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속의 등나무꽃을 보기만해도 향기가 여기까지 전해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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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임 16
중국 광저우의 토네이도 너무무섭드라고요 아침 에TV에서 보니 겁나드라고요 자연재해앞에 인간은 나약하고 보잘것이없음을 또다시 느끼네요
2. 고*자 14
세상은 넓다 나도모르는 사건도 많다 기쁜소식 슬픈소식 많은 소식 전해주는 특파원들 덕에 뉴스를 접한다ᆢ 오늘도 새로운 뉴스 고맙습니다 ᆢ 건강 챙기면서 정보 주세요ㆍ
3. 연*열 8
오늘의 세계는 기상이변에 몸살을 앓고 있구나.
춘천시가 봄내길 1코스 실레마을길 일부 구간을 통제한다고 밝혔습니다.춘천시는 봄내길 1코스 전체 5.2km 산책로 중 약 850m를 폐쇄하고, 나눠진 2개 코스를 1-1, 1-2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춘천시 신동면에 있는 이 코스는 김유정문학촌에서 출발해 마을길→실레농원→전망대→산신각→저수지→금병의숙→마을안길을 돌아 다시 김유정문학촌으로 한 바퀴를 돌아오는 경로입니다. 이 중 전망대에서 산식각까지 구간 중 일부가 폐쇄됩니다.이번에 폐쇄되는 구간은 사유지로 2020년에도 안전상의 이유로 일시 폐쇄했다가 임시 보수 후 지난해 다시 개
22일 춘천시 신동면 실레마을. 시골집을 개조해 만든 ‘러스틱실레’ 공방에는 대나무로 만든 칫솔, 코코넛으로 만든 수세미, 용기에 담을 필요가 없는 고체 샴푸 등 흔히 볼 수 없는 물건들이 가득했다. 전신애·정은지 공동대표가 만든 물건들로, 모두 폐기물을 발생시키지 않거나 재활용 가능한 제품들이다. ‘러스틱실레’는 자연을 지킬 수 있는 생활 속 제로웨이트 제품을 파는 비영리 단체다. 최근엔 물건을 파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춘천시내 여러 행사장에 팝업 스토어를 열거나 강연자로 나서는 등 '제로 웨이스트' 활동을 알리는 일에 앞장서고
10대부터 90대까지 세대를 넘나드는 마을 주민이 하나의 연극 무대를 만든다. 문화프로덕션 도모는 오는 24일 오후 3시 춘천 아트팩토리 봄 도모극장에서 ‘실레마을 러브스토리’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도심과 농촌지역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신동면에 위치한 문화단체인 문화프로덕션 도모와 농한기 주민들이 연극을 위해 1월부터 두 달간 수업을 진행했다. 신동면 실레마을은 소설가 김유정의 고향인 만큼 그의 작품으로 연극을 제작하기로 했다. ‘실레마을 러브스토리’는 그의 소설 ‘봄.봄’과 ‘동백꽃’을 각색한 작품
춘천 신동면 실레마을에 위치한 금병초등학교가 교육부 ‘농어촌 참 좋은 학교’로 선정됐다.교육부는 ‘2023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을 통해 춘천 금병초 포함한 초등학교 10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2곳 등 총 14곳을 선정했다.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은 지역별 특색이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농어촌 소규모 학교를 선정하는 제도다.금병초는 학년별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태환경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교육부에 따르면 금병초는 한때 폐교 위기까지 맞았지만 마을의 특색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으로 2011년
춘천 출신 대표 소설가인 김유정의 유작이 그의 고향 실레마을에서 연극으로 다시 태어났다. ‘땡볕:길을 잃다’가 오는 12일까지 춘천 아트팩토리 봄 무대에 오른다. 문화프로덕션 도모가 지난해 시작한 ‘김유정 프로젝트’ 일환으로 올해 마지막 신작이다.프로젝트 5번째로 선보이는 땡볕:길을 잃다는 김유정 소설가의 유작 ‘땡볕’을 연극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이 소설은 김 소설가가 작고하기 한 달 전인 1937년 2월에 발표된 아주 짧은 단편소설이다.연극은 소설 속에 등장하는 부부인 덕순과 아내 그리고 현재를 사는 부부 민준과 서연이 교차
김유정 선생 특유의 짙은 향토색으로 사랑받은 소설 ‘봄봄’이 현대적 감각의 공연으로 재탄생한다.그의 고향 실레마을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춘천의 한 극단이 ‘봄봄’을 한·일 합작 공연으로 선보여 눈길을 끈다. 국적을 뛰어넘는 원작 해석과 색다른 표현이 주목할 만하다.문화프로덕션 도모(이사장 황운기)는 오는 30일까지 춘천 신동면 아트팩토리 봄에서 ‘댄스씨어터 봄봄’을 공연한다. 도모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김유정 프로젝트’ 일환으로 올해는 10월까지 ‘동백꽃’, ‘금따는 콩밭’, ‘소낙비:처우’, ‘땡볕’ 등을 무대에 올린다.소설
