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된 연유는 알겠는데, 아이들은 그렇다해도 왜 지정업체도 모를까요..지정에 따른 응분의 혜택이 없어서 그럴까요 아니면 혜택만 받고 나 몰라라 하는 걸까요..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41
1. 최*보 3
기부받는것도 중요하지만 어디에 쓰일지가 더 중요한것같습니다
2. 이*미 3
고향사랑기부제 행사가 잘 이루어져 기부금이 모두 투명하고 필요한곳에 잘쓰이길바랍니다
3. 김*주 3
사용처를 알고 보람을 느끼면 더욱 홯성화 될거예요.
#21일 오후 춘천 후평동 행정복지센터 근처의 횡단보도. 한 노인이 녹색 신호등을 보고 횡단보도에 들어섰다. 하지만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 횡단보도를 반쯤 건넜을 때 신호등이 빨간불로 바뀌었다. 횡단보도를 미처 건너지 못한 노인은 대기 중인 차량에 미안하다는 손짓을 보내며 발걸음을 재촉했다. 춘천지역 횡단보도들의 보행 신호 유지 시간이 너무 짧아서 노인들이 시간 내 보도를 건너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 횡단 중 발생한 보행자 사망사고 피해자의 절반은 65세 이상의 노인이다. 노인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횡단보도 시간
춘천시민 A씨는 최근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인플루엔자 백신)이 21일부터 시작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보건소에 문의했더니 어린이뿐 아니라 임신부, 노인 등도 무료로 독감 백신을 맞을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A씨는 무료 접종 대상자가 누구인지, 춘천에 백신을 맞을 수 있는 곳은 총 몇 곳인지 궁금하다며 메일을 보내왔습니다. ▶인플루엔자 백신
지난 16일 오후 춘천시 강원대학교 정문 일대. 전동킥보드를 탄 남성이 도로를 빠른 속도로 지나가고 있었다. 이 운전자는 헬멧을 비롯한 아무런 안전장비도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잠시 후 인도를 달리던 전동킥보드 한 대가 횡단보도 앞에 서더니, 보행 신호가 바뀌자 보행자들과 나란히 인도를 가로질렀다. 길을 걷던 한 행인이 뒤에서 나타난 전동킥보드 때문에 깜짝 놀라는 모습이 보였다. 전동킥보드를 운전하며 헬멧을 착용하지 않거나 인도·횡단보도로 운행하는 것은 모두 불법이다. 전동킥보드로 인한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음에도 춘천 시내
춘천시 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방역 당국이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 7000마리를 살처분하고 인근 농장 정밀검사에 들어갔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9일 강원 춘천시의 돼지농장에서 농장주가 돼지 폐사체를 발견해 신고했고, 시료 정밀분석 결과 ASF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해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통제를 실시하고, 소독 및 역학조사를 하는 등 긴급 방역조치에 나섰다. 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 7000마리 전체에
춘천 소재 국립대인 강원대학교와 춘천교육대학교 교수와 직원들이 교육연구비와 학생지도비 등을 부정수급했다가 교육부 감사에서 무더기로 적발됐음에도 해당 대학의 징계는 솜방망이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들은 부정 수급된 금액을 모두 환수하는 등 시정 조치를 이행했다는 입장이지만, 매년 비슷한 문제가 반복 발생하고 있는만큼 강한 조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교육부는 지난해 5월부터 7월까지 38개 전체 국립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연구 및 학생지도비 특정감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강원대와 춘천교대가 각각 10
춘천시내 초등학생을 둔 가정의 사교육비 지출이 5년만에 50% 이상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춘천시가 올해 상반기 발표한 ‘2021년 춘천시 사회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춘천지역 가구당 초등학생 월평균 사교육비는 43만5000원으로 조사됐다. 춘천의 초등학생 월평균 사교육비는 2018년 27만8000원에서 5년만에 56.5%나 올라 가파르게 상승했다. 중학생의 사교육비는 같은 기간 35만8000원에서 48만1000원으로, 고등학생은 46만5000원에서 48만4000원으로 각각 늘었다. 춘천시 사회조사 보고서는 춘천시가 만
