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은 선생님을 존경하고 선생님은 제자을 올바르게 인도하는 아름다운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18
1. 남*열 6
부동산 가격에 관한 기사를 시차를 두고 쓰던지 이랬다 저랬다 답답한 기자네요 독자들 헷갈리게 하네요
2. 김*숙 4
아파트가격이 들쑥 날쑥하네요 인구수는 줄어드는데 집값만 오르는 이상한 현실
3. 이*희 4
아이가 우선이 아니고 집이 먼저라고 하는 잘못된 생각은 버리는것이 좋지 않을까요 집을 1~2년안에 마련할수 있는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힘들어도 아이를 낳고 집장만이 우선순위가 아닐까요 주거지원을 하여 준다면 아이가 있는 가정부터 하여주면 어떨까요
▶멕시코 정부가 80명의 사망·실종자를 낸 초강력 허리케인 피해 극복을 위해 한국과 중국에 지원 요청을 하기로 했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 있는 대통령궁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피해 가정에 지급할 필수품 구입 논의를 위해 외교부 장관이 곧 아시아 국가들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멕시코 대통령은 알리시아 바르세나 외교부 장관이 조만간 한국과 중국을 찾을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방한 일정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재민은 약 30만 가구로 추산하고 있다.▶이스라엘 농장에서
국민의힘 당무감사결과 46명의 지역당협위원장이 활동에 ‘문제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감사 결과가 총선 공천 심사 과정에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는 만큼 대대적인 현역 의원 물갈이 작업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국민의힘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당무감사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한 당무감사 결과를 발표했다.성적이 가장 좋은 당협위원장은 배현진 의원(서울 송파을)으로 나타났으며, 원외에선 나경원 전 원내대표가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신의진 당무감사위원장은 이날 당무감사 최종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평가 결과
수소차 연료 공급이 차질을 빚으면서 충전 대란이 벌어지고 있다. 수소충전소에 수 시간 대기열이 생기는가 하면 재고 소진으로 영업을 중단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안 그래도 부족한 인프라에 충전 비용까지 오르자 중고시장엔 수소차 매물이 급증하는 등 차주들의 원성이 들끓고 있다.24일 수소에너지네트워크(하이넷)와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충남 당진 수소생산 설비 고장으로 수소 부족 현상이 나타났다. 이 여파로 춘천을 포함한 중부지역 일부 충전소에서는 지난해 7월 일어났던 충전 대란
▶중국에서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K팝 그룹 ‘엑소’의 전 멤버 크리스(중국명 우이판·캐나다 국적)에게 징역 13년형이 확정됐다. 베이징시 제3중급인민법원은 강간죄와 집단음란죄로 기소된 크리스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13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중국은 2심제를 채택하고 있어 항소심이 최종심이다. 재판부는 “우이판은 다수의 피해 여성이 술에 취한 상황을 이용해 성관계했으므로 그 행위는 강간죄에 해당하고, 사람을 모아 음란 활동을 벌인 데다 그 주범이니 집단음란죄도 해당한다”며 “원심판결이 인정한 사실관계가 분명하고, 증거가 확실·
‘도문대작’은 푸줏간 앞을 지나면서 입맛을 쩍쩍 크게 다신다는 뜻이다. 이 책은 허균의 방대한 경험과 기억을 바탕으로 저술된 일종의 음식 관련 저술이다. 다시 분류하자면 음식문화를 기록한 책으로 보아야 한다. 허균의 고단한 유배지 식탁은 과거 풍성한 식탁 귀퉁이조차도 구경할 수 없는 처지였다, 이를 극복한 것이 바로 상상력이었다. 그런 궁핍한 현실 속에서 허균의 미각적 상상력이 한 권의 책으로 탄생하게 된 것이다. 김풍기 교수와 함께 걸작 도문대작을 탐닉한다. 허균(許筠, 1569~1618)은 우리에게 '홍길동전'의 저
육군 2군단은 지난 20일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화천체육관에서 6·25 전사자 발굴 유해 합동영결식을 거행했다.2군단은 지난 5∼11월 화천 내성동리, 철원 근남면 등 6·25전쟁 당시 격전지 2곳에서 장병 1만여명을 투입해 유해 28구와 유품 2만여 점을 찾았다.유해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으로 운구돼 유전자(DNA) 분석 등 감식 작업을 거쳐 신원을 확인한 뒤, 현충원에 안장할 예정이다.2군단은 유해의 빠른 신원 확인을 위해 발굴을 시작하기에 앞서 장병과 전사자 유가족 등 114명의 유전자 시료를 채취했다.화천 내성동리는 국군 6
