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이 65세 이상의 1인 가구의 비율이 굉장히 높습니다. 아마도 이런 부분이 영향을 끼치지 않았나싶네요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22
1. 한*수 3
행사를 왜 차다니는 대로변에서 합니까 송암 운동장같은데 하면 시민불편도 줄지않나요
2. Kim ****amay 3
아이들이 돈쓰는 것을 가급적 늦게 알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 손*식 3
시민들 불편을 주면서 뭐하는 짓이냐 저것들은 허구헌날 길바닥에 나와 지랄이냐 꼭 도로를 점거해야 노동절 행사를 할수있냐
경사진 도로에 주차시 차가 밀려 내려가지 않도록 주의하는 의무를 부과한 주차장법 및 도로교통법 개정안(일명 하준이법) 시행 2년이 지났지만 춘천지역 주차장들은 여전히 사고 방지를 위한 대비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16일 춘천의 경사진 주차장 4곳을 가본 결과 고임목이 있는 차량은 하나도 없었다. 후평동의 한 아파트에는 차량이 경사진 곳에 위험하게 주차돼 있지만 고임목이 보이지 않았다. 후평동의 또 다른 골목에도 SUV가 미끄럼 방지 조치를 하지 않은 채 그대로 방치돼 있었다. 경사가 심한 교동의 한 주차장에서도 고임목은
강원 평창군 한 스키장에서 리프트 멈춤 사고가 발생해 고립된 이용객 54명이 3시간여 만에 전원 구조됐다. 19일 오후 4시 12분경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 알펜시아스키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리프트 멈춤 사고가 발생했다. 이용객 54명이 영하의 날씨 속에서 10m 높이의 공중에 고립됐다가 약 3시간 30분 후인 오후 7시 48분 전원 구조됐다. 저체온증 현상을 보이는 3명은 소방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담당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소방 대응 1단계 발령하고 로프를 비롯한 장비 24대와 인력 64명을
춘천 시민 A씨는 키우던 강아지가 병에 걸려 퇴근 후 급히 동물병원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야간에 진료하는 동물병원을 찾지 못해 다음날 휴가를 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A씨는 나중에서야 야간에 운영하는 동물병원 응급센터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곳에 대해 궁금하다며 메일을 보내왔습니다. ▶반려동물 응급의료센터란?춘천에 늦은 밤이나 주말에도 반려동물 진료가 가능한 '반
북한이 18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은 지난달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후 한 달 만이자 김정일 전 국무위원장의 11주기 이튿날 탄도미사일 도발을 재개했다. 이날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에서 북한인권결의안을 18년 연속으로 채택한 것과 일본이 적기지 반격 능력을 확보하는 안보전략을 채택한 것에 대한 반발로 분석된다. 올해 들어 북한은 탄도미사일을 36차례(장소와 시간 기준) 62발 쐈고, 순항미사일을 3차례 발사한 것으로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군은 비행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이현지 기자
정부가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2단계로 조정하면서, 1단계 해제 시점을 설 연휴 전으로 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실내마스크 착용 기준 조정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방역·보건당국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정부는 일부 시설을 제외한 나머지 장소에서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조정(1단계)한 뒤, 모든 시설에서 이를 전면 해제(2단계)하는 방식을 염두하고 있다. 1단계 해제 시점은 이르면 다음달 21일 이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 관계자는 “전문가 논의 등이 남아있지만,
춘천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높이는 요인은 중국 동북지역이나 허베이·산둥지역에서 불어오는 바람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북한에서도 초미세먼지가 넘어오는 것으로 추정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강원권 대기환경연구소가 작년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측정한 춘천 초미세먼지 분석 결과를 16일 공개했다. 춘천은 원주와 함께 강원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지역이다. 춘천의 초미세먼지가 특히 짙은 시기는 겨울로 이번 측정 기간 초미세먼지 수준이 '나쁨' 이상인 날(25일) 대부분이 11월부터 3월 중이었다. 다만 춘천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18㎍/
