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할린 동포 영주귀국 어서오세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반갑습니다 앞날들이 행복하기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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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은 5
근데 거기 KT&G가 관리 안했으면 풀숲 폐허였을거 같은데.. KT&G는 춘천시랑 잘 논의하고 행정적인 부분 잘 정리해서 멋진 지역의 랜드마크로 잘 자리잡으시길 바랍니다.
2. 박*주 3
세상에는 인간의 탈을 쓴 못된 양아치들 참 많아요 성목사 정치신부 스님( 못 들었) 순진한 사람이 당하면서 바보까지 살아보니 예쁜것도 유죄더라는 예뻐서 다행이지 어쩔 뻔~ㅎㅎ
3. 박*주 2
얌생이 뻔남 조구기가 떠오르며 콧방귀가 ㅋㅋ
홍천 무궁화수목원 은하수길 입구에 '가을의 전령사'로 불리는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해 황금빛 풍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살랑이는 바람에 흔들리는 황화코스모스 꽃길 사이를 걷다 보면 성큼 다가온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데요. 주황빛을 띠는 것이 특징인 황화코스모스는 일반 코스모스보다 빨리 개화한다고 합니다. 황화코스모스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이른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세요. [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확인=한재영 데스크]
9월 7일은 ‘푸른 하늘의 날’입니다. 푸른 하늘의 날은 UN의 공식 기념일로 지난 2019년 우리나라가 제안해 채택된 UN 최초의 기념일입니다. 대기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는 한편 청정대기를 위한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인데요.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쾌청한 춘천의 하늘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이정욱 기자 cam2@mstoday.co.kr][확인=한재영 데스크]
스마트폰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통신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스마트폰 출고 가격이 웬만한 TV·냉장고와 맞먹자 불법보조금을 지원하는 판매점인 이른바 ‘성지’를 찾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고가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평균 가격이 100만원대 초반에서 200만원대 중반까지 껑충 뛰었다. 삼성전자의 최신폰 Z플립5과 Z폴드5(512GB 기준) 출고가는 각각 152만200원, 221만8700원이다. 전작(256GB 기준) 대비 각각 5만원, 10만원씩 올랐다. 조만간 출시 예정인 미국 명품 브랜드 톰 브라운과 협업
올여름 춘천 시민은 폭염 속에서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냈다. 새벽까지 끊이지 않고 이어지는 오토바이 소음 때문이다. 불법 개조한 배달 오토바이뿐 아니라 수도권에서 원정 온 폭주족까지 춘천의 밤거리를 질주한다. 오토바이 소음으로 인한 민원은 2021년 한 해 51건에서 올해는 7월까지 이미 676건으로 13배 이상 늘었다. 그러나 빗발치는 민원에도 춘천시 공무원들은 사실상 손을 놓고 있었다. 춘천시와 춘천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합동 단속 건수는 같은 기간 9건에서 4건으로 오히려 줄었다. 춘천시의 한밤 오토바이 소음의 원인과 해결
지난 20일 오후 4시. 우렁찬 노랫소리가 춘천 옥천동 봄내극장을 흔들었다. 큰 목소리로 열창하는 이들은 흰 머리의 시니어세대부터 젊은이들까지 다양했다. 목이 찢어져라 노래를 부르는가 하면 바닥에 주저앉아 절절한 몸짓을 표현하는 등 각자 진지한 모습이었다. 춘천 시민들이 연극 연습을 위해 한자리에 모여 있었다. 공통점이 없을 것 같은 이들은 지난 5월 공식 창단한 시민극단 봄내 단원들이다. 이들은 25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춘천연극제 초청 공연을 위해 연습에 한창이었다.공연작은 ‘모텔 판문점’으로 지난해 극단이 20분 분량으로 선보
23일은 더위가 물러가고 모기의 입도 삐뚤어진다는 ‘처서(處暑)’입니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인데요. 처서를 하루 앞둔 22일 춘천지역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는 등 여전히 더위가 기승을 부려 계절의 변화를 알지 못하겠다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하지만 춘천 곳곳을 둘러보면 노랗게 물들기 시작한 논과 길가에 피어 수줍게 살랑이는 코스모스 등에서 성큼 다가온 가을을 느낄 수 있는데요. 아름답게 물들기 시작한 춘천의 가을빛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이정욱 기자 cam2@mstoday.co.kr][확인=한
