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내년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시와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해 현지에 ‘춘천 코리아센터’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육동한 춘천시장과 청소년 공공외교단, 공연팀, 태권도 시범단 등은 31일부터 11월 6일까지의 일정으로 에티오피아를 방문한다.
방문단은 춘천시가 아디스아바바시와의 자매결연을 기념해 2006년 건립한 한국전참전기념탑 헌화를 시작으로 참전용사회 방문 등의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한국·아프리카재단이 주관하는 청소년 캠프 개회식과 한국전 정전 70주년 및 한국·에티오피아 수교 60주년 기념 참전용사 초청 잔치 등에 참석하고, 센터 개설에 필요한 5000달러 상당의 도서를 지원할 예정이다.
춘천 코리아센터는 아디스아바바시 아브레핫 도서관 내에 개설될 예정으로 한국어 관련 도서가 비치와 한국어 상설 강좌, 영화 상영회 등 한국의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에티오피아는 6·25전쟁 당시 황제군위대(강뉴부대) 6037명을 파병해 도움을 주었고, 이를 계기로 춘천시는 2004년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시와 자매결연 후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준용 기자 jypark@mstoday.co.kr]
[확인=한재영 데스크]
참전국 이디오피아를..개딸들, 간첩들한테 혼나시면
어쩌시려고..어쨌든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