국내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대표적인 금 제품인 1돈(3.75g)짜리 돌반지 가격이 40만원을 돌파했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국제 정세가 불안정해지면서 안전자산으로 평가받는 금에 대한 실물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서다.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20일 금 1돈 가격은 35만3000원이다. 지난달 28일 37만4000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줄곧 30만원대 중반에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 초 20만원대 중반에서 1년 새 30%가량 뛴 셈이다.금값이 치솟는 이유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국제 정세가 요동치면서 안전자산인 금
호찌민은 베트남 남쪽에 있는 가장 큰 도시다. 원래 이름은 사이공이었지만 남베트남과의 전쟁에서 이긴 북베트남이 적국의 수도를 자국 영웅의 이름으로 바꿔버린 것이다. 호찌민은 남북으로 긴 베트남의 남쪽에 있으므로 가장 더운 도시 중 하나다. 한여름 베트남 호찌민에 도착한 나는 열대기후를 온몸으로 흠뻑 느꼈다. 딱정벌레같이 생긴 오픈카를 빌렸다. 선글라스를 끼고 하얀색 셔츠의 단추는 두 개쯤 풀어헤친 후 호찌민 시내를 달렸다. 앞뒤 양옆에는 수백 대의 스쿠터들이 나를 호위하듯이 지나가고 한껏 허세에 취한 나는 날리는 머릿결로 바람을 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6일 끝났다. 이 시기가 되면 예비 대학생의 마음을 사로잡을 기업들의 대형 마케팅 전쟁이 시작된다. 춘천지역 수험생들이 ‘수능 수험표’ 한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각종 할인 혜택을 정리해 소개한다.▶동심의 세계로 떠나볼까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이달 17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55일간 ‘2023 수험생 레고랜드 정복’ 행사를 마련했다. 올해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을 대상으
내년 예산안 심사의 최종 관문인 국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조정소위)가 열린 가운데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이 예산 확보 전쟁 승리를 다짐했다.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3일 조정소위를 열어 657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세부 심의에 돌입했다. 조정소위는 국회 예산심사의 최종 관문으로, 세부 심의를 통해 사업별 예산을 깎을지, 더 줄지를 결정하는 과정이다.R&D(연구·개발) 분야 예산, 권력기관 특수활동비 등을 두고 상임위 예비심사 단계부터 여야가 충돌하고 있는 만큼 최종 합의까지 난항이 예상된다. 예결위는 앞서 더불어민
춘천시와 에티오피아가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육동한 춘천시장과 지역 청소년 공공외교단 학생 등으로 구성된 춘천시 방문단은 에티오피아와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달 31일(현지시간)부터 수도 아디스아바바시를 방문 중이다.에티오피아는 6.25 전쟁 당시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지원군으로 참전한 국가로, 시와 돈독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에티오피아군은 춘천과 화천, 철원 일대 전투에 6037명이 참전하는 등 역사적으로도 인연이 깊다.육 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상호 교류 20주년 행사를 비롯해
서민 길거리 음식의 대명사인 ‘붕어빵’이 때아닌 수난을 겪으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바로 가격 때문이다. 현재 우리는 ‘붕어빵 1개=1000원 시대’를 살고 있다. 가격이 오르니 ‘붕어빵’과 ’인플레이션’을 합성한 ‘붕플레이션’까지 등장했다. 파는 사람이나 사 먹는 소비자 모두 불만이다. 붕어빵이 불황지표가 된 것은 1998년 IMF 시절부터다. 당시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이 붕어빵을 구웠기 때문이다. 붕어빵이 등장하면 겨울 초입이고, 반대이면 봄을 알릴 정도로 이 거리 음식은 계절의 전령사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스트리트 푸드의 덕
제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마무리됐다. 춘천지역 국회의원들은 곧바로 열릴 예산 심의에서 2차전을 예고했다.국회는 지난 27일 국토교통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방위원회 등 8개 상임위원회 종합감사를 끝으로 주요 상임위의 국감을 마무리했다. 상임위별로 791개 피감 기관을 감사했으며 운영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정보위원회 등 겸임 상임위의 국감은 다음 달 초 마무리된다.약 3주간 이어진 이번 국감에서 춘천권 국회의원들은 지역과 중앙 현안을 두루 다뤘다. 국토교통위원회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춘천갑)은 전세 사기 깡통