강원·춘천세계태권도문화축제가 막을 올렸습니다.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24일까지 7일간 WT가 승인한 4개 대회가 동시에 열리는데요.마치 게임 속 결투를 보듯 박진감 넘치는 옥타곤다이아몬드게임부터 의암호를 배경으로 치러지는 세계태권도비치선수권대회까지 60여개국 8000여명의 선수가 다양한 경기와 문화행사로 볼거리를 선사합니다. 축제 기간에는 태권도 용품 판매와 푸드트럭, K-POP 공연, 블랙이글스 공연 등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도 준비되어 있다고 하는데요.태권도의 매력으로 막바지 여름을 더욱 화려하게
같은 자리를 우직하게 지키는 꽃이 있습니다. 바로 무궁화인데요. ‘영원히 지지 않는 꽃’으로 알려진 나라꽃 무궁화가 광복절을 즈음해 만개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무궁화의 중심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홍천군은 최근 개최된 ‘2023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요. 광복절을 맞아 홍천 무궁화테마파크 등에 핀 아름다운 우리나라 꽃 무궁화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이정욱 기자 cam2@mstoday.co.kr][확인=한재영 데스크]
춘천 공지천공원 인근 여자 공중화장실 내부가 화장실 문밖에서 비쳐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최근 춘천시 홈페이지에 효자동 공지천 산책길 근처에 조성된 공중화장실 내부가 천장에 설치된 조형물에 비쳐 불편하다는 민원이 올라왔다.본지가 현장을 직접 찾아가 확인한 결과 실제 해당 화장실에는 15~20cm 크기의 반원 형태 스테인리스 볼이 네 모서리에 설치되어 있었다.춘천시에 문의한 결과 해당 볼은 원형 환풍구 덮개로, 빗물이나 해충 등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용도로 설치된 것이었다.보통 건물 외벽이나 옥상에 설치해 이용하는데, 이곳은
태권도의 종주도시 춘천에서 14회를 맞은 2023춘천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가 개막했습니다. 60개국 3000명의 선수들이 'I love Taekwondo, Let's go to Chuncheon'을 슬로건으로 태권도의 진수를 선보인다고 하는데요.부대행사로 마련됐던 치맥축제와 야외 체험장은 태풍의 영향으로 일시 중단됐지만 14일까지 호반체육관에서 품새, 겨루기, 격파 종목의 경기는 이어져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집니다. 18일부터 24일까지 춘천 의암호 일대에서 펼쳐지는 세계태권도문화축제에 앞서 태권도의 매력을 만날 수 있는 2023춘
“사진은 누구나 찍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으니까요.”‘찰란한’은 사진 촬영과 제작 활동을 위해 한림대 학생 9명이 모여 만든 동아리다. 사진 촬영음인 ‘찰칵’과 ‘찬란하다’를 합친 이름으로 신청자의 인물 사진과 프로필 사진을 찍는다.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인화한 사진을 엽서, 명함 등 기념품으로 만들어 무료로 제공하고, 개개인의 특징을 담은 ‘퍼스널 브랜딩 북’도 제작한다. 최근엔 지역 아동복지센터에 방문해 카메라가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사진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동아리 회원들은 어릴 적부터 카메라를
춘천시는 불법 주정차단속용 CCTV(폐쇄회로 TV)를 야간에는 방범용으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평일에는 원래 주정차 단속용 카메라로 기능을 했지만, 범죄 예방용으로까지 활용도를 높여 시민 안전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이에 따라 오는 8일부터 평일 주정차 단속용으로 쓰이던 CCTV는 차량이 적은 주말과 휴일엔 범죄 예방을 위한 카메라로 사용한다. 현재 방범용으로 활용할 준비는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이번 조치로 통합관제센터에서 관리하는 방범용 CCTV는 1874대에서 1989대로 115대 늘어난다.시는 시민 안전을 강화하는 데 더해 비