춘천 실레마을 주민들이 지역 문화 관광 자원 만들기에 나섰다.실레문화체험협동조합 창립대회가 최근 춘천 신동면 책과인쇄박물관에서 열렸다. 조합은 티소믈리에의집, 책과인쇄박물관, 전통주조 예술, 실레책방, 카페 2월의화실 등 신동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섯 곳 업체가 주축이 됐다. 조합 이사장은 이병도 카페 2월의화실 대표가 맡았다. 이들은 지난해 9월 실레마을 역사, 문화의 관광 콘텐츠화 등의 필요성을 느끼고 발족을 준비했다. 지난 6개월여간 수차례 회의를 통해 고품질 문화체험을 연구하고 기존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어선숙 실레책방 대표
춘천 실레마을 주민들이 논밭 대신 연극 무대에 오른다.지난 1월부터 춘천 신동면 주민들은 농업 현장이 아닌 공연장에 모이고 있다. 마을을 대표하는 김유정 소설가를 주제로 한 연극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주민들을 공연장으로 이끈 것은 같은 동네에 있는 문화프로덕션 도모다. 2021년 이곳에 터를 잡은 도모는 농한기 주민들을 연극 무대에 올리는 ‘신동면 연극 프로젝트’를 시도하고 있다.연극에 출연하는 배우들은 모두 5명. 3대째 실레마을에 사는 터줏대감 강덕수(71) 씨를 비롯해 길범수(69)·송옥자(67) 부부, ‘실레마을 1년 살기’
전국 5개 극단의 대표 작품이 춘천 실레마을의 작은 무대에 오른다.2022 소극장 활성화 프로젝트 ‘작은 무대에 부는 바람’ 춘천 공연이 오는 12일부터 춘천 '아트팩토리: 봄'에서 열린다. 전국 소극장에서 제작한 신작들을 선보여온 ‘대한민국 소극장 열전(운영위원장 황운기)’이 올해 소극장 활성화를 위해 처음 도전하는 프로젝트다. 민간 소극장 차원에서 활발한 작품 유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통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시도다. 현재는 국공립극장과 공공지원을 통한 대규모 공연 위주의 유통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올해 프로젝트에서는 각 지역
김유정의 고향 실레마을에서 그의 문학 혼을 기릴 다양한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김유정문학촌(촌장 이순원)은 14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김유정문학촌 일대에서 ‘2022 김유정문학축제’를 개최한다. 20년 역사의 문학축제로 김유정의 문학 혼을 이어받은 문인과 신인·예비 작가 등이 한자리에 모인다. 청소년이 참여하는 김유정백일장, 신인 작가 등용문인 김유정 4대 문학상 시상식 등도 진행된다. 소설가의 삶과 창작 활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문학 콘서트’는 16일 오후 2시 김유정 생가에서 열린다. 지난해 김유정작가상 수상자인 김유담 소설
김유정문학촌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김유정 작가의 삶을 다룬 회화작품 순회 전시 '유정고도(裕貞孤道)'를 마련했다. 경기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시작되는 이번 전시는 하남 전시가 끝난 후 김유정문학촌에서 감상할 수 있다. [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한국 근현대문학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거장이자 춘천 출신의 청년 작가 김유정.일제강점기의 암울한 시대를 살았고 폐결핵으로 스물아홉의 짧은 생을 마감했지만, 해학과 풍자로 시대상을 그려 낸 30여 편의 소설은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김유정문학촌
소설 봄봄과 동백꽃으로 유명한 김유정 작가는 춘천 출신이자 토속적이고 해학적인 표현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근현대문학의 거장이다. 이슈플러스 이번 시간에는 개관 20주년을 맞은 김유정문학촌의 박지영 사무국장과 김유정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기념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 개관 20주년 맞은 김유정문학촌 소개 김유정 문학촌은 춘천의 자랑이자 긍지인 작가 김유정의 문학세계와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2년에 조성된 공립문학관이다. 처음에는 생가 구역만 조성해 개관했고,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지속적으로
김유정 소설을 연극으로 재해석한 무대가 선보인다.연극 '소낙비:처우'는 김유정의 ‘소낙비’, 이상의 ‘날개’, 김동인의 ‘감자’를 접목한 작품이다. 오는 9일부터 21일까지 춘천 아트팩토리:봄 무대에 오른다.이번 작품은 지난 4월 펼쳐진 음악극 ‘동백전’에 이은 두 번째 김유정프로젝트 연극이다.문화프로덕션 도모가 선보이는 김유정프로젝트는 소설가 김유정의 작품을 연극으로 제작해 그가 실제 살았던 실레마을에 위치한 공연장에서 볼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다. 이번 작품은 만 1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작품은 연극의 배경인 1910년대
