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페이지에 강원도청을 지었어야했는데... 짜증난다 진짜.. 예산이 없어서 도청 옮겨지기나 할런지도 모르겠고 옮겨지면 원심지는 더 망할듯.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31
1. 박*주 7
한기호 의원님 소양8교 삽질은 언제쯤에나 시작인지~???
2. 주*용 4
요즘 고사지낼 때, 돼지머리를 올리는 일이 사람머리를 대신한 것일까요..
3. 신*순 4
1일~5일까지 춘천아트팩토리 봄에서 열린다 많은축제가있어 즐기고싶은시간이될꺼같아요 아이들도 볼수있는축제가 되길바래요
‘분명 뮌헨에서 환전하지 말라고 했지? 뮌헨에서 환전하라고 했었나?’ 초보 여행자의 머릿속은 유럽여행 정보들이 마구 뒤섞였다. 프라하로 출발하는 기차 시간은 점점 다가오고 초조해진 나는 크리스마스를 이틀 남긴 2006년 12월 23일, 뮌헨 중앙역에서 100유로를 체코 코루나로 환전을 하고야 만다.야간열차를 타고 12월 24일 새벽 프라하역에 도착했다. 그리고 길거리에 즐비한 환전소와 거기에 쓰여 있는 숫자를 본 후 어제 나의 선택이 실수였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프라하에서는 100유로당 2800~2900코루나의 환율로 환전을 해 주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필자가 몸 담고 있는 춘천영화제는 무사히 5일의 여정을 마쳤다. 이젠 평가의 시간이다. 예상보다 많은 관객이 왔고, 새롭게 시도했던 부분들도 나름 호응을 얻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이런 면만 놓고 성공이니 실패나 따지긴 힘들 거다. 평가는 항상 양면적이다. 영화제를 직접 만든 사람들의 평가가 다소 자족적인 면을 지닌다면, 객관적인 입장에서 바라보는 사람들은 좀 더 엄정하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척도는 종종 ‘숫자’가 된다. 몇 편의 영화를 상영했고, 몇 명의 관객이 영화제를 찾았고, 몇 명의 영화인이 영화제 기
춘천시가 인구 30만 달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집단전입장려금을 예산이 부족해 지급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춘천시에 따르면 올해 1~7월동안 집단전입장려금 신청 건수는 모두 2006건으로 이 가운데 750여건에 대한 금액 1억5000여만원을 미지급했다.이에 시는 전입장려금 용도로 추경 예산 5억원을 제출했지만, 이마저도 2억원이 삭감되면서 향후 인구정책을 추진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춘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전입장려금 예산 삭감에 대해 ‘지급 기준이 모호하다’는 이유를 들었다.집단전입장려금은 춘천시로 전입
아무리 경고하고 겁을 줘도 끄덕 하지 않는다. 대재앙을 피하기 위한 시간이 이제 6년밖에 남지 않았다는 기후시계가 인파속에서 초침을 돌려도, 남극과 알프스의 빙하가 매년 쪼그라드는 위성사진을 눈앞에 들이밀어도 겁을 먹지 않는다. 도리어 지구가 맞이할 기후위기를 인류가 책임져야 한다는 주장에 음모와 배후가 있는 세계적 ‘기후사기(Climate Scam)’라며 속지 말라고 역정내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담이 참 크다.195개 국가가 참여하고 있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PC)’는 올해 제출한 기후변화 보고서에서 지구 평균기
올해로 춘천일기를 연 지 5년이 되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다. 일단은 망하지 않고 살아남은 것에 손뼉을 쳐 주고 싶다.2021년까지 여러 정부 지원사업과 용역사업으로 정신없이 바쁜 시간을 보낸 반면, 작년과 올해는 많은 일을 벌이지 않았다.어떤 일을 그냥 무작정 일단 시작하고 보는 내 성향과 달리 사업을 어느 정도 진행해나가면서, 이거 해봤자 뭐 되겠어? 그동안 나를 움직여 온 재미와 행복, 의미보다는 실질적인 이득과 수익을 더 따져가며 보수적으로 움직이게 되었다.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결국은 모두 다 내 선택이었으
MS투데이 홈페이지 전면 개편을 기념하여 애독자분들께 보답하고자 ‘삼성 갤럭시 Z플립5 스마트폰’ 등 파격적인 사은품을 드리는 댓글 이벤트를 실시합니다.MS투데이에 출고되는 기사에서 ‘댓글 출석’ 하시면 누구나 100% 선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참여 방법]이벤트 기간(9월4일(월) 0시~9월10일(일) 24시)에 출고되는 MS투데이 모든 기사에 아래처럼 ‘댓글 출석’해주시면 됩니다.*댓글 출석으로 인정받으려면?①각 댓글은 기사가 출고된 시점부터 24시간 이내에 작성되어야 함.②댓글 분량은 공백 미포함 15자 이상이어야 함(특