“등록금 내는 학생들한테도 주차비를 더 받는 건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가 다음 달부터 주차요금을 대폭 인상하면서 교내 주차장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에서 통학하는 이모(26)씨는 “학교 측은 커피 한 잔 가격 올리는데 뭐가 문제냐고 할 수 있겠지만 주차비 인상률이 크다”며 “6000원이던 정기권을 다음 달부터 1만원으로 올리면 2배 가까이 요금이 오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모(28)씨 역시 “비싼 등록금 내고 학교 다니는데 주차비를 무료로 해주진 못해도 여기서 더 올리는 건 아니라고 본
독거노인 구급 이송 건수에서 춘천이 43건으로 도내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80대 이상 1인 가구의 신변확인 및 안전확보 요청에 의한 구급 이송 건수는 총 246건이다. 2019년 78건, 2020년 83건, 2021년 85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작년 12월엔 80대 이상 독거노인 구급 이송이 27건으로 연중 최다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춘천이 43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강릉 37건, 삼척 31건, 원주가 21건을 기록했다. 가장 적었던 영월은 2건으로 춘천의 5%에
“전 ESTJ인데 혹시 MBTI가 어떻게 되세요?” 지난주 소개팅에 나간 최모(27)씨는 상대방과 만난 후 가장 먼저 서로의 MBTI를 물었다. 최씨는 “MBTI를 물어보면 그 사람의 성향이 어떤지 알 수 있다”며 “상대방이 내향적일 경우, 성향이 잘 맞지 않아 또 만나기가 꺼려진다”고 말했다. 손모(22)씨 역시 “대학교 동아리에 의견이 매번 다른 동기가 있었는데 알고보니 MBTI가 상극이었다”며 “그 후론 친구를 사귈 때나 사람을 만날 일이 있으면 MBTI가 뭔지 물어본다”고 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MBTI(마이어스-브릭스
채팅 앱으로 청소년들에게 접근해 수년간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성폭행한 현역 육군 장교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춘천지검은 8일 강원지역 육군 모 사단 중위 A(24)씨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성 착취물 제작·배포 등 혐의로 기소했다. A씨는 2018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아동·청소년 73명을 대상으로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일부 피해자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5명의 성 착취물을 소지해 이를 빌미로 3명을 협박하고, 16세 미만 피해자 2명에게는 성폭행도 저질러 의제유사강간죄와 의제강제추행죄도 더해
내년부터 강원지역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가 적용된다. 강원도교육청은 내년부터 도내 모든 일반고를 고교학점제 연구·준비학교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고교학점제는 고등학생들이 대학생처럼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수강하는 제도로, 누적된 과목 이수 학점이 졸업 기준을 충족하면 졸업하게 된다. 또 학생이 목표한 성취 수준에 충분히 도달해야 과목 이수를 인정한다. 기존엔 출석 일수로 졸업 여부가 결정돼 학생이 성취한 등급에 상관없이 과목을 이수하고 졸업할 수 있었다. 2023학년도 고등학교 1학년부터 단계적으로 고교학점제를 적용
전동킥보드로 인한 안전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하는 가운데 강원대가 내년 2월까지 한시적으로 공유형 킥보드 교내 운행 금지 조치를 시행했다. 대학 캠퍼스 특성상 좁고 경사진 도로에 많은 보행자가 몰리는데다 겨울철에는 도로 표면이 얼어 미끄러운만큼 안전사고 우려가 높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대학 자체적인 운행금지 조치에 강제 수단이 없어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강원대는 올해 11월 14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안전사고를 막고 보행자 통행을 위해 교내 전동킥보드 운행을 금지했다. 학생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기 위해 홈페이지에 공고