춘천 교동에 사는 이모(25)씨는 최근 지역 내 한 운전면허학원에 등록하러 갔다가 깜짝 놀랐다. 면허 취득까지 필요한 학원비가 무려 95만원이 청구된 것. 주말에 2종 보통 면허를 위한 학과교육 3시간, 기능 교육 4시간, 도로주행 6시간 수업을 받는 비용이었다. 학원비가 비싼 이유를 물으니 학원 측은 “기름값이 너무 많이 올라서 어쩔 수가 없다”고 말했다. 춘천의 운전면허학원비가 인근 지역인 홍천이나 가평보다 유독 비싼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다. 13일 본지 취재 결과, 2종 보통 기준으로 춘천의 A운전면허학원은 수강
춘천 대표 관광 시설로 기대를 모으며 개장한 레고랜드 방문객이 최근 눈에 띄게 감소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개장일 직후 방문객이 몰리는 ‘오픈 효과‘가 시간이 지나며 줄어든 데다 최근 폭우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탓으로 해석된다. 나들이하기 좋아지는 9월 이후 방문객이 다시 증가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13일 온라인 플랫폼인 중고나라에서는 레고랜드 성인 2인의 표가 7만5000~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를 성인 1인 기준으로 환산하면 3만7500~4만원 수준으로 정가(성인 1인 기준)인 6만원보다 37.5~33.3% 더 싼 가격이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 춘천 시민들이 시내 공공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행정안전부는 추석 연휴(9~12일) 기간 전국 공공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무료로 개방하는 전국의 공공주차장은 주민센터, 학교 등 총 1만4184곳이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서울·경기·인천 4720개 △대전·세종·충청 1710개 △광주·전라 1491개 △대구·경북 2466개 △부산·울산·경남 2360개 △강원 1177개 △제주 260개다. 춘천지역에서 연휴 기간 무료로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 총 88곳으로 집계됐다. 후평동에는 후평지구,
멈출 줄 모르는 물가 상승에 한 푼이 아쉽다. 물건 1개 보낼 때마다 5000원 가까이 드는 택배비도 예외는 아니다. 이 때 일반적인 택배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점 택배를 이용하면 좋다. 대표적인 것으로 ‘반값 택배’와 ‘카카오페이 택배’ 서비스가 있다. ▶가벼운 물건은 GS25, CU의 반값 택배 이용반값 택배는 소비자가 편의점에서 택배를 접수하면, 수령자가 집 근처 편의점에서 택배
“추석 때 돈 벌어야죠, 본가 안 내려갑니다.” 계속되는 물가 상승에 춘천시민 상당수가 추석 연휴를 반납하고 생계 전선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 구직 플랫폼 알바천국이 지난달 18~23일까지 성인 158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51.1%가 “추석 연휴에 알바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자영업자 12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85.2%가 “추석에도 쉬지 않고 일할 것”이라 답했다. 본지 취재결과 춘천에서도 상당수 직장인과 자영업자들이 연휴를 반납하고 일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동에
“매장에서 사면 3500원, 배달 시키면 4000원에 배달료 3500원 추가.”춘천시내에서 영업 중인 프랜차이즈 카페 상당수가 커피 등 음료 배달시 매장 가격보다 더 비싼 가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음료라도 매장에서 사면 3500원인데, 배달을 시킬 때는 4000원인데다 배달비를 추가로 받는 식이다. 배달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라지만 이같은 ‘이중가격’ 탓에 알게 모르게 손해를 보는
평소 영화를 즐겨보는 춘천시민 김모(27)씨는 오랜만에 극장에서 영화를 보려다 부쩍 오른 영화표 가격을 보고 깜짝 놀랐다. 주말 기준으로 한 사람 표값이 1만5000원이나 돼 생각보다 너무 비쌌던 것. 김씨는 “코로나 전 1만2000원이던 영화표 값도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이렇게 올랐느냐“며 “차라리 넷플릭스 같은 OTT를 결제해 한달 내내 보는 것이 훨씬 이득인 것 같아 관람을 포기했다“고 말했다.최근 몇년새 부쩍 높아진 춘천 지역 영화관 관람료 때문에 영화관에 못 가겠다는 시민이 늘고 있다. 본지가 1일 춘천지역 ‘CGV