‘비를 맞으면 머리가 빠진다’는 말은 오래전부터 사실처럼 퍼져왔다. 정말 비를 맞으면 대머리가 될까? 비를 맞는 것만으로는 탈모가 생기지 않는다. 우리나라에 내리는 비의 평균 수소이온농도지수(pH)는 4.5~5.5 사이로 약산성을 띠고 있다. pH 7을 기준으로 숫자가 낮으면 산성, 높으면 염기성을 의미한다.산성비는 pH 농도가 5.6 미만인 비로 환경오염으로 인해 대기 중에 발생하는 화학 물질이 포함된 비를 말한다. 두피나 머리카락이 화학 물질이 포함된 비에 노출될 경우 탈모의 원인이 될 것이라는 말이 나왔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
최근 가장 큰 화제는 정치적 이슈도 경제적 문제도 사회적 사건도 문화적 현상도 아니었다. 축제였다. 전북 부안의 새만금에서 열린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2023 잼버리’). 이 행사는 전세계 스카우트들이 모여 야영 생활과 함께 국제적인 교류를 하고 청소년 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행사였다. 158개국에서 외국인과 내국인을 합해 약 4만3000명이 모인 2023 잼버리는, 그러나 온갖 논란과 사건과 사고와 안타까움을 남긴 채 막을 내리고 말았다. 도대체 무엇이, 언제부터, 어떻게, 잘못되었던 것일까? 작년에 1년 연기에
강원형 공공배달앱 ‘일단시켜’는 2020년 12월 출범했다. 중개 수수료와 가입비‧광고비가 없는 ‘3무(無) 배달앱’을 내걸며 독과점 민간 배달앱의 횡포로 고통받는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분담하겠다고 공언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일단시켜 사업에 3년간 27억원이 넘는 예산을 썼다. 도와 별개로 18개 시‧군에서 쿠폰 발급 등을 위해 자체적으로 투입한 재정에, 여러 공공기관까지 배달 주문 활성화에 동원되면서 쓰인 혈세만 수 십억원이다. 2년 반이 지난 지금, 일단시켜는 예산과 행정력을 투입한 만큼의 성과를 거뒀을까. 존폐 기로에 놓인
강원특별자치도내 대학들이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되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글로컬이란 ‘세계적’이라는 뜻을 가진 글로벌과 ‘지역적’이라는 로컬의 합성어다.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글로컬대학30'은 비수도권 대학 중 과감한 혁신의지와 역량을 갖춘 곳에 5년간 1000억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기에는 학령인구 감소로 지방대의 과감한 혁신 없이는 대학의 생존과 지역 발전을 도모할 수 없다는 정부의 판단이 깔려 있다. 특별자치도에서는 6곳이 신청했는데 강원대·강릉원주대, 연세대 미래, 한림대 등 3곳이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예비지정됐다.
#1. 춘천에 사는 직장인 홍동균(29)씨는 서울 강남역 인근 바이오기업에 다닌다. 매일 아침 남춘천역에서 7시 22분에 출발하는 ITX를 타고 청량리역에서 내려 회사까지 걸리는 시간은 2시간 남짓. 홍씨는 2년째 ‘산 넘고 물 건너’ 서울로 출퇴근하고 있다. 춘천 집으로 돌아오는 시간은 저녁 8~9시 사이. 여가시간이 부족하지만, 주거비 부담을 덜 수 있는 데다 원하는 일과 연봉도 만족스러워 큰 불만은 없다.#2. 이른 아침 6시 40분. 춘천 시외버스터미널 동서울행 버스에는 빈자리가 없다. 7년째 이 시간에 버스를 타고 출근하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중앙은 물론 지역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항해를 시작했다.다양한 잡음과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장밋빛 전망이 주류다. 하지만 최근 강원자치도 수부 도시 춘천에서 시작한 ‘바가지요금’은 강원자치도를 특별한 불신의 시선으로 바라보게 하는 아쉬움을 국민에게 제공했다. 반대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것이다. 악덕 상술은 어제오늘 얘기가 아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수천 년 전부터 어느 시대에나 존재했던 악습 중 하나다.‘바가지를 썼다.’바가지요금의 사전적 정의는 실제보다 터무니없이 비싼 요금이다. 바가지요금 유래설은 개
최근 한국사회의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는 ‘축제’다. 부정적 이유 때문이다. 비난의 초점은 ‘바가지’다.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인 ‘1박 2일’에 등장한 한 지자체 축제 현장에서, 전통 과자 1.5㎏이 7만원에 판매되는 장면이 방영된 이후, 봇물 터지듯 이곳저곳에서 ‘사고 사례’들이 접수되었다. 1만7000원짜리 닭강정, 4만원짜리 통돼지 바비큐, 1만원짜리 어묵꼬치⋯. 하나같이 빈약한 내용물에 턱없이 비싼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는 축제 음식들이었다. 최근 춘천에서 열린 막국수닭갈비 축제도 이러한 상황을 피하지 못하며, 3장에 2만5