복만이는 제 아내를 (여기가 퍽 중요하다) 제 손으로 직접 소장수에게 판 것이다. 내가 그 아내를 유인해다 팔았거나 혹은 내가 복만이를 꼬여서 서로 공모하고 팔아먹은 것은 절대로 아니었다.-1936년 1월 사해공론 ‘가을’ 中춘천 실레마을 태생 김유정 작가의 글에는 매춘과 가정폭력, 가난으로 인한 하층민의 비참한 생활과 현실이 해학적이면서도 노골적으로 담겨 있다. 29년이라는 짧은 삶 속에서 50여편의 작품을 남겼지만, ‘동백꽃’ ‘봄봄’ 등 풋풋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 외에는 대중의 관심이 다소 덜한 편이다.김유정 소설가의 널
오늘 이 글은 제가 지난 일 년 반 동안 MS투데이 지면을 통해 여러분에게 인사드려온 ‘이순원의 마음풍경’ 마지막 원고입니다. 세상인심이 돌아가는 내력보다 이곳 김유정문학촌이 있는 실레마을의 고즈넉한 풍경과 이곳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와 이곳보다 더 벽촌이었던 대관령 아래 제 고향 이야기를 주로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글을 쓸 때마다 알퐁스 도데의 를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스테파니 아가씨에 대한 어느 목동의 마음을 그린 ‘별’ 이야기도 그중 하나이지요.실제 김유정문학촌이 있는 이곳 실레마을에
봄봄 금시아다행이다벚꽃은 그녀를 기다려 주기나 한 듯꽃잎을 날리며 반긴다 하회 마을에 한번 가보고 싶구나 하시던 어머니한여름이어서 안 되고한겨울이어서 안 된다고 한 게 언제인지 참 좋구나벚꽃 길 꽃눈 맞으며 휠체어에 앉은 그녀눈에 매달린 마음이 지친 몸속에서 사금파리처럼 반짝거린다고목에도 고가에도 그녀의 숨결이 날아가 앉는다 턱 높은 정지의 무쇠 솥에 묻은 꿈을 만지작거리고담장아래 새싹 따라 그녀의 설렘도 연둣빛으로 피어난다아버지 따라 시작하던 아득한 신혼길팔대 독자 남편의 사랑과 시집살이의 한그녀의 입에서 나비가 되어 날아간다 부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 저녁 노을, 겨울 새벽 어스름히 밝아지는 푸른 하늘, 초록 나뭇잎 사이로 새어 나온 눈부신 햇살 조각. 일상에서 만나는 특별한 순간은 소중하게 기억된다. 평범한 하루를 특별한 기억으로 기록하는 이병도(60) 작가는 ‘디자인 플러스원’ 대표 겸 건축가이자 ‘어반스케쳐스 춘천’을 이끄는 운영진으로 활동하고 있다.어반스케치(Urban Sketch)란 말 그대로 도시를 그리는 작업으로 도시와 더불어 익숙한 마을, 작은 집 등 그리는 대상 범위가 다양하다. 행복했던 시간, 아름다운 장소, 그날의 공기, 습도, 온도.
춘천을 대표하는 김유정문학상 주최 기관을 두고 갈등을 빚던 김유정문학촌(촌장 이순원)과 김유정기념사업회(이사장 김금분)가 접점을 찾으면서 ‘반쪽’ 문학상을 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춘천문화재단이 주최를, 김유정문학촌과 김유정기념사업회가 공동 주관을 맡기로 합의함으로써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올해로 제15회를 맞는 김유정문학상(상금 3000만원) 시상을 앞두고 김유정문학촌과 김유정기념사업회가 제각기 심사·선정 절차를 진행해 ‘한 문학상, 두 수상자’가 발생하는 초유의 사태가 우려됐다.이에 김유정문학촌·김유정기념사업회·춘천문화재단·춘
도시 풍경을 담아낸 그림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어반스케쳐스 춘천으로 활동하는 11명의 작가들이 담아낸 도시의 일상적인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오는 20일까지 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 내 토이로봇관 3층 ‘갤러리툰’에서 펼쳐진다.어반스케쳐스 춘천은 이병도(60) 작가를 주축으로 김선옥, 백영숙, 윤혜옥, 조주현 작가 등 30여 명의 회원이 함께 활동 증이다. 이번 전시 출품작은 합류한지 1년 이내의 회원들의 작품이다. 앞서 이들은 지난 2월 김유정문학촌, 실레마을 등의 풍경을 ‘어반스케치(Urba
나라마다 그 나라를 대표하는 꽃이 있습니다. 그래서 국화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우리나라 꽃은 무궁화지요. 일본은 흔히들 벚꽃이 국화인 줄 알고 있는데, 따로 국화라고 딱 정한 건 없지만 일본 왕실의 문양이 국화꽃이라 그걸 일본의 국화로 보는 게 맞겠지요. 일본의 벚꽃과 같은 꽃이 우리에게는 진달래와 개나리가 아닌가 싶습니다.춘천엔 개나리가 참 흔합니다. 아니, 춘천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방방곡곡이 다 개나리가 흔하지만, 이렇게 개나리가 흔한 데도 개나리의 자연 자생지를 찾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대관령 아래에 살았던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