요즘 서울에서 수업을 듣는 중이라 일주일에 한 번씩 춘천역에서 ITX 청춘 기차를 탄다. 도심을 조금만 지나면 창문 너머로 끝없이 펼쳐지는 푸른 산과 강물 위로 반짝이는 윤슬은 언제봐도 마음을 설레게 한다. 매일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된다면 물론 다르겠지만 사람으로 가득 찬 지옥철 대신 이런 선물 같은 풍경과 함께하는 출퇴근길이라면 나쁘지 않을 것도 같다. 빡빡한 서울 생활에 지쳐 춘천으로 왔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춘천의 장점은 서울과 가깝다는 것이다. 그런 이유로 많은 이들이 춘천을 당일치기 여행지로 찾는다. 그러나 춘천의 진짜 매력
진흙 속에서도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는 의미인 처염상정(處染常淨)은 연꽃을 표현한 대표적인 사자성어입니다. 연꽃의 꽃말도 청결, 순결, 신성,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등이 있는데요. 화천군 하남면 서오지리 연꽃마을 일대에 연꽃이 꽃망울을 터트려 오가는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고 합니다. 은은한 연꽃의 향연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확인=한재영 데스크]
여름이면 찾아오는 반가운 손님 중 하나인 제비는 예로부터 좋은 소식을 가져다준다는 길조로 여겨져 왔습니다. 어릴 적 많이 읽은 흥부전에서는 박씨를 물어다 줘 은혜를 갚는 새로 나올 만큼 친숙한데요. 도시화 등으로 개체 수가 점점 줄면서 이제는 도심에서 흔히 볼 수 없어졌습니다. 그린데 소양강 스카이워크 지하보도 등 춘천 도심 곳곳에 귀여운 제비 가족들이 찾아와 둥지를 틀었다고 합니다. 추억과 행운을 동시에 가져온 제비 가족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박지영 기자 ji8067mstdoay.co.kr][확인=한재영 데스크]
연일 장맛비가 쏟아지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 무더운 폭염이 반복되는 변덕스러운 날씨 때문에 나들이를 망설이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춘천 신북읍에 위치한 한 카페에 7월의 태양을 가득 품은 해바라기가 활짝 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오직 해만 바라보며 해를 닮은 모습으로 자라는 해바라기의 꽃말은 일편단심, 기다림이라고 하는데요. 한곳만 바라보는 모습처럼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마음이 담긴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소중한 사람과 함께 황금빛 꽃망울을 터트린 해바라기와 여름 정취를 느끼며 계속되는 장마와 무더위에 지친 마음을 달
춘천시가 사용 기한을 지키지 못하고 집행을 미룬 금액이 328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최근 발표된 춘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 심사 보고서에 따르면 춘천시가 지난해 편성한 예산 2조2253억원 가운데 15%에 해당하는 3281억원이 올해로 이월됐다. 이월은 그해 예산 중 지출하지 못하고 남은 금액을 다음 연도 예산으로 넘겨 사용하는 것이다. 사용하지 못한 채 남은 불용 예산 역시 1127억원이었다.예산회계법 제3조에는 '각 회계연도의 경비는 그 연도의 세입으로써 충당하여야 한다'는 규정으로 회계연도 독립의 원칙을
춘천의 대표적 서점이자 지역민의 문화 사랑방 역할을 해 온 광장서적이 24년 만에 문을 닫았습니다. 최근 2년 사이 춘천문고 만천점, 데미안 등 대형서점이 줄줄이 폐점하면서 지역 문화 인프라의 소멸까지 우려되고 있는데요. 책과 함께 울고 웃으며 고군분투 해왔지만 책을 읽지 않는 세대가 늘고, 인터넷 서점에 밀려 동네 서점은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진한 책 향기가 코끝으로 퍼지던 광장서적의 마지막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확인=한재영 데스크] 책을 실은 손수레가 밖으로 나옵니다
올해도 쨍한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여름 무더위가 절정을 달릴수록 색이 더욱 화려해지는 꽃이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능소화입니다. 한자로는 능가할 능(凌) 하늘 소(霄) 꽃 화(花). 덩굴이 하늘을 향해 활짝 핀다고 해 붙여진 이름인데요. 춘천 골목골목에 핀 능소화의 화려한 자태가 지나가는 이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능소화가 만발한 춘천의 여름날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확인=한재영 데스크]
2003년 봄, 수능을 망치고 도피 유학을 떠났습니다. 장소는 캐나다 중부 매니토바주 위니펙. 불행인지 다행인지 이곳에는 한국 사람이 거의 살지 않아서 영어 공부하기에는 제격이었습니다. 경제적으로 넉넉한 상황은 아니어서 스스로 생활비와 학비를 모두 벌어야 했기 때문에 일식집에서 접시를 닦았습니다. 그렇게 20살 대한민국 청년은 캐나다 외국인 노동자가 됩니다.처음 해보는 주방일은 힘들었지만, 주변의 도움으로 점점 익숙해졌습니다. 영어 실력과 통장 잔고도 점점 늘어갔고, 운 좋게 공립대학에도 합격했습니다. 다양한 친구들이 생기면서 바닥