띠별 주간운세(2023년 5월 25~31일) 쥐 – 앞으로 남고 뒤로 손해 볼 수 있는 시기. 적당히 하지 말고 섬세하고 치밀하게 할 것.36년생 하나 받고 두 개 줄 수 있다. 48년생 살갑게 다가오는 사람 경계. 60년생 말보다는 문서화 하라. 72년생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84년생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 96년생 외모보단 능력과 인성이다. 소 – 융통성 필요한 시기다. 원칙도 좋지만,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 수 없는 법.37년생 포용심과 이해심 필요하다. 49년생 좋은 것이 좋은 것이다. 61년생 다수의 의견
'가정'은 이름만으로도 누구에게나 따뜻한 안식처가 되어줄 것 같지만, 저마다의 이유로 가정이라는 울타리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있다. ‘강원도청소년쉼터’는 이 같은 가정 밖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보호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곳이다. 이슈플러스 이번 시간에는 청소년의 쉼과 회복, 성장을 돕는 청소년쉼터에 대해 이성준 강원도청소년쉼터협의회장과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 강원도청소년쉼터 소개 강원도청소년쉼터는 여성가족부 소속으로 국비와 지방비 등의 보조금으로 운영되는 청소년 복지시설이다. 청소년
대한노인회강원도연합회(회장 이건실) 강원도경로당광역지원센터가 주최한 제1회 강원도 경로당 몰키(Molkky)운동회가 17일 춘천 공지천 축구장에서 개최됐다.운동회에는 춘천·원주·강릉 등 강원도 18개 시·군 대표팀 72명과 응원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노년의 건강한 놀이문화 형성과 활력소 제공을 위해 MS투데이와 강호정보통신이 후원한 행사는 4명씩 팀을 이뤄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어르신들의 집중력과 단합으로 치러진 대회 최종 우승의 영예는 양구지회에 돌아갔고, 속초지회와 삼척지회가 각각 2등과 3등을 차지했다.몰키는 핀
새콤달콤한 열대과일은 높은 당도로 여름철 떨어진 입맛을 돋게 해주죠. 그런데 수입 과일에 붙어있는 작은 스티커 속에 숨겨진 정보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네 자리 혹은 다섯 자리의 숫자로 구성된 PLU(Price Look Up)코드입니다.PLU코드에 적힌 숫자를 통해 해당 과일이 유기농으로 재배되었는지 화학비료를 사용했는지 등을 알 수 있는 것인데요. 8로 시작하는 코드는 유전자 변형(GMO) 농산물을 나타낸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별생각 없이 떼어내 버렸던 스티커에 담긴 정보와 유전자 변형 농산물 코드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려
건강한 노년 문화 조성을 위해 제1회 몰키(MOLKKY)운동회가 열린다. 대한노인회강원도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노인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형성과 노인에게 적합한 운동 종목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17일 오후 1시부터 춘천 공지천 축구장에서 제1회 강원도 경로당 몰키 운동회를 개최한다. MS투데이와 강호정보통신이 후원하는 운동회에는 춘천과 원주, 강릉 등 18개 시·군 지회 대표와 응원단 등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핀란드 전통게임인 몰키는 3~4m 거리에서 봉을 던져 숫자 블록을 맞추는 게임으로 우리나라 비석 치기와 유사하다.
2019~2021년 3년간 13명의 청년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7명은 연락 두절 상태로 생사조차 확인할 수 없다. 과거 ‘보호 종료 아동’으로 불리던 자립 준비 청년들의 이야기다. 자립 준비 청년은 양육시설이나 가정위탁 등을 통해 보호받다 성인이 돼 홀로서기 해야 하는 청년을 말한다. 현장 관계자들은 강원지역에만 자립 준비 청년이 9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이런 자립 준비 청년들이 홀로서기에 적응하고, 진로를 탐색하도록 도와주는 ‘키다리 아저씨’가 춘천에 있다. 진로교육‧스타트업 컨설팅 회사 에이제이(Academy o
문화 기획자로서 강원도와 인연을 맺고, 5년째 서울과 춘천을 출퇴근하고 있다. 버스와 열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하루에 3~4시간은 되지만, 이젠 어느 정도 적응이 되었다. 집은 서울이지만, 춘천에 관련된 일을 하기에 중심 공간은 이곳이다. 주로 사무실에 처박혀 있으니 지역의 생생한 이슈를 제대로 접한다고는 볼 수 없지만, 함께 일하는 직원들과 업무적으로 만나는 사람들을 통해, 그리고 다양한 뉴스와 콘텐츠를 통해 나름 춘천이라는 공간에 대해 파악하고 있다.그렇다면 최근 춘천의 가장 중요한 화두는 아마도 ‘30만명’이 아닐까 싶다.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