“1년에 2만원만 내면 화재·폭발사고를 보상받을 수 있다고?” 소형 음식점들이 연간 2만원으로 화재, 폭발 등의 사고를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행안부)는 1일부터 점포 면적 30평 이하의 소규모 음식점을 위한 ‘재난희망보험’을 도입했다. 재난희망보험은 재난 발생 시 피해 배상의 어려움이 있는 음식점에 도움을 주기 위해 도입했다.100㎡(30.25평) 미만 소규모 음식점은 그동안 화재 등의 사고 발생 시 보상 사각지대에 놓인 경우가 많았다. 면적 100㎡ 이상 음식점은 재난배상책임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지만, 소규모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에서 지역 화폐 국비 지원 예산을 전액 삭감하면서 춘천 지역 화폐인 ‘춘천사랑상품권’도 직격탄을 맞게 됐다.지난달 30일 정부가 발표한 '2023년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지역 화폐(지역사랑상품권) 사업에 예산이 배정되지 않았다.지역사랑상품권 예산(본예산 기준)은 지난해 1조522억원에서 올해 6050억원으로 감소한 데 이어 내년은 0원이다. 내년에는 한 푼도 반영하지 않겠다는 것이다.따라서 국비 지원이 중단되면 지역 화폐 발행 규모와 할인 혜택 축소는 물론 자치단체 예산을 늘려야 하는 상황이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월급 빼고 다 오른다.”국제유가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과 환율 상승 여파로 춘천시민이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물가 상승기를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가스·전기 요금과 건강보험료, 대출 금리 인상까지 진행 중이어서 직장인들의 각종 지출 항목이 줄줄이 늘어날 전망이다.▶도시가스·전기 요금 오는 10월 또 오른다도시가스 요금이 치솟는 국제 천연가스 가격과 환율 급등 영향으로 10월부터 또다시 인상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달부터 도시가스 원료 구성요소 중 하나인 정산단가를 1.90원에서 2.30원으로 인상하고 기준원료비
신용카드 사용이 보편화함에 따라 신규 발급이 많은 카드에는 경제활동 인구의 관심사가 표현된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완화로 인한 생활비 지출 증가와 물가 상승 속에 생활 속 다양한 분야에서 일괄적으로 높은 할인 혜택을 주는 ‘생활비 절감형‘ 카드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신용카드 정보 플랫폼 ‘카드고릴라‘의 인기 신용카드 순위를 확인한 결과 전월 실적과 한도 제한 없이 0.7~1.5%의 할인 혜택을 주는 ‘현대카드ZERO Edition2’가 월간 인기 카드 순위 1위에 올랐다. 이어 역시 다양한 분야에서 비교적 높은 할
이번주 수도권 아파트값이 1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아파트값 하락세가 본격화하고 있다. 춘천 지역 아파트 시장에서도 매수세 급감에 따라 11주 연속으로 하락세가 나타났다.2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넷째주 수도권 아파트값은 0.18% 내렸다. 한주 전(-0.12%)보다 하락폭이 커지면서 2013년 1월 둘째 주(0.19%)에 이어 9년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특히 수도권 중 정부의 8·16 대책에서 소외된 1기 신도시 지역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분당신도시가 있는 성남시 분당구는 한주 전 -0.07
춘천 시내 원룸(다가구주택) 신축이 급감하면서 대학생이나 1인 가구들의 ‘신축 원룸 구하기 대란‘이 벌어지고 있다. 본지가 춘천시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내에서 승인허가를 받은 다가구주택 가구 수가 최근 5년새 10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춘천시 전체에서 1324가구가 승인허가를 받았으나 2019년에는 582가구, 2020년에는 322가구, 2021년 203가구로 줄었다. 올해는 8월까지 신축 사용승인 다가구주택이 81가구에 그치고 있다. 신축 원룸은 외관이나 내부가 깔끔할뿐 아니라 단열·방범 성능도
5대 은행 중 가계대출금리가 가장 낮은 곳은 NH농협은행(3.94%), 예금 이자율이 가장 높은 곳은 하나은행(3.08%)으로 나타났다. 즉 대출은 NH농협은행에서, 예금은 하나은행에서 하는 것이 소비자에게 유리한 것이다. 22일 은행연합회가 홈페이지에 공시한 ‘7월 예대금리차 자료’에 따르면, 가계대출금리가 낮은 은행은 NH농협은행(3.94%), 하나은행(4.12%), 우리은행(4.22%), KB국민은행(4.36%), 신한은행(4.57%) 순이었다. 저축성 수신금리가 높은 순서는 하나은행(3.08%), KB국민은행(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