“방통대도 일반 4년제와 똑같이 방학이 있는데 왜 부업대학생에서 제외되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춘천시가 부업대학생을 모집하면서 방송통신대, 사이버대, 휴학생을 신청자격에서 제외해 논란이 일고 있다. 춘천시는 이달 15~16일 부업대학생 166명을 모집하면서 신청자격을 모집공고일 기준 춘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전문대학 이상 재학생으로 한정했다. 즉 방통대·사이버대 학생 및 휴학생은 이를 신청할 수 없는 것이다. 부업대학생은 지자체가 방학 중 대학생들에게 행정업무 보조 등의 부업 기회를 제공하여 학비 마련과 사회경험에 도움을 주기 위해
5일 춘천 명동에 있는 한 약국. 입구에 계단이 있어 휠체어나 유모차가 약국에 들어가기 쉽지 않았다. 경사로도 설치돼 있지 않고 다른 통로 역시 존재하지 않아 계단을 이용하는 것 외엔 방법이 없었다. 근처의 다른 약국도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았다. 입구에 높은 턱이나 계단이 있어 약국에 들어가려면 휠체어나 유모차를 통째로 들어서 옮겨야 했다.약국 입구에 설치된 계단이나 높은 문턱으로 휠체어·유모차 이용자가 약국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 정부가 올해 시행령을 개정해 약국 개설 시 경사로 설치를 의무화했지만, 기존 약국이나 개정 전
최근 춘천시민 A씨는 버스 안에 붙여진 안내문을 통해 버스를 무료로 탈 수 있는 ‘봄내카드’를 알게 됐습니다. A씨는 누가 이 카드를 받을 수 있는지, 버스비는 몇 번까지 무료인지 궁금하다며 메일을 보내왔습니다. ▶봄내카드 발급 대상은?봄내카드는 춘천시에서 발급하는 어르신 버스 무료 교통카드를 말합니다. 올해 4월부터 신청이 시작됐는데 지난 10월까지 누적 4만
“몸은 고되지만 깔끔하게 정돈된 집을 보면 큰 보람을 느껴요.”25일 오전 춘천 퇴계동의 한 주택. 오전 9시도 되지 않은 시간임에도 10명가량의 자원 봉사자들은 집 청소와 정리수납을 하느라 분주했다. 군데군데 널린 옷가지, 택배 상자, 각종 잡동사니들로 가득한 거실은 성인 여성 1명이 간신히 지나다닐 수 있을 정도였다. 청소 시작 후 4시간이 지나 음식물쓰레기 봉투(10ℓ) 18장, 일반종량제 봉투(75ℓ) 20장을 다 채운 후에야 정리가 끝났다. 이들은 ‘새마을작은도서관봉사단’으로 작년 봄부터 한 달에 1~2번은 꼭 정리수납 봉
부쩍 추워진 날씨로 전열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화재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1일 오전 7시 기준 강원지역은 대부분 영하권의 기온을 보였다. 강원 내륙은 철원 영하 19.4도, 화천 영하 15.9도, 횡성 영하 13.7도, 평창 영하 12.8도, 춘천 영하 9.5도 등이다. 겨울철 비교적 포근한 동해안도 속초 영하 7.2도, 양양 영하 6.4도, 강릉 영하 5도, 삼척 영하 4.7도, 동해 영하 3도 등 기온이 영하로 내려갔다. 현재 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한파 경보가, 강원 동해안에는 한파 주의보가
지난달 26일 오후 9시 30분쯤 춘천시 근화동 공치천교 근처의 한 식당. 60대 남성이 다리에서 떨어진 사실을 알게 된 세 남자가 구조에 나섰다. 이들은 춘천소방서 소속 반민수 소방장, 송우근 소방교, 특수대응단에 근무 중인 김보현 소방교로, 비번이었던 이날 오랜만에 만나 식사를 하고 있었다.공지천교에서 사람이 떨어져 허우적거린다는 소리를 들은 이들은 주저 없이 구조에 임했다. 신속하게 119 종합상황실에 지원을 요청한 후 인근에 있던 모터보트를 타고 현장으로 갔다. 그리고 직접 물에 뛰어 들어 물속에 잠겨있던 남성을 무사히 구해
30일 춘천의 한 고등학교. 수능이 끝나고 2주가 지났지만 교실의 빈자리는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이날 3학년 학생들은 학교가 준비한 금융강의를 시청했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열심히 강의를 듣고 있었다. 3학년 김모(19)군은 “수능이 끝나고 학교에서 진행하는 진로 강의, 체험학습, 스포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고 했다.수능이 끝난 후 춘천지역 고교들이 고3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과거에는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이 학교 수업을 빠져 방황하거나 학교에 나오더라도 허송세월만 하던 경우가 많아
29일 오전 강원대학교 천지관 식당. 오전 8시부터 학생들이 키오스크 앞에 줄을 서 아침 식사를 위한 식권을 구매하고 있었다. 이날 아침 메뉴는 닭다리 백숙과 찹쌀 닭죽, 오징어 무생채, 샐러드, 깍두기, 감귤 주스였다. 하지만 학생들이 지불한 식대는 1000원에 불과하다. 학생 김모(23)씨는 “요즘 편의점 삼각김밥도 1000원이 훌쩍 넘는데 이렇게 푸짐한 아침이 1000원이라니 그저 감사하다”고 말했다.강원대학교가 기말고사 기간 동안 ‘1000원의 아침식사’ 행사를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일반인은 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