춘천시가 내년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시와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해 현지에 ‘춘천 코리아센터’를 개설한다고 밝혔다.육동한 춘천시장과 청소년 공공외교단, 공연팀, 태권도 시범단 등은 31일부터 11월 6일까지의 일정으로 에티오피아를 방문한다.방문단은 춘천시가 아디스아바바시와의 자매결연을 기념해 2006년 건립한 한국전참전기념탑 헌화를 시작으로 참전용사회 방문 등의 일정을 시작한다.이어 한국·아프리카재단이 주관하는 청소년 캠프 개회식과 한국전 정전 70주년 및 한국·에티오피아 수교 60주년 기념 참전용사 초청 잔치 등에 참석하고, 센터
AI(인공지능)가 인류 역사에 전쟁이 끊이지 않는 이유를 ‘인간 본성의 폭력성 때문’이라고 답했다.지난 10월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상대로 대규모 공격을 감행하면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시작됐다. 2022년 2월 24일에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아직도 진행 중이다.AI는 전쟁이 끊이지 않는 이유가 무엇이라 판단하는지, 전쟁을 종식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하다고 답했는지 알아봤다. 다음은 AI가 내놓은 답변을 재구성한 내용이다.▶전쟁의 원인은 인간 본성의 ‘폭력성’ 때문인류의 역사
기차가 들어오고 떠나는 곳을 역(驛)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기차를 발명하기 이전에는 역의 개념이 지금과는 달랐다. 오래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교통망이나 통신망으로 역원(驛院)을 설치해 교통과 통신 업무를 담당한 제도가 있었다. 역원(驛院)에서 역(驛)은 말을 관리하여 항시 갈아탈 수 있도록 준비해 놓는 곳이고, 원(院)은 관공서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이나 지나는 길손이 쉬며 묵을 수 있는 쉼터를 말한다.역원제도는 중국 춘추전국시대에 만들어졌다.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에 접어들며 실시됐으며 고려시대에 이를 크게 정비했다. 조선시대에
비싸서 못먹었던 킹크랩 가격이 크게 떨어지면서 고물가에 닫힌 소비자들의 지갑이 다시 열리고 있다.수산물 유통플랫폼 인어교주해적단에 따르면 24일 기준 러시아산 레드 킹크랩(A급·중 1~2kg)의 도매가 평균 가격은 8만5000원대다. 지난달 중순까지만 해도 평균 14만원대였는데 약 40% 내려간 것이다. 통상적으로 킹크랩보다 저렴한 대게(A급·중대 1~1.2kg 평균 6만5000원)와 비교해도 크게 부담되지 않는 수준이다.킹크랩은 국내산이 거의 없고, 대부분을 러시아나 노르웨이 등에서 수입해오기 때문에 몸값이 비싸다. 최근 가격이
강원특별자치도 국정감사에서 최근 ‘극우 인사 초청 강연’으로 문제가 됐던 강원연구원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이 나왔다.2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강원특별자치도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은 강원연구원의 이념적 편향성을 지적하며, 원장의 해임을 촉구하는 등 질타를 쏟아냈다.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비례)은 도민 세금으로 보조금을 받는 강원연구원이 ‘극우 성향’으로 분류되는 인사들을 여러차례 초청한 점을 문제 삼았다.
한국은행이 여섯 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예금이나 대출 등 실질적인 시장금리는 향후 더 오를 전망이다. 고금리 예·적금 만기 도래에 따른 수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데다 가파르게 상승하는 은행채 금리가 대출금리를 압박하고 있어서다.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19일 통화정책 방향 관련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연 3.50%로 유지하기로 했다. 지난 2월과 4월, 5월, 7월, 8월에 이어 6회 연속 동결이다.가계부채 증가와 소비자물가 상승 등 금리 인상 요인이 있는데도 금통위가 동결을 결정한 것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의암호 사고로 순직한 고(故) 이종우 경감이 ‘2023 경찰영웅’으로 선정됐다.경찰청은 2023년 경찰영웅으로 국민의 생명을 구하려다 순직한 이종우 경감·이강석 경정과 6·25전쟁 영웅 고(故) 강삼수 경위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이종우 경감은 2020년 8월 6일 춘천경찰서 서부지구대 소속 의암호 담당 순찰정장으로 근무하던 당시 '인공수초 섬이 떠내려간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의암호 현장에서 전복된 민간 고무보트의 탑승자를 구조하려다가 경찰정이 전복돼 순직했다. 2021년엔 국내 최초로 국제형사경찰기구 인터폴이 주는 ‘순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