로 다루고 있다.아마추어 작가지만, 강원콘텐츠코리아랩에서 진행한 웹툰·웹소설 작가 발굴 프로젝트 ‘2021 강콘투니페스타’에
이광준 전 춘천시장(국민의힘)이 춘천시장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한 데 대해 경쟁자들이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이 전 시장이 대선(3월 9일) 이후에 선거운동을 하라는 중앙당의 지침을 어기고 SNS를 개설해 선거운동을 한 정황에 대해서는 국민의힘 강원도당이 내부적으로 논의를 하기로 했다.이 전 시장은 제8회 지방선거의 시장선거와 도의원 및 시의원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 첫날인 지난 18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24일 기준 강원도에서 시·군의 장선거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입후보예정자는 이 전
제20대 대통령선거가 22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선거대책위원회는 15일 춘천에서 출정식을 갖고 이재명 대선후보 당선을 위한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나섰다.민주당 강원선대위는 이날 오전 8시 춘천 퇴계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진행했다. 공식 선거운동의 출발을 알리는 출정식에는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인 허영·이광재 국회의원과 최윤 민주평통 강원부의장, 선대위원장인 변유정 연출가가 참석했다. 지난달 춘천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허소영 강원도의원도 유세차량에 올랐다.춘천시의회에서는 황환주 의장과 윤채옥 부의장, 이원규·박순자·송광배
국민의힘 강원선대위가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5일 춘천에서 본격적인 유세 활동을 시작했다.이날 오전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을 국회의원) 총괄선대위원장,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국회의원) 도당위원장, 김진태 춘천갑 당협위원장과 국민의힘 소속 지방의원, 유세지원단, 선거사무원, 지지자 등이 춘천 중앙로 교차로에서 ‘필승선대위 유세 출정식’을 개최하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국민이 키운 윤석열, 미래를 바꾸는 대통령’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강원선대위는 댄스곡, 트로트, 발라드 등 친숙한 멜로디의 다양한 로고송으
우리나라의 동양화나 서예에 인장이 찍힌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는 동양의 관습으로 작가 이름이나 호를 새긴 도장은 작가 확인, 작품 완성 등을 의미한다. 도장을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인정하기 때문에 용인되는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이처럼 동양예술에는 대표적인 시(詩), 서(書), 화(畵) 즉 시와 글씨, 그림과 더불어 오랜 역사를 지닌 각(刻)도 하나의 예술 분야로 자리잡고 있다.문자 자체가 예술이 된다는 점에서 서예가 떠오르지만 평면예술이 아닌 조형예술로서의 가치를 지닌 전각은 입체성이 뚜렷한 것이 특징이다. 춘천 출신 원용
MS투데이는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이들이 골목상권의 주인공으로 설 수 있도록 연중 캠페인 ‘우리동네 소상공인’을 기획, 보도합니다. “당신의 하루 시작과 끝에 함께합니다.”춘천 요선동에 있는 천연숙성비누 공방 ‘르사봉’은 프랑스어로 비누라는 뜻이다. 정진희(36) 대표는 비누 하나에 집중해 비누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제품을 만들자는 의미로 단순하게 이름을 지었다. 누군가의 하루 시작과 끝을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정직한 제품을 만들겠다는 슬로건에도 정 대표의 철학이 담겨 있다.2019년 11월 ‘근화동 3
MS투데이가 창간 2주년을 맞았다. 주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신생 매체로서 걸어온 길보다 가야 할 길이 많은 MS투데이. 지역의 대표 생활·경제 전문지로서 MS투데이가 자리매김하기를 바라는 독자들의 기대와 바람을 들어봤다. [이정욱 기자 cam2@mstoday.co.kr][인터뷰]남궁귀례 / 춘천시 우두동시내 나가면 다들 MS투데이 잘 한다고 그러더라고요.MS투데이 나왔다고 그러고 대단하다 그러고 신발 주는 사람도 있고... 이것도 얻어 신었어요. 신발집에서‥.MS투데이가 촬영해가면서 다들 응원해 주고 축하해
MS투데이는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이들이 골목상권의 주인공으로 설 수 있도록 연중 캠페인 ‘우리동네 소상공인’을 기획, 보도합니다. 춘천시 신북읍에 있는 ㈜매일봄(대표 최용기)은 강원도 향토음식인 감자옹심이를 판매하는 춘천 향토기업이다.현재 개발·판매하는 상품은 일반 감자옹심이 뿐 아니라 옹심이를 새롭게 해석한 검은깨옹심이, 삼색옹심이, 메밀옹심이 등으로 다양하다.회사 로고 옆에 ‘옹심이연구소’라는 타이틀을 내건 이유도 이와 같다. 2017년 문을 연 매일봄은 창업 초기에만 해도 최용기(53) 대표와 직
2022년 임인년(壬寅年)은 ‘검은 호랑이의 해’다. MS투데이는 호랑이의 해에 태어난 시민들이 춘천을 어떻게 추억하고 있는지, 또 미래 춘천에 바라는 점은 무엇인지 들어봤다. ▶1962년생 최희자씨는 어린 두 딸의 손을 잡고 소양강댐까지 걸어갔던 기억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그는 “소양강댐을 함께 걸었던 딸들이 벌써 결혼해 손주가 다섯이나 됐다”며 “이렇게 시간이 흘렀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소회를 밝혔다.최씨는 춘천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해왔다. 그는 “아름다운 춘천을 유지할
코로나19의 최대 피해자는 ‘자영업자’다. 춘천 자영업자를 울린 양심 팔이 먹튀 범의 소식은 코로나의 ‘또 다른 그늘’이다. 반면 또 다른 시민은 위기에 빠진 자영업자에게 따뜻한 음식 한 끼로 코로나19 블루의 파고를 헤쳐나가는 ‘동병상련’의 마음을 실천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춘천 자영업자가 흘린 억울한 눈물과 감동의 눈물을 소개한다. ▶자영업자 울린 먹튀 범, 생업 바빠 신고는 ‘언감생심’강원대학교 후문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박수연(가명)씨 부부는 계산대 앞에 붙여둔 한 장의 영수증만 보면 가슴이 아프다. 이는 매장에서 파
23일 춘천 명동 상점가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반짝 활기를 띠었다.강원중소벤처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명동상점가상인회는 이날 명동 상점가에서 크리스마스 산타 이벤트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1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전국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진행하는 ‘2021 크리스마스 시장’ 행사와 겸해 진행됐다.이날 오후 3시부터 명동 상점가에서는 경품 증정 이벤트가 열렸다. 행사는 명동 상점가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4만원 상당의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또 명동 상점가에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리본’은 2014년 2월 설립된 고용·복지 서비스 전문기관이다.현재는 고용노동부 사업을 위탁받아 국민취업지원제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청년내일채움공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일자리 매칭뿐 아니라 취업 전·후로 다양한 지원에 나서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리본의 최동혁(39) 이사장을 만났다. ▶슬로건 “당신의 내일을 응원합니다”사회적협동조합 희망리본은 옛 보건복지부 ‘희망리본 사업’에서 이름을 따왔다.희망리본 프로젝트는 국민기초생활 보장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의 취업은 물론 ‘탈 수급’을 돕고 지원하는 